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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8(금)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2. 28. 10:03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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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 보여주다 중개인도 감염 `문 닫는 부동산`

관악구 첫 확진자가 중개인..주민 불안에 중개업소 휴업..공포 확산에 거래 위축 우려

2. 새로 드러난 신천지 감염경로…우한 신도→ 부산 지파→대남병원?

2년전 없앴다던 우한 교회..부산 야고보 지파가 관리중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부산 신도들 다녀간 것 확인

3. 약국 23곳 돌아 마스크 1장 구해…온라인서 6000원 제품 겨우 사

정부공급 물량 판매 첫날..마스크 직접 구매해보니…

정부가 약속한 물량 안풀려..여전히 마스크 구하기 어려워

생산량 대부분 공적판매로..편의점·마트는 물량 더 줄어..3시간 넘게 기다려 10장 구매

온라인 최저가 3천원대부터..1인당 구매수량에 제한 둬

27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약국에 마스크 공적 공급과 관련한 정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약국을 찾은 소비자들이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면서 항의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한주형 기자]

4. 0% 성장" 경고 쏟아지는데…한은, 나홀로 "2%대 성장" 고집

올 성장전망 2.3%→2.1% 하향..李주열총재 "경제 성장 경로 불확실"

코로나 쇼크 인정하면서도…..3월 정점 후 진정 전제하에..성장률 전망치 `찔끔` 낮춰

모건스탠리·노무라증권 등.."최악 땐 올해 0%대 성장"

27일 서울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운데)를 포함한 금통위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회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금통위]

5. 1월 소비·투자 감소세로…"코로나19 영향은 2월 지표부터 본격 반영"

지난달 산업 생산은 넉 달 연속 증가했지만 소비와 투자는 감소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비는 8년 11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소비와 서비스업에 일부 영향을 미쳤는데 본격적인 영향은 2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6. 수출 주력군 반도체에 드리운 `C의 공포` ( C는 코로나)

반도체 경기 `필라델피아지수`..나흘간 금융위기후 최대 낙폭

`하반기 업황 회복` 기대 크지만..코로나사태 장기화땐 큰 타격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반도체 업황에도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세계 반도체 산업 경기를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이른바 `C(코로나)의 공포`로 조정 국면에 돌입했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한국, 유럽, 미국 등 전 세계로 번지면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반도체 수요 위축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이다.

7. 델타, 한진칼 지분 또 매집…`15%` 채울까

지분 1.83% 매수하며 12.83%..기업결합신고 의무 발생하는

15%까지 추가매집할 가능성..조현아측에 `경고장` 보낸 셈

조원태, 주주 표심잡기 행보..재무개선 유휴자산 매각나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백기사`로 분류되는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 매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율 15%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진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 송현동 부지, 왕산레저개발 지분,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지 등 매각 작업에 공식 착수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주주연합 측과 경영권 분쟁에서 주주 표심을 잡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부터 이날까지 3영업일간 한진칼 거래 증권사 중 외국계 골드만삭스 창구에서만 매수 주문 총 108만2242주(지분율 1.83%)가 집중적으로 나왔다. 이날 한진칼 종가 6만5000원 기준 총 703억원 규모다.

8. 수용성 상승세 둔화되자 인천·안시성 풍선효과 꿈틀

2·20대책 이후 1주일 동향..서울 강남 약세·노도강 강세

2·20 부동산대책으로 수원·용인·안양 등의 상승세는 다소 꺾였지만 인근 수도권 비규제지역이 상승폭을 늘리면서 풍선효과가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장될 기세다.

한국감정원이 27일 발표한 `2월 4주(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0% 상승해 전주(0.18%)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0.01%를 기록했지만 수도권(0.27%→0.30%)과 지방(0.09%→0.10%)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전국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 20일 3개 구가 추가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수원시는 상승률 1.56%를 기록해 지난주(1.81%)보다 상승세가 미세하게나마 꺾였다.

9. 수용성도 예비당첨 3배수로…`줍줍` 막는다

국토부 업무보고 청약개편..수도권 청약 투기차단 목적

서울·과천은 이미 5배수로 늘려..전월세 신고제 연내 도입하기로

"상한제 도입 선제 조치" 관측..반지하 36만가구 전수조사해..공공임대 우선공급 지원 강화

최근 조정대상지역에 편입된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아파트 단지 전경. 정부는 `줍줍`을 노린 청약 과열을 막고자 조정대상지역의 예비당첨자 비율을 300%로 늘릴 예정이다. [매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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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금)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2. 21. 09:59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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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26명으로 늘어

2. 코로나 국내 첫 사망…전국 방역망 붕괴

경북 청도 대남병원 63세 남성…20일 확진 54명 늘어 107명

軍장병 22일부터 휴가·외출 통제…`한국=오염국` 지정 위기

국내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이 병원에서 19일 63세 남성이 사망했고,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20여 년 전부터 정신질환으로 입원해 있다가 사망 후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국내 첫 사망자가 나와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20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60대 남성이 폐렴으로 사망했는데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20일 이틀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0명 이상 폭증해 환자가 107명으로 대폭 늘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국내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잡히는 듯했지만 갑작스레 어디서 누구한테 감염됐는지 경로가 모호한 환자가 속출해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3. 文 "중국 어려움이 우리 어려움"…시진핑 상반기 방한 예정대로

韓中정상 32분간 전화통화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양국이 임상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방역당국 간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로 예정됐던 시 주석의 방한은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4. 수원·안양·의왕 5곳 조정대상지역 추가..2·20 부동산대책

LTV 60 → 50%로 낮추고..9억 초과분에는 30% 적용

정부가 최근 한 달 반 만에 아파트값이 8% 안팎 급등한 수원시 3개구(권선·영통·장안)와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 등 경기 남부 5곳을 조정대상지역에 추가했다.

