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50x250
rss 아이콘 이미지

20/5/29(금)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5. 29. 09:45 Posted by 꿀사과TV
728x90
반응형

1. 韓銀도 결국…"올해 성장률 -0.2%" 전망

2월 전망 2.1%서 대폭 하향..22년 만에 역성장 예상

금리 0.25%P 내려 0.5%로

코로나19 쇼크로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이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넘어선 역대급 경제위기로 올해 역성장마저 우려되면서 사상 최저 수준인 기준금리를 또다시 끌어내렸다.

28일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 0.75%에서 0.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 3월 0.5%포인트 인하하면서 사상 첫 0%대 금리에 진입한 지 두 달 만에 또다시 금리를 낮췄다.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도 2.1%에서 3개월 만에 -0.2%로 낮췄다. 한꺼번에 전망치를 2.3%포인트나 내린 것이다. 한은이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한 것은 2009년 7월(-1.6%) 이후 11년 만이다. 한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1953년 GDP 통계를 집계한 이후 오일쇼크 때인 1980년(-1.6%)과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5.1%)뿐이다. 소비, 투자, 수출, 고용 등 모든 경제지표가 붕괴 위기에 처할 만큼 코로나19 쇼크 후폭풍이 거센 데다 장기 불황의 전조인 디플레이션 경고음마저 켜졌기 때문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코로나19 사태가 올해 2분기에 정점을 찍고 이후 진정 국면에 들어갈 것이란 전제하에 그 영향이 보다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큰 폭으로 낮아질 것이란 전망에 따라 기준금리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2. 또 내린 금리` 집값 영향 미미…전세값은 자극할 듯

초저금리시대 부동산시장

8주연속 떨어진 서울 아파트값...이자부담 줄면서 하락세 주춤

세종·충청 등 비규제지역으로

단기자금 유입 풍선효과 우려

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0.5%로 낮추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작년 12·16 대책과 코로나 19 바이러스 영향 등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전국 부동산 가격을 어떤 형태로든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올 3월 마지막주부터 8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당장은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와 경기침체에 따른 불안감으로 부동산에 미칠 기준금리 인하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내려도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거시경제가 어려운 데다 대출규제가 심해 부동산 부양효과는 거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도 "한은의 금리인하 사실은 앞으로 경기 불확실성을 더 크게 봤다는 뜻이기 때문에 무조건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기준금리가 내려가 대출이자 부담이 줄어들면서 급격한 시장 위축을 막는 `하한선`은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은 나왔다. 주택 소유자들이 낮아진 금리를 활용해 당분간 매물을 내놓지 않고 버틸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경기 위축에 따른 구매력 감소와 급격한 시장 위축을 방어하는 정도에서 효과가 그칠 가능성이 높다"며 "새로 시장에 유입되는 수요자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반적인 시장은 자극하지 않지만 일부 특정한 시장엔 효과가 미칠 것이란 분석도 제기됐다. 대출제한을 받는 15억 이상과 9억 이상 서울·수도권 주택 외에 그 이하 주택에는 정부 규제가 약하고 금리가 낮은 점을 활용해 투자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뜻이다. 최근 수(원)·용(인)·성(남) 등을 중심으로 했던 풍선효과는 최근 세종시, 천안·청주·충주 등 충청권으로 옮겨가고 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 규제를 받지 않는 지역으로 단기 자금이 흘러가는 풍선효과가 일어날 위험은 있다"고 평가했다.

