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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 앞두고 전망치 상향

로이터 "작년 대비 45% 늘것"

글로벌 증권사 9.3조 예상내놔

韓증권사도 5000억올린 8.8조

반도체, 모바일·가전으로 만회

주가 1월 고점후 석달째 횡보

깜짝실적 발표땐 상승기류로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9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달 전만 하더라도 국내 증권사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8조5000억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삼성전자 실적이 증권사들 전망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경우 석 달째 `8만전자`에 머물러 있던 삼성전자 주가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7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5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0조8058억원, 8조8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1%, 37% 증가할 전망이다.

이 같은 실적 전망은 불과 한 달 전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3월 초 실적 전망에 따르면 매출은 60조3614억원, 영업이익은 8조5025억원이었다. 한 달만에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가 5000억원 이상씩 상향 조정된 셈이다.

증권사별로는 9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전망하는 곳도 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이 9조5000억원으로 가장 긍정적으로 전망했고 케이프투자증권(9조3000억원), 삼성증권(9조2000억원), 유진투자증권(9조2000억원), 신한금융투자(9조200억원), 미래에셋증권(9조원) 등도 9조원 이상으로 예상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실적은 오스틴 라인 정전 영향과 다소 낮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률에 따라 부진하겠지만, 모바일(IM) 부문 실적은 양호한 출하량과 비용 절감으로 전 분기보다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증권사들은 이보다 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날 로이터는 글로벌 증권사 애널리스트 16명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9조3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 급증한 것으로 분기 기준으로 2018년 1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들 16명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1조9600억원에 이른다.

이들은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을 스마트폰과 TV, 가전제품 판매가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의 경우 지난 1월 중순 출시한 갤럭시 S21의 판매호조 덕을 봤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은 23%로 지난해 1분기보다 3%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갤럭시 버드와 같은 고수익 액세서리 판매도 증가해 모바일 분야에서만 4조1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V와 가전 부문도 본격적인 소비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반도체 부문은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도 전년 동기보다 20% 정도 감소한 3조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2월 중순 발생한 미국 텍사스 한파로 인해 오스틴 공장의 가동이 멈춘 영향이 컸다. 삼성전자는 3월 말 현재 공장 생산이 거의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증권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이 국내 애널리스트들 전망치를 넘어서고 글로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 전망치 수준에 근접할 경우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증시 전체에 활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넘기는지 주목해야 하는데 만약 서프라이즈가 나온다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주가도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71% 오른 8만5400원에 마감했다. 지난 1월 11일에 장중 9만6800원까지 상승한 뒤 조정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2분기에는 반도체가 본격적인 가격 반등 사이클에 진입하기 때문에 D램과 낸드 부문이 실적을 견인해 삼성전자가 다시 분기 영업이익 10조원 시대로 재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오스틴 공장 가동 정상화, 실적 시즌의 컨센서스 상향 조정 등이 삼성전자 주가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0. 비트코인, 급등락 반복..... 전문가 ..이유를 모르겠다.

3일 사상 최고가 7500만원돌파

4일엔 7158만원까지 하락해

5일엔 다시 7400만원 회복

지난 주말 비트코인 시세가 큰 등락폭을 보였다. 역대 최고가인 7500만원을 돌파했다가도 9시간 만에 7100만원대까지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가슴을 쓸어내렸다.

5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739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0.97% 오른 수준이다.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주말 크게 등락했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3일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사상 처음 7500만원까지 오르며 2008년 등장 이후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승 랠리는 오래가지 않았다. 비트코인 가격은 점차 떨어지더니 다음 날인 4일 오전 7시 7157만원까지 내려갔다. 9시간 만에 400만원 가량이 증발한 셈이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5일 현재 어느 정도 회복해 7300만원 후반대에서 7400만원 초반대를 오가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744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도 지난 3일 한때 7570만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이 다소 다르다.

이번 비트코인 등락과 관련 해 가상화폐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융업체들이 가상자산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 발표된 것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 올린 것으로 파악되지만, 이 외의 특별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위험요소는 여전히 상존한다. 워낙 가격 변동폭이 큰 데다, 주식처럼 가격 상승이나 하락의 제한 폭이 없다보니 눈 깜짝할 새 수천만원의 손실을 볼 수 있어서다.

지난 2월 22일 비트코인 가격이 6580만원까지 올랐을 당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작심 발언에 하루 만에 1500만원이 폭락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때마다 규제당국의 강경한 발언이 나오고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이 `패턴`처럼 반복되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비트코인의 앞날이다. 최근 미국을 비롯해 주요국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가상화폐 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주요 국가 금융당국이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며, 규제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0. 일론 머스크 형이 옳았다..... 중국 찬양

테슬라, 1분기 최고 매출

4대 중 1대 중국서 팔려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올 1분기에 사상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의 `중국 사랑`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분기 차량 18만4800대를 인도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는 월가 예상치(17만7822대)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해 4분기의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인 18만570대도 웃돌았다. 이같이 테슬라가 고속 질주하는 배경에는 중국이 자리 잡고 있다.

2014년 중국에 처음 진출한 테슬라는 2019년 상하이에 첫 해외 공장을 세웠다.

테슬라는 이 공장에서 모델3과 모델Y를 직접 생산하는 등 중국 시장에 공을 들였다. 결국 테슬라는 중국에서 최대 전기차 판매 회사가 됐다.

테슬라는 지난 2월 중국산 모델3와 모델Y 1만8318대를 인도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70% 급증한 수치다. 중국이 테슬라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5%에 달한다.

0. 기아, 쾌속질주…내수판매 신기록 세웠다

1분기 13만대로 역대 최다

카니발·쏘렌토 2년째 `투톱`

이달 `K8` 7월 `EV6` 출격

연간기록도 사상최대 도전

현대차도 1분기 17%증가

해외 판매도 9% 넘게 늘어

지난해 말 사명을 바꾸고 로고도 새로 단장한 기아가 연초부터 쌩쌩 달리고 있다. 1분기 기준 역대 국내 판매량 최다 기록을 올해 갈아치웠다.

오는 8일 K7 완전변경 모델인 K8이 출시되고 7월엔 첫 전용 전기차 EV6도 나올 예정이어서 올해 기아 내수 연간 판매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기록마저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일 기아에 따르면 올해 1~3월 기아는 국내에서 13만75대, 외국에서 55만8334대를 팔아 각각 지난해 11만6739대보다 11.4%, 53만1946대보다 5% 증가했다.

1분기 국내 판매량이 13만대를 넘어선 건 올해가 처음이며 2016년 기록한 기존 역대 최다 1분기 내수 판매량(12만8125대)도 단숨에 뛰어넘었다.

사명을 바꾸고 올해를 대변혁 시기로 선포한 기아는 초반부터 기세가 무섭다. 1분기 기아 국내 판매 투톱은 역시 카니발과 쏘렌토(사진)다. 각각 2만3716대, 2만782대가 팔렸다.

두 차종은 지난해 신차로 재출시된 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며 기아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았다.

하이브리드차(HEV)를 중심으로 한 기아의 친환경차도 올 1분기 국내에서 2만대 이상 팔려 내수 전체 판매량 가운데 역대 가장 높은 16% 비중을 차지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차가 친환경차 부문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 기아는 거의 모든 차종에서 고른 인기를 얻었다.

모닝과 레이 등 경차는 소형 차박(car camping)용으로 인기를 끌며 부활하고 있고, 중형 승용차 부문에선 K5가 현대차 쏘나타보다 70%가량 더 많은 판매량(영업용 택시 제외)을 기록했다.

셀토스는 1만1000대 이상 팔려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1~3월 내수 실적은 내부 사업계획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의 올해 전망은 더 밝다. 지난달 준대형 세단 K8이 사전계약 첫날 1만8015대로 현대차 그랜저를 제치고 국산 세단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며 돌풍을 예고했고, 8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7월에 출시될 첫 전용 전기차 EV6는 사전예약을 받은 첫날 2만1016대로 아이오닉5(2만3760대)에 이어 SUV 흥행 기록을 이어갔다.

