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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넉달간 20% 떨어지자 매수 몰려… 1분기 판매량, 작년 한해의 절반

금(金)은 기원전부터 인류가 애용해 온 대표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다.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지금처럼 물가 상승이 예상되는 시기엔 헤지(위험 분산) 차원에서 금을 찾는 사람도 많아지는데,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디지털 금(金)’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에 투자 자산 지위를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루에도 수백만 원을 오르내리는 등 가격 변동성이 큰 ‘디지털 금’과 비교하면

금 시세는 상대적으로 안정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지털 금’과 ‘진짜 금’을 두고 갈팡질팡하던 투자자들이 하나둘 다시 ‘진짜 금’을 찾는 이유다. 여기에 작년 8월 이후 금값이 20%가량 하락했다는 점도 투자 매력을 높였다.

실제로 연초 이후 이달 초(9일)까지 국내에서 팔린 금은 1만780㎏인데,

이미 작년 한 해 판매량(2만2000㎏)의 절반 수준까지 도달했다.

◇'금린이'는 금 통장부터

20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 돈(3.75g) 살 때 기준 순금 가격은 27만7000원이다.

두 달 전(2월 11일) 28만3500원보다 2.3% 떨어졌지만,

지난달 말(3월 31일)보단 4% 올랐다.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금에 투자하는 방식도 다양하다.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방법은

직접 골드바(금괴)를 사서 보관하다가 한국금거래소나 은행, 혹은 금은방을 통해 거래하는 것이다.

드바를 살 땐 10%의 부가가치세 내야 하고,

제작비와 수수료(5%)가 붙기 때문에 실제 금 시세보다

돈이 더 들어간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직접 금괴를 구매하는 것이 부담되는 초보 금 투자자 ‘금린이(금 투자+어린이)’라면

금 통장을 마련해보는 것이 방법이다.

현재 가장 많이 알려진 금 투자 방법이기도 하고,

은행에서 쉽고 빠르게 개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 통장은 원화로 금액이 표시되지 않고 금 0.01g 단위로 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신한은행의 ‘골드리슈 골드테크’, KB국민은행의 ‘KB골드투자통장’, 우리은행의 ‘우리골드투자’ 등이 있다.

이 상품들은 모두 가입 대상과 기한, 금액에 제한이 없는 자유 입출금 통장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다른 통장들처럼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며 “매매 차익에 대해선 15.4%의 배당소득세가 있고,

매수·매도 시에도 2%의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KRX)를 통해서도 금에 투자할 수 있다.

주식처럼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사고파는 방식이다.

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고, 5만원 내외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거래 수수료는 0.6%로 저렴한 편이고,

원하면 실물로도 인출할 수가 있는데 이땐 10%의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

이 밖에도 금 현·선물 가격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ETF(상장지수펀드)나,

우정사업본부와 카드사를 통한 금 거래도 가능하다.

◇금 가격 전망은 엇갈려… 자산 배분 차원에서 접근해야

금 가격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엇갈린다.

미국 증권사 밀러타박의 수석 시장전략가 맥 메일리는

올해 초 CNBC 인터뷰에서 “올해 금 가격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금 가격이 작년 상반기 급등세를 탄 뒤 8~9월 하강했지만

이후 추가적으로 하락하지 않고 지지선을 형성해 상승 동력을 확보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뉴스트리트 어드바이저스그룹 CEO인 델라노 사포루도

금 가격에 대해 “장기적으로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블랙록의 에비 햄브로 애널리스트도 “신흥 시장 실물 수요가 늘고 채굴량이 감소하면서

장기적으로 금값이 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작년 2분기 금광주 배릭골드에 투자했다가

4분기에 손을 털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작년 초 제시한 금 시세 전망(온스당 3000달러)을 철회했다.

여기에 금의 대체재로 떠오른 비트코인 투자 수요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는 점도

금 가격 상승세의 발목을 잡고 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은 1분기 원자재 랠리에서 소외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경제 정상화가 예상되고 통화 정책 긴축도 예상되기 때문에

하반기 금 투자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만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헤지 장세 속에서 금 가격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자산 배분 차원에서 투자 비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출처: 조선일보


금투자는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투자 포인트에서

꼭 보유해야 할 안전자산이다.

금가격의 오르내림보다도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다.

부자아빠,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FAKE 라는 책에서 금은 신의 돈이고

달러는 가짜 돈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금과 은의 실물을 보유하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종의 보험이라고 말했다.

금과 은은 리스크가 수반되지 않는다.