전·월세시장에 대해선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았다. 수급 불균형으로 전세매물이 앞으로 부족할 가능성이 있는데 낮아진 기준금리를 활용한 유동성이 전세자금 대출로 흐를 수 있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이 조사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5월 전세 수급지수는 평균 158.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1.7)에 비해 46.6포인트나 급상승했다.전세수급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공급 부족을 뜻한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서울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무려 48주 연속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상우 인베이드 투자자문 대표는 "전세시장은 실거주 성격이기 때문에 경기가 심하게 위축돼도 늦게 영향을 받는다"며 "유동성 등을 감안할 때 현재로선 임대차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 요소가 더 많다"고 말했다. 송인호 위원도 "제로금리 때문에 전세가 반전세 등 월세로 전환하는 속도가 빨라질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기준금리 인하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지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간 영향을 미치고 경기침체까지 이어질 경우 부동산 시장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권대중 교수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 실물경제 위축으로 이어지는 시스템 리스크가 주택시장까지 침범할 수 있다"며 "이럴 경우엔 금리가 아무리 낮아도 부동산으로 자금이 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반면 코로나 사태가 빠르게 진정되고 글로벌 경기 역시 예상보다 급락하지 않을 경우 금리인하로 인한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을 빠르게 회복하는 빌미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실제로 한국은행의 통화 비율(M1/M2)은 올 3월 기준 33.15%로 작년 같은 기간(31.33%)보다 1.82%포인트 증가했다. M1(협의통화)은 현금과 보통예금 등 즉시 현금화 가능한 돈의 규모이고, M2(광의통화)는 현금(M1)에 만기 2년 미만인 금융상품(예·적금)을 더한 유동자금 규모다. M1/M2 비율이 높아지면 그만큼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들이 많다는 뜻이다.

3. 쿠팡發 96명 확진…수도권이 뚫렸다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 감염..서울 KB생보대리점서도 8명

정부, 수도권방역 강화키로...도서관·공원 등 2주간 중단

정부가 다음달 14일까지 2주 동안 수도권 소재 사업장에 대해 유연근무 확대에 나서는 등 수도권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에 대해 사실상 `사회적 거리 두기`에 준하는 조치를 취한 것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 기자간담회에서 "내일(29일)부터 6월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공공부문은 시차 출퇴근·재택근무제 등 유연근무를 적극 활용하고, 수도권 내 연수원·도서관·미술관·박물관·공원 등 다중시설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정부·지자체 공공기관 주관 행사도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4. 中, 홍콩보안법 의결…美 "특별지위 박탈"

중국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일인 28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을 위한 표결을 강행하고 압도적 표차로 관련 법 초안을 통과시켰다. 미국은 사실상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 수순에 들어갔고, 신장웨이우얼 인권 문제와 중국 관리 및 기관에 대한 제재 등 전방위 대중국 압박 카드를 꺼내들 준비를 하고 있다.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전인대는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13기 3차 전체회의를 열고 홍콩보안법 초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표결에는 전인대 대표단 2885명이 참여했으며, 찬성 2878명, 반대 1명, 기권은 6명으로 중국 지도부의 홍콩보안법 제정 의지를 여과 없이 보여줬다.

5. 정부 "2주간 공공행사 중단"…확산세 안꺾이면 고강도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발하면서 방역망이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28일 방역당국은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29일 오후 6시부터 연수원,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공원, 국공립극장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수도권 내 정부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도 불요불급한 경우가 아니면 취소하거나 연기한다.

공공기관에서는 시차 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 유연근무를 적극 활용해 많은 사람이 일시에 밀집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노래연습장, 학원, PC방, 유흥주점 등 4개 시설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로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이 적용된다.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 대상으로 추가됐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학원에 대해서는 2주간 다니지 않도록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안일하다`고 비판했다.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분들이 `투잡`을 뛰는 분이 많아 어디까지 퍼져 있는지 알 수 없는 만큼 학생이 이용하는 시설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치로는 부족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다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79명으로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이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 기준 선으로 제시한 `일일 50명 미만`이 깨졌다.

6. 숙박·음식업, 대출 연체율 급등…일자리도 17만개 줄어

국무총리 산하 NRC `대한민국 미래전망대회`서 분석

중견기업까지 연체율 치솟아...도미노 도산 우려 현실화

교육·서비스업도 9만명 줄어

경제비중 과반넘는 서비스업...최저임금 엎친데 코로나 덮쳐

숙박업과 음식점업이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으면서 이들 업종에서 대출과 법인카드 연체가 크게 증가하고 이다. 관련 업종 종사자 수도 크게 줄어드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에 대한 연쇄 부도 경고음이 커졌다. 서비스업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 등 과감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확대되고 있다.

안영재 한국기업데이터(KED) 플랫폼센터장은 28일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종합 미래전망대회`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 투자 변화를 전망하며 이같이 밝혔다.

