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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1.23 19/11/23(토)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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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3(토)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1. 23. 11:17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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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소미아 종료' 기정 사실이었는데 무슨일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6시간을 남겨놓고 한국이 지난 22일 오후 6시 유예 결정을 내렸다.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전날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연기를 발표.

이날 열린 청와대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토론이 이어졌고 결론을 내지 못했다는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소미아를 종료할 경우 외교적 후폭풍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명했다고 전해진다.

22일 오후 NSC 상임위원회 전까지도 상황은 유동적이었다.

외교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도 지소미아 종료 가능성은 `반반` 이었다.

그런데 반반이 종료 유예로 기류가 변화가 시작한 것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이른 귀국이였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참석한 이날 NSC 상임위원회에서 결국 지소미아 종료의 조건부 유예로 가닥이 잡혔다. 회의는 한 시간 반도 채 되지 않아 짧게 끝났다. 회의 직후 강 장관이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주요20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했다면 강 장관은 참석하기 곤란한 자리였다. 그런데 참석하는 것은 변화가 있었다는 대목이다.

이후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대리가 주한 일본 대사관 관계자를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지소미아 종료 유예의 뜻을 담은 외교 공한을 전달했고, 오후 6시 양국이 동시발표하면서 유예의 효력이 발생했다.

22일 한·일의 발표는 미국이 7월 말 양국에 제안했던 동결 합의(standstill agreement)와 비슷하다. 한국은 지소미아를 건드리지 않고 일본은 추가 수출 규제를 멈추는 식으로 상황 악화를 일단 멈춘 뒤 대화부터 하자는 것이었다. 한국은 이를 환영했지만, 일본이 거부했고 결국 정부는 8월22일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했다.

미국은 이후 국무부 고위급 3인방과 국방부 고위급 3인방의 방한 등을 통해 한국을 압박하는 한편 막판까지 일본에 대해서도 한국이 결정을 번복할 명분을 줘야 한다는 취지로 설득을 계속했다.

그리고 마침내 일본이 움직였다. 여기에는 나름 계산이 끝났기 때문이라는게 외교가의 분석이다.

한미일 안보협력 핵심 기제인 지소미아를 살리기 위해 한 발 물러서줬으니 향후 한국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계산일 것이다.

실제 양국의 발표 직후 상반된 의견이 나왔다. 일본 외상은 "지소미아와 수출관리 문제는 전혀 별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출 관리에 대해선 한국으로부터 국제무역기구(WTO) 제소를 과정을 중단한다는 통고를 받았다"며 "현재 최대 과제와 근본적인 것은 구한반도 노동자(강제징용) 문제로, 한국에 대해 하루라도 빨리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해줄 것을 계속해서 강하게 요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제징용과 연계한 것은 물론이고, 수출 규제 관련 대화 개시도 한국이 WTO 제소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해서 응한 것이지 지소미아와는 상관이 없다는 얘기다.

반면 청와대 국가안보실 김유근 1차장은 "한· 일 간 수출 관리 정책 관련 대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동안 일본 측의 3개 품목 수출 규제에 대한 WTO 제소 절차를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화를 전제로 WTO 제소 절차를 정지했다는 조건부 정지로, 일본 발표하는 차이가 크다.

다만 한국 정부는 향후 일본이 성실히 대화에 응하지 않거나 시간을 끌 경우 WTO 제소 절차를 다시 진행하고 지소미아도 종료하겠다는 입장이다.

외교 전문가들은 정부의 오늘 발표대로라면 일본이 만족할 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지소미아를 바로 종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렇게 되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 막판 급반전...지소미아 일단 살렸다...조건부 연장....내달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

靑 "지소미아 종료 효력 정지"...종료 6시간 앞두고 전격 결정

日 "韓 백색국가 제외 유지"....기존 수출규제 입장 변화없어

한일 양국이 22일 지소미아 종료 몇 시간을 앞두고 `조건부 종료 연기`에 합의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MEMC코리아 천안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소미아 연장에 관해 "한국이 전략적 관점에서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기자 / 연합뉴스]

3. 내주 한국은행 성장률 전망치 낮추나...생산.소비지표도 주목

한국은행은 29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직전 회의일인 지난달 16일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인 연 1.25%로 낮춘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동결 결정이 나올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시장의 관심사는 금통위 직후 발표될 한은의 수정 경제 전망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한은이 경기 반등 강도를 어느 정도로 내다볼지가 관전 포인트다.

