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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0(금)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2. 20. 09:22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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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 100조 투자...경기부양 총력전

2020 경제정책방향…공공 60조·민간 40조 동원

文대통령 "투자·일자리위해 정부는 뭐든 다할것"

2. 트럼프 탄핵안 미국하원서 가결...공화 반란표 없었다.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시간주 유세 현장을 방문해 하원이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을 강력 비난하고 있다(왼쪽). 오른쪽은 이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탄핵소추안 하원 표결을 위해 사회를 보고 있는 모습. [로이터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세 번째로 하원에서 탄핵됐다. 미국 하원은 18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했다.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권한을 남용했다는 혐의와 의회 조사를 방해한 혐의에 관해 각각 표결에 부쳐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다. 표결 결과 권한 남용은 찬성 230표, 반대 197표였고 의회 방해는 찬성 229표, 반대 198표로 모두 과반수(216표)를 확보했다.

민주당이 233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화당 반란표는 전무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절차는 상원으로 ...

3. 다주택 매각령....여당으로 확산...거주목적 외 처분 요청

청와대에 이어 정부 고위 공직자로 확산된 이른바 `다주택자 집 매각령`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부와 청와대에 이어 정치권까지 나서서 집값 잡기에 `올인`하고 있어 파장이 주목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청와대와 정부의 다주택 처분 움직임과 관련해 "국회도 예외일 수 없다"며 "우리 당의 총선 출마 후보자가 집을 재산 증식 수단으로 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거주 목적 외 주택을 처분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4. 청송군, 지방세수 30%를 농민수당으로......농퓰리즘 전국 확산

재정자립도 최하위 수준 청송...내년부터 농가에 총 28억 지급

기초단체·광역단체 구분 없이...퍼주기식 농가지원 도입 논란

경북 청송군이 18일 내년부터 농민수당 28억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을 둘러싸고 일부 주민을 중심으로 지자체의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이란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인구 2만5450명에 불과한 경북 청송군의 올해 재정자립도는 15.1%로 전국 시·군·구(228곳) 가운데 221위다. 올해 전체 예산 규모는 3380억원으로 이 가운데 지방세 수입은 93억원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2017년(113억원)에 비해 17%나 지방세 수입은 줄었다.

이런 여건에도 불구하고 청송군은 내년부터 농민수당 28억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 올해 지방세 수입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8억원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5750농가(연 소득 3700만원 미만)에 지역화폐인 청송사랑화폐로 연간 50만원씩 지원된다.

5. 하원 탄핵안 가결후 트럼프 사임여부에....반대 46%- 찬석 42%

트럼프 '우크라 스캔들' 탄핵소추안, 美하원 본회의서 가결

美미시건에서 유세하는 트럼프 대통령

이제 탄핵안의 운명은 공을 넘겨받을 상원의 탄핵심판으로 판가름 나게 된다. 민주당이 과반을 점한 하원과 달리 여대야소(공화 53석, 민주 45석, 무소속 2석)인 상원에서는 탄핵안이 부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6. 최고가 넘보는 삼성전자....영업이익도 50조대 회복할까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 37조...역대 최고인 59조에 못미쳐

업황개선·무역갈등 해소로...외국인 집중매수가 큰 힘..."자산증가·배당증가도 한몫

삼성전자 주가가 반도체 업황 개선과 미·중 무역분쟁 종식 분위기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인 5만7000원대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사상 최고 주가를 기록한 2017년과 2018년의 영업이익은 50조원을 넘었고, 내년은 잘해야 30조원대로 예상된다. 정상적인 가치평가만 놓고보면 현 주가 수준에 대한 설득력이 약하다.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로 돌아온 외국인 매수가 유독 삼성전자에 집중되는 수급 요인이 크다고 분석한다.

7. 해외주식 비중 늘린 AI.... MK파운드 고공 행진

시황따라 수시 리밸런싱...年 평균수익률 8%대 기록...전체 계좌 99%가 `플러스

매일경제와 파운트투자자문이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 `MK파운트`가 증시 반등장에서 해외 주식 비중을 늘린 리밸런싱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19일 신한금융투자와 파운트투자자문에 따르면 MK파운트 계좌의 연환산 평균 수익률은 8.57%를 기록했다. 최근 1년간 코스피는 5.5%, 자산배분펀드는 3.55%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장에 비해 앞섰고 MK파운트와 비슷한 자산배분펀드보다도 나은 성과를 보였다.

8. 로또 10억 당첨되면 어디 투자하나...물어봤더니...

내년 서울 집값 안 떨어져 76%...무주택자 45.3% "청약 노린다"

살고 싶은 곳은 과천·성남·광명...文정부 부동산정책 평가 질문에...10명중 8명 C학점 이하 혹평

로또 10억원에 당첨되면 어디에 투자하겠냐`는 질문에 10명 중 6명이 `서울 아파트`와 `꼬마빌딩` 등 부동산을 꼽았다. 서울 아파트 값이 고공 행진하면서 안전 자산으로 부동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 12.16 대책 발표 직전까지 집값 급등...용인까지 들썩

1216대책 나오기 직전까지...강남 목동 학군중심 급등세...동작·마포·용산도 따라올라

서울 전셋값도 고공행진...4년1개월來 최대 상승률

재건축과 학군 호재로 최근 매매와 전세 가격이 동반 급등한 양천구 목동 일대 전경. [매경DB]

시세 15억원 이상 아파트 대출 전면규제`를 포함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난 16일까지도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값은 급등했다. 강남4구와 양천 등 재건축 단지가 많고 학군이 탄탄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에너지가 확대됐고, 용인 수지 같은 수도권 외곽까지 폭등했다. 정부의 기습적인 12·16 부동산 안정화 대책은 이 같은 급등세를 감지한 정책당국의 카드였지만 효과는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10. 4050..임대주택 늘려달라..... 2030.. 젊은층 청약기회 확대

정책 우선순위도 동상이몽...젊은층은 강남 아파트 선호...40대이상은 넓은 전원주택

11. 문대통령-시진핑-리커창-아베 연쇄 회담...내주 동북아 슈퍼위크

文대통령, 한중일 정상회의 위해 23일 訪中

中 통해 北우회설득 나설 듯...사드·한한령 등 핵심 의제...시 주석 방한 성사도 `촉각`

22일 韓·中·日 통상장관회의...日과 가시적 성과 어렵겠지만...대화국면 발판만으로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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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3(금)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2. 13. 18:24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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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부 공동명의로 집2채 사면 4주택자라고?

공동명의는 각각 주택소유 간주...4주택자 취득세율 인상說 혼란...정부 "부부 공동명의 한채 적용"

"부부가 공동명의로 2채를 사면 4주택자가 돼서 취득세율이 4%가 된다는 뜻인가요? 사실이면 정말 문제 많은 정책이네요."