7. 서울시, 송현동땅 공원 추진에 조원태 "그냥 가지고 있겠다"

서울시, 문화공원 지정 예정...최소 5000억원에 팔 용지

개발가치 떨어져 매각 어려워

대한항공 자구안 차질 우려

서울시가 대한항공의 종로구 송현동 용지(사진)를 `문화공원`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대한항공이 긴장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경영난 타개를 위해 송현동 용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데, 서울시 계획대로 공원으로 지정될 경우 개발가치가 없어져 제 값을 받고 땅을 파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채권단이 2조원 규모 자본 확충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구안 핵심인 송현동 용지 매각이 불발될 경우 대한항공의 자구 노력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송현동 대한항공 용지 공원 결정안` 자문을 상정했다고 28일 밝혔다.

8. 美 "中제재 긴목록 있다" 압박…中 "美 가장 큰 손해" 강경

미중 충돌 장기전 돌입 수순

미국내 `반중정서` 강경론 무게...하원은 `위구르 인권법` 가결

리커창 "일국양제 변함없다"

홍콩에 美기업 1200여개 진출...트럼프 `제한적 접근법` 쓸수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2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에서 표결에 부쳐진 홍콩 국가보안법에 찬성 버튼을 누르고 있다. 전인대 표결에서 홍콩 국가보안법은 2885명 중 한 명만 반대한 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다. [로이터 = 연합뉴스]

중국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거센 비판에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일인 28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 초안을 전격 통과시키면서 미·중 간 대립 양상은 한층 더 격해질 전망이다. 미국은 홍콩에 부여한 특별 지위를 사실상 박탈하는 수순을 밟는 것은 물론 경제, 인권, 첨단기술 등 전 영역에서 초강경 대중국 제재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중국은 오히려 미국의 대중 제재 수단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미국이 공격을 취하면 반격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나아가 미국과의 장기전에 돌입할 준비 태세를 갖췄다고 언급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이날 전인대 연례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홍콩 보안법이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와 홍콩의 장기 번영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법 제도라고 강조했다. 또한 리 총리는 "중국 중앙정부는 국가의 기본 정책인 일국양제를 지켜오면서 홍콩인의 홍콩 통치와 홍콩의 고도자치를 보장해왔다"며 "홍콩 정부와 행정장관의 법에 따른 통치를 지지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도 이날 성명을 통해 "홍콩은 중국의 뗄 수 없는 일부"라며 "전인대가 홍콩 보안법 초안을 통과시킨 것은 필요하고 긴박했으며 이제는 홍콩 입법회가 기본법 23조에 따라 관련 입법을 조속히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9. 테슬라, 한국서 561만원 파격 할인

모델S·모델X 북미·중국시장 할인폭

한국시장에도 동일적용하며 공격행보...두 모델 최종 인하가격 `561만원` 달해

공개선풍적 인기 모델3는 종전과 동일

이달부터 북미, 중국시장과 동일하게 각각 561만원 씩 한국 내 판매가격이 인하되는 테슬라 모델S와 모델X 사진. [사진 출처 = 테슬라 코리아]

테슬라가 최근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단행한 모델S와 모델X 가격이 한국시장에도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

최근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테슬라는 북미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X의 시작 가격을 8만4990달러에서 7만9990달러로 5000달러 낮춰 자사 웹사이트에 고시했다. 럭셔리 세단인 모델S 역시 7만9990달러에서 7만4990달러로 동일하게 5000달러 낮아졌다.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중국 시장 내 해당 모델 가격이 낮아진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이 같은 가격인하 조치가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 삼성전자 5만원대 복귀…반도체랠리 신호탄

외국인 돌아오며 박스권 탈출...이틀연속 2747억원 쓸어담아

28일 삼성전자 주가 1% 상승

언택트 확산속 스마트폰 수요↑...마이크론 예상실적 상향조정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세

반도체 화웨이 판매 비중 작아...美中분쟁 타격 없고 반사이익

삼성전자 주가가 6거래일 만에 5만원대로 복귀했다.