4. 북한 최선희 "한반도 외교기회 사라지면 미국에 전적책임"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사진)은 미·북 비핵화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이 그 책임을 전적으로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부상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무부 청사에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아태 지역 담당 외무차관과 회담한 후 청사를 나오며 기자들과 만나 회담 결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최 부상은 "미국이 우리에게 상응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조선반도(한반도)에서 외교의 기회가 사라지는 경우 그러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 측이 져야 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5. 남미 반정부시위..콜롬비아까지 번져...연금축소 등 반발

남미를 휩쓸고 있는 반(反)정부 시위 열기가 콜롬비아에도 상륙했다. 칠레 볼리비아 에콰도르에 이어 남미 전역으로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셈이다. 콜롬비아 정부는 이웃 국가처럼 이번 시위가 장기 소요 사태로 커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 병력을 즉각 투입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를 비롯해 메데인 칼리 카르타헤나 등 전역에서 노동자와 학생 등을 중심으로 한 시위가 21일(현지시간) 벌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가 격화하면서 지하철역과 정부 건물을 상대로 한 공격이 발생했다.

6. 일본 언론들 "12월말 중국서 한일 정상회담 조정 중"

교도통신은 복수의 한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한일 양국 정부가 다음달 하순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에 맞춰 한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보도했다.

교도는 양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피한 것과 관련해 정상회담을 개최할 환경이 갖춰졌다고 판단했다며 일본 측은 '최대의 과제'로 보고 있는 징용공(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문제를 주요 의제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 중국 매체, 지소미아 종료 연기에 큰 관심....조건부 합의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조건부 연기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중국 주요 매체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인민일보(人民日報) 해외망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23일 한중 양국 매체를 인용해 지소미아 종료 연기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인민일보는 한국이 지소미아 종료를 하루 남기고 종료 연기를 결정했지만, 일본은 수출 규제는 이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전했다.

인민일보는 "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시스템을 통해 수출 규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그동안 양국 간 수출 규제 분쟁 경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관찰자망(觀察者網)과 환구망(環球網) 등 인터넷 매체들은 전날 지소미아 종료 연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속보로 관련 뉴스를 타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매체들은 양국이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을 조건으로 지소미아 종료 연기라는 합의를 끌어냈다고 전했다.

8. 넷플릭스 여의주 잡았지만...스튜디오드래곤 주가 급락...22일 6.3% 빠져 7만8100원

사전 매집후 차익 실현한듯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1위 기업인 넷플릭스가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을 인수하는 호재에도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7만8100원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6.35% 떨어졌다. 이날 시가는 8만9800원으로 시작했고 장중 9만200원까지 도달했으나 결국 하락으로 마감했다. 9만200원은 지난 5월 9일 장중 최고가 9만1000원 이래 가장 높은 가격으로, 이 가격을 기준으로 주가가 하루 만에 13.4%나 급락한 셈이다.

9. 부산 청약도 커트라인 'UP'.... 평균 63점으로 서울 수준

해운대구 집값 2주연속 상승....KCC스위첸 커트라인 58점

10. 경제성 축소 의혹 '월성 1호기' 영구 정지안 다시 보류키로...22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감사원 감사결과부터 확인해야"...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추가 건설도 추후 재상정키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영구 정지안을 심의·의결하기로 한 22일 서울 종로구 원안위 건물 앞에서 월성 1호기 영구 정지를 반대하는 원자력노동조합연대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송경은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영구 정지를 결정하기 위한 재심의를 진행했지만 위원들 간의 이견으로 이번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원안위는 22일 열린 111회 원안위 회의에서 월성 1호기 영구 정지를 위한 `월성 1호기 운영 변경 허가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추후에 안건을 재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엄재식 원안위원장은 "월성 1호기 영구 정지안에 대해서는 안건 보류 등을 모두 포함해 추후 재상정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11. 뉴욕증시, 트럼프 무역협상 낙관 상승 출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은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58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00포인트(0.31%) 상승한 27,852.29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56포인트(0.28%) 오른 3,112.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06포인트(0.25%) 상승한 8,527.27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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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6(토)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1. 16. 09:06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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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소미아 연장" 미국 요청에 'NO' 한 김현종

스틸웰, 지난 6일 70분 면담에서..."지소미아 연장·유예하자" 촉구...김현종 "日수출규제 철회가 먼저"

김현종, 스틸웰 면담 [사진 = 연합뉴스]

6일 한국을 방문했던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청와대에서 김현종 국가안보실(NSC) 2차장을 만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의 연장 혹은 유예를 요청했으나 김 차장이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한미 관계에 밝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2. 문대통령 "일본과 군사정보 공유 어렵다"...한.미 지소미아 갈등 평행선

에스퍼 "종료땐 北·中만 이득...日에도 원만한 해결 요청할것"...정경두 "日 먼저 규제 풀어야"

한일재계는 모두 연장 주장...文대통령, 美국방장관과 접견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한미안보협의회(SCM)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왼쪽)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에스퍼 장관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 등 양국 간 핵심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충우 기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밝혔다. 다만 한미 양측은 종료까지 일본을 상대로 외교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3. 북 인권 눈감은 정부...유엔 공동 결의국서 11년만에 빠져

한국 정부가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서 11년 만에 스스로 빠졌다. 또 북한이 11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관련 최후통첩을 보낸 사실을 숨겼던 것으로 드러나 `북한 눈치 보기`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인권문제를 담당하는 유엔 제3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북한 인권의 즉각적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결의안을 전원 동의(컨센서스) 방식으로 통과시켰다. 미국, 일본 등 61개 회원국이 결의안 공동제안국 명단에 포함됐다.