준중형 세단 K3와 대형 세단 K9도 상품성 개선 모델로 출격 대기 중이며 하반기엔 EV6와 함께 SUV 강자인 스포티지 신차가 나온다. 따라서 올 2~4분기에도 예정대로 인기를 끌어간다면 올해 기아 내수 전체 판매량은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기록(55만2400대)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기아는 이달부터 고객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구매 프로그램까지 새로 가동하며 고삐를 당기고 있다. 최저 금리로 60개월까지 할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모닝과 K시리즈, 니로 하이브리드차, 스포티지, 스팅어 등으로 확대 적용했다.

현대차 역시 올 1분기 판매량이 내수 18만5413대, 외국 81만2469대로 작년 1분기보다 각각 16.6%, 9.2% 증가했다. 현대차 1분기 내수 판매량은 월드컵 특수가 일었던 2002년 19만5732대 다음으로 많은 기록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14만4932대(현대차 7만8409대·기아 6만6523대)를 팔아 미국 시장 진출 이후 역대 월간 최다 판매량을 세우기도 했다.

다만 기아와 현대차에도 변수는 도사리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대부분 받고 있는 반도체 부족 영향이다. 현대차는 7~14일 코나와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을 휴업하며,

기아는 미국 조지아 공장이 세타 엔진용 전자제어장치(ECU)에 들어가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8~9일 이틀간 가동을 중단한다.

0. 中인민은행 "신규 대출 자제하라"…부동산 거품 경고

1~2월 신규대출 16% 늘자

시중銀에 작년수준 유지 지시

부동산 대출심사도 강화키로

中경제 코로나쇼크 벗어나며

유동성 축소·안정 기조 전환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일선 은행들에 신규 대출 자제를 명령했다. 코로나19 이후 막대한 유동성이 풀리면서 부동산 등 자산시장에 거품이 생기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위기용 경제 대책이었던 `돈 풀기` 기조에서 벗어나 부채 관리에 보다 무게를 두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인민은행이 대출기관에 올해 1분기 대출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라고 지시했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1~2월 신규 대출 증가율이 16%로 급등하자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익명을 요구한 상하이의 한 은행 업계 관계자는 인민은행 지시로 외국 기관을 포함한 다수 은행이 신규 대출을 큰 폭 줄였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 당국은 국내 유동성이 과도해 부동산 등 자산시장에 거품이 생긴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베이징 등 대도시에서는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중국의 중장기 개인대출은 올해 1~2월 전년 동기 대비 72% 급증해 1조4000억위안까지 늘어났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중국의 신규 주택 판매도 1~2월에 133% 증가했다. 올 1~2월 중국 부동산 투자는 전년 대비 38% 늘어났고, 이로 인해 부동산 대출은 14% 증가했다. 이는 7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이에 따라 중국 금융당국은 대출 심사를 더욱 까다롭게 할 예정이라고 환구시보는 전했다. 인민은행 등 중국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에 통지문을 보내 앞으로 대출자의 자질, 신용, 대출 담보물, 대출 기한 등의 관리를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중국 금융당국은 올해 초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해 부동산 대출에 엄격한 할당량을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은행의 전체 대출 잔액에서 부동산 관련 대출과 개인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차지하는 비중 한도(상한선)를 정한 것이다.

규모와 성격에 따라 은행을 5개 그룹으로 나눈 뒤 각각 상한선에 차등을 뒀다. 1급 은행에 포함된 대형 은행의 부동산 관련 대출 상한선과 개인 주택담보대출 상한선은 각각 40%, 32.5%로 정해졌다. 지방 소재 영세은행(5급)은 상한선이 각각 12.5%, 7.5%다. 다만 당국은 은행들이 상한선 조건을 맞출 수 있도록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최대 4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FT는 중국 당국이 경제정책 방향을 기존 경제 회복 우선에서 신용위험 통제로 전환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타격에서 벗어나 빠르게 회복하면서 비정상적인 위기용 대책이 차지했던 자리를 정상적인 경제정책에 내주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중국 경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4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6.5%를 기록했다. 작년 중국 경제성장률은 2.3%로, 주요국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최소 6% 성장을 목표치로 제시했지만 시장에서는 8% 성장률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래리 후 홍콩 맥쿼리그룹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한 걱정은 사라졌다"며 "이제 최우선 순위는 부채 부담을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이미 다양한 유동성 축소책을 시행하고 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달 코로나19 국면에서 실시했던 대규모 재정 부양책에 대한 출구 전략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우선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율 목표를 작년 `3.6% 이상`보다 크게 낮아진 `3.2%`로 제시했다.

채권 발행을 통한 재정 지출도 축소할 방침이다. 지방정부의 특수목적채권 발행 한도는 작년 3조7500억위안보다 소폭 낮아진 3조6500억위안으로 책정됐다.

인민은행은 국경을 넘나드는 대출에 대해서도 대출 한도를 강화했다. 이는 중국 지도부가 외국인 투자자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도록 허용하겠다는 약속과 배치된다고 FT는 전했다.

출처: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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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주식 시장의 급등락속에

미국 ETF의 대표주자인

나스닥 100지수 추종하는 ETF인 QQQ와 TQQQ

그리고 S&P500지수의 대표인

SPY와 UPRO 의 투자포인트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QQQ는 3년 평균으로 산정했을때 연 30% , SPY는 연 12%

그러면 QQQ의 3배 TQQQ

SPY의 3배 UPRO

QQQ는 최근 고가 대비 약 9.7% 하락했다.

TQQQ는 최근 고가대비 34% 하락

spy는 최근 고가대비 3% 하락했다.

UPRO는 고가대비 약 10% 하락

그래서 두개의 ETF 를 함께 가져 가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바로 분산투자 차원에서 필요하다.

그동안 QQQ와 TQQQ, 그리고 SPY에 대하여는 대충 거론을 여러번 했지만

그동안 UPRO에 대하여는 얘기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UPRO에 대하여 알아보자

위 자료는 SPY의 3배 레버리지 ETF이다.

투자에 참고 하기 바란다.

그리고 최근 나스닥의 변동율이 가팔랐다

나스닥 기준 지난 2/1부터 3/5까지 3.7% 하락했다

그런데 3/5 부터 역순으로 10거래일 변동율이 4.7% 하락했다.

그러면 1억 투자시 약 470만원이 줄어들었다고 볼수 있다.

그런데 실제 투자시 종목에 따라 다르다 보니

이보다 더 큰 금액의 손실이 발생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주에 시장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그저 대응해 나가는 것이 맞을 듯하다.

하락시 하락폭 만큼 투자금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오늘.영상은 최근 주식가격의 가파른 하락에 따른 대책으로

예측보다는 대응을 위한 투자 포인트를

점검하고자 한다.

youtu.be/aSOMAZDkQ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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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매도 했습니다 (2/26)

미국주식투자 2021. 2. 26. 13:19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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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13(월)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4. 13. 07:57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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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가전쟁 일단락…OPEC+, 5∼6월 하루 970만 배럴 원유감산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는 12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간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가스콘덴세이트 제외)를 감산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산유국 석유장관은 트위터와 취재진을 통해 합의 사실을 확인했다.

OPEC+는 지난 9일 화상회의에서 하루 100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멕시코의 반대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멕시코는 자국에 할당된 감산량인 하루 40만 배럴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10만 배럴만 감산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 요구를 반대하던 사우디아라비아가 12일 회의에서 결국 수용하면서 합의가 타결됐다. 이날 합의된 감산량은 그간 OPEC+가 결정한 감산·증산량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9일 발표된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감산 기준은 2018년 12월이며, 하루 250만 배럴씩을 감산해야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산유량을 각각 하루 850만 배럴로 줄여야 한다.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가 4월부터 산유량을 올린 터라 합의된 감산량인 하루 970만 배럴을 4월 기준으로 계산하면 하루 1200만∼1300만 배럴 정도를 감산하는 효과다.

이란 석유장관은 이들 3개 산유국이 OPEC+의 감산량 이외에 하루 200만 배럴을 자발적으로 감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6월 이후 감산 계획과 관련, 나이지리아 석유부는 성명을 통해 9일 합의된 대로 7월부터 올해 말까지는 하루 800만 배럴, 내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는 하루 600만 배럴 감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 코오롱 인보사 `기사회생`…美서 임상 3상 재개 결정

FDA, 임상보류 11개월만에..해제 통보…연내 환자 투약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코오롱생명과학의 세계 첫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인보사)에 대해 미국 내 임상 3상 재개를 전격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당초 연골세포로 알려졌던 성분이 신장유래세포인 것으로 밝혀진 뒤 국내에서 판매금지 처분을 받았던 인보사가 기사회생의 기회를 잡게 됐다는 분석이다.