`언택트(비대면)` 생활 양식이 확산되면서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된 때문이다. 최근 2000을 넘기며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가 안착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의 약진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0% 상승해 5만4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지난 20일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심리적 지지선`으로 불리는 5만원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이날 한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는 가운데 상승 반전을 이뤄냈다. 특히 최근 코스피는 `V자` 반등에 성공하면서 2000선을 돌파했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줄곧 4만8000원 안팎을 횡보했다. 결국 삼성전자 박스권 탈출은 외국인 투자자가 돌아오면서 이뤄졌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 보통주를 1240억원 순매수했다. 전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507억원 순매수했는데, 이틀 연속으로 주워 담으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기관 또한 삼성전자를 지난 25일 이후 나흘 연속으로 삼성전자를 집중 매입하며 호응했다. 이날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 또한 전일 대비 1.3% 올라 4만3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경기가 코로나19 대유행을 딛고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전 세계 반도체 경기를 나타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일 전일 대비 1.47% 상승해 1847.31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 3월 1233.97까지 떨어졌지만, 바로 상승 반전해 27일까지 49.7% 올랐다. 이를 반영해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 세계 반도체기업들은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 마이크론 주가는 27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8.0% 급등해 49.45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마이크론은 이날 오는 3분기 예상실적을 발표했는데, 기존 46억~52억달러에서 52억~54억달러로 높였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경기가 불황에 빠진 가운데 이례적으로 마이크론은 예상실적을 높였다. 또한 마이크론은 `언택트` 생활 양식이 보편화되면서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늘었고 스마트폰 생산 또한 반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고스란히 삼성전자 실적으로 이어진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8일 전일 대비 3.1% 올랐는데, 이 또한 반도체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마이크론이 실적 전망을 높이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대유행과 미·중 무역분쟁을 겪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마이크론이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11. 식품 언택트 소비 85% 급증…가전·책도 `쑥`

CJ올리브네트웍스 6억건 분석

코로나 위기 고조된 3월 기준...육아·의류는 온라인 전환 미미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전국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0% 감소한 반면 온라인 소비는 38.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평소 오프라인 판매가 활발한 가전(31.4%)이나 가구(27.5%)까지 온라인 구입이 크게 늘었다. 28일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대한통운의 물류 데이터 3억건과 나이스지니데이타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 카드결제시스템 3억건 등 6억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12. 토종 클라우드의 반격…삼성SDS·NHN 손잡았다

양사 사업모델 공동 발굴...아마존·MS·구글에 도전장

네이버는 한은·미래에셋 등...공공·금융부문서 잇단 수주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사업자가 선점한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반격에 나서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공공·금융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기존 기업들의 도입도 가속화되고 있다. 네이버·삼성SDS·NHN 등 토종 정보기술(IT) 기업들은 다른 사업자와 힘을 모으거나, 국내 사업자의 특장점을 활용해 신규 시장에서 잇단 수주에 성공하는 등 세를 불리고 있다.

NHN과 삼성SDS는 28일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각사의 클라우드 상품과 솔루션을 활용한 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양사는 고객사 클라우드 구축 사업에 공동 참여를 확대하고, 클라우드 기반 상품 및 솔루션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 서비스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NHN이 다른 국내 대형 IT기업과 클라우드 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HN은 2015년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TOAST)`를 출시한 후 공공·금융·게임·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성남 판교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일본 도쿄, 북미에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제2데이터센터 건립도 준비 중이다. 삼성SDS는 세계 17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삼성 관계사와 대외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구개발(R&D)과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는 클라우드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NHN 관계자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에 대응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며 "협력의 큰 틀을 마련한 단계로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13. 국내 첫 항체면역진단키트 美FDA 사용승인 임박

플렉센스, 2차 임상시험 성공...항체 형성후 완치 여부 판정

내달 美현지 본격판매 채비

유럽 동종제품 대비 정확도↑

2차 임상시험에서 자사의 코로나19 항체면역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미국·독일 회사 제품보다 민감도와 특이성에서 월등한 결과가 나왔다.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6월 둘째주부터 현지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내 첫 코로나19 항체면역 진단키트 `액셀 엘리사 코비드19`를 개발한 바이오면역 진단기업 플렉센스의 김기범 대표(사진)는 28일 매일경제와 통화하면서 "지난 15~16일 343명을 대상으로 2차 임상을 통해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액셀 엘리사 코비드19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아래 국책연구기관인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이 생산한 코로나19 유발 핵단백질 항원에 기반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검증을 거쳐 개발했다.