결의안은 다음달 유엔총회에서 통과되면 2005년부터 15년 연속 채택된다. 이번 결의안은 기존에 채택된 내용과 큰 차이가 없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인권 침해 상황과 관련해 `가장 책임 있는 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 등을 취하도록 권고했다. `가장 책임 있는 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4. 70조 외환은행을 1조에 팔았다?...영화속 얘기죠...영화 블랙머니

부채 등 포함된 자산규모를...외환銀 시장가치인양 내세워

지병으로 죽은 은행직원도...`음모론 단골` 의문사로 둔갑

부실 부풀렸다는 허위주장...극중 사실처럼 소개되기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매각 과정을 그린 영화 `블랙머니`가 지난 13일 개봉했다.

블랙머니는 2011년 금융위원회의 론스타(영화에서는 스타펀드) 외환은행(대한은행) 매각 승인 전 70여 일 동안의 과정을 풀어나간다. 그 내용의 일환으로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후 불거졌던 `론스타 먹튀 논란`에 대한 국민 기억을 소환한다.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한국과 론스타의 질긴 인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대중의 관심은 뜨겁다.

5. 중국 시진핑의 최후 통첩...홍콩폭력 진압이 가장 긴급

해외서 자국현안 발언 이례적...인민해방군 투입 임박 해석도...시위대 `폭력범죄자` 첫 규정

벽돌맞은 親中 70대男 사망...런던선 홍콩 법무장관 피습

브라질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이 "홍콩의 폭력을 중단시키고 혼란을 제압해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긴급한 임무"라며 시위대에 대한 압박 수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외국 공식 석상에서 시 주석이 자국 내 현안을 공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인민해방군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15일 홍콩 시위대가 홍콩이공대 내부에 쌓아 올린 바리케이드 내부에서 활을 조준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전날 시위에서 시위대는 홍콩 경찰에 화살을 발사하면서 경찰과 대치했다. [AFP로이터 = 연합뉴스]

6. 커들로.로스 "미중 무역합의 임박, 한마디에....미국 다우지수 2만8000선 첫 돌파

미국 뉴욕증시의 초대형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8,000선을 뚫었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지수를 밀어 올려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22.93포인트(0.80%) 오른 2만8004.89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중 2만7970~2만7990선에서 등락하다가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면서 2만8000선에 안착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7월 11일 `2만7000 고지`에 올라선 이후 4개월여 만에 1000포인트 단위의 새 마디지수를 넘어섰다. 마디지수는 일종의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진다. 거래일 기준으로는 90거래일 만에 새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7. 북 금강산 최후통첩에도 되레 상승한 남북경협주, 왜?

미북 대화 분위기·학습효과에...현대건설·에코마이스터 등 강세...직접 연관있는 아난티만 하락

북한이 우리 정부를 상대로 `금강산 시설 철거` 관련 최후 통첩을 보냈음도 불구하고 상당수 남북 경제협력주가 되레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거래소에 따르면 건설종목 중 경협주로 꼽히는 현대건설, GS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50%, 4.64% 올랐다. 철도 경협주도 비슷한 분위기다. 부산산업(1.53%) 대아티아이(1.01%) 에코마이스터(4.33%) 등 오히려 오른 종목이 많았다. 개성공단 관련주인 인디에프(1.19%) 좋은사람들(1.55%) 신원(0.48%) 제이에스티나(0.00%) 등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금강산 관광지구의 골프장과 리조트 운영권을 보유한 아난티는 1만1950원으로 전날 대비 2.85% 하락했다. 대표적 금강산 관광 경협주인 현대엘리베이터는 7만6800원으로 전날 종가에서 등락 없이 장을 마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금강산 관광을 주도한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다. 지난달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하여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하자 주가가 우수수 떨어졌을 때와는 딴판이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학습효과와 함께 큰 틀에서 볼 때 오히려 북한과 미국 간 대화 분위기가 다시 무르익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8. 부산 조정대사지역 해제후 첫 분양서 올해 최고경쟁률 나와...

해운대구 '센텀 KCC스위첸' 청약경쟁률 평균 67.7대 1

센텀 KCC스위첸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이 단지는 268가구 모집하는 데 1만8천160명이 몰렸고, 5개 주택형이 모두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전용 면적 84㎡A에서 144가구 모집에 1만1천499명이 청약해 79.8대 1의 최고 경쟁률.

이 밖에 전용 59㎡(61.4대 1), 64㎡(45.3대 1), 84㎡B(55.0대 1), 102㎡(54.7대 1)도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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