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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금)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2. 7. 10:35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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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레일 "감염의심자, KTX 탑승하는데 그냥 놔두란 말인가"

같은 칸 탑승자 줄줄이 격리..전문가 "신속한 공유가 중요"

`완치 1번` 인터뷰 막은 질본..중국 의식한 저자세 비판도

질병관리본부가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적인 이유를 들어 공기업인 코레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밀접접촉자 정보 공유 요청을 거부한 것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컨트롤타워로서 `중구난방`으로 개인정보를 넘겨줄 수 없고, 이미 철저한 감염자·접촉자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질본의 논리다. 그러나 확진자들이 KTX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고, 같은 칸에 탑승한 승객들이 줄줄이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대상이 되면서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장기전 양상으로 갈 가능성도 있는 만큼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에 대한 정보를 독점하는 질본이 타 기관과 공조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 중국 신종코로나 사망 630명·확진 3만1000명 넘어

우한의 전시장 개조한 신종코로나 임시병원.[사진 제공 = 연합뉴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630명과 3만1000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7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3만1116명, 사망자는 636명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3143명, 사망자는 73명이 각각 늘었다.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 5일 73명에 이어 이틀 연속 70명을 넘었다.

발병지인 우한(武漢)이 포함된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447명, 사망자가 69명 늘었다.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우한에서만 각각 1501명과 64명이다.

중국 내 전체 신종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4821명은 위중한 것으로 파악됐다. 1540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의심 환자는 2만6359명으로 집계됐다.

3. 신종코로나 장기화하면 메르스 때처럼 국내관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 과거 메르스 때처렴 국내 여행객이 최대 40%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충남연구원이 최근 작성한 `충남경제 이슈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통계를 근거로 신종코로나가 지역 사회에 전파돼 장기화하면 국내 경제성장률이 하락하고 관광 산업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관광연구원이 조사한 국내 관광통계를 보면 2014년 6월 국내 주요 관광지 여행객은 1989만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메르스가 지역사회에 확산해 절정을 보인 2015년 6월 국내 여행객은 1193만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0%, 800만명 가까이 급감했다.

국내 여행객은 2015년 7월에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줄었고, 8월이 돼서야 전년 수준을 회복했다.

4. 中 `긴급처방`…美제품 관세 전격 인하

코로나 사태로 경기 최악..예정에 없던 관세 인하 단행

750억달러 수입제품 관세율..2.5~5%로 절반 수준 내려

중국이 75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제품에 대해 전격적으로 관세 인하 조치를 내놓았다. 이는 지난달 미국과 맺은 1단계 무역합의 때 발표되지 않았던 조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중국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1시 1분부터 지난해 9월 1일 75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를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관세세칙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기존에 관세가 10% 부과되던 제품은 5%로, 기존 관세가 5%였던 제품은 2.5%로 각각 인하된다.

중국 당국은 이번 조치에 대해 "미국은 지난달 16일 지난해 9월 1일부로 12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를 15%에서 7.5%로 절반 인하했다"면서 "우리도 이에 발맞춰 관세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관세조정 계획과 관련해서는 "양국 무역정세 변화에 따라 다음 단계의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양국 무역발전과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를 바라며 중국은 미국과 함께 최종적으로 모든 관세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이 같은 미국에 대한 유화 제스처는 지난달 15일 공식 서명한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이 신종 코로나 사태로 어렵게 된 측면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약속한 농산물 등 미국산 제품 구매가 어렵게 되자 `미국산 제품 관세 인하`를 제시하면서 약속 이행에 일정 부분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얘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신종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자 "우리는 중국과 시진핑 주석에게 필요한 게 있으면 돕겠다고 제의했다"고 밝혔다.

5. 창고에 꽉찬 마스크…업체 "황사 때문에 준비"

정부 `마스크 사재기` 단속현장

6일 오후 정부합동단속반 직원들이 마스크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업체를 찾아 제품을 확인하고 있다. [강민호 기자]

6일 오후 4시 정부합동단속반이 마스크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한 마스크 판매업체 창고에 들이닥쳤다. 도심에서 떨어진 외딴 시골에 자리 잡은 창고에는 뜯지 않은 마스크 상자들이 한가득 쌓여 있었다. 6명으로 이뤄진 단속반은 업체에서 제공한 서류와 재고가 차이 없는지 상자를 일일이 열어서 계산해가며 꼼꼼하게 조사했다.

