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국방, 방위비 분담. 미군감축 연계 내비쳐...어떤 조치도 아직 추측 안해
김현종 주초에 극비리 방미...지소미아. 방위비 설득한 듯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과 주한미군 감축 문제를 연계할 가능성을 내비쳐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에 이어 필리핀을 방문한 에스퍼 장관은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연내에 분담금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감축도 고려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에스퍼 장관은 "SMA와 관련해 우리가 할지 안 할지 모르는 것에 대해 예견하거나 추측하지 않겠다"며 "한국은 부유한 나라이며 그들은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답변했다
2. 11월 1~20일 수출 10% 가까이 감소....반도체 23.6%하락
11월 들어 중순까지 반도체 등의 부진으로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가까이 줄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8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29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는 15.5일로 같았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3.6%), 선박(-65.3%) 등의 감소폭이 컸다. 반면 승용차(7.1%), 가전제품(8.7%) 등의 수출은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액(276억달러)도 원유(-21.0%), 가스(-10.7%), 석유제품(-29.4%) 등을 중심으로 11.2%(34억8000만달러) 줄었다.
3. 비건 " 한국 중요한 동맹이지만 무임승차 된다는 의미 아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20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중요한 동맹이지만 무임승차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다.
부장관 지명자로서 방위비 압박 대열에 가세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한미군 주둔이 계속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4. 미국 , "북한 기회를 놓치지 마라" ...최선희 라인 제안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처한 가운데 미국은 20일(현지시간) 북한에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실무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것을 재차 촉구하면서 협상팀의 체급 격상을 제시했다.
또 북한이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외교의 창이 열려 있을 때 협상에 복귀할 것을 주문하면서 북한이 도발에 나설 경우 큰 실수가 될 것이라는 강한 경고의 목소리도 같이 냈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이날 상원 외교위 인준청문회에서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협상 테이블 복귀를 연신 촉구했다.
5. 세계 첫 4마이크로미터 동박 개발...일본 넘은 2차 전지 소재...초일류 초격차
6. 삼성TV, 글로벌 점유율 30% 굳히기...프리미엄 시장 한국 장악...매출액 기준 압도적 1위
삼성전자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 `더 세리프 TV`를 출시하고 현지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인 `커뮨`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TV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2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30%를 돌파하며 압도적 지위를 이어갔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TV 매출액 중 절반가량을 독식하며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재확인.
7. 현금부족 SK하이닉스, 내년 배당 줄인다...보수경영 예상..올해 잉여현금 흐름 -3조원
투자축소 등 보수경영 예고...실적 악화 속 배당 늘려온...다른 대기업 뒤따를지 주목
배당축소 방침에도 주가 탄탄..."수요회복" 목표가도 잇단 상향
3분기 기준 SK하이닉스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프리캐시플로) 적자 폭이 약 6조원에 달했다. 연간 잉여현금흐름 추정치는 -3조원 규모다. 4분기 실적 전망이 개선된 데 따른 결과다. 현금흐름이 적자인 만큼 2019사업연도에 대한 배당은 전년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악화에도 배당을 늘려온 다른 기업들도 SK하이닉스 사례를 뒤따를지 주목된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내년 투자를 올해보다 줄이기로 했다. 규모는 10조원 이하다. 투자 축소에 따른 공급량 조정과 제품 가격 안정화, 5G 수요 증가 등으로 2020년 실적은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
8. 12월 전국서 1만 9600세대 분양...수도권 물량이 절반..민간택지 분상제 적용지역 선정됐지만 청약경쟁 여전히 치열
9. 역대급 디자인..기아차 신형 K5나온다...가격은?
기아차 K5가 호랑이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 디자인과 더 스마트해진 편의·안전사양을 갖춘 미래형 세단으로 진화했다. 강호(江湖)를 장악한 현대차 쏘나타와 경쟁하기 위해서다.
기아차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자동차 기자단과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 등 기아차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사전계약에 돌입.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가솔린 2.0 모델이 2351만~3092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2430만~3171만원 ▲LPi 일반 모델이 2636만~3087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이 2090만~2405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2749만~3365만원으로 책정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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