이곳을 포함해 전국 총 44곳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60%에서 50%로 낮추고, 조정대상지역 주택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선 LTV를 30%까지 낮춰 돈줄을 더 조이기로 했다. 또 조정대상지역에선 분양주택 전매를 입주 때까지 일괄 금지하기로 했다. 하남·남양주·수원 팔달 등 일부 조정지역의 전매제한 기간이 현재 6개월로 짧아 청약 과열을 부추긴다는 우려를 반영한 조치다.

5. 코로나 간과했다"…사상최고 美증시에 폭풍 경고 쏟아져

하루새 월가 곳곳서 경고..스티븐 로치 예일대 교수

"금융시장에 거품 낀 상황..상반기내 꽤 중대한 심판"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도..中글로벌 공급망 붕괴로..美기업 실적 충격 보고서

뉴욕증시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한 경고음이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리스크 요인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리스크에 대한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그나마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으로 평가되는 미국 증시에 투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모건스탠리는 코로나19 사태가 4월까지 이어지는 최악의 경우 중국 경제성장률이 1분기에 3.5%, 올해 전체적으로 5.6%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준은 지난달 FOMC 정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1.50~1.75%로 동결했는데 사태가 악화되면 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6. 2월 1~20일 일평균 수출 9.3%↓…중국 수출 3.7% ↓

2월 1~20일 석유제품, 승용차, 선박 등의 부진으로 1일 평균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 이상 줄었다.

7. 밀레니얼 세대 저격” 르노삼성 XM3, 사전계약…1795만~2695만원

르노삼성 XM3 사전계약 돌입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21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의 매력을 결합한 ‘XM3’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르노삼성은 세단의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기반으로 하는 동시에, 높은 드라이빙 포지션과 빅 사이즈 휠·타이어로 다이내믹한 SUV 프로포션을 갖춘 XM3를 완성했다. 루프부터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아름다우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모두 표현한다. 르노삼성은 XM3로 밀레니얼 세대, 모바일 세대로 일컬어지는 젊은층의 소비심리를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XM3는 르노와 다임러가 함께 개발한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 TCe260 (게트락 7단식 습식 EDC 적용)과 경제적인 1.6GTe 엔진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 적용)의 두 가지 가솔린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풀 언더 커버 적용으로 노면 소음을 최소화하고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을 개선했다.

르노삼성 XM3 사전계약 돌입 [사진제공=르노삼성]

XM3의 가격대는 1.6GTe 1795만~2270만원, TCe260 2175만~2695만원이다. 사전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지점 또는 르노삼성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사전계약에 돌입한 XM3는 오는 3월 9일 공식 출시 예정이다.

8. 우주여행 꿈 타고…버진 주가 23% 폭등..3개월동안 무려 298% 뛰어

CNBC "테슬라 잊어라" 촌평..테슬라는 잊어라."

민간 우주여행사 버진갤럭틱이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하루 새 23% 폭등하자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가 이렇게 평했다.

이날 주당 37.35달러에 장을 마감한 버진갤럭틱은 최근 3개월 새 무려 298% 주가가 뛰었다. 피델리티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1억410만주가 거래돼 애플, 테슬라와 함께 가장 `핫`한 종목으로 꼽혔다. 투자 분석업체 마켓리벨리언의 존 나자리안 공동창업자는 CNBC와 인터뷰하면서 "완전히 미친 거래량"이라며 "콜옵션(특정한 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이 지난해 12월만 해도 하루 1만2500콜이었는데 1월 들어서 3만8000콜로 늘었고, 지난주에는 하루 17만5000콜로 폭증했다"고 분석했다.

버진갤럭틱은 `괴짜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69)이 이끄는 민간 우주탐사 기업이다. 작년 10월 28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의 블루오리진과 함께 `미국 3대 민간 우주탐사업체`로 꼽힌다.

최근 주가 상승 배경으로는 올해 안에 유인 우주선 시험발사 가능성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9. 조현아 vs 조원태` 원색비난 난타전..KCGI, 기자간담 자청해 비판

"지난 1년간 경영상황 더 악화..불통 조원태, 기고만장해져"

한진그룹도 즉시 반박 입장.."주주연합은 먹튀 투기 세력…..꼼수로 조현아 복귀여지 남겨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 기자간담회`에서 강성부 KCGI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한진칼 주주연합이 20일 한진그룹에 대해 "총체적인 경영 실패"라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총수 일가의 극단적 의사결정으로 재무 구조가 크게 나빠져 독립성을 갖춘 전문경영인 체제를 하루빨리 도입해야 한다는 취지다. 주주연합에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이 참여하고 있다.

10. 제2 라임사태 터질라"…당국 `수익 10배 유혹` CFD 규제

개인대상 TRS상품 선제 조치..국제증권거래委도 위험성 지적

금융위 "레버리지 제한등 검토"..개인투자자 투기유발상품 제동

주식보유없이 매매차액만 투자..최대10배 손익…거래량 상승세

11. 코로나 확산에 최악위기 맞은 정유업계

사스때 석유 소비 11% 줄어.."수요 감소폭, 사스 넘을 듯"

中 공장 중단에 수출도 `빨간불`..정유공장 가동률 80%대로 뚝..에쓰오일, 희망퇴직 검토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정유업계가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올해 초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가 컸지만 이번 사태로 상황이 더 악화됐기 때문이다. 국내 석유 소비는 물론이고, 최대 소비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 물량도 크게 줄어들었다. 업계에선 "올해 상반기가 가장 큰 위기"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20일 정유업계에선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휘발유·경유·항공유 등 석유제품 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03년 사스 사태 때보다 더할 것이란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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