12일 코오롱그룹은 "미국 FDA가 11일(한국시간) 보낸 공문을 통해 인보사에 대한 `모든 임상보류 이슈들이 만족스럽게 해결됐으니 임상보류를 전격 해제하고 임상 3상(환자 투약)을 재개하라`고 통보했다"며 "앞으로 진행할 미국 임상 3상 시험을 철저히 수행하면서 세계 첫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로서 인보사 가치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과 미국 현지법인인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의 국내품목허가가 취소된 뒤 지난해 5월 3일 FDA가 보완자료를 요구하며 임상 3상을 중단시키자 두 차례에 걸쳐 임상 재개를 위한 추가 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FDA 결정으로 임상 3상 개시가 가능해짐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FDA에 임상시험계획서와 임상시험환자 동의서류 등 보완 절차를 마무리한 뒤 임상시험 환자 투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코오롱 생명과학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와 인보사 사태로 미뤄진 기존 일정 등을 감안해 임상 3상 개시는 올해 연말을 목표로 잡고있다. 제약바이오계 관계자들은 이번 인보사 미국 임상 재개 결정으로 벼랑 끝 위기에 처했던 코오롱생명과학이 극적으로 재기할 기회를 잡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3. 美 50개주 모두 재난지역 선포..사망자 2만명 넘어 세계최다

미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명 선을 넘어 세계 1위가 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은 사상 처음으로 50개주 모두가 연방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 내 사망자는 2만577명을 기록해 이탈리아(1만9468명)를 넘어섰다.

전 세계 사망자(10만8828명)의 5분의 1이 미국에서 발생한 셈이다.

미국에선 이달 1일부터 매일 1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에는 하루 사망자가 처음으로 2000명 선을 돌파했다. 이를 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추세적 전환을 확신하긴 힘든 상태다.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IHME)는 미국의 감염자 증가세가 11일로 이미 정점을 찍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에서는 도쿄 오사카 등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달간 긴급사태까지 발령했지만 확진자 증가폭은 계속 커지고 있다. 11일 일본 전역에서 확진자가 745명 늘었다. 크루즈선 내 감염(712명)을 제외하더라도 6923명으로 일주일 만에 누적 확진자는 배로 늘었다.

4. 美복지장관 1월에 두차례 경고했는데…불붙는 트럼프 책임론

美코로나 사망 2만명…세계1위

NYT "복지장관 전화보고..트럼프가 묵살…3주 허비"

美 확진자 52만명 돌파..재난지역 50개州 정부서 지원..국방부, 마스크 4000만장 생산

미 공군 의무병들이 10일(현지시간) 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3명을 태운 대형 수송기 C-17 글로브마스터Ⅲ에서 내리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로 옮겨졌다. [로이터 = 연합뉴스]

미국이 코로나19 사망자 수에서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 1위가 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책임론`이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감염자가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전인 1~2월에 이미 다양한 경로로 `팬데믹` 가능성을 염려하는 내용을 보고받고도 이를 무시했다는 논란이다.

대표적인 반(反)트럼프 성향 언론인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백악관 보좌진과 내각은 물론 정보기관도 코로나19 위협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며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적·정치적 고려를 하는 바람에 결정적인 시기에 3주를 허비했다"고 주장했다. NYT에 따르면 이미 1월 초부터 대규모 재난을 우려하는 정보기관 보고서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 속속 접수됐다. 이들 중 한 보고서는 시카고 크기 이상 대도시에 대해 봉쇄를 포함한 강력 조치를 권고했다는 것이다. 앨릭스 에이자 보건부 장관도 1월 18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로 관련 보고를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것으로 예측하자 즉각 직보한 것이다.

트럼프 정부는 1월 31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2월부터 중국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단행했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연방 차원의 본격 대응은 3월 들어서야 이뤄졌다.

이같이 책임론을 제기하는 언론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NYT,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은 물론 친트럼프 성향인 폭스뉴스 보도 태도까지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망해가는 NYT나 아마존 워싱턴포스트는 익명 소스라며 이야기를 지어낸다"며 "그들을 믿지 말라"고 주장했다. 또 NYT가 중국이 아닌 유럽 입국자에게서 대규모 감염이 촉발됐다고 보도한 것을 가리켜 "중국에서 개처럼 쫓겨나더니 다시 돌아가고 싶은 게 분명하다"고 날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1일부터 경제활동 일부를 재개하려는 카드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 자신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도 의식하고 있다. 그는 이날 밤 폭스뉴스와 인터뷰하면서 "내가 지금까지 내린 것 가운데 가장 곤란하고 어려운 결정이 될 것"이라며 "팩트(사실)와 본능에 기초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일터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며 "각계에서 저명한 리더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곧 공정하게 결정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이 단독 결정하지 않고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겠다는 얘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와이오밍주를 연방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와이오밍은 50개 주 가운데 감염자 수가 가장 적고 사망자가 없는 유일한 주다.

하지만 와이오밍주 역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염려해 재정 지원 등을 위해 연방재난지역 선정을 요청했다.

연방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역주민 보호 활동에 연방정부 재정이 지원되며, 현지 공무원에게는 주민을 보호할 비상 권한이 부여된다. 미국 역사상 50개 주 전체가 재난지역으로 정해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국방부는 국방물자생산법을 활용해 N95 마스크 3900만장을 추가 생산하겠다고 이날 발표했다.

5. 국채 1분기 발행액 62조…코로나19로 사상 최대

특수채 발행도 5년만 최대…가계부채 이슈 연관

적자 국채 추가 발행 가능성…2차·3차 추경 거론

올해 1분기 정부의 국채 발행 규모가 처음으로 60조원 선을 넘으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인 특수채 발행 규모는 약 5년 만의 최대다.

국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이 크고 특수채는 가계 부채 이슈와 관련돼 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고채·재정증권 등 국채 발행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29.6% 증가한 62조4천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 분기보다는 155.7% 늘어난 것이다. 통상 국채는 상반기 많이 발행되고 하반기에는 상환이 주로 이뤄진다.

1분기 국채 발행액은 관련 통계가 있는 2006년 이후 가장 큰 것이다. 기존에는 지난해 2분기에 기록한 56조2천억원이 최대였다.

1분기에는 국채 순발행액도 49조7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순발행액은 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뺀 것으로 그만큼 채무를 갚지 못해 향후 갚아야 할 부채가 늘었다는 이야기다.

순발행액은 지난해 1분기 33조6천억원이 기존 사상 최대치였다. 올해 1분기에는 이를 16조원 이상 웃돈 것이다.

1분기 특수채 발행 규모가 커진 것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물량 증가가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가계 부채 감축을 위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공급하기로 했는데 이를 유동화하기 위해 주택금융공사가 MBS 발행물량을 늘린 것이다.

특수채 발행액이 40조원 선은 넘었던 지난 2015년 2분기도 정부의 1차 안심전환대출이 시행된 시기다.

올해 2분기에도 코로나19 영향이 지속할 수밖에 없어 적자 국채가 추가로 발행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정부가 정책 집행에 필요한 자금을 세수를 통해 충당할 수 있다면 문제 없겠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세수 확보도 여의치 않은 게 현실이다.

국채와 특수채 발행이 늘어 잔액이 증가하면 미래 세대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국채는 정부가 보증하는 채권이고 특수채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정부가 간접적으로 보증해 주는 채권이므로 결국 향후 갚아야 할 '나랏빚'이다.

1분기 말 현재 국채와 특수채 잔액 합계는 지난해 말보다 60조4천억원 증가한 1천80조원에 달했다.