지난 8일부터 인터넷 부동산 카페에는 이런 글이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행정안전부가 4주택 이상을 취득하는 가구의 경우 현재 유상거래 취득세율(1~3%) 대신 일반 부동산 취득세율(4%)을 적용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직후부터였다. 문제의 발단은 개정안에 포함된 조항이었다. 행안부는 법이 적용되는 `1가구 4주택`을 "국내에서 3개 이상 주택을 소유한 1가구가 추가로 취득하는 모든 주택을 말하며, 1개 주택을 공동(지분)으로 소유하는 경우도 공동 소유자가 각각 해당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보고 주택 수를 계산한다"고 명시했다.

공동명의 주택은 1채라도 취득세 적용 때 두 채로 간주한다는 뜻이다. 개정안이 공개되자 부동산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혼란이 일어났다. 최근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 등 절세를 위해 부부 공동명의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2018년 주택소유 통계`에 따르면 개인이 소유한 주택 가운데 공동 소유 주택은 186만6000채로 1년 전보다 6.8% 늘었다.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주택 소유권을 부부 공동명의로 한 비중도 2015년 11.3%, 2016년 12.1%, 2017년 13.3%로 증가세다. 지난해 부부 사이에 주택을 증여하는 건수(3164건)와 신고액(2조6301억원)이 2017년보다 각각 45%, 42% 급증했다.이르면 내년 1월부터 4주택 이상 다주택 가구는 주택 유상거래 시 취득세율이 현재 1∼3%에서 4%로 올라간다. 현재 주택 유상거래 취득세율은 6억원 이하 주택은 1%, 6억원 초과∼9억원 이하는 2%, 9억원 초과는 3%다. 하지만 3주택을 갖고 있던 가구가 4번째 주택을 사들이면 일반 취득세율인 4%를 적용하도록 법이 바뀔 예정이다. 6억원 이하 주택을 추가로 매입하는 경우 취득세가 기존의 4배까지 올라가는 셈이다.

2. 강남. 목동 집값 치솟아 ...정부 곧 고강도 대책

대입제도 개편 발표한 이후...학군 수요에 전세가도 급등

서울 집값 24주 연속 상승...정부 "엄중하게 보고있다"

서울 아파트 값이 강남과 목동을 중심으로 또다시 뛰어올랐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실시 등 주택 공급을 옥죄는 규제에 대입제도 개편으로 학군이 중요해지면서 시중에 넘치는 유동성이 서울 핵심지 아파트로 몰리는 모양새다. 현 정부 들어 부동산대책을 총 17차례 내놨던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에 또다시 범정부 차원의 추가 정책 발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9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한 주 새 0.17% 올랐다.

지난달 6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핀셋 지정했음에도 이후 집값 상승세가 거세지면서 정부가 또다시 `추가 대책`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현재로선 가장 가능성이 높은 대책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현재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27개 동만 지정됐지만 최근 집값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목동이나 경기도 남부 과천·성남·하남·광명 등이 추가될 것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극단적으로는 전국 31개 투기과열지구 전체로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3. 하버드대 교수...제2차 한국전쟁 가능성 크다

그레이엄 앨리슨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12일 도쿄에서 열린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클린턴 행정부 시절 미국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그레이엄 앨리슨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핵·미사일 문제를 두고 북미 대립이 고조하는 것에 관해 "제2차 한국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산케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앨리슨 교수는 전날 `일본 아카데메이아`가 일본 도쿄에서 주최한 학술행사에서 `제2차 한국전쟁`으로 이어질 확률이 "50% 이상은 아니지만, 꽤 큰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앨리슨 교수는 북한이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나 핵실험을 계속하던 2017년 11월 이전의 상태로 복귀하는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사일 발사대 파괴 등 군사 공격을 명령할 의사가 있다고 분석했다.

4. 북, 제재로 무역 반토막 났지만...중국 관광객 때문에...통계청 작년 북한 주요지표 공개

北무역액 `55억弗→28억弗`...中관광객 덕에 무역외수지↑...신의주 반나절여행 통행증도

리조트등 투자유치도 공들여...교역액 급감에도 경제 안정세

자력갱생 강조하는 金 최근 들어 북한 경제의 자력 갱생을 강조하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 남새(채소) 온실농장과 양묘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13일 통계청은 지난해 북한 무역 총액이 28억4300만달러(약 3조33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 영향으로 전년도 총액인 55억5000만달러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대폭 줄어든 것이다.

수출액 역시 전년 대비 86.3% 급감한 2억4300만달러(약 2800억원)에 머물며 `역대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경제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과 쌀 가격이 지난해부터 줄곧 안정적인 게 단적인 예다

5. 수상한 북한 행보...동창리에 10m 길이 트럭...미국 국방부 최악 상황에 대비

김정은, 협상 결렬 명분 삼아...연초 ICBM이나 위성 쏠 가능성

6. 한국차 생산 연 400만대 붕괴 위기...10년만에 최악

11월까지 361만대 생산 그쳐...금융위기 후 10년만에 최악

르노삼성은 물량 24% 급감...부품사까지 위기 파급 우려

7. 사인만 남았다....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 사실상 타결...HDC현산과 막판 쟁점 합의

우발채무 손해 10% 배상...구주가격은 3200억원대로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협상 중인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협상 막판 최대 쟁점이었던 손해배상 한도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쟁점에 대해 양측이 의견 접근을 이룬 만큼 매각 작업이 9부 능선을 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연내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연내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아시아나항공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진을 교체한 뒤 유상증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컨소시엄은 신주 인수에 약 2조1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8. 내년 1월 31일 브렉시트 마침표....이후 영국.EU 새 무역 협상...영국 보수당 32년 만에 압승

존슨, 보수당 출마자 전원에...브렉시트 합의안 서명 받아...크리스마스前 의회 통과될듯

참패 노동당 코빈 사퇴 시사...스코틀랜드 국민당 약진..."독립 찬반투표 다시 할것"

12일(현지시간) 런던 BBC 방송사 건물에 영국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영상으로 비춰지고 있다. 출구조사 결과 보리스 존슨 총리(왼쪽)가 이끄는 보수당이 368석, 제1야당 대표인 제러미 코빈의 노동당은 191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AFP = 연합뉴스]

◆ 브렉시트 가시화 ◆

12일(현지시간) 런던 BBC 방송사 건물에 영국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영상으로 비춰지고 있다. 출구조사 결과 보리스 존슨 총리(왼쪽)가 이끄는 보수당이 368석, 제1야당 대표인 제러미 코빈의 노동당은 191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AFP = 연합뉴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실행된다(Brexit will happen)."

13일 새벽(현지시간) 영국 총선 결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하자 해외 언론들의 이 같은 평가가 잇따랐다. 이번 선거로 2016년 이후 3년간 영국은 물론 유럽과 전 세계를 혼란으로 끌어들였던 브렉시트 정국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기 총선은 존슨 총리가 정치 생명을 걸고 던진 승부수였고, 32년 만의 압승이란 결과로 돌아왔다.

9. 국내기관...시총 2조달러 아람코 투자하지 않은 이유는?