단속반 설명과 업체 측 주장을 종합하면 단속 당시 창고에 마스크 4만여 장이 있었으며, 업체 측은 이날 하루에만 약 2만5000장을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까지 하루 평균 판매량은 1000장 정도였다. 단속반은 이날 오전까지 이 업체가 마스크를 6만5000장 이상 보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의 작년 월평균 판매량은 2만5000여 장 정도다. 조사 결과 이 업체가 5일 이상 3만7500장 넘게 마스크를 보관했다면 월평균 판매량의 150% 이상을 보관한 것으로 간주돼 처벌을 받게 된다.

6. 中가던 화물선 부산항 몰렸다…"나흘 줄서서 입항"

하역물량 평소 3배로 급증..온 부두 화물로 뒤덮일 판

"국내서 선적했던 물량들도..中 못가 돌아오는 일 빈번"

부산항 물동량 25%가 중국..장기화땐 부산 경제 직격탄

6일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항 신항의 한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많이 쌓여 있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이 터미널에는 전 세계에서 화물 컨테이너가 몰려 평소보다 작업량이 30%가량 늘어났다. [박동민 기자]

6일 오전 11시 부산시 강서구에 자리 잡은 부산항 신항의 한 터미널. 입구로 들어가자 양쪽으로 컨테이너 수천 개가 줄지어 놓여 있다. 한편에는 컨테이너가 6개까지 겹겹이 쌓여 있었다.

접안된 선석에서는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작업이 바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장을 안내한 터미널 관계자는 "보통 평일에는 6개 선석 중 1~2개 선석에만 배가 있지만 오늘은 5개 선석이 차 정신없이 바쁘다"며 "작업 물량도 많아 평소보다 3배 이상인 컨테이너 9000개를 배 한 척에서 싣고 내리는 중"이라고 하소연했다.

이 관계자는 "불과 열흘 전만 해도 배에서 컨테이너를 하역하는 데 하루 정도 기다리면 됐지만 지금은 3~4일을 먼 바다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춘제(설) 연휴가 연장되고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상하이나 닝보 등 중국 항만들이 기능을 상실해 중국 내륙으로 가야 하는 컨테이너들이 부산항으로 몰려오면서 빚어진 일"이라며 "우리나라를 출발했던 물량도 중국 항만에 내리지 못한 채 부산항으로 다시 갖고 오는 일도 빈발하다"고 설명했다.

7. 조원태의 반격…"송현동 땅·왕산 마리나회사 판다"

6일 이사회서 `주주 친화정책` 안건 의결..토지 매각땐 5000억 확보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키로..3월 주총 앞두고 `명분 쌓기`

KCGI "진정성·신뢰성 없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주주 친화적 경영 쇄신안 카드를 꺼내 들었다. 대한항공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유휴자산인 서울 종로구 송현동 용지와 비주력 사업인 용유왕산마리나를 매각하기로 한 것이다. 조 회장 누나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필두로 한 `반(反) 조원태 연합`에 맞서 다음달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과 소액주주를 우호 세력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8. 정부 "ESS 화재는 배터리 결함 때문"…삼성·LG "직접적인 인과관계 없어"

작년 결과발표 뒤집어 논란..건물내 충전율 80%로 제한

정부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원인에 대해 배터리 결함 가능성을 지적했다. 지난해 발표했던 1차 조사와 달리 배터리 자체 문제로 ESS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에 배터리 공급사인 삼성SDI와 LG화학은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9. 유통·車·반도체…무디스, 6개업종 신용경고

신종코로나 악영향 우려 반영..화학·철강·정유도 하강 압력..SK이노 Baa1 → Baa2로 낮춰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국내 6개 업종의 신용등급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통·자동차·반도체 및 전자·정유·화학·철강 등이다. 물론 `장기화`란 단서가 붙긴 했지만, 진원지인 중국을 중심으로 실제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무디스는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과 SK종합화학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강등했다.

무디스는 화학, 철강 등 원자재 업종 역시 중국이 경기 침체에 들어가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고 봤다.

앞서 S&P는 5일 "중국은 서비스 소비가 10% 줄어들며 올해 성장률이 1.2%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10. 규제 피해 외지인 밀물…경기 `수용성` 껑충

12·16후 수도권 풍선효과 확대

교통호재에 대출 70%까지 가능..2억~3억대 값싼 아파트 많아..투기세력 몰리며 거래 폭증

서울 상승세는 한풀 꺾였지만 수도권은 오히려 12·16 부동산대책 이후 더욱 뜨거워졌다.