김준헌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국고채를 더 발행하더라도 2021~2023년 확장적 재정 정책을 위해 잡아놓은 국고채 발행 총량은 줄여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적자 국채 발행 증가는 조세 등을 재원으로 상환해야 하는 적자성 채무 증가로 이어져 미래세대의 부담이 되며 재정정책의 효율성을 저하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6. 北, 코로나 피해 인정…올해 경제목표도 하향..노동당 정치국회의 개최

코로나 방역·예산 문제등 논의..김여정, 정치국 후보위원 복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지구 공군 부대를 시찰했다고 12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지만 군 간부들과 조종사들은 대부분 착용했다. [사진 = 연합뉴스]

북한이 한국의 `정기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에 앞서 지난 11일 개최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인정하고 경제 목표를 사실상 하향 수정했다. 대북 제재에 코로나19발(發) 악재까지 겹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북한 경제가 더욱 큰 암초를 만난 상황을 대내외적으로 공식화한 것이다. 북측은 이번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복귀시켰다. 신형 방사포 개발 등을 주도한 박정천 군 총참모장과 리선권 외무상도 각각 당 정치국 위원과 후보위원에 올라 권력 핵심에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12일 북한 공식매체들은 전날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 중앙위 정치국회의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번 정치국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대책 △국가예산 문제 △조직·인사 관련 내용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노동당은 "인민들이 당 창건 75돌을 향한 힘찬 돌격 투쟁을 벌여 경제건설과 중요 대상 건설에서 귀중한 성과들을 이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발생한 비루스전염병(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국경과 대륙을 횡단하는 전 인류적인 대재앙으로 번지고 현실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환경은 우리의 투쟁과 전진에도 일정한 장애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국경 봉쇄` 조치가 이어지고 대외 교역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대(對)중국 무역이 급감해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노동당은 이날 회의와 관련해 "조성된 대내외 환경에서 출발해 (지난해 말 개최된) 당 중앙위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일부 정책적 과업을 조정·변경한 데 대한 대책적 문제들을 연구·토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제시했던 경제 목표에 대한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에둘러 설명한 셈이다. 이에 따라 올해 끝나는 김 위원장 집권 첫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도 목표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7. 서울시, 성수동 삼표레미콘공장 공원화 팔걷었다..市, 도시관리계획 변경 추진

2017년 현대제철·삼표측과..이전·철거 협약 체결했지만

보상 등 후속절차 지지부진..삼표 "일방적 절차에 당혹"

서울시와 성동구가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용지를 공원화하기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용지 소유자인 현대제철과 운영사인 삼표산업이 공장 이전과 철거에 따른 양자 보상 협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어 이를 무작정 기다리면 공원화 일정 전체가 늦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레미콘 공장 이전을 끝낸 뒤 2024년까지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당초 계획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12일 서울시와 성동구청에 따르면 성동구는 지난달 26일 삼표레미콘 용지의 공원화 사업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열람공고를 시작했다.

이어 성동구는 이달 23일 열리는 `제251회 성동구의회 임시회`에 의견 청취안을 제출한 상태다. 구의회 의견 청취가 끝나면 5월 성동구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친 뒤 서울시에 공원 결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후 서울시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삼표레미콘 용지를 공원화한다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이 되면 실시계획인가, 토지 보상 등 본격적인 공원 조성사업 시행절차가 진행된다. 서울시와 성동구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에 이르는 절차를 연내에 마칠 방침이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서울시와 행정 절차 전반에 대한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라며 "성동구의 변경안 열람공고는 본격적인 공원화를 위한 행정 절차의 첫발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2024년까지 공장 용지를 중랑천 둔치와 이어지는 수변문화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안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018년 3월 발표한 `서울숲 일대 기본구상`에서 레미콘 공장 용지(2만7828㎡)뿐 아니라 인근 승마장, 유수지를 모두 개발해 서울숲을 기존 43만㎡ 규모에서 61만㎡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와 성동구가 삼표레미콘 용지의 공원화 사업을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한 이유는 공장 이전·철거 시한이 성큼 다가왔기 때문이다. 2017년 서울시와 성동구는 현대제철, 삼표산업과 함께 2022년 6월까지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철거를 내용으로 하는 4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현대제철과 삼표산업 양자가 공장의 이전·철거에 따른 추가 보상 협약을 2018년 1월까지 체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현재까지 양자 간 보상 협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이전·철거 시한은 불과 2년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8. LG화학, 中·日 제치고 전기車 배터리 1위 `눈앞`

CATL 중국시장 침체로 고전..日파나소닉 고객다변화 실패

테슬라·유럽고객 성장세 지속..수주잔액 中·日업체의 2배

올해 글로벌 1위 흑자 기대

신학철 부회장

LG화학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전기차 배터리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동안 배터리 공급처 다변화에 신경 쓴 덕분에 안정적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데 이어 수주잔액 또한 경쟁사인 일본의 파나소닉과 중국의 CATL에 크게 앞서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진정과 함께 중국과 유럽의 전기차시장이 안정화되면 LG화학 성장세가 가파르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캐나다 소재 시장조사기관 `애덤스 인텔리전스`는 지난 2월 LG화학이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용량의 3분의 1에 달하는 35%를 차지하며 파나소닉과 CATL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라 조사 방법 에 차이가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LG화학이 아직 파나소닉을 제치지는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1위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NE리서치는 올해 1~2월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시장 점유율이 26%로 파나소닉(29.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4%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파나소닉과의 점유율 차이는 지난해 10%포인트 이상이었지만 올해 3~4%포인트로 줄었다.

9. 애플-구글과 손잡고 "감염자 추적 앱 개발"

이례적 협업에 주목…실제 적용되면 논란일 듯

애플과 구글이 코로나 퇴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일차적으로 5월까지 확진자들의 과거 동선을 체크하는 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그 이후에는 각자의 운영체제(iOS, 안드로이드) 내에서 이 기능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두 공룡들이 공동으로 앱 개발을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10일(현지시간) 애플과 구글은 각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근거리 접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미국 보건당국은 접촉기록을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있다"며 "(이런 여러 노력들에 더해서) 애플과 구글은 확진자 동선 추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응용프로그램(API)을 비롯, 운영체제 레벨의 포괄적 솔루션을 (공동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두 회사는 이를 위해 사생활보호를 위한 동의기능을 삽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마디로 동의하지 않는 사용자는 동선추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동선추적에 대한 동의를 하자는 사회적 여론이 형성될 가능성은 있다.

양사의 설명에 따르면 5월부터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이들은 코로나 감염자와의 접촉기록을 추적하는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앱을 다운받은 사람들은 서로 만나게 되면 블루투스를 통해 자동으로 암호화된 키를 교환하게 된다. 예를 들어 `앨리스`와 `로버트`(밥)라는 두 사람이 공원 벤치에서 우연히 만나게 될 경우 서로 의식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각자의 스마트폰이 서로가 만났다는 사실을 기록한다는 것이다. 이후 `로버트`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고 보건당국이 만든 앱에 자신의 확진사실을 올리게 되면, `앨리스`를 포함해 지난 14일 동안 만난 사람들의 정보가 클라우드 시스템에 올라가게 된다. 이를 통해 확진자가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하게 되고, 이들에 대한 코로나 테스트를 통해 `무증상 감염환자`를 파악해 나간다는 것이다. 애플과 구글은 빠른 시일 내에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은 사람들도 운영체제 상에서 이런 기능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0. 다급한 아베 "출근자 70% 줄여라"

연일 확진자 최대치 경신..대도시 병상 부족 조짐

日의원, 야스쿠니 참배 취소

긴급사태 선언에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가 날로 빨라지면서 다급해진 일본 정부가 연일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다만 강제력도 없고 곳곳에 예외 조항을 두다 보니 대책의 실효가 의심스러운 데다 이미 확산이 상당히 진행된 것 아니냐는 평가까지 겹치면서 일본 내에서 불안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심야 유흥업소에서 많은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흥업소 출입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고 일본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또 이 자리에서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긴급사태 선언이 이뤄진 지역에서 출근자 감소 등이 충분하지 않다"며 "꼭 필요한 경우에도 출근자를 70% 이상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연일 대책을 쏟아내는 것은 증가 속도가 느려질 기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주말에는 검사 자체가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도쿄에서는 지난달 말 이후 연일 최대치 경신이 이뤄지고 있다. 검사 횟수 자체가 적은 탓에 실제 확진자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도쿄도에서 내놓는 통계만 보자면 3~9일 직전 일주일간 하루 평균 287명을 검사했고, 매일 확진자 118명이 나왔다. 이 수치만 놓고 계산하면 확진판정률은 41%다. 오사카만 보더라도 직전 일주일간 확진판정률이 14%인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11. TF만 많고 콘트롤타워는 없다"…미행정부 전략부재 난맥상 도마

WP "코로나19 대응 최대장애물은 트럼프…행정부 차원 분명한 계획 없어"

펜스 총괄 공식TF 더해 경제정상화 위원회-쿠슈너팀…의사6인방 모임도 별도 가동

미국 코로나19 태스크포스의 백악관 브리핑

태스크포스(TF)만 많고 전략은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내 태스크포스(TF)가 난립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작 코로나19를 종식하기 위한 분명한 전략은 여전히 수립하지 못한 상태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이날 '트럼프 행정부에는 많은 TF가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한 계획은 없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정부의 코로나 대응이 콘트롤타워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며 난맥상을 보이는 실태를 짚었다.