외국인투자 제약 큰 사우디...아람코 믿고 발들이기 부담..."유가 의존 수익성도 의구심"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공모주 청약에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들은 전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람코가 상장 후 이틀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간 것도 국내 투자자들로서는 그림의 떡이 됐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운용자산이 700조원을 넘는 국민연금은 물론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 주요 공제회, 대형 민간 자산운용사, 증권사 모두 이번 IPO에 대한 직접투자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투자 집행 규모가 큰 대형 기관이 참여하지 않은 것에 비춰 보면 자금력이 여의치 않은 중소형사들의 참여 역시 전무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모가로 산정된 기업가치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시가총액을 웃도는 1조7000억달러에 달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것에 비하면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참여가 전무하다시피 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0. 무역전쟁 17개월만에 미국.중국 협상 1단계 합의

中, 미국 농산물 58조 수입...美는 중국산 추가관세 취소...뉴욕·아시아증시 동반상승

미국과 중국이 우여곡절 끝에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당장 오는 15일 예고됐던 중국산 수입품 1560억달러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이 취소되는 등 미·중 무역전쟁 개시 약 17개월 만에 사태 해결의 전환점을 맞았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안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실제로 이뤄진다면 2018년 7월 `관세 폭탄`을 무기로 한 무역전쟁이 개시된 이후 약 17개월 만에 해결 국면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날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26.94포인트(0.86%) 오른 3168.57에,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은 63.27포인트(0.73%) 상승한 8717.32에 마감했다.

11. 삼성전자 액면 분할후 최고가...철강, 해운, 조선도 방긋

무역협상·업황 개선 힘입어...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찍어...전기전자·증권업도 상승률 커

삼성전자 주가가 액면분할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내년 반도체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보이는 데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서에 서명해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3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5만47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63% 올랐다. 작년 5월 4일 액면분할 당시 장중 최고가 5만3900원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이날 하루에만 기관은 1340억원, 외국인은 2858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코스피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5.4% 급등한 8만79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역시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이날 기관은 302억원, 외국인은 21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2. 청약 당첨이 로또...불법청약 절반 이상이 위장전입

친척·친구집에 주소이전 많아...불법청약 절반 이상이 위장전입...단속인력 부족하고 적발 어려워

주민들 "위장전입 얌체족 탓...내 기회 뺏겨…엄벌해달라"원성...3년이하 징역 받는 명백한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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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2(목)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2. 12. 09:38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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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연준, 기준금리 1.50~1.75% 동결..내년도 동결 기조 예고..미 내년 성장률 2.0% 전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이자, 지난 7월 이후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하 행진을 끝내고 동결 모드로 전환한 것이다.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미국 경제 여건은 우호적(favorable)"이라며 "현상태의 통화정책은 경제 활동의 지속적 확장과 강한 노동시장 여건, 2% 목표 근방의 인플레이션을 지지하기에 적절하다"라고 말했다.

2. 크래프트 미국 유엔 대사... 북한, 도발 피해야..경고

북한이 지난 10월 31일 시험사격 한 초대형 방사포. [사진 출처=연합뉴스]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11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 "도발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크래프트 대사는 이날 북한 미사일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지난 1년 반 미국은 북한과 지속적인 협상을 이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우리와 함께하는, 어렵지만 담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과 미사일 시험은 북한에 안정을 가져다주지 않을 것이고 경제적 기회를 성취하게 도와주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3. 사우디 아람코 상장 첫날...상한가...10%올라 시총 1조8800억 달러...세계1위

아람코 상장 기념 타종식. [로이터 = 연합뉴스]

세계 최대 석유업체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아람코가 11일(현지시간)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람코 주식은 이날 사우디 타다울 증권거래소가 열리자마자 1주당 35.2리얄(약 1만1203원)로 급등한 뒤 주가 변동 없이 그대로 장이 마감됐다. 지난 5일 결정된 공모가 32리얄에서 가격제한폭인 10% 오른 것이다.

사우디 기관투자가들은 정부 눈치를 보느라 매도를 꺼리고, 개인투자자들은 6개월 이상 주식 보유 시 주식 10%를 추가 지급하는 인센티브에 유인돼 아람코 주식은 당분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람코는 이날 전체 지분 중 1.5%를 상장해 총 256억달러를 조달했다. 조달액 기준으로도 중국 알리바바가 2014년 IPO 당시 기록한 250억달러를 넘는 신기록이다. 사우디 왕실은 석유 의존적인 산업구조 다변화에 아람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사용할 방침이다.

주식 주문 중 37.5%는 사우디 기업들이 했고, 13.2%는 정부 기관이 사들였다. 또 사우디 국내 자산운용사들과 연금이 26.3%를 차지했다.

4. 삼성 턱밑 추격 ...화웨이폰 올해출하량 최대치...삼성.화웨이 점유율 3%P 차로 좁혀져

삼성전자와 화웨이 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차이가 지난해 6%p에서 올해 3%p 수준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억230만대를 출하해 21.3%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20.3%(2억9130만대)보다 점유율과 출하량 모두 소폭 증가한 것이다.화웨이는 올해 2억5100만대를 출하해 17.7%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2017년 1억5300만대(10.1%), 2018년 2억580만대(14.4%)에 이어 올해도 출하량을 5000만대 가까이 늘렸다. 미국 제재가 본격화됐음에도 자국의 `애국 소비`가 급증한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화웨이 간 점유율 차는 작년 5.9%p에서 올해 3.6%p 차로 줄어들었다. 3위인 애플은 올해 출하량 2억대가 무너져 1억9310만대(13.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5. 엄마. 노인 표심에 곳간 활짝...복지예산 180조 돌파...눈덩이 복지예산

어린이집·기초연금 예산 등...내년 19.5조원 늘어 12%↑...전체 예산증가의 절반 육박

일자리 분야 3.8조 늘렸지만...청년구직 지원은 되레 줄어...재정수지 적자 70조 달할듯

6. 유튜브 왜 못보냐...노조가 반발하자 현대차 결국... 근무중 와이파이 접속 제한에

울산공장 특근거부로 맞불...사측, 3일만에 `일단 유보`...노사, 20일까지 합의 시도

현대차 생산라인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안전 문제를 이유로 울산공장 생산라인에 무료로 제공되는 범용 와이파이 접속을 근무시간 외로 제한했다. 작업 중에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하면 사고 위험이 발생하고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논리에서다. 그러나 현대차 노조는 2011년 노사 합의로 설치된 와이파이는 8년간 전일 사용해 왔고 이를 제한하는 것은 노사 합의 위반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와이파이 사용 제한 논란이 사흘 만에 해프닝으로 끝났다. 노사 합의 위반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던 현대차 노조가 특근 거부를 철회했고, 사측은 울산공장 내 와이파이 접속시한 제한을 유보하기로 했다

7. 미국 비건...북,상황 엄중...안보리 한목소리 내야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가 1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15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들과 회동하고 대북정책에 대한 단합을 강조했다.