시세가 변동하는 것은 단지 가짜 돈의 가치가 변동하기 때문에

금의 가격이 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과 은의 실물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구입한다고 한다.

워렌버핏이 계속 주식을 갖고 있는 것처럼

그도 금과 은을 계속 갖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가짜돈인 종이화폐는 수도 없이 찍어 낼 수 있지만

금과 은은 만들어 낼 수가 없다.

그래서 금은 신의 돈이라고 말한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말중에서)

아래 영상은 금(GOLD) 투자의 6가지 방법과

장단점을 분석한 영상이다.

투자에 참고가 될 것이다.

https://youtu.be/UnHwEZC9R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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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25(월)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5. 25. 06:50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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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어 하다가 6억 넘었네"…대출막힌 30대 `눈물`

LTV 70% 보금자리론..가격 6억 이하만 가능

4~5억짜리 대부분 올라..실수요자 허탈감 빠져

급한 마음에 추격매수를 하는 건 위험하다는 지적도 꽤 많다. 심교언 건국대 교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집값 조정이 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당분간은 관망하는 것이 더 좋은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2. 딸계좌로 받고 쪼개 받고…유튜버 탈세 정조준

국세청, 크리에이터 탈세 단속

구독자 수가 10만명이 넘는 유튜브 교양 채널을 운영하는 A씨. 그는 유튜브를 소유한 구글에서 광고비 중 상당액을 딸 명의 계좌로 받았다. 자신의 계좌로 전액을 받으면 신고해야 할 소득액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일부 금액만 소득으로 신고하며 탈세를 저질렀다. 국세청은 A씨가 탈세한 것을 포착하고 수억원에 달하는 소득세를 추징했다.

고소득 크리에이터가 늘어감에 따라 국세청이 이들의 탈세를 집중 단속하고 탈세 혐의가 포착되면 세무조사 등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추징에 나설 방침이다.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아프리카TV 등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10만명 이상이 구독하는 국내 유튜브 채널 운영자는 2015년 말 367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5월에는 4379명까지 늘었다. 5년 만에 12배 가까이 불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광고 수입을 받거나 아프리카TV에서 `별풍선`으로 불리는 후원금 수입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들 크리에이터 중 일부는 고액 수입을 올리면서도 소득을 탈세하거나 은닉한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방법이 A씨처럼 차명 계좌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외에 소액 송금에 대한 감시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점을 노리기도 한다.

아프리카TV·유튜브 등에서 오랜 기간 인터넷 방송을 해온 B씨는 이들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폴로어도 20만명에 달한다. B씨는 후원금이나 구글 광고 소득을 신고하는 과정에서 1만달러 이하 소액은 누락했다. 또한 사업과 관련 없이 사용한 개인 경비를 사업 경비로 속여 소득을 탈루하고 코디와 매니저 등에게 지급한 보수도 원천징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국세청은 광고 수입 누락분 등에 대해 마찬가지로 소득세 수억원을 추징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차명 계좌나 송금액 쪼개기를 활용해 지능적 조세 회피를 시도하는 고소득 크리에이터를 중점 검증할 계획"이라며 "누락 소득이 확인되면 세무조사를 통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국세청에 구축된 `건당 1000달러·연간 1인당 1만달러 초과 외환거래자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90여 개국과 구축한 국가 간 금융정보 교환 자료 등 과세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서도 검증을 강화할 방침이다.

3. 김정은, 22일만에 재등장 "핵전쟁 억제력 강화"

중앙군사위 회의 주재

◆ 한반도 긴장 다시 고조되나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2일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에서 `핵 억제력 강화`가 논의됐다.

미국과의 협상이 답보 상태에 놓인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북한이 `핵전쟁 억제력` 강화 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혀 그 배경과 향후 북한의 군사적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김정은 동지께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를 지도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이 공개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이후 22일 만이다.

4. 이해찬 "검은 그림자" 발언…檢 친노·친문수사 겨냥했나

노무현 추도식서 이례적 언급

진중권 "곧 뭔가 터져나올듯..변죽 그만 울리고 개봉하라"

한명숙 前총리, 與인사 접촉..`지금까지 결백` 취지 발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서 언급한 "노무현재단과 민주당을 향한 검은 그림자"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이 친노무현계·친문재인계를 겨냥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을 경우 이를 사전에 경고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낭독한 추도문에서 "노 전 대통령이 황망하게 우리 곁을 떠나신 뒤에도 그 뒤를 이은 노무현재단과 민주당을 향한 검은 그림자는 좀처럼 걷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모함을 받고 공작의 대상이 됐고 지금도 그 검은 그림자는 여전히 어른거리고 있다"며 "끝이 없다.