현재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이끄는 공식 코로나19 대응 TF가 가동되고 있는데 더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TF 브리핑에서 다음 주 경제 정상화를 위한 위원회를 발족해 활동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한 상태이다.

여기에 막후 실세로 꼽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이끄는 비선 TF도 굴러가고 있다.

이 그룹은 일명 '그림자 TF'로 불린다. WP는 이에 더해 공식 TF 내에서 '가지치기'를 한 '의사 그룹'도 별도로 가동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12. 코로나 패닉장 한달…韓채권펀드 선전, 헤지펀드 방어력 `굿`

코스피 2천 붕괴後 펀드성적표..국내 채권펀드 0.3% 하락 그쳐

국채·A급회사채 위주투자 주효..해외 채권펀드는 6.5%나 폭락

주식형은 국내 -6%, 해외 -7%

미래·KB·GVA 등 사모헤지..수익 내거나 손실률 1%대 그쳐

코스피 2000선이 무너지기 시작한 지난달 9일부터 한 달간 펀드 유형별 성과가 엇갈렸다. 주식형 펀드는 국내, 해외 모두 1개월 수익률이 6% 이상 떨어지는 상황에서 해외 채권형 펀드도 부진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와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만 선방했다.

1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펀드 수익률은 국내 주식형이 -6.4%, 해외 주식형이 -7.1%로 한 달간 코스피 하락폭 6.07%와 비슷했다.

국내 채권형은 한 달간 -0.3% 하락하는 데 그쳤지만 해외 채권형은 6.5%나 하락했다. 연초와 비교해서도 국내 주식형 수익률은 -17.3%, 해외 주식형은 -12.3%였다.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는 -3.9%로 하락폭이 작았다.

주식형 펀드의 부진이 예견된 상황에서 그동안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던 해외 채권형 펀드까지 성과가 나빠진 이유는 하이일드(투기등급 채권)와 이머징국가 채권의 부진 때문이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주로 국공채와 A등급 이상 우량채로 구성돼 있지만 해외 채권형 펀드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대신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이 많이 편입돼 있다.

13. 천장뚫린 금값…사상최고치 또 갈아치웠다

KRX 금현물값 g당 6만5천원..글로벌 돈가뭄 완화에 수요↑

전문가 "추가상승 여력있다"

코로나19 공포감이 누그러지면서 미국 등 주요국에서 경기부양책이 쏟아지자 국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 현물 시장에서 1㎏ 금 현물을 기준으로 1g당 가격은 전일보다 1.38% 오른 6만5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2014년 3월 24일 금 현물 시장이 처음 개설된 이후로 사상 최고치다. 앞선 7일에도 국내 금값은 6만485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3거래일 만에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밤 미국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비우량회사채와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까지 매입에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국제 금값도 뉴욕상품거래소(COMEX)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1736.20달러로 치솟으며 올해 최고치를 뛰어넘었다.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은 코로나19가 팬데믹(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심화하기 전까지는 안전자산 지위를 유지하며 값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3월 극단적인 투매와 달러화 쏠림 현상이 벌어지며 가치가 급락하기도 했다. 2월 24일 6만4800원까지 올랐던 국내 금값은 코로나19 공포가 극단으로 치닫던 3월 17일에는 5만9610원까지 하락했다.

이후 주요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앞다퉈 경기부양책을 펴고 코로나19 확진자 정점이 4월 중순께로 기대되면서 다시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용 자산으로서 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금값 상승으로 KRX 금 현물 시장은 거래도 평소보다 더 활발해진 모습이다. 지난해 금 현물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22억원대였지만 올 1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42억원, 2월 49억원, 3월 66억원으로 점차 늘어났다. 4월 1~10일을 기준으로 한 일평균 거래대금도 60억원으로 여전히 평소보다 높다.

연이어 새로운 부양책이 나오면서 시장은 금값이 역사적 고점에 도달했음에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조짐을 보이고, 그간 주요국이 쏟아낸 경기부양책 효과가 더해질 것이기에 올해 말까지 금값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향해 가면서 금 관련 기업이나 금 선물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의 최근 수익률도 지난달 부진을 딛고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날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설정된 12개 금 펀드는 일주일 새 평균 7% 수익을 냈다.

지난주 상승폭이 두드러졌던 정보기술(IT) 펀드, 원유를 중심으로 한 원자재 펀드를 제외하면 최고 수익률이다. 금 펀드는 지난달 유동화에 따른 금값 급락 여파로 최근 1개월 기준 수익률이 부진하지만, 최근 1년으로 시계를 넓혀 보면 수익률이 22.7%에 달했다. 금 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1304억원으로 가장 큰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펀드의 경우, 헤지형은 A클래스 기준 일주일 수익률이 11.2%로 나타났다. 자산 60% 이상을 귀금속 등 금광업 산업 관련 상장 주식에 투자하는 IBK골드마이닝펀드도 A클래스 기준 9.53%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

14. OEM호황·환차익…영원무역, 코로나에도 선방

지난달 20일이후 주가 43%↑..27% 오른 코스피 상승률 압도

원화값 약세로 대규모 환차익..노스페이스 등 OEM사업 꾸준

방글라데시 생산확대도 호재..코로나 충격에도 실적 `꿋꿋`

PER 6배…"주가 여전히 싼편"

영원무역(대표 성기학·사진)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안정적 실적을 거둔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연간 실적도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인지 최근 반등세가 코스피를 2배 가까이 웃도는 등 주가도 강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1만7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던 영원무역 주가는 지난 10일 2만5100원을 기록했다.

반등장이 시작된 지난달 20일 이후 상승률이 무려 43.02%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27.65%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올해 영원무역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손꼽힌다. 원화값 하락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성과가 실적 개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코로나19 쇼크에도 불구하고 영원무역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오른 52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 역시 영원무역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원무역은 겨울 시즌 의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상반기 수주 감소로 인한 매출 타격이 제한적이다.

코로나19 국면이 끝나면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전망도 나온다.

배 연구원은 "단기 실적 불확실성은 커졌지만 주문 악화가 OEM 고객사 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방산업인 스포츠 의류업체들의 단기 실적이 악화하면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공급처를 영원무역으로 통일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급반등에도 불구하고 영원무역 주가는 여전히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시각도 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상할 수 있는 부진을 반영해도 2020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6.5배에 불과하다"면서 "보수적인 실적 추정을 반영해도 과도한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15. 부동산 얼어붙는데…손바뀜 활발한 개포1 왜?

2·3월 거래절벽인 상황서..이례적으로 17건이나 거래

한시적 조합원지위 양도가능.."코로나로 급매 잡을 기회"

분양을 앞둔 서울 개포주공1단지(사진)가 착공을 앞두고 급매가 쏟아지고 있다. 서울 지역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둔촌주공의 일반분양이 기약 없이 미뤄지는 가운데 강남 대단지 아파트 개포주공1단지에서 조합원 지위 승계가 가능한 `급매` 물량이 쏟아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개포주공1단지는 지난 2~3월 17건이 실거래됐다. 작년 12·16 초고가 대출금지 규정과 코로나19 충격으로 사실상 서울 강남 아파트가 `거래절벽`인 상황을 감안하면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

개포주공1단지는 지난 2개월간 평형에 따라 최소 16억원에서 최대 26억원에 실거래됐다.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15억원이 넘어서 대출이 안 되는데 개포동 신축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한 현금부자들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3년 이내 착공하지 못한 경우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하다. 개포주공은 지난해 4월 28일로 사업시행인가 후 3년이 지났다. 이에 따라 개포주공1단지를 3년 이상 보유한 사람들은 이달 말 `착공` 전까지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하다. 한시적으로 규제가 풀리는 셈이다. 개포주공1단지는 철거는 완료한 상태다. 원래 이달 10일 착공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착공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4월 말께 착공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에 따라 착공 전 조합원 승계를 위한 매물이 50건 이상 `급매` 형태로 쏟아지고 있다.