유엔 소식통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지금 상황이 엄중하고 안보리가 단합된 모습으로 여러 가지 기존의 대북정책을 해나가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된 현 상황이 엄중하다는 평가와 함께 안보리가 일치된 목소리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8. 코리아 디스카운트...원인은 적은 배당 때문...대비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주가가 외국 기업보다 저평가된 현상을 의미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지나치게 적은 배당 때문이라고 분석이 나왔다. KTB투자증권은 "현재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6배로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 가치(청산가치)에도 못 미칠 정도로 저평가된 상태"라며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나 배당성향을 높여야 하는데, 현재 국내 증시는 이익의 증가가 배당 성향의 확대로 연결되지 않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9. 13년전으로 후퇴한 해외건설 수주...올 31% 줄어 185억달러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외 건설 수주액은 11일 기준 185억달러(약 22조298억원)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268억달러보다 31% 줄어든 것이며, 2006년 165억달러를 수주한 이후 최저치다.

역대 가장 높은 수주액을 기록했던 2010년 716억달러와 비교하면 4분의 1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건설산업을 경시한 정부의 무관심 △한국 건설사들의 개척 정신 실종 △단순 도급사업 위주의 경쟁력 저하 등이 맞물리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했다.

올해 한국 건설업이 진출한 국가는 작년 106개에서 99개로 줄어들었고, 진출 업체도 지난해 386개보다 줄어든 370개에 그쳤다. 최초로 외국에 진출한 업체도 작년에는 50개였으나 올해는 36개에 머물렀다.

10. 공매도 규모 2년래 최저치 경신...연말 코스피 힘받나...올해 누적규모 5조에 그쳐

대차잔액도 지속적 감소...증시 자금수급 부담 덜어...연말랠리 가능성 높아져

남의 주식을 빌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규모가 코스피에서 2017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는 증시 수급이 개선되는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11일 메리츠종금증권이 퀀트와이즈 자료를 기초로 2017년 이후 약 2년간의 한 달(20영업일) 누적 코스피 공매도 거래를 분석한 결과 최근 공매도 규모는 2년래 최저치 수준까지 떨어졌다.

11. 4차 산업혁명 시대인데...데이터 막으면 암 정복 힘들어...카이스트 총장 대담

르완다, 항공당국 반대에도...대통령이 정치적 결단내려

혈액 등 의료품 드론 서비스...수혈 접근성 2배 이상 높아져

전에 없던 기술·서비스 봇물...법·제도 뒤처지면 기회 놓쳐

韓 ICT에 빅데이터 결합하면...AI·드론 등 신산업 경쟁력 커

무라트 손메즈 WEF 4차산업혁명센터장(왼쪽)과 신성철 KAIST 총장이 지난 10일 KAIST 본원에서 만나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AIST]

"환자 데이터를 공유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코 암을 정복할 수 없을 것이다."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신성철 KAIST 총장과 만난 무라트 손메즈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4차산업혁명센터장은 과도한 규제의 폐단을 이같이 경고했다. 국내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입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손메즈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은 기존 체계를 벗어나는 새로운 기술"이라며 "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등장하는데도 규제가 안 바뀌면 사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술이 워낙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은 어느 정도 늦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그렇다고 법과 제도가 기술에 비해 너무 뒤처지면 큰 기회를 놓치게 된다"고 우려했다. 렌터카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손메즈 센터장은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면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가 되기 마련이지만 그럴수록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며 신산업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12. 유한양행, 식약처서 폐암신약 레이저티닙 임상 3상 승인받아

유한양행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소세포폐암 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에 대한 임상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또는 EGFR T790M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인 표적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번에 승인 받은 임상3상 시험은 1차 치료제로서 레이저티닙 혹은 게피티니브(gefitinib)를 투여한 뒤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다국가·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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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4(수)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2. 4. 09:52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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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P 의 경고...한국경제 최대 위험 요인은...금리인하 외 추가 대책 시급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 경제의 디플레이션에 대비해 새로운 정책 수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숀 로치 S&P 전무는 3일 S&P와 나이스신용평가가 공동으로 진행한 `저성장과 저금리: 새로운 환경의 시작인가?` 세미나에서 2020년 한국 경제의 핵심 리스크로 디플레이션을 꼽으며 "중앙은행(한국은행)은 금리 하락 외에 다른 정책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은행이 추진할 수 있는 정책으로 금리 인하, 양적완화가 꼽히는 가운데 로치 전무는 양적완화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치 전무는 디플레이션이 한국 경제에 리스크가 될 수 있는 배경으로 부채 상환 부담이 늘어나는 것과 과거 일본 사례를 꼽았다.

로치 전무는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임금 하방 압력이 발생하면 가계 가처분소득이 감소하고 부채 상환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며 "디플레이션이 오면 일본처럼 벗어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기준금리는 내년 두 차례가량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치 전무는 "한국은행은 앞으로 한두 차례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해 1% 미만까지 낮출 수 있다"면서도 "현재 한국은행 움직임을 보면 급하게 진행할 것 같지는 않다. 한국은행은 내년 상반기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본 뒤 재정 완화 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파악하고 2·3분기에 시장에 관련 시그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치 전무는 2020년 한국 경제 전반에 대해 "긍정적 부분은 경기가 바닥을 쳤다고 볼 수 있는 만큼 내년에는 반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면서도 "성장세는 급격하지 않고 점진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한국 경제가 바닥을 찍었다는 근거로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양적완화, 미국과 중국의 부분적인 무역 합의 가능성, 전자 업종의 재고 사이클 반등세 등을 꼽았다.

2. 중국 왕이 외교부장 오늘 방한...한중 정상회담 논의 주목

지난 8월 베이징에서 만난 한중 외교장관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양자 관계와 한반도 정세, 지역·국제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틀간의 왕 외교부장 방한에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대목은 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일정이다.

특히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4년 7월 국빈 방한을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지 않은 시 주석의 방한 계획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양국은 시 주석의 연내 방한을 추진했지만, 미중 무역협상 등 현안이 겹치면서 내년으로 미뤘다.

외교부 당국자는 "시진핑 주석이 방한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한중 양쪽에 있다"고 설명했다.다음 달 하순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정상회의 의제와 일정 조율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일 정상회의에 중국 측에서는 관례적으로 총리가 참석하는 만큼 문 대통령과 시 주석 회담이 가능할지는 불확실하다.

왕이 외교부장 방한은 지난 2015년 10월 31일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를 수행해 서울을 찾은 이후 4년여 만이다.

3. 내년 반도체 좋다는데...5만원 깨진 삼성전자...안착 46일 만에 주가 주저앉아

外人 3일에만 1700억 순매도...업황·실적개선 전망 불구하고...트럼프發 관세폭탄 우려 커져

홍콩인권법 통과도 갈등 불씨...업계 "연말 차익실현 매물도"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가가 약 한 달 반 만에 5만원 밑으로 내려갔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종가 5만400원에 비해 0.99% 하락한 4만9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 14일 약 1년4개월 만에 5만원을 돌파했다. 10월 18일 종가로 4만9900원을 기록한 뒤 계속해서 5만원이 지지선이 돼 왔는데 46일 만에 다시 4만원대로 내려앉은 것이다.

주가 하락의 직접적 원인은 외국인의 매도세다.