728x90
반응형

20/2/27(목)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2. 27. 10:31 Posted by 꿀사과TV
728x90
반응형

1. 40년前 섬뜩한 소설…"2020년 `우한 바이러스` 창궐"

1981년 출간 딘 쿤츠 소설..`우한-400` 바이러스 등장

고립도시 그린 `페스트`부터..`눈먼 자들의 도시` `28` 등..전염병 다룬 소설들도 화제

2020년경, 폐와 기관지를 공격하며 이제껏 알려진 모든 치료법에 저항하는, 심각한 폐렴과 같은 질병이 전 세계에 퍼질 것이다(In around 2020 a severe pneumonia-like illness will spread throughout the globe, attacking the lungs and the bronchial tubes and resisting all known treatments)."

"중국 우한 외곽 소재 RDNA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그것을 그들은 `우한-400`이라고 불렀다(They call the stuff `Wuhan-400` because it was developed at their RDNA labs outside of the city Wuhan)."

코로나19로 신열을 호소하는 오늘날의 세계를 미리 방문한 듯한 이 문장은 놀랍게도 40여 년 전 소설에 적힌 말이다. 딘 쿤츠의 장편소설 `The Eyes of Darkness`의 일부로 1981년 5월 포켓북스에서 출간된 스릴러 소설인데, 독자를 경악하게 하는 사실은 배경이 심지어 중국 우한이라는 점이다.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 `우한-400`이 퍼져버린 세계를 다루는데 `2020년`과 `우한`이라는 두 공통 분모는 선각자의 예언서라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2. 코로나 의병`…정부 허둥댈때 민간이 나섰다

사회 곳곳서 "TK 힘내라"…의료인 205명 자발적 대구행

기업들 성금…이재용 "국민 성원으로 성장, 마땅히 나눠야"

정부가 대구 지역 코로나19 조기 진단과 치료에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하자 전국에서 민간 의료인 205명이 단숨에 달려갔다. 지난 24일 모집공고를 낸 후 불과 하루 만이다. 이들은 정부에 보상과 안전 상태에 대해 한마디 묻지도 않았다. 매일 수백 명씩 확진자가 발생하는 대구에선 하루 평균 1000건 이상 검체 채취와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인력부터 환자를 수용한 병원 등의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 임상병리사를 비롯해 방역 인력까지 한 명 한 명이 아쉬운 실정이다.

3. 난 신천지 교인"…`신밍아웃`도 이어져

경북 칠곡 소아과의사..2주 휴원 들어가 화제

신천지 교인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자신이 신천지 교인임을 스스로 밝히고 확산을 막겠다는 속칭 `신밍아웃(신천지+커밍아웃)`을 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신천지 교인임을 스스로 밝혀 접촉자 확산을 막고 자발적인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동안 신천지 교인이라는 것 자체를 숨기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다소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변화라는 분석이다.

4. 교인 수만명 소망교회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서울도 `초비상`

서울 대형 교회 중 하나인 소망교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 신도가 나와 교회가 비상이 걸렸다.

소망교회는 지난 26일 홈페이지 긴급 공지를 통해 "25일 안양에서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21일 발현 증상이 나타나서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 확진 판단을 받은 이분은 소망교회 등록 교인"이라고 밝혔다.

이 교인은 지난해 7월 홍콩으로 출국했다가 지난달 22일 귀국했다. 지난 19일 대구 출장을 다녀온 회사 동료와 만난 것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인됐다.

5. 한국은행, `코로나19`에도 기준금리 동결…연 1.25%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안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본관 임시본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1월, 올해 1·2월 모두 `동결` 기조를 이어갔다.