신청한 평형에 따라 추가 환급금이 다르기 때문에 최종 금액으로만 보면 59㎡ 배정 평형은 18억~19억원, 평당가 73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급매의 경우 16억3000만원 매물까지도 나와 있다. 전용 84㎡는 18억~23억원, 96㎡는 26억~28억원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착공 전 급매로 처분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인근 다른 신축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다운되고 있다"고 했다. 올 9월 입주를 앞둔 개포래미안포레스트는 59㎡가 22억원 선, 84㎡가 29억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개포주공1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착공 이후에도 조합원 지위 승계가 가능한 예외 매물이 존재하지만 매도 가능 물량이 많지 않다"면서 "다만 대출 가능 매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금 여력이 있는 사람들 위주로 문의가 오고 있다"고 했다.

개포주공1단지는 6702가구 중 123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시기는 7월 말로 예상되며 입주는 2023년 10월께다. 조합은 현재 3.3㎡당 4850만원을 일반분양가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는 개포지구에서 최근 분양한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3.3㎡당 4750만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분양가 관리지역 내 아파트의 분양가 책정 시 해당 지역에서 1년 내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의 100%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16. 코로나에도 여전한 `줍줍` 인파…인천검단에선 당국이 취소시켜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인천 등 비규제지역 청약 열풍은 가시지 않는 가운데 인천의 잔여 가구 추첨(줍줍) 현장이 이례적으로 취소됐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자 뒤늦게 온 청약자들이 추첨 번호표를 달라고 항의한 탓에 혼란이 생겼고,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아지자 당국이 추첨 행사를 취소시킨 것이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조합원 총회를 연기시킨 것처럼 줍줍 현장도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게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인 10일로 예정됐던 검단 대성베르힐 잔여 가구 추첨이 취소됐다.

올해 검단신도시 첫 분양이었던 검단 대성베르힐은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2.91대1의 경쟁률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3.3㎡당 분양가가 평균 1205만원이었다. 시행사(디에스종합건설과 인천검단피에프브이) 측에서 10일 오후 2시부터 추첨을 진행하겠다고 공고하면서 아침부터 사람들이 몰렸다. 이날 오전 11시께 이미 선착순 500명이 달성되면서 번호표 배포가 마감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수백 명이 더 몰려 현장에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뒤늦게 온 청약자들 중 일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구청이 행사를 취소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고 민원을 넣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면서 행사는 취소됐다.

17. 정부 `프롭테크` 육성 나서

제도지원 단계별 로드맵 추진..글로벌투자 5년 만에 17배↑

정부가 새로운 부동산 산업인 `프롭테크(Proptech)`를 육성하기 위해 단계별 전략 로드맵을 짜는 등 제도와 정책 정비에 나선다. 부동산과 빅데이터,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이 결합한 프롭테크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는 지적이 많았다. 전담할 정부 부처가 확실하지도 않고 관련 법령도 마땅한 게 없었기 때문이다.정부가 프롭테크 산업을 전격 육성하는 이유는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도 프롭테크 산업은 각광받는 추세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프롭테크 관련 투자 규모는 2013년 4억5000만달러에서 2018년 78억달러로 5년 만에 17배 늘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관심이 많다. 재작년 11월 출범 당시 26개에 불과했던 한국프롭테크포럼 회원사는 올 3월 기준 162개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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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4(토)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3. 14. 14:30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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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 채권 금…위험·안전자산 모두 던졌다

12일 美다우 9.9%↓…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낙폭

이튿날엔 개장직후 기술적 반등…롤러코스터 장세 반복

文대통령 긴급회의 소집, 추경예산 증액·금리인하 검토

미국 뉴욕 증시가 1987년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전광판에 다우존스지수가 10% 하락했다는 속보가 떠 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코로나19 확산 공포로 전날에 비해 9.99% 대폭락했다. [로이터 = 연합뉴스]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적 유행) 불안감이 금융시장 급등락 장세를 만들어냈다. 뉴욕증시가 전날 급락장을 딛고 13일(현지시간) 장 초반 기술적 반등세를 나타냈다. 뉴욕장이 `검은 목요일`을 기록하며 아시아 금융시장을 초토화시킨 이후 다음날은 되레 큰 폭 상승세를 나타내며 시장 불안감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3.46% 오르며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전일 대비 5.21%와 3.74% 반등세다. 전날 뉴욕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나스닥 그리고 S&P500 지수가 각각 9.99%, 9.43%, 9.51% 하락했던 것을 절반 가까이 되돌리는 움직임이다. 이날 미국 증시 반등세는 코로나19 지원 패키지 법안 합의에 대한 기대감 영향이 컸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민주당)은 12일 밤(현지시간) 자신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돕는 광범위한 내용의 패키지 법안에 거의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금융시장과 실물경기를 진작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뉴욕증시 폭락 재료를 소화할 수밖에 없었던 아시아 증시만 큰 폭 하락했다.

2. 취소도 연기도 천문학적 손해…충격에 빠진 도쿄

도쿄올림픽 취소 손익계산서

코로나로 올림픽 안열리면..일본 투자한 35조원 허공에..보험금 받아도 1조원 그쳐

트럼프 "무관중경기보다는..차라리 1년 늦추는게 나아"..연기해도 유지비 상상초월

마스크를 쓴 행인이 도쿄 한복판에 있는 오륜기 조각상 앞을 지나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이 내려지면서 도쿄올림픽이 취소되거나 연기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AFP = 연합뉴스]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2020도쿄올림픽이 취소 혹은 연기될 가능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최종 결정권을 쥐고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롯해 일본 정부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여전히 강행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개인적 의견이지만 1년 연기가 나을지도 모르겠다"며 "무관객은 상상할 수도 없으며 (올림픽을 위해) 훌륭한 시설을 건설한 것도 아깝지 않으냐"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직접 말하지는 않겠지만 관객 없이 개최하는 것보다는 연기가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이 나온 뒤 이뤄진 아베 총리와 전화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정부의) 투명성 있는 노력을 지지한다"며 연기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았다.

3. 부품 등 연관산업 많은 車 판매량 11년만에 최저…뚝

기재부, 경기전망을 `개선`에서 `부진`으로 전환

백화점 매출도 석달연속↓ 대형마트 매출 19.6%↓

코로나發 언택트 소비로 온라인 매출은 27% 급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을 제외한 모든 소비가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승용차 판매, 백화점·할인점 매출 등 내수가 20~30% 급감했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유커)도 70% 이상 급감했다.

지난달까지 `경기 개선 흐름`이라고 진단했던 기획재정부도 석 달 만에 `경기 하방`이란 진단을 내놓고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경제 충격을 우려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기재부는 13일 발표한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에서 "최근 한국 경제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실물경제·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이번 사태로 인한 파급 영향과 경제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재부가 매달 발간하는 그린북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의 공식 평가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경기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던 긍정적 전망이 이번 그린북에서는 빠졌다.

4. 독일, 코로나19 ‘빨간불’…‘한국 배우기’로 위기 돌파

독일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사진제공=연합뉴스]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놀란 독일 사회에서는 한국 배우기를 통해 위기 돌파에 나서고 있다.

독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9일 1112명에서 14일 3400여명으로 4일 만에 3배 이상 급증했다. 유럽에서 이탈리아와 스페인 다음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다.

코로나19 빨간불이 켜지자 13일 상당수의 주(州)가 휴교령을 내렸다. 극장과 박물관 등의 공공장소의 운영도 중단되기 시작했고, 분데스리가도 멈춰섰다. 연방정부는 경제피해 대책을 발표했다.