4. 일본 토바코...KT&G 지분 블록딜로 전량 매각...3일 2700억 규모 내놔

전략적 제휴 정리 차원 관측...日 불매운동 영향도 받은듯

일본의 독점 담배업체인 재팬토바코(JTI·Japan Tobacco International)가 보유 중인 KT&G 주식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시장에서 모두 처분한다. JTI는 10여 년 전 KT&G가 글로벌 헤지펀드 칼 아이칸의 공격 때 백기사로 지분을 취득했다. 오랫동안 이어온 전략적 제휴 관계를 정리하려는 JTI 행보는 최근 악화된 한일 관계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TI는 장 마감 직후 보유 중인 KT&G 주식 전량을 팔기 위해 수요예측에 나섰다.

보통주 지분 2.1%(286만4094주)가 매각 대상이다.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에 제시된 할인율은 종가(9만 7200원) 대비 2.0~3.5% 낮은 수준.

5. 미국 공군 정찰기 2대 연일 한반도 감시

美정보기관 NSA 국장도 방한...미사일·사이버공격 감시 강화...北 "크리스마스 선물 美에 달려"

미국 정찰기 2대가 동시에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며 대북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정보기관 수장인 폴 나카소네 국가안보국(NSA) 국장도 한국을 방문했다.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면서 미군이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 기지와 사이버 공격 동향을 집중 감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6. 트럼프..북한에 군사력도 사용 가능...런던 나토회의 기자회견...다시커지는 트럼프 리스크

"비핵화 부응해야" 北대화 촉구..."中과 무역협상, 데드라인 없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런던 주재 미국대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한미군 주둔에 대한 질문에 "나는 (철수와 주둔 중)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 두 방향으로 논쟁할 수 있다"고 밝혔다. [AP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우호적 관계를 강조하면서도 필요할 경우 북한에 대한 `군사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압박했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미·북 간 비핵화 협상이 시작된 뒤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력을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고 여태껏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라며 "그것을 사용하기를 원치 않지만 우리가 그래야만 한다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7. 폭주하는 중국 반도체 굴기...대만 기술인재 3천명 싹쓸이...기술독립 속도전

美 첨단기술 견제 심해지자...대만 TSMC 등서 인력 빼가

中국영업체 D램사업부 신설...10년간 134조원 투자 계획

삼성·하이닉스 인재유출 비상

세계 1위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인프라스트럭처를 가진 대만이 중국의 노골적인 `반도체 인재 빼가기`에 홍역을 앓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첨단 산업의 기술 독립이 다급해진 중국이 대만 반도체 인재들을 유치하면서 3000명 이상 인재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도체 산업은 초미세공정 기술과 관련 장비를 다룰 수 있는 `경험 있는 인재`가 삼박자를 이뤄야 수율을 향상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8. 시진핑...미국의 중국,러시아 내정 간섭...홍콩주재 외교관 추방 검토...신장인권법 통과땐 보복 경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안)`에 서명한 이후 미·중 간 갈등의 골이 한층 깊어지고 있다. 중국이 2일 미국 군함의 홍콩 기항을 불허하는 첫 보복 조치를 꺼낸 데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은 "미국이 중국 주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3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최근 방중한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안보회의 서기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중국과 러시아 내정에 간섭하고, 주권과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경제·사회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9. 문재인 정부때 땅값 2000조 올라...역대 정권 중 최고...정동영의원. 경실련 분석

10. 분양가 상한제는 위헌 소지...집값 안정 효과 거의 없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위법성이 다분하다는 주장이 나와 상한제를 둘러싼 법정 분쟁이 확대될 것이 우려된다. 또 집값 안정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한제가 도입돼 부작용이 우려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법무법인 화우가 3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개최한 `최근 부동산 규제정책의 동향과 법적 이슈` 세미나에 업계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특히 지난 10월 국토교통부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하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요건을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2배를 초과한 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완화한 것이 대표적 위법 조항으로 지적했다.

11. 아마존웹서비스...클라우드로 양자컴퓨팅...IBM에 맞불...미국 아마존 '리인벤트 2019 '개막

"양자컴 기술 확보 없이도...클라우드로 빌려쓸수있게"

진주햄은 수제 맥주 공정....AWS블록체인으로 관리

AWS의 개발자 행사 `AWS 리인벤트 2019`가 3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오대석 기자]

아마존의 클라우드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슈퍼컴퓨터보다 수백만 배 이상 빠른 양자컴퓨터 기술을 클라우드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하고, 대학·연구기관과 손잡고 차세대 양자컴퓨터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객사와 전문가를 연결해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사용 용도를 발굴하는 등 양자컴퓨터 활용 생태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아마존까지 가세하며 양자컴퓨팅 시장에서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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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3(화)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2. 3. 08:18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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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에도 공시가 올려...보유세 부담 더 커진다...이달중 로드맵 발표

주택별 공시가 형평성도 강화...고가 아파트 집중`타깃`될 듯...`고무줄공시가` 대책도 주목

로드맵에는 현재 평균 70%에 못 미치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방안이 들어갈 전망이다. 올해 기준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공동주택 68.1% △표준 단독주택 53.0% △표준지 64.8%다.

2. 연말 미.북 협상...방위비. 징용문제까지 ..운명의 12월...기로에 선 한반도

美 `새로운 대북셈법` 없으면...北, ICBM 발사 시도 가능성

한미 방위비 협상 해넘길땐...트럼프, 미군감축 압박 태세

`日압류자산 매각` 연말 예정...실행땐 韓日 다시 사상최악

3. 중.러 2900km 가스관 개통...시진핑. 푸틴의 에너지 동맹...시베리아 가스관 가동

年 380억㎥ 30년간 中 공급...中, 미국산LNG 대체 효과...러, 수출시장 넓혀 현금 확보

군사분야 이례적 합동훈련도...中 북극항로 경쟁서도 유리

중국과 러시아 간 밀월관계를 더 끈끈하게 만들어줄 에너지 연결고리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이 개통됐다. 중·러 협력의 물질적 기반이 탄탄해지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에 중·러 양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것이 외신들 분석이다. 특히 중국은 비싼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러시아 천연가스로 대체해 미·중 무역전쟁에서 유리한 지렛대를 확보하게 됐다. 러시아도 유럽에 의존하던 천연가스 수출 시장을 중국까지 확장함으로써 천연가스 가격 결정에 있어 더 강력한 힘을 보유하게 됐다.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공급하는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이 거쳐 가는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스보보드니시에 위치한 아무르 가스플랜트 전경. [로이터 = 연합뉴스]

양국은 몽골을 통과하는 `서부 노선` 가스관 건설도 논의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국이 내년 세계 최대 가스 수입국이 될 것이며 2024년까지 세계 가스 수요 중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공급된 가스관은 2024년까지 중국 가스 수요 중 10% 정도를 공급할 것으로 추산된다.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 개통은 중국과 러시아가 힘을 합쳐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질서에 도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WSJ는 해석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그동안 서로를 견제하며 미국과 각개전투를 벌여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가스관이라는 물리적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양국 밀월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4. 중국, 미국 항모 홍콩입항 불허.... 인권법 서명에 반격 나서

美겨냥 첫번째 대응조치...美 인권단체 등 NGO 제재...8일 홍콩 대규모 집회 예고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당분간 미국 항공모함의 홍콩 입항을 허용하지 않겠다"면서 "홍콩 시위와 관련된 비정부기구(NGO)도 제재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중국 측 방침은 미·중 1단계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데다 홍콩 시위를 이끌고 있는 재야단체 민간인권전선이 오는 8일 역대 최대 규모 민주화 집회·시위를 예고한 시점에 나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5. 중국, 감시카메라 전세계 장악..안면인식 유엔표준 넘본다..아프리카 시장도 대거 선점

중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안면 인식 기술의 세계 표준을 선점하고 제3세계에 대거 진출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중싱퉁쉰(ZTE)과 다화테크놀로지, 차이나텔레콤 등이 유엔에서 안면 인식, 감시 체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앞서가는 기술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들"이라고 전했다.