이날 한은의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저성장 우려 등이 추가 금리인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정부가 강도높은 정책을 예고한 바 있어 실제 경제지표 변화를 지켜보자는 `신중론`이 우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6. 185兆 쏟아붓고도…출산율 2년째 `0명대'...통계청 2019년 출생·사망통계

작년 인구 8천명↑…역대최저..합계 출산율 0.92명 기록하며..OECD중 유일하게 1명 밑돌아

작년 출생아수 고작 30만명..올해부터 인구 자연감소 우려

정부가 저출산을 막기 위해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해 왔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다. 정부는 2006년부터 저출산 대책을 위한 사업비로 작년까지 총 185조원을 쏟아부었지만 저출산 기조를 막지 못했고 출산율은 오히려 계속 하락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합계출산율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2년 연속 0명대`에 머물렀다.

7. 주주친화` 삼성물산…3천억 자사주 소각

관계사에서 받는 배당수익..최대 70% 주주에 재배당

거버넌스委 확대해 역할 강화..제니스 리·정병석·이상승..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

삼성물산이 3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하고 향후 3년간 주주배당을 점진적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주주가치 증대에 적극 나선다.

삼성물산은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3개년 배당 정책과 자사주 일부 소각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3개년 배당 정책의 핵심은 삼성전자 등 관계사의 안정적 배당수익을 재원으로 주주환원 기조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8. 현대·벤츠·BMW 등 5개사 1만2463대 리콜…ISG·세스펜션 불량

이번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가는 (왼쪽부터) GV80, 벤츠 AMG S 63 4MATIC+, GLE 450 4MATIC [사진 = 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불모터스 5개사에서 제작·수입 판매한 총 26개 차종 1만246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의 GV80 823대에선 Stop&Go 장치(ISG)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변속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ISG(Idle Stop&Go)는 브레이크를 밟아 멈추면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거나 가속페달을 밟으면 다시 시동이 걸리는 연비 향상 장치다.

이번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가는 (왼쪽부터) 벤츠 AMG GT 63 S 4MATIC+, AMG C 63 S, BMW 118d [사진 = 국토교통부]

벤츠 AMG E 63 4MATIC+ Long 등 12개 차종 441대는 ▲AMG S 63 4MATIC+ Long 등 6개 차종 433대 터보차저 오일 공급 호스 재질 결함 ▲GLE 400 d 4MATIC 등 2개 차종 4대(미판매) 3열 좌석 머리지지대 조정·고정 불량 ▲AMG GT 63 4MATIC+ 등 2개 차종 2대 자동변속기 배선을 고정하는 클립 장착 위치 불량 ▲AMG C 63 등 2개 차종 2대 서스펜션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4가지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 서스펜션은 노면의 충격이 차체나 탑승자에게 전달되지 않게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다.

AMG E 63 4MATIC+ Long 등 6개 차종 433대는 오는 28일부터, 나머지 차량은 지난 19일부터 전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진행하고 있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BMW 118d 321대에선 차량 실내·외 조명장치 등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에 후미등 및 차폭등 작동 여부 표시등이 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는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으로, 국토부는 리콜을 진행한 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9. 삼성 300억, 현대차·SK·LG 50억씩…코로나 극복 힘보태

정의선 "치료·방역 팔 걷어"..SK·LG 세정제등 현물도 지원..의리의 한화는 마스크 15만장

10. 美 대북특별부대표 "北, 대량살상무기 개발하면 고립뿐"

알렉스 웡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는 26일(현지시각) 북한에 비핵화 실무 협상에 다시 나설 것을 요구했다.

미북 협상이 교착 중인 가운데 북한이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는 미국 측의 기존 견해를 다시 밝힌 셈이다.

다만 웡 부대표는 북한을 협상장으로 나오게 할 구체적인 제안 등은 언급하지는 않았다.

웡 부대표는 미 싱크탱크 허드슨 연구소가 개최한 `한반도의 안정적 변화 전망` 토론회에서 "미국은 경험 있는 협상팀이 있다.

북한도 자체 협상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북한)이 필요한 대화를 할 준비가 될 때, 우리 앞에 놓인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될 때 우리 팀도 준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728x90
반응형

19/10/17(목)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0. 17. 10:34 Posted by 꿀사과TV
728x90
반응형

1. 한국은행, 경기추락에 역대 최저로 금리 낮춰

0.25%P 내려 연 1.25%로....성장률 기대에 못 미치고...물가 안 올라 디플레 우려

2. 삼성 브랜드 가치 600억 달러 돌파...3년 연속 세계 6위

삼성 브랜드 가치가 600억달러를 넘어서며 세계 6위에 랭크됐다.