알겔라 메르켈 총리도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실상 비상 상황이라고 국민에게 설명했다.

5. 마크롱 "韓 코로나 조치 배우고파"…文 "경험 국제사회와 공유 의사"

한·프랑스 대통령 통화, G20 차원 코로나 극복 방안 논의

文 "G20 특별 화상정상회의 개최" 제안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하는 문 대통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한국은 코로나19 방역과 치유 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축적했다. 이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이 같이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양측 정상 간 통화 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 노력과 세계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6. 세계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 "조원태 회장 연임 찬성 권고"

국내최대 자문사 KCGS에 이어 조회장 연임 찬성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2주 앞으로 다가온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연임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 13일 국민연금의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 이어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중 하나인 ISS까지 조 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GC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과의 대결에서 사실상 조 회장의 승리가 굳혀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14일 재계 등에 따르면 ISS는 오는 27일 열리는 한진칼 주총에 상정된 의안 중 조원태 회장과 하은용 대한항공 재무부문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에 대해 찬성 권고 의견을 제시했다. ISS는 조원태 회장 및 하은용 부사장에 대해 "회사에 도움이 되는 경험과 경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7. 코로나 공포에도 삼성·하이닉스 `초격차

1~2월 中메모리공장 풀가동..생산 타격 美·中과 대조적

반도체 회복전망 우세하나..장기화땐 불확실성 불보듯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초격차`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쟁사가 일부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도 메모리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세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사태 장기화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메모리 반도체 공장은 1~2월 풀가동된 것으로 파악된다.

기술 연구기관 옴디아(Omdia)도 최근 중국에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제조공장들이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우시 등에 팹을 두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우시에 D램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8. 코로나19 사태 종식 준비하던 중국서 무증상 감염자 5명 확진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조만간 종식될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의 후난성에서 무증상 환자 5명이 한꺼번에 나왔다.

14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후난성 웨양(岳陽)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웨양시에서 발열 증상 등이 없는 무증상 환자 5명이 집단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5명의 환자는 기침이나 발열, 호흡기 이상, 폐렴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웨양시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5명과 접촉한 밀접 접촉자 100여명에 대해 의료 관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집단 감염 전까지 웨양시에서는 24일간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9. 비상사태 선포 트럼프, `한국식 드라이브스루` 전격 도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국가비상상태를 선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 한국의 안심카 선별진료소처럼 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2개의 매우 큰 두 단어 ‘국가비상’사태를 공식적으로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대응을 위해 어떤 자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 정부 등이 코로나19 발병에 대응하기 위해 500억 달러의 자금에 접근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의사와 병원이 환자 치료의 유연성을 갖도록 연방 규제와 법에 대한 면제를 줄 비상 권한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10. 돈에 꼬리표 붙이지 말고 기부하라"…WHO 사무총장 발언 논란

팬데믹 선언 다음날 공식석상서 노골적 기부요청

"4.3억불 약정돼…사용처 특정하지 않은 국가 감사"

사용처 미약정시 WHO사무총장이 지출 전권 갖게 돼

투명감시 시스템 없으면 총장 권력남용 등 모럴해저드

테드로스, 中에 거액지원 약속 받은 뒤 이미 편향성 논란

한국도 테드로스 총장에 2022년까지 144억원 기여금 약정

지난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코로나19 사태 관련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뒤 기자들의 질의를 받고 있다. [AFP = 연합뉴스]

우리에게 4억4000만달러의 기부가 약속됐다. 이들 국가들은 기부하는 펀드에 꼬리표를 붙이지 말아달라."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의 기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만시지탄이라는 비판 속에 코로나19 사태의 글로벌 `펜데믹`을 선언하더니 그 다음날 브리핑에서 세계 각국에 기부를 독촉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심지어 자발적으로 기부를 약정한 각국에 “돈의 사용처를 특정하지 말아달라(not to earmark)"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등 인류 보건과 생명을 지키는 세계보건기구 수장으로써 기본자질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13일 매일경제가 테드로스 총장의 트위터 계정을 확인한 결과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다음날인 12일(현지시간)펜데믹 선언이 이뤄진 배경을 설명하는 브리핑 관련 모두발언 전문을 공개했다. A4 용지 기준 약 3장에 달하는 이 전문에서 그는 "전날 코로나19 발발을 `팬데믹`으로 규정했는데 이는 결코 우리에게 가벼운 결정이 아니었다"고 입을 열었다.

사실 WHO 내에서 각국이 기부하는 돈의 사용처 문제는 최근 수년 간 논란을 일으켜왔다. 돈의 용처를 특정하지 않고 기부를 할 경우 사무총장의 재량에 따라 비상 대응이 필요한 사업과 관련 현장에 자금을 흘려보낼 수 있다. 그러나 역으로 이 흐름을 감독하는 투명한 내부 절차가 갖춰지지 않으면 사무총장의 재량권 남용 등 모럴 해저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국제사회는 2016년에 WHO 쇄신방안을 검토하면서 돈의 용처를 따지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11. 트럼프, 한국·중국 여행제한 "코로나19 환자 적정 수준 되면 풀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한국과 중국 등에 가했던 여행 제한 조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환자 수가 적정 수준으로 줄어드는 시점에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여행 규제를 풀 것이라고 밝혔다.

`대국민 연설에서 중국과 한국 상황이 개선됐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유지되고 있는 규제와 경보를 없애는 것에 대해 고려한다고 했는데…`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맞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그러한 발표를 언제쯤 기대할 수 있는가. 그리고 아시아 나라들이 이뤄낸 전반적인 진전을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일부는 진전을 이루고 있다.

일부는 그렇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전을 이뤄감에 따라, 우리 모두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숫자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내려가면 우리는 (여행 제한을) 풀 것"이라고 설명했다.

12. 닛케이지수 1주일간 역대 최대↓…일본은행 ETF 평가손 21조원

작년 9월말 평가이익 45조원 누렸으나 코로나19 악재에 반전

"닛케이지수 13,000까지 떨어지면 일본은행 채무초과" 분석

일본은행 본점

도쿄주식시장 닛케이평균주가(225종, 닛케이지수)의 최근 1주일 하락 폭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 등의 영향으로 주가 폭락이 이어진 때문이다.

닛케이지수는 금요일인 이달 6일 종가가 20,749.75였는데 이로부터 1주일이 지난 13일에는 3,318.7포인트(15.99%) 떨어진 17,431.05로 장을 마감했다.

일주일간 낙폭으로는 역대 최대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14일 전했다.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13일 장중에는 닛케이지수가 전날 종가보다 1,869.03포인트(10.07%) 떨어진 16,690.60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시장의 동요가 극심했다.

장중 낙폭으로는 거의 30년 만에 최대였다.

13. 美연준·한은 등 글로벌 코로나19 정책대응 주목

뉴욕증시 다우지수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 폭락

다음 주(16~20일) 국내 증시는 세계 금융시장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맞선 국내외 정책당국의 대응과 세계 시장 반응에 주목할 전망이다.

이번 주 세계 증시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유럽·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단계임을 선언하자 세계 금융시장은 충격에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유럽발 미국 입국 금지' 등 대책은 오히려 투자자들의 공포감을 키웠다.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 등 산유국의 '유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고 미국 셰일오일·가스 업계를 중심으로 기업 신용위기 시나리오마저 제기됐다.

그 결과 뉴욕증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지난 12일(현지시간) 9.99% 폭락, 1987년 블랙 먼데이(-22.6%)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공포에 질린 투자자들의 '패닉 세일'(panic sale)이 세계적으로 주식·채권·금 등 거의 모든 자산시장을 덮쳤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내놓을 기준금리 인하 등 각국 당국의 세계적 정책 공조가 시장의 공포감을 가라앉힐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이다.

14. 뉴욕증시, 전 세계 부양책 도입 가속 기대…다우, 9.36% 폭등 마감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세계 각국의 부양책 도입 가속화 기대로 큰 폭 올랐다.

13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85.00포인트(9.36%) 폭등한 23,185.6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0.38포인트(9.29%) 치솟은 2,711.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3.07포인트(9.35%) 폭등한 7,874.88에 장을 마감했다.