수원 영통구가 4.96% 뛰었고 이어 수원 팔달구 4.05%, 용인 수지구 3.91%, 수원 권선구 3.74% 순으로 올랐다. 수원·용인의 상승세는 실수요자 매수세와 외지 투자자들 유입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실거주 수요로 지난해부터 집값이 오르는데 특히 수원은 팔달구만 빼면 비조정지역이어서 최고 70%까지 대출이 가능한 점이 투자자까지 끌어모았다.

삼성전자와 인접한 수원 영통구 망포역 힐스테이트 영통은 약 반년 만에 실거래가가 3억원 가까이 뛰었다. 이 아파트 전용 84㎡는 작년 8월까지 5억~6억원에 거래됐으나 하반기부터 슬금슬금 가격이 올라 지난해 12월 7억원을 넘어섰고 12·16 대책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달 10일 실거래가 8억4000만원을 찍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작년 서울 집값이 뛰는 것을 본 직장인 맞벌이 부부들이 대출을 안고 아파트를 사기 시작했다"며 "12·16 대책으로 서울 시장이 얼어붙었다지만 이곳은 비조정지역이라 대출 규제가 없으니 타격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여세로 수원에서도 서울 마포구에 맞먹는 10억원대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영통구 이의동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지난 1월 12억3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곳은 작년 상반기까지 9억원이었다. 인근 광교호반베르디움(전용 84㎡)도 지난달 처음으로 10억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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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2(금)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1. 22. 10:01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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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이 백기 들라는 식이니....결국 지소미아 갈길 가는 정부...청와대,사실상 종료 가닥

추후 협정 다시 체결해도...신뢰붕괴·국민감정 악화...단기간에 회복 쉽지 않을듯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한 원칙론을 유지하며 사실상 협정 종료를 위한 최종 절차에 돌입했음을 시사했다.

협정 종료를 이틀 앞둔 21일까지 일본은 한국을 수출우대국(백색국가)에서 배제한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한국이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재검토할 명분을 제공하지 않은 것이다.

2. OECD,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 2.0%로 또 낮춰...두달만에 0.1%P 하향조정

전세계 전망은 2.9% 유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내년도 경제상황에 대한 기대치를 한 단계 더 낮췄다. OECD는 21일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2.0%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 전망에서 2.1%를 유지했던 것에서 0.1%포인트 더 낮춘 것이다.

전 세계 경제 전망은 두 달 전 2.9%에서 수정하지 않았고 G20 국가 합산 역시 3.1% 성장률 전망을 유지했다.

3. 위기의 자유한국당 "현역의원 절반 물갈이" 배수진...총선 앞두고 인적쇄신 승부수

공천서 현역 3분의1 컷오프...비례대표·불출마 선언 포함땐...현역의원 50명 이상 바뀔듯

공천탈락자들 강력반발 예상...보수통합·정계개편 초미 관심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1일 저녁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이틀째 단식투쟁 중인 황교안 대표를 찾아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무성 의원, 황 대표, 윤상현 의원, 정진석 의원. [사진 = 연합뉴스]

당 안팎에서 인적쇄신 요구가 빗발치는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에서 현역 의원 절반 이상을 교체하겠다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를 위해 공천 과정에서 현역 의원 배제(컷오프) 비율을 3분의 1 이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지역구 현역 의원이 총 91명인 것을 감안하면 이들 중 30명 이상이 내년 총선 공천을 받지 못한다는 의미가 된다. 또 비례대표(17명)와 자발적인 불출마까지 포함하면 현역 의원의 절반 이상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적 쇄신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제1야당이 사실상 배수진을 치고 나온 셈이다.

4. 삼성SDI, BMW에 3.8조 배터리 공급....헝가리 2공장 짓는다...2021년부터 10년 장기

계약

친환경차 집중하는 BMW...SDI 5세대 배터리 탑재키로

1.2조 들여 추가 공장 건설...1공장보다 생산능력 3배 늘려

삼성SDI가 독일 BMW그룹에 3조8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부터 공동 연구개발(R&D)하면서 시작된 삼성SDI와 BMW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동맹`이 10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삼성SDI는 늘어나는 전기차 배터리 공급 물량에 맞춰 헝가리 공장에 1조2000억원을 들여 대규모 추가 투자를 추진한다.