17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9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해와 같은 6위에 오르면서 8년 연속 톱10에 포함됐다.

삼성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610억9800만달러(약 72조3000억원)로, 지난해(598억9000만달러)보다 2%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 비운의 '응팔세대'...20대엔 IMF, 30대엔 미국 금융위기, 40대엔 구조조정...40대 일자리 위기 (응답하라 1988)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고용노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직급여 수급 후 재취업한 40대(2017년 수급 종료자 대상)는 12만2744명으로 조사됐다.

20대 8만1730명, 30대 11만8411명, 50대 11만9874명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4. 홍콩 인권법 전격 통과시킨 미국 하원...중국 '매우 강력하게 분개'

미니딜 서명도 안했는데...홍콩두고 강대강 격돌

인권억압 중국 관료 미국 비자 금지....중국 경제도 큰타격 받을 가능성

중국 "미국 하원 홍콩 사실을 왜곡...외부 세력 간섭 절대 용납 못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16일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홍콩 의회인 입법회 의사당에 들어서자 야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로이터 = 연합뉴스]

5. 미국, 펜스 부통령 터키 급파...에르도안 "트럼프가 오라" 엄포

뒤늦게 "펜스 만날것" 수습...."시리아와 휴전 없다" 강경

미..이란제재 위반 혐의로 ..터키 정부 소유 은행 기소

터키와 관계 개선 나선 러시아...에르도안 모스크바로 초청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가운데)이 15일(현지시간) 친정부 인사·기자와 함께 아제르바이잔에서 귀국하는 전용기를 타고 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7일 터키의 쿠르드족 공격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에르도안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AP = 연합뉴스]

6. 갈길 바쁜 시진핑, 미국과 홍콩사태 갈등 속 '대외 개방' 강조

전 뉴질랜드 총리 만나..."개방의 대문 크게 열릴 것"

세계과학 기술 포럼 축사에서도 "개방 의지" 재천명

건국 70주년 행사 유공자 치하....내부 민심 수습도 전력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前뉴질랜드 총리 만나

7. 일본 도쿄도, 재일 한국인 겨냥 '헤이트 스피치' 2건 첫 인정..지난 4월 인권조례 시행 후 첫 사례...혐오 발언자 이름 등은 미공개

도쿄도(都)가 지난 4월부터 시행한 인권존중조례에 따라 재일 한국인을 상대로 한 2건의 '헤이트 스피치'(특정 민족이나 인종을 모욕하는 증오표현) 사례를 처음으로 인정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도쿄도는 16일 지난 5월 네리마(練馬)구와 6월 다이토(臺東)구에서 각각 진행됐던 거리 선전전과 데모 행진에서 참가자들이 한 언동을 헤이트 스피치로 규정했다.

네리마구의 거리선전 활동에선 우익 성향의 참가자가 확성기를 사용해 "조선인을 일본에서 쫓아내자, 때려죽이자" 등의 혐오성 발언을 했다.

8. 서울 임대사업자 지방세 혜택 '껑충'...3년간 1700억원 감면

2017년말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이후 재산·취득세 감면 30% 증가

안호영 의원 서울시 자료 분석…송파·강서·강남구 순으로 혜택

서울의 한 구청에서 임대사업자 등록 신청을 받고 있는 모습

9. 호재만큼 악재 있다...팽팽한 '2100 줄다리기'

美증시 상승세 올라탄 코스피....브렉시트 타결 예고도 호재로

금리인하 시장반응은 `미지근`...국고채 금리 되레 상승마감해...한.미 금리 격차, 외인 이탈 뇌관

10.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4.1%포인트 오른 45.5%... 조국 사퇴 후 반등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해 40%대 중반으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10월 3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주간집계보다 4.1%포인트 오른 45.5%(매우 잘함 28.8%, 잘하는 편 16.7%)로 나타났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4.5%포인트 내린 51.6%(매우 잘못함 42.5%, 잘못하는 편 9.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4%포인트 오른 2.9%였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매일경제신문

1. 분양가 상한제 역설....집값 상승 확산

강력한 엄포로 공급 줄며....신축 아파트에 쏠림 부작용.