참말로 징하다"고 말했다. `과거 많은 사람들이 모함을 받고 공작의 대상이 됐다`는 것은 최근 여권에서 검찰 조사 과정에 의혹을 제기하며 재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12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알릴레오에서 "노무현재단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본 사실을 확인했다"며 "제 개인 계좌와 제 처 계좌도 들여다봤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던 것도 포함될 수 있다. 이외에도 최근 당내에서 친문 인사에 대한 검찰 수사 가능성 등 여러 소문이 도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5. 봉하에 모인 與 잠룡들, 盧정신 앞세워 대권도전 시사

이재명·김경수·김부겸 등

"노무현 꿈꾸던 나라 만들겠다"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년 추도식에 여야 주요 정치권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권양숙 여사, 한명숙 전 국무총리(앞줄 왼쪽부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뒷줄 오른쪽). [사진 = 연합뉴스]

6. 현대차 정의선, 두 달만에 165억 벌었다

글로벌 공장 연쇄 셧다운 위기서..현대차그룹 주력사 주가 붕괴

3월 말 946억원 들여 주식매입

최근 종가 기준 평가차익 165억원

코로나19 팬데믹이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에 `인생투자` 기회가 됐다.

지난 3월 팬데믹 사태로 현대차그룹 주력사 주가가 속절없이 무너지자 946억원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했다.

그런데 최근 현대차그룹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두 달만에 17.5%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165억원 이상 평가차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매일경제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3월 19~27일까지 ▲현대자동차 58만 1333주 ▲현대모비스 30만 3759주 ▲현대글로비스 3577주 등을 순차적으로 매입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 보유지분을 1.81%에서 2.02%로, 현대모비스 지분은 0%에서 0.32%로 끌어올렸다. 현대글로비스의 경우 51.38%에서 51.39%로 상승했다.

당시 지분 매입을 두고 시장은 정 수석부회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주가 방어를 위해 대규모 매입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7. 코로나에…삼성·LG가전, 북미서 잘팔린다

냉장고 세탁기 등 불티..한달새 판매량 최대 두배

베스트바이등 영업 정상화..美코로나지원금 효과도

이달 들어 북미 가전 유통망이 재오픈하기 시작하고 수요가 회복되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판매실적이 깜짝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가전 사용이 늘면서 관심이 커지고,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지원금 지급이 가전 교체 수요에 불을 지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미국 내 가전제품 판매가 지난 4월 말 이후 최근까지 약 한 달 사이 급증했다. 두 회사 모두 최근 한 달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크게 뛴 것으로 파악됐다.

8. 위기의 중남미 투톱…브라질 탄핵정국·아르헨 또 디폴트

브라질, 확진자 34만명 돌파..경제도시 상파울루 봉쇄 임박

WHO "남미, 팬데믹 새 진앙지"

아르헨, 기술적 채무 불이행..부채 상환협상 장기화 전망

중남미가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의 새로운 진앙지가 됐다는 세계보건기구(WHO) 경고가 나온 가운데 중남미의 두 경제 대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신흥국발 금융위기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주말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2위로 올라섰다. 탄핵 위기에 놓인 대통령과 사법부 간 불화까지 불거지면서 정국도 소용돌이 치고 있다.

이웃 나라 아르헨티나는 지난 주말 `독립 이래 9번째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맞았다. 해외 채권단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 `기술적 디폴트`이긴 하지만 협상 장기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3일(현지시간) 기준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총 540만7378명이며, 미국(166만6828명)과 브라질(34만9113명)이 확진자 1, 2위를 기록 중이다. 사망자는 전 세계 총 34만4019명으로 브라질(2만2165명)은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6번째다.

9. 美中갈등 최전선 `홍콩`…美 "보안법 강행땐 홍콩 특별지위 박탈"

전방위 압박 가하는 美

美, 관련법 개정 시사하며"홍콩 자본유출 가능성" 경고

제재 명단에 中33곳 추가도

中왕이 "내정간섭 용납 못해"..홍콩 "보안법 교육과정 편입"