5. 포스코 미래는 뉴모빌리티 종합소재기업...핵심소재에 집중...그룹 코퍼레이트 데이 개최

6. 서울반도체, 일본기업과 '6년 특허전쟁' 승리...미국 대법원, 엔플라스 상고기각

2012년 첫 소송 이후 최종판결..."서울반도체 기술 고의 침해"

광확산 렌즈 원천특허 인정...美시장서 안정적 판매 가능

글로벌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사진)가 일본 렌즈 제조기업 엔플라스와의 TV 백라이트유닛(BLU)용 광확산렌즈에 대한 특허소송에서 최종 승리했다. 기술 기업들 간에 누가 더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느냐를 두고 경쟁해서 나온 승리라는 점에서 한창 중인 한일 간 경제 전쟁에서 의미가 작지 않은 승리라고 평가된다.

7. 트럼프 측근의 배신...우크라이나와 대가성 거래 맞아...선들랜드 EU대사 청문회 증언

우크라이나 군사원조 대가로...바이든 父子 조사 압박 주장...펜스·폼페이오에도 보고

트럼프에 불리한 증언 잇따라...몸통 줄리아니 소환 주목...트럼프 "대가 안바라" 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앞에서 하원의 탄핵 사유인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대가성`을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왼손에 든 메모(오른쪽 위)에는 "나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나는 퀴드 프로 쿼(quid pro quo·대가성 거래)를 바라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EPA = 연합뉴스]

"퀴드 프로 쿼(quid pro quo·대가성 거래)가 있었느냐고요? 제 답은 `예스`입니다."

고든 선들랜드 주유럽연합(EU) 미국대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대가성 거래를 부인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배신`하는 공개 증언을 내놔 워싱턴 정가가 발칵 뒤집혔다. 그는 이날 자신들은 우크라이나에 군사원조를 대가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조사를 압박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선들랜드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전 부통령 조사가 원조의 조건이라고 나에게 직접 말하진 않았다"고 말해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8. 관세 안내는 삼성과 경쟁하는데...애플도 같은 기준으로...트럼프, 고율관세 면제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서 생산된 애플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애플 제품 조립공장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문제는 삼성이다. 삼성은 훌륭한 회사지만 애플의 경쟁자"라며 "우리는 삼성을 대하는 것과 비슷한 기준으로 애플을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애플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시장에서 삼성과 경쟁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생산해 들여오는 애플 부품·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관세를 내지 않는 삼성과의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은 미국 수출용 부품·제품을 베트남, 인도 등에서 생산해 미국의 대중국 관세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

9. 분양가 상한제 비웃듯...더 가파르게 오른 서울 아파트...자사고 폐지에 8학군 품귀

"부동산 가격이 안정됐다"는 문재인 대통령 평가와 달리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발표 등 강력한 규제책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상승 지역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지난주 대비 0.1%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값은 분양가상한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21주째 상승세를 이어갈 뿐 아니라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10.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재건축 환수제는 무력화...정부 누더기 규제 부작용

상한제로 환수이익 급감...공공용도 활용 힘들어지고...청약당첨자만 로또 혜택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지난해 부활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사실상 허수아비 신세로 전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재건축할 때 일반분양을 통해 조합원에게 돌아가는 초과이익의 최대 50%를 환수해 공공 목적으로 활용하겠다는 환수제가 제대로 작동하지도 못 하고 `용두사미`가 될 것이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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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4.매일경제신문(금) 요약 보기

경제 2019. 10. 4. 08:54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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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

1. 미국, EU에도 관세폭탄...무역전쟁 확산..항공사 에어버스 보조금 분쟁

트럼프, WTO서 승소후 보복관세...R의 공포 커졌다(경기침체: Recession)

농산물 25%. 항공기 10% 부과, 지난 2일 EU에 새로운 관세폭탄 부과 계획 발표.

2. 일본, 제로금리 23년간 수익률...예금 3.9% vs 리츠투자 107%

안전자산에 편중땐 기회 날려...한국 가계도 자산 조정 서둘러야

대박보다는 꾸준한 수익...제로금리시대 GRID로 자산 지킨다. (GRID:글로벌.리츠.인컴.배당)

 

3. 강남아파트 수십억 현금 거래...자금출처 들여다본다.

현금 10억원 이상 거래나 LTV 크게 초과한 대출등 미심쩍은 조달사례 조사

 

4. 글로벌 차량 업계....우리, 떨고있니?