6. 외국인 매도 공세 불구...내년 한국증시...반도체가 끌고 간다

역대급 외국인 매도공세 불구...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등..."내년 韓 실질성장률 2% 초과"

투자의견도 일제히 상향조정...반도체 등 IT기술주에 베팅...무역갈등 리스크 바닥 평가

7. 집 한채가 죄냐...보유세 50% 오르는 곳도 쏟아질 듯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84㎡...내년 보유세 420만원 오를듯...래미안대치·잠실 엘스 등

공시가 30% 가까이 오르면...보유세 상한인 50% 늘수도..."집한채가 죄냐" 반발불보듯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 한 채를 보유한 경우 정부가 공시가 현실화율을 70%까지 올리면 2020년 보유세 1331만원을 내야 한다. 올해 보유세에 비해 423만원 오른 액수다. 이 단지의 12월 매매가는 32억원 정도로, 내년 공시지가를 시세의 70%로 맞추려면 22억4000만원까지 올려야 한다. 이는 2019년 공시가격(17억3600만원)보다 29% 오른 액수다. 여기서 1주택자 공제한도 9억원을 빼고 내년부터 90%로 오르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한 후 구간별 세율(0.5~2.7%)을 곱하면 원래 종부세 678만원이 부과된다.

8. 지난달 전셋값 4년만에 최대폭... 강남.목동 더 오를듯

9. 경매시장에 쏠리는 눈...11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올해 최고

지난달 강남 3구 아파트 낙찰가율도 107.7%로 올해 들어 최고

북적이는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경매법정 입구

서울의 법원경매 아파트 낙찰가율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방침이 발표된 8월 101.8%로 올해 처음 100%를 넘겼고, 9월에 100.9%로 소폭 하락했으나 10월(101.9%)과 11월(103.8%)에 잇달아 상승했다.

아울러 서울에서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법원경매 낙찰가율도 지난달 107.7%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강남 3구 법원경매 낙찰가율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언급이 나온 직후인 지난 7월에 101.0%를 기록한 이래 다섯달 연속으로 100%를 넘어섰다.

서울과 강남 3구의 지난달 경매 진행 건수는 각각 85건, 16건으로 모두 지난 9월(63건, 14건)과 10월(83건, 10건)보다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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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30(토)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1. 30. 11:04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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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갤 S11, 추정스펙 보기...카메라 혁신 눈에 띄네

카메라 모듈 `갑툭튀`에 L자 배치 유력...5배 광학줌에 1억800만화소 탑재할 듯

갤럭시S11 렌더링 이미지. [사진출처 = 폰아레나]

삼성전자 갤럭시S 열한 번째 시리즈가 내년 2월 베일을 벗는다.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가장 큰 혁신는 단연 `카메라`였다.

갤럭시S11과 관련해 삼성전자 측이 내놓은 정보는 없다. 다만 IT전문가, 외신 등에서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S11은 5배 광학줌과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다.

카메라 기능뿐만 아니라 배치도 확연히 달라진다. 삼성전자는 기존 가로·세로 배열을 과감히 버린 L자 배열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모듈도 전작과 비교해 튀어나와 있다. 최근 출시된 아이폰11 `인덕션` 디자인과 유사하다고 거론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갤럭시S11 시리즈는 실속형 갤럭시S11e(6.4인치), 일반형 갤럭시S11(6.7인치), 고급형 갤럭시S11플러스(6.9인치) 3종으로 출시된다. 이 중 6.4인치와 6.7인치 모델은 5G와 LTE를 지원하고 6.9인치 모델은 5G로만 나올 것으로 보인다.

2. 북한...아베 탄도미사일 착각에...조만간 진짜 보게 될 것 경고

北 미상발사체 언급하는 아베 일본 총리(도쿄 AP/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기자단과 만나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북한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을 `탄도미사일 발사`라고 착각한 것을 비난하며 조만간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예고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8일 북한이 함경남도 연포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데 대해 "북한의 거듭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심각한 도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북한 외무성 일본담당 부국장은 3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아베는 진짜 탄도미사일이 무엇인가를 오래지 않아 그것도 아주 가까이에서 보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 서울 아파트값 급등에 ...청와대 전격적 조치 준비

김상조 "필요하면 핀셋 관리"...분양가상한제 추가지정 전망

4. 한은, 성장전망 또 하향...올해 2.0%....내년 2.3%...기준금리는 1.25%로 동결

한국은행이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각각 2%, 2.3%로 전망했다. 4개월 전보다 모두 0.2%포인트씩 낮춘 수치다. 올해 성장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0.8%)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29일 서울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7월 이후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를 고려해 국내 경제를 다시 짚어본 결과 올해 경제성장률은 2%이며, 내년 성장률은 2.3%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5. 분양가 상한제 확대. 고강도 세무조사 나설듯

종부세 대상·액수 사상 최대...세금 카드에도 집값 안꺾여

재건축 연한 40년으로 확대 등...연내 규제 종합세트 나올 수도

종부세 부과액이 급증한 건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세율을 높이고 공시가격을 높였기 때문이다. 정부는 작년까지 0.5~2.0%였던 종부세율을 올해 0.5~3.2%로 올렸다.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서울 14.02%, 전국 5.24% 상승했다.

6. 미.중 홍콩 갈등 속 시진핑 '당노선 관철' 강조..중앙정치국회의 소집 ..특색사회주의 주문

홍콩 선거에서 친중파의 참패에 이어 미국의 홍콩인권법까지 만들어지면서 중국 지도부에 대한 압박이 커지자 내부 동요를 막고자 단속에 신경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베이징(北京)에서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를 소집해 주재하면서 공산당 및 국가기관 기층조직 사업 조례 등을 심의했다.

7. 중국 인민일보 연일 미국 맹비난...결연히 반격할 것

홍콩 시위대 '미국에게 보내는 감사의 뜻'

미국의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법안(인권법) 제정으로 미·중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연일 미국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인민일보는 사실상 중국 지도부의 의견을 대변하는 매체라는 점에서 미국의 홍콩인권법안 제정에 대한 강력한 불만을 미국 행정부와 의회에 보내는 의미로 해석된다.