미 경제방송 CNBC는 주요 지수의 상승 폭이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다우지수는 포인트 기준으로 상승 폭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10.36% 내렸다. S&P 500 지수는 8.79%, 나스닥은 8.17% 하락했다.

15. 코로나 위기 더 번지면…상가·재건축아파트 충격 클듯

코로나위기 부동산시장 전망..코로나 글로벌확산 경제충격

전문가들 "부동산조정 불가피"..금리인하 집값에 큰영향 없어

글로벌 금융위기때와 달리..가격 하락후 회복은 빠를것

코로나19 사태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면서 국내외 경제가 출렁이고 있다. 미국·유럽 주식시장이 폭락한 데 이어 코스피와 코스닥도 개장 직후부터 동반 폭락했다. 부동산 시장도 지난달부터 매수세가 뚝 끊기고 급매가 속출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때처럼 부동산 폭락장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13일 코로나19가 던진 충격파를 진단해보니 대부분 부동산 전문가들은 "사태가 장기화하면 금융위기 못지않은 충격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부동산은 상가·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으로 실물경기가 위축되면서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아파트 시장은 지난 2~3년간 급격하게 오른 강남 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거품이 걷히면서 조정장세 전망이 많았다. 상대적으로 실수요 중심의 9억원 이하 아파트는 충격파가 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대내외적 악재가 코로나19로 증폭됐다. 코로나19가 한두 달 안에 끝나지 않는 상황을 감안하면 투자 심리뿐만 아니라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쳐 하락을 촉발한다"고 했다.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은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급락하며 시장 기대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덩달아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마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집값이 약세로 반전될 것"이라고 했다.

16. 자산규모 50조원 넘긴 국내 리츠시장, 4월에 더 커질까

17. 서울 정비구역 34곳 이주절차 미뤄진다

市, 법원·경찰에 공문..강제철거 미뤄달라

코로나19 여파로 이주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 정비구역 34곳 중 떠나지 않고 남은 세입자 가구에 대한 강제철거가 미뤄질 전망이다. 서울시가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인도집행(강제철거) 시기를 미뤄달라고 법원과 경찰에 요청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 정비사업 추진이 더 지연될 것으로 우려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중앙지법 및 동부지법·북부지법·서부지법·남부지법 집행사무소에 `인도집행 제한(연기)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

시는 "동절기(12~2월) 이후 인도집행 예정(계획)인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장이 증가하고 있다"며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3월 말까지 귀 기관에서 인도집행이 제한(연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적시했다. 보통 정비사업에서 인도집행이란 조합원 간 분배가 끝나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착공(공사 시작) 전인 `이주 단계(원주민이 건물 철거 이전에 다른 곳으로 이주하는 것)`에서 발생한다. 조합원(땅 주인)은 이주에 적극적이지만, 세입자(임차인)는 생존권 보장을 위해 더러 이주 절차에 응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 또 현금청산자(조합원 지위에 있었지만 조합원 권리를 포기하고 현금으로 청산받은 자) 중 일부도 이주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 이에 조합 측은 명도소송(권리가 없는 자가 부동산을 점유하는 것을 막는 소송)을 하고, 인도집행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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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0.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9. 30. 10:01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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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

1. 정부 엄포에도 강남 3.3m2당 1억 찍어....반포 아크로리버파크 59m2(24평)....

실거래가 23억9천만원 신고....3.3m2당 ....9992만원으로 사실상 1억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 단지 전용면적 59㎡(24평형)가 지난달 14일 23억9800만원에 매매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9992만원으로, 사실상 1억원인 셈이다. [이승환 기자]

2. 주가 폭락에 ...한국부자 금융자산 5년만에 줄었다....KB금융 2019부자보고서

부자 40%, 주식.펀드서 쓴맛..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 4.4% 증가

5년래 증가폭. 증가수 가장 낮아....전체 금융자산 2053조에서 2017조로

부동산 불패 믿음 굳건...장기 수익 예상되는 투자처 톱3...빌딩.상가.주택 등 모두 부동산

절반 이상은 해외 부동산도 관심...한국부자 10명중 7명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

3. 정치공방에 내팽개쳐진 경제 '암울'....기관들, 내년 성장 전망 1%대 하향

굵직한 경제정책은 안보이고...수출 10개월째 마이너스인데..대통령 주재 무역회의도 없어.

4. 중국, GDP 1300배 늘며(1952~2018) G2 우뚝...이제 '팍스 시니카' 꿈꾼다.

<팍스시니카...중국 주도 세계평화 시대>

중국 건국 70년.... 경제는 '상전벽해'

일본 제치고 GDP 세계 2위로...무역규모 4000배 늘어 1위..인공위성 등 과학 강국 도약

시진핑...홍콩. 마카오 잇는 메가 경제권 개발 나서...미중 무역전쟁이 최대 걸림돌

5. 도전받은 중국 '몽'...G2 무역전쟁 경제 직격탄...사실상 6%대 성장 포기

중진국 함정 빠질 가능성....홍콩. 위구르 문제도 발목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국가 훈장과 국가 명예칭호 대상자에 대한 시상 행사가 열렸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유공자를 표창하면서 "영웅을 존경해야 영웅이 생긴다"며 중화민족 정신을 실현한 이들의 공헌을 치하했다. [EPA = 연합뉴스]

6. '전월세 갱신' 시작도 안했는데...미리 값 올린 8년 장기전세 등장

고덕 그라시움 59m2..6억원에 ...2년 기준 전세보다 2억 비싸

'세입자 요구 땐 의무 연장' 부담에 ...집주인들 상한제까지 고려나서..제도 시행땐 전셋값 급등 우려

7. 중국 기업... 미국 증시서 퇴출 자본시장으로 불길 번지는 G2 전쟁

블룸버그.CNBC...백악관, 중국 돈줄 차단 보도

알리바바 주가 하루새 5% 폭락...미국 재무부 "당장은 아냐" 진화

내달 10일 고위급 협상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 최대 압박 나서..관세전쟁, 금융으로 확대 가능성

8. 믿었던 소비마저 빨간불...미국도 'R의 공포'

8월 개인소비지출 0.1% 증가...6개월만에 최저...예상 밑돌아

9. 속도내는 트럼프 탄핵... 미국 민주 " 10월말 표결"

트럼프 "미개한 민주당원"...우크라 미국특사 돌연 사임..탄핵 지지여론 47%로 급등

10. 20조 안심전환대출에 70조 몰려....29일 신청 접수 마감

주택가격 낮은 순 우선 배정...집값 커트라인 6억 이하 예상

11. 신용대출 금리도 '뚝'...최저 연 2.66%

9월 기준 연 2% 은행 4곳 달해...내달 한은 금리인하 가능성에...코픽스 하락 겹쳐 내림세 지속

12. 소비심리 좀처럼 못 살아나...올 성장률 전망치 하향 시사..2.2%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기자 간담회...11월 수정 경제 전망을 발표할 때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뜻을 내비쳤다.

13. 채권 너마저...한달새 6000억 썰물..

올해 11조 몰리며 흥행했지만..금리 추가인하 여지 줄어들며..차익실현 매물 한번에 쏟아져

수익률도 마이너스로 돌아서... "장기적으로는 강세" 분석도

14. 살아나는 삼성전자...3분기 영업이익 7조원 '가시권'

내달초 잠정실적 발표 예정...작년 3분기 대비 60% 줄었지만

올 1분기 이후 꾸준한 증가세...매출도 4분기만에 60조대 유력

15. 속도내는 청량리 개발...대어 '미주' 도 시동

미주아파트 정비계획 수립...1400가구 매머드단지 탈바꿈

옛 성바오로병원 용지엔...오피스텔 약 500가구 건립..SKY-L65 대박에 '개발붐'

한국경제신문

1.일본, 내일 소비세 10%로 인상...침체 와중에 '이중가격' 대혼란

편의점,식당서 먹으면 10%...가정 조리용 사면 8%..중소유통점 5%..백화점 10%

세율구조 난수표처럼 복잡...판매자도 소비자도 헷갈려

만성 세수부족 시달리는 일본...재정 건전성 확보 '고육책'

세율 올라 내수위축 불가피...아베정권 '치명상' 입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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