마포 84m2 아파트 16억으로...강남 대치 재건축 가격 육박...인천 송도 등 수도권도 들썩.

2. 풍선효과 부른 규제...'신축. 서울. 청약' 쏠림 더 심해져

분양가 상한제 의도와 달리....집값, 전셋값 동반상승 악순환

서울 아파트 가격 완연한 상승....거래량도 9.13 이전 수준 회복

아파트 거래량. 청약 경쟁률도....강남. 비강남 격차 더 벌어져

3. 서울 전셋값 12주째 상승.... 경기도 35개월만에 최대폭 올라

민간 분양가상한제 확대...로또청약 대기 수요...이사철 맞물려 전세 상승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금리가 낮아 월세 받으려는 집주인 늘어 전세 공급 줄어

하지만 상한제 등 영향으로 임차인들의 전세 수요 증가로 전셋값 오르고 있음

4. 삼성 D램 점유율 47%....3년만에 최고...실적 정상화까진 갈 길 멀어.

메모리(D램. 낸드) 불황으로 실적 악화했지만 3분기 최고치 예상

기대감에 삼성전자 '52주 신고가' 기록

삼성D램 초격차 입증했지만..사면초가 탈출은 안갯속....

.......<경기침체,무역전쟁, 일본규제, 검찰수사>

5. 미국... 소비로 겨우 버티는.... 제조업 CEO "무역전쟁 타격 크다"

미국 금리 내렸지만... 무역 협상 따라 복합 불황 갈림길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땐 미국 소비까지 위축 불가피...Fed내에서도 경기진단 엇갈려.

<연준 성명 내용>

- 가계 지출이 강한 속도로 증가했지만, 기업 투자와 수출이 약화했다.

-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력하고, 경제 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증가해 왔다.

- 일자리 증가는 최근 몇 달 동안 평균적으로 견조하고, 실업율도 낮게 유지되고 있다.

파월의장은 최대 리스크로 무역전쟁과 세계경제 둔화가 핵심 현안이라고 지적

6. 트럼프 만나는 문대통령... 북핵 중재자보다 지원자로 무게 이동

23일 뉴욕서 한미 정상 회담... 협상중체는 미.북으로인식..평화 프로세스 재시동 주목

일본 아베 총리와는 안만나... 폴란드. 덴마크. 호주와 정상회담 계획

7. 돼지열병 유입 경로 못찾았는데... 파주차량, 경북. 전남까지 갔다

파주.연천 농가 출입차량...3주간 방문 농장 500곳 넘어

당국 정밀 검사 나섰지... 결과 확인 까지는 시간 걸려

일시이동 중지 명령 해제로 ...질병 전국 확산 우려 커져...돼지고기값 3일 연속 상승

8. 일본도 복합 불황 공포...수출 엎친데 소비세 폭탄까지 덮쳐

일본은행... 경기침체 대응 전전긍긍...무역전쟁에 수출 9개월째 하락..

내달 소비세 인상땐 내수 타격

일본은행...금리 -0.1%로 유지...금리인하.자산매입 확대 등 양적완화 카드 쉽게 못 꺼내

9. 볼턴 없는 백악관...트럼프 정부 2인자는 폼페이오

볼턴 후임 오브라이언.... 폼페이오 추천으로 임명... 내각서 정보라인까지 장악

해임 일주일만에 입연 볼턴... "북과 협상 실패할 운명" 악담

오브라이언

한국경제 신문

1. 문대통령 지지율 43.8% 취임 후 최저.. 조국 장관 임명 잘못했다....55%

조국 임명후 지지율 6%P 하락 ....20대는 '임명 찬성이 28% 로 급락'

2. 이주열 총재 " 한국은행 통화정책 부담 덜어...내달 금리 인하 나설 듯"

미국 연준 결정... 시장 예상에 부합... 대외 리스크 가장 큰 변수

미국 연준이 금리를 낮춰 다른 나라들도 통화정책 운용에 부담을 덜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