反中시위 격화…120명 체포

코로나19 사태의 책임을 놓고 재점화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홍콩 국가보안법이라는 새로운 뇌관을 만났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제출된 홍콩 보안법은 홍콩 내에서 반역·내란 선동행위 등을 중국이 직접 처벌하고, 이를 위한 집행 기관을 설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만약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강행할 경우 홍콩에 대해 조약·통상 분야 등에서 특수한 지위를 인정한 `미국·홍콩 정책법`을 개정해 특별 지위를 박탈할 수 있다고 압박하고 나섰다. 홍콩 정책법은 1997년 영국이 홍콩을 중국에 반환한 뒤에도 중국 본토와 달리 홍콩의 기존 지위를 인정하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은 중국이 파멸적인 제안을 재고해 홍콩의 자치권, 민주적 제도, 시민 자유를 인정하기를 강력히 권고한다"며 "이는 미국 법률하에서 홍콩이 특별 지위를 유지하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10. 美실업률 치솟자…트럼프 "유학생 취업 제한"

美대학·기업들은 즉각 반발.."오히려 불확실성만 더 키워"

일본도 대학생 지원금 줄때..유학생만 성적 따져서 지급

코로나19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과 일본에서 외국 유학생 차별이 현실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미국인 대졸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로 해외 유학생의 대학 졸업 이후 취업을 제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이 학생비자 상태에서 미국 기업에 1년간(과학·엔지니어 전공자는 3년) 취업할 수 있는 이른바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프로그램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실업률이 치솟자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 유학생 취업 제한 `카드`까지 검토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OPT를 어떻게 제한할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새로운 이민 제한 조치 패키지 중 하나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전했다. 미국 내 학생비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OPT는 `전문직 단기취업(H1B)` 비자로 가는 `징검다리`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OPT에 따라 졸업 후 미국 기업에 취업한 해외 유학생은 2018~2019학년도에 22만30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 10만6000명에 비해 2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11. 레버리지 원유ETN, 무더기 상장폐지 위기

괴리율 6% 초과하는 기간이..분기당 20일 넘으면 LP 교체

사실상 강제 상장폐지 수순

미래에셋원유ETN, 20일 초과..다른 상품도 줄줄이 상폐 유력

전액 손실 위험 자진청산보다..강제 청산이 투자자에게 유리

높은 괴리율을 이유로 미래에셋 레버리지원유ETN이 상장폐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금융위원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증권사가 상장지수증권(ETN)이 조기 청산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는데, 이와는 별도로 자진 청산 전 강제 상장폐지로 갈 수도 있는 것이다. 상폐가 확정될 경우 괴리율로 인한 첫 ETN 상폐 사례가 된다. 미래에셋뿐 아니라 다른 레버리지 원유ETN도 절대 안심할 수 없다.

자칫 국내 증시에 상장된 4개 레버리지 원유ETN이 통째로 상폐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은 4월1일 이후 20영업일 동안 괴리율 6%(유동성관리자(LP) 의무사항으로 규정된 괴리율)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ETN은 사흘간 거래정지 후 지난 22일 거래가 재개됐으나 괴리율이 28.5%로 또다시 6%를 넘었다.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54.3%),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50.3%)에 비하면 괴리율이 낮은 편이지만 오히려 낮은 괴리율 탓에 그동안 거래정지된 기간이 다른 ETN보다 적어 역설적으로 괴리율이 6%를 넘는 횟수가 많았던 것이다. 다른 레버리지 원유ETN은 25~27일에 거래정지지만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은 22일 괴리율이 30% 아래로 떨어지면서 25일 단일가 거래가 가능하다. ETN 괴리율이 6%를 넘는 기간이 분기당 20일이 넘으면 상장폐지까지 가능한 것은 현재 거래소 규정 때문이다. 거래소는 공매도 금지 기간에 국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은 정상 괴리율 기준을 기존 3%에서 6%로 완화했지만 원유지수 등 해외 지수는 종전처럼 6%로 유지하고 있다. 거래소는 분기 규정 위반 종목과 분기 LP 평가를 통해 ETN LP 교체를 요구할 수 있다한 분기에 20일 이상 괴리율 6%를 초과하거나 호가 스프레드에 문제가 있는 ETN이 LP 평가에서 F등급을 받는 경우 거래소가 LP 교체를 요구할 수 있다. 그런데 한 증권사가 발행부터 운용까지 맡고 증권사 브랜드를 내세우는 ETN은 다른 증권사를 LP로 삼기 어려워 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폐로 갈 수밖에 없다. ETN이나 상장지수펀드(ETF)나 LP가 얻는 이익은 크지 않기 때문에 굳이 다른 증권사가 LP 역할을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처럼 레버리지 원유 ETN에서 개인들의 무차별적 매수로 LP들이 괴리율 관리에 실패한 상황에선 더더욱 그렇다. 거래소 관계자는 "ETN LP는 해당 포지션을 채무로 인식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다"며 "증권사들의 유인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LP 교체는 힘들다"고 말했다.

