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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8(월)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1. 18. 08:55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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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늙어가는 은행...인건비 급증. 생산성 뚝...

올 4대은행 총급여 5.9% 늘어...순이익 증가세 4년만에 꺾여...경영환경 악화에 `퇴조` 뚜렷

국내 은행 직원 수는 줄어드는 반면 전체 인건비 총액은 급증하고 있다. 순이익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직원 1인당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국내 은행들이 본격적인 퇴조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이치뱅크와 UBS 등 글로벌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국내 은행들도 구조조정 칼날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 한.미, 이달 예정인 연합공중훈련 전격 연기...태국서 양국 국방장관 합의

태국 방콕에서 17일 열린 제6차 아세안 확대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한 정경두 국방장관,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왼쪽부터)이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서로 자리를 권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3. 트럼프, 김정은에 '곧 보자'....3차 북미회담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신속하게 행동에 나서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는 트윗을 올렸다.

한미가 연합공중훈련 연기를 발표하고 10시간 만에 김 위원장에게 협상 재개를 직접 촉구한 것이다. 시기를 특정한 것은 아니지만 `곧 보자`는 언급도 추가, 3차 북미정상회담도 시사했다.

4. 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특허공룡 세금누수'봉쇄'

법 바꿔 미등록 특허에도 과세...연 7천억 세금유출 방지 효과

정부가 외국 IT 기업의 특허 사용료 수입에 대한 과세권 보호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기업들이 국내에서 거둬들이는 연간 5조원 규모 특허료에 대한 과세 근거를 법률로 규정해 세수 유출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과세 당국과 여당은 미등록 특허 수입과 관련된 세수가 연간 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5. 홍콩 거리에 등장한 첫 중국군..시진핑 최후통첩 이틀만에..거리청소..군투입신호탄 우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폭력 사태를 제압해야 한다는 `최후통첩`을 날린 지 이틀 만에 홍콩 거리에 인민해방군이 등장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 무렵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 수십 명이 카오룽퉁 지역 주둔지에서 나와 시위대가 차량 통행을 막으려고 도로에 설치한 장애물과 거리에 널려 있는 벽돌들을 치웠다.

단순 청소 작업이라고 했지만 인민해방군이 유사시 홍콩 시위 사태에 관여할 수 있으며 무력 투입까지 가능하다는 `경고` 메시지라는 분석.

6. 직접 고용 줄이고 외주 늘리는 은행들...고임금부담, 경영환경 불확실..콜센터.IT외주 10000명씩 늘어

경영부담`에 직면한 은행들이 지속적으로 고용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권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은행 `직접고용` 일자리는 줄어드는 반면 외주인력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가 17일 내놓은 `금융 환경 변화와 금융업 일자리 대응 방향`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직접고용 인원은 10만1000명이었다.

7. 정부, 오늘 중소기업 대상 주52시간제 보완책 발표

정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 52시간 근무제도의 보완 대책을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상시근로자 50~299인 사업장의 주 52시간 근무제도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탄력근로제 개선을 포함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가 무산될 경우 정부가 행정 조치로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한다.

8. 중국서 적자 커지는 현대차그룹...돌파구는 친환경차...현지 저가 공세에 실적 악화

올 3분기까지 5천억 영업손실...年 판매량도 70만대 밑돌듯...中·日 넘어설 친환경전략 고심

9. 장관급이 미.중 미니딜 서명...다우 2만8000돌파...커들로 낙관론 피력하자...최고가 행진

로스 상무 "결국 합의할것"...양국 무역대표 2주만에 통화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이 장관급 수준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는 양국 정상 간 서명 장소와 일정을 놓고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주목된다. 그만큼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이 차질을 빚는 것을 방지하고, 낙관론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

10. 태양광에 빛난 한화케미칼...내년 매출 10조원 넘긴다...고부가 태양광 수익성 호조

美·유럽·동남아서도 `순항`..."중국 추격 리스크도 적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둔 한화케미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적자를 기록한 태양광 사업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사상 첫 연매출 10조원 돌파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된다.

11. 예상 시총 1.71조달러..아람코 상장 임박..긴장하는 한국증시..코스피 전체보다 규모 커

사우디 왕실, 1.5%만 상장해...MSCI 신흥국 지수에 편입땐

韓비중 줄고 9천억 유출 우려...중국 A주 편입확대도 리스크

17일 기업공개(IPO)를 위해 제시한 목표 공모가 범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세계 시가총액 1위로 평가받으면서 국내 증시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람코 시총이 워낙 커 MSCI 신흥시장(EM) 지수에 편입될 경우 코스피 수급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 왕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아람코는 전 세계 기업 중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1위를 기록한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3559억달러(약 412조원), 순이익은 1110억달러(약 129조원)로 시총 1위 애플의 작년 순이익인 약 595억달러의 두 배에 육박한다.

12. 반도체 '쾌청'...철강 '흐림'....2020 증시 업종 기상도..반도체는 5G 투자확대 기대감

미디어는 OTT 활성화로 날개...中과 기술격차 OLED도 주목

석유화학은 전기차 증가에 발목..철강은 중국 건설경기 악화 영향...저금리 역마진으로 보험도 한숨

13. '집 안팔아요'..콧대높은 집주인...매도계약 돌연 파기

매수우위지수 올해 들어 최고...신축·분양권 집값 연일 신고가

14. 갈길 바쁜 송파 재건축...석면민원에 옆동네와 갈등

미성크로바·진주 발 동동...둔촌주공, 민원에 1년 지연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매경DB]

15. 교통사고서 납치사건까지...중국 실시간 빅데이터로 도시 관리

中선전시 화웨이전시관..."오일트럭 전복" 알림뜨자...입체화면으로 즉각 전환

빅데이터·AI·첨단센서로...교통·사건사고 등 통제

푸젠성 스마트아파트에선...안면인식으로 주민만 출입

중국 선전 화웨이 본사에 있는 스마트시티 대시보드를 한 직원이 살펴보고 있다. 스마트시티 대시보드는 빅데이터·AI로 도시 전역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어 `도시의 대뇌`로 불린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위치한 화웨이 `뉴 정보통신기술(ICT) 전시관`. LED 모니터 24개를 이어 붙인 거대한 단일 스크린에 중국 선전시 룽강구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스마트시티센터라고 이름 붙인 대시보드는 룽강구에서 생성된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만든 스마트시티 컨트롤타워다.

16. 라인- 야후 재팬 합병....오늘 공식 발표...이재웅 대표 극찬

"10년래 한일협력중 최고"...이재웅 쏘카대표 극찬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자회사 `라인`과 검색 포털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일본 소프트뱅크 계열사 `Z홀딩스`가 18일 경영 통합을 공식 발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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