수입차. 부품 고관세 때릴지... 트럼프 내달 13일까지 결정

 

5. 연이틀 초대형 악재...세계 증시 '패닉'...글로벌 침체 우려에 떠는 증시

미국 제조업 휘청.무역전 확산...일본 자동차.기계주 큰폭 하락

대만.인도네시아 증시도 급락...미국 증시도 이틀째 낙폭 키워

 

6. 도박중독 환자 3명중 2명이 2030.... 무기력증이 원인

 

 

7. 미국, 북한 석탄.섬유 수출 제재 풀어주나

영변폐기 + 알파..맞교환 가능성...미.북, 오늘 스웨덴서 예비접촉

 

 

 

8. EU 내우외환...브렉시트.독일침체 엎친데 미국 통상 압박 덮쳐

유럽경제 벼랑끝 위기...영국.EU 브렉시트 협상 난항..합의 실패시 31일 노딜 현실화

유럽 이끄는 독일 경제 침체국면...EU지도부 교체 리더십 공백..스페인 정치불안 악재도

 

 

9. 시위에 추락하는 홍콩 부동산...20% 낮춘 급매물 속출

8월 부동산거래액 14%하락...불안심리에 "현금이 최고"

시위대, 중국계 기업 집중공격...중국본토 홍콩 여행 절반으로 뚝

 

 

10. "하류인생" "헛소리" .... 거칠어진 트럼프 입

탄핵 추진 민주당 향해 막말...펠로시 "트럼프, 겁 먹어"

 

11. 샌더스 심장시술로 유세 중단...가슴통증에 스텐스 2개 삽입

낙마땐 워런이 진보표 흡수

 

 

 

12. 금감원 '종이통장 유료화' 재검토 한다...내년 9월 유료화 예정이지만

법인수요 많고 반발 여론도 커...당국 "다시 여건 따져볼 것"

모바일거래 크게 늘어나면서 ..강제 없이도 자연감소 정착 기대

 

13. "이자 깍아주세요" ...금리인하요구 확 늘어

올 1~8우러 은행 접수 36만건...작년 전체보다도 27%많아

승인율은 41%로 하락 추세

 

 

한국경제신문

 

1. 청년세대, 3배 큰 '세금폭탄' 안고 산다

고삐 풀린 재정 이대로 가다간...국회예산처, 1인당 세부담 조사

국가 채무비율 40% 유지하려면... 20년 뒤 연 3024만원 세금 내야

'선심 복지' 부담 미래세대에 전가

재정 퍼주기에 덤터기 쓰는 2030... 1인 세부담 1030만원(2019)에서 4800만원(2050년)

 

2. 차이나 쇼크 탈출하라...현대.기아차. 중국 사업전략 전면 재검토

1~8월 판매량 56만대..17%하락.....과잉생산..100만대 남아돌아

베이징 2공장 가동 중단 가능성...쓰촨현대 2천억 이상 대규모 증자

 

 

3. 김명길 "미국서 새 신호"...비핵화 협상 결과 낙관한다( 김명길: 북 실무협상 대표)

오늘 예비 접촉...7일 평양 복귀...비핵화 접점 어떻게 찾을지 관건

북에 석탄.섬유 제재 유예 "검토 중"

 

미·북 비핵화 실무 협상에 나서는 조철수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가운데) 등 북한 대표단이 3일 평양발(發)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4. 지소미아 종료 결정 후 처음 만난 한.미.일 합참의장..동북아 평화 위해 다자간 협력 강화

지소미아 언급은 없었지만...3국 군사정보 교류 논의한 듯

 

5. 미래에셋 '홍콩 6조딜(더센터빌딩 인수)' 따내자...해외 큰손들 앞다퉈 "손잡자"

글로벌 큰손 사이 존재감 각인.싱가포르 국부펀드와손잡고 단일 부동산 사상 최대규모 성사

홍콩은 총성 없는 IB전쟁터...13개 증권사 해외법인 자산 60조...현지법인이 거둔 순이익 163% 상승...수익 절반이 홍콩시장서 나와

 

 

 

6. 맥쿼리, 호주 인프라투자 경험이 성장 밑거름...한국 IB의 '색깔'은 무엇인가

33개국 해외자산만 500조 육박...창립이래 한번도 적자낸 적 없어..한국 IB만의 

강점 찾아야 성공...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에 주목

 

 

 

7. 스마트폰 접었던 MS의 재도전

미국 뉴욕 신제품 연례 발표회...폴더블폰 '서피스 듀오' 공개

텍스트 추가

 

8.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따라 엇갈린 집값

둔촌주공 내년 4월 분양 가능...호가 5000만원 상승...매물 품귀

분양 불확실한 개포1단지 관망...상한제 못피하는 반포주공 썰렁

전문가 HUG분양가 규제 여전...호가가 거래로 이어질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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