인민일보는 30일 1면에서 미국의 횡포에 단호히 반격할 것이며 미국의 강권은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논평을 게재했다.

이 신문은 "미국이 고집스럽게 제멋대로 행동하고 있다"면서 "홍콩인권법안은 오만과 공갈, 협박으로 점철돼있으며 민주를 명분으로 패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미국 국내법으로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은 홍콩 동포를 포함한 중국 인민 전체에 대한 엄중한 도발로 미국이 패권 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고 비난했다.

8. 12월 첫주 청약시장 활발...전국 9천500가구 분양

안양 아르테자이 조감도

12월 첫째 주 분양 시장에는 전국적으로 9천5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져 나온다.

30일 부동산114에 의하면 다음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9천519가구(총가구수 기준)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아르테자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미추홀트루엘파크` 등이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 중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르테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총 1천21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 등 5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 물량으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2017년 10월 18일(당첨자 발표일 기준) 이후 민영주택의 가점제에 당첨된 사실이 없으면 가점제로 신청할 수 있고, 있으면 추첨제로 청약해야 한다.

9. 미국, 자국기술 포함된 해외제품도 '화웨이' 판매 규제 검토

미 상무부는 지난 5월 안보 우려를 언급하며 화웨이를 거래제한 명단에 올려 미 정부가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은 물론이고 미국 기술이 포함된 일부 해외 생산 품목도 화웨이로 판매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해외에서 생산된 제품의 경우 미 당국의 접근 범위를 벗어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들 제품에 대해서도 화웨이 수출을 차단할 수 있는 미 당국의 권한을 확대하는 규정 변경을 논의하고 있다.

10. 뉴욕증시, 트럼프 홍콩 인권법 서명 파장 주시 하락 출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법안(인권법)에 서명한 여파를 주시하면서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38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60포인트(0.24%) 하락한 28,095.40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35포인트(0.14%) 내린 3,149.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65포인트(0.21%) 하락한 8,686.53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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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9(금)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1. 29. 08:56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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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급절벽 쇼크...서울아파트 절반 9억 넘어...올 주택 인허가 5만 가구뿐..최근 5년 평균보다 24% 줄어

이달 매매 중위값 9억 육박...고가주택으로 분류 세금 중과...전문가 "내년이 더 불안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문제는 자신 있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집값 급등세가 심상치 않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중간값 기준으로 가파르게 상승해 이달 들어 9억원에 육박했다. `실거래가 9억원`은 10년 넘게 유지된 현행 `고가주택 기준`이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부과 여부가 결정되고, 취득세율도 높아진다.

현재 분양가격이 9억원을 넘으면 대출도 받을 수 없다. 다시 말해 이제는 서울에 아파트 한 채 가진 시민 중 절반이 사실상 `고가주택 소유자`로 분류된다는 뜻.

올 초까지만 해도 8억4000만원대에서 하락하던 중위가격은 4월 이후 반전을 시작해 7개월 연속 상승하더니 이달에는 9억원에 육박했다. 강남 11개 구를 묶은 강남권 중위가격은 11억원대에 진입했다. 강북권 14개 구도 6월부터 상승세를 타더니 이달에는 역대 최고치인 6억2600만원까지 올라섰다.

2. 내년 한국증시 비중확대...JP모건, 콕 집어 이 종목을...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JP모건이 내년 아시아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국 주식 시장에 대해서는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JP모건의 제임스 설리번 아시아(일본 제외) 담당 책임자는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아시아(일본 제외) 지수는 내년 상반기 말 75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MSCI 아시아(일본 제외) 지수는 657 수준이다.

설리번은 아시아 증시가 올해 4분기 바닥을 치고 내년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목해야 할 아시아 시장으로는 한국과 인도를 꼽았다.

3. 자동차 1대 만드는데...한국 27시간 VS 인도 17시간

국내 공장서 1대 생산할때...印 첸나이 1.5대 만드는셈

인도, 韓임금의 10분의 1 수준...3교대에 파견·대체근로 허용

국내선 귀족노조에 발목...생산량까지 허락 받아야

4. 삼성 이재용...글로벌 행보 박차...베트남에 R&D센터

2500억 투자 3000명 고용...푹 총리와 사업협력 논의

"반도체공장 세워달라"...푹 총리 인센티브 제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28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년여 만에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를 다시 만나 현지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센터 등을 활용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등을 공략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올해 국내에서 시스템반도체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에 146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성장동력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국가 정상급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활용하기 위한 행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5. 하나금투..국내 조선소 수주량 증가 예상...조선업 비중확대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마란가스사에서 수주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하나금융투자는 내년 한국 조선소들의 수주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29일 조선업종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을 사실상 지배하는 로열더치셸은 LNG선 발주계획을 당초 8척에서 16척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며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인도 슬롯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6. 트럼프 홍콩인권법 서명....중국 '노골적 패권행위' 강력 반발..연내 1단계 무역합의 먹구름

中, 주중 美대사 또불러 항의...베이징 무역협상 사실상 무산...美, 내달 15일 대중관세 부과땐

무역전쟁 다시 격화 가능성도

트럼프 "習 존경" 유화제스처...톱다운 방식 막판 타협할수도

7. EU, 국경탄소세 도입 추진...중국과 무역갈등 불씨...탄소배출 많은 국가 제품에

ECB "통화정책에도 반영"...中 "파리협약 위배" 반발

다음달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경탄소세`를 본격 도입할 뜻을 밝혔다. 사실상 통상장벽으로 작용할 EU의 국경탄소세 도입 방침에 중국이 반발하고 있어 무역 갈등에 새 불씨가 될 전망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화 정책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된다.

8. 미국 국무부 ...북한 미사일 발사 보도 인지....동맹과 긴밀 상의

워싱턴DC 미 국무부 청사

미국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추정 발사에 대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그 지역의 우리 동맹과 긴밀히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며 이렇게 답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발사체를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하고 미국과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탄도미사일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김정은,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참관 

9. 박현주 뚝심...글로벌 금융영토 인도까지 넓혀...벤처투자.기업대출 길 열려

2006년에 설립된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2017년 말 3조3182억원이었던 수탁액이 지난달 말 7조796억원에 이를 정도로 급속하게 성장했다.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2008년 한 해 인도 센섹스지수가 58% 하락할 정도로 인도 금융시장에 한파가 몰아치자 대부분의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은 철수했지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시장의 성장성을 보고 잔류했다.

10. 올해 코스피...삼성전자 빼면 연초 대비 마이너스 성장

외국인, 4.9조 순매수할 동안...삼성전자 한 종목에만 `4.7조`...韓경제 아닌 반도체에 투자

자본시장硏 "경제 기초체력,...예상보다 빨리 저하되고 있어"

2020년 경제·자본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코스피는 연초 대비 5.9% 상승했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오히려 1.7%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8일 2041.04로 장을 마감한 코스피는 지난 15일 종가 2162.18을 기록하며 이 기간 5.9% 상승했다.

11. 재계 12위 KT그룹 차기회장 구도...KT맨 VS 장관급 거물

37명중 KT출신이 절반...내부선 구현모·임헌문 `주목`

노무현 정부서 장관 지낸...노준형·정동채 거취에 촉각

12. 애플...러시아 압력에 크림반도 러시아 영토로 표기... 우크라 반발

구글도 러시아어로 크림반도 지명 표기...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무시한 처사"

애플이 러시아의 요구에 따라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표시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지역은 현재 러시아에서 애플의 지도 앱이나 날씨 앱에 접속할 경우 러시아 영토로 표시되지만, 그 외 지역에서 검색할 때는 특정 국가에 속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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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7(수)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1. 27. 08:26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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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 북한 해안포 3일전 알고도 ...뒷북 공개...군 통신선으로 26일에서야 항의

국방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3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창린도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을 지도한 것과 관련해 사흘 후인 26일에서야 서해 군통신선을 이용해 북한 측에 항의했다. 군 당국이 사흘이 지나서야 북한의 발사 시점을 공개한 데 대해서도 `뒷북 발표`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국방부는 25일 북측 보도가 나온 뒤 해안포 발사 사실을 공식 확인하면서도 언제 쏜 것인지는 함구하다가 발사 사흘 만인 26일에야 공개함으로써 이를 숨기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 대전 인구 줄고, 세종 자족 능력 낮고....메가리전으로 위기 뚫자...대전.세종 지역발저방안 논의

청주·공주·천안까지 아울러...공동발전 패러다임 만들어야...세종이전 기업·임직원 혜택을

창업-일반기업 간 균형 지원...주52시간·임금이슈 보완 등...기업 옥죄는 정부정책 쓴소리

대전·세종 지역 기업인 250여 명과 정·관계 인사들이 26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초광역경제권(메가리전) 충청 구상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열린 `매경 대전·세종 CEO포럼`에 참석해 김찬동 충남대 교수의 기조발표를 듣고 있다. 앞쪽 테이블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정미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대전 = 이승환 기자]

3. 투자금 지원...스타트업 지킴이로 혁신 동행 나선 이재용...C랩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20곳 기술시연·투자유치 도와...1년간 사무실 공짜로 내주고...최대 1억원 투자금 지원

26일 서울 `삼성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에서 AI 기반 여행 스타트업 `트래블플랜` 관계자가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4. 온종일 탄핵 생각?....트럼프, 칠면조 사면하며 '탄핵 농담'...추수감사절 이틀 앞두고

트럼프 미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전통에 따라 백악관에서 칠면조를 '사면'하면서 하원의 탄핵조사를 끌어다 농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추수감사절 맞이 칠면조 사면식에 참석했다.

미국인들이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에 칠면조 구이를 나누는 풍습에 맞춰 백악관에서 대통령이 칠면조 한 마리를 특별 사면하는 전통에 따른 것이다.

사면 대상인 칠면조의 이름은 '버터'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대역 칠면조의 이름은 '브레드'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터와 브레드를 소개하다가 "고맙게도 버터와 브레드는 어떤 조건에도 평정을 유지하도록 특별히 키워졌다"면서 "매우 중요한데 그들은 이미 애덤 시프의 지하실에 목요일 출석하도록 소환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5. 집 팔까, 증여할까...종부세에 놀란 다주택자 절세 상담

임대사업등록·부부간증여 등 종부세 절세방안 찾기 부심

"올해는 일단 버텨보자"가 많지만 보유세 인상 지속시 매도 결정 늘듯

1주택을 부부 공동명의로 분산할 경우 종부세 부과 기준액이 인당 6억원씩, 부부합산 기준 공시가격 12억원의 주택도 종부세를 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새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이거나, 취득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라면 부부 공동명의를 선택할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다만 60세 이상이거나 주택을 장기간 보유에는 최대 70%에 달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공동명의에 따른 절세액을 비교해봐야 한다.

6. 집값 오른 서울...내년 보유세 최대 3배 뛴다...공시가 인상 영향

강남북 주요 아파트 실거래가 수억 올라…내달 주택 공시가격 공개

정부 "집값 오른 곳 공시가도 오른다"…보유세 부담 커질 듯

다음달 1일부터 납부할 종합부동산세가 이번주부터 본격 통보되면서 고지서를 받아든 집주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는 작년 9·13 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내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율을 상향 조정하고, 종부세 대상자의 보유세 부담 상한액을 전년도 납부 세액의 200∼300%까지 높인 첫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집값 상승으로 공시가격이 크게 오른 서울 강남 등 일부 고가주택 보유자와 종부세가 중과되는 다주택자들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합친 보유세가 작년보다 최대 3배까지 올라 체감 인상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반응이다.

7. 수주 대박 ..한화에어로스페이스...소문날 실적 잔치

롤스로이스 등에 부품 공급...올 영업익 역대최대 1740억...내년엔 2천억 훌쩍 넘을 듯

한화디펜스 등 보유 방산社...전망밝아 지분법 이익 기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와 내년 모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약진을 이어가고 있다. 본업인 항공기 엔진 제조에서 부품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자회사들도 수주 전망이 밝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1740억원이다. 작년 영업이익 532억원의 3배가 넘는 수치로 회사가 삼성그룹에서 한화그룹으로 넘어온 2015년 이래 역대 최대치다.

내년 컨센서스는 2325억원으로 올해보다 33.6% 급증해 예상대로 된다면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는 셈이다. 실적의 중심에는 잇따른 수주가 자리 잡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8일 미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GE로부터 3507억원 규모 항공 부품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8. 한남 3구역 입찰 수사 의뢰... 강북 최대 재개발 차질...국토부.서울시 ..20여개 법위반

`빅3 수주전 과열` 검찰에 넘겨...판결나면 2년간 정비사업 못해

조합 "28일 총회는 일단 진행"...정부 "강행시 조합도 법적 조치"...집값상승 차단 사전포석 관측도

총사업비 7조원으로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한남3구역 전경. [매경DB]

총사업비 7조원 규모의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꼽히는 한남3구역 수주전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처했다. 최근 특별 합동점검을 진행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수주전에 참여한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위법행위를 했을 여지가 있다고 결론 내린 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특히 정부는 이들 3개사의 위법행위가 입찰 무효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올해 말 입찰에 참여한 3개사 중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조사를 진행한 결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등 현행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20여 건을 적발해 수사를 의뢰한다고 26일 밝혔다.

9. 제2.3의 박항서 신드롬 베트남 곳곳에 만들것...한.아세안 회의 참석 베트남 총리

응우옌쑤언푹 총리

"경제와 인적교류 등 모든 방면에서 베트남에 제2, 제3의 `박항서 신드롬`을 만들겠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가 2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매일경제와의 특별 서면인터뷰에서 이 같은 전방위 협력 의지를 밝혔다.

푹 총리는 특히 베트남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 기업과 정부에 사의를 표하고 "나는 늘 차별화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한국 기업들을 높게 평가한다"며 "한국 기업들은 과학기술과 자본 역량이 무척 뛰어나 글로벌 가치사슬에 깊숙이 연계돼 있다.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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