ETN 관련 별다른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한 증권사는 분기 LP 평가에서 F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2분기처럼 괴리율이 900%에 달할 정도로 레버리지 원유 ETN이 문제가 된 시기엔 해당 ETN을 운용한 증권사들이 F등급을 받을 가능성 역시 높다. 거래소 관계자는 "아직 레버리지 원유선물 ETN 발행사들이 F등급을 받을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을 비롯해 다른 ETN들도 4~5거래일 내 괴리율을 6% 이하로 낮추지 못하면 LP 의무사항을 위반하게 된다. 또 LP 평가에서 F등급을 받으면 거래소로부터 LP 교체를 요구받는다.

분기 LP 평가가 한 달 걸리고 LP 교체 요구 이후 한 달 안에 교체가 안 되면 상폐 수순으로 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 8월 말께 강제 상폐로 가게 된다. 금융위는 괴리율의 급격한 확대가 예상되거나 기초지수 산출이 불가능한 경우 등에는 발행사가 제한적으로 ETN을 조기 청산할 수 있게 했는데 이와 별개로 강제 청산으로 갈 수도 있는 것이다.

이미 시장에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선 강제 청산으로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조기 청산할 때 나올 비난이 두려워 ETN 발행사는 최대한 상장폐지를 늦추려다가 거의 전액 원금 손실이 확정된 상태에서 조기 청산할 가능성이 높다"며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조건을 정한뒤 공표하고 강제 청산해야한다"고 말했다.

12. K방역·헬스…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할 기회"

강신우 증권시장안정펀드 투자관리위원장

코로나 국면서 韓브랜드가치↑

규제혁신으로 기업가치 높여야

아직은 금융·실물 괴리 심해..올해 전고점 2300 돌파 힘들어

코로나 이후 VR업종 주목해야..삼성전자 주도주 위력 되찾을것

증안펀드 아직 시장개입 못해..끝까지 경계의 끈 안놓겠다

그에게 펀드매니저란 `상상하는 투자가`다. 경제·기업·수학 지식만으론 불충분하다. 시대를 읽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춰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요즘처럼 한국 증시 향방이 불투명한 시기에 딱 들어맞는 덕목 아닐까.

10조원 규모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총지휘하는 `작은 거인` 강신우 투자관리위원장 얘기다.

그는 자타 공인, 한국 투자업계 전설이다. `피스톨 박` 박길종, `그레이트 장` 장만호 등과 함께 국내 펀드매니저 1세대를 대표한다.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한 절체절명의 위기 때 금융당국은 강 위원장에게 `SOS`를 쳤다. 그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제안을 수락했다. 증시 폭락을 막기 위해 조성한 증안펀드 사령탑을 맡게 된 것이다. 한국투자공사(KIC) 시절 각각 사장과 최고주식운용책임자(CIO)로 호흡을 맞췄던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그가 다시 의기투합한 것도 흥미롭다.

강 위원장은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역설적으로 한국 증시의 도약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3. 외국인, 코스닥서 발 빼면서도…핀테크·게임·제약株는 담았다

한달간 코스닥 3천억 순매도..그 와중에 코로나 수혜주 매수

한국사이버결제 383억 사들여..셀트리온제약·펄어비스도 찜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간 코스닥 시장에서 핀테크·게임·제약업종에 집중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만 3000억원가량을 팔아치운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로나19 관련 종목은 콕 집어 사들이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2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닥 시장에서 금액 기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NHN한국사이버결제로 38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셀트리온제약, 아이티엠반도체, 펄어비스가 뒤를 이었다.

외국인이 상위 3개 종목에만 투자한 금액은 1000억원이 넘는다. 비록 카카오(2065억원), LG생활건강(1878억원) 등 대형주에 비해 금액은 적지만 전체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된 가운데 나타난 흐름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핀테크 기업인 NHN한국사이버결제에 외국인 매수가 몰린 것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결제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4. 1주일새 2800억 순유입…다시 뛰는 채권펀드

채안펀드의 회사채 매입 등..정부 지원에 채권시장 안정

신용등급 하락에 대한 우려로 지난달까지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던 국내 채권형 펀드가 최근 채권시장 안정에 따라 다시 수익률과 자금 유출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국고채 금리 자체가 낮아진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회사채의 금리 매력이 돋보인 것이다.

2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채권형 중 일반 채권 펀드는 최근 1개월 0.3%를 기록하며 한 주간 28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채권시장 불안정으로 3월 20일~4월 20일간 2조5268억원이 빠져나간 것과 비교하면 자금 유출세가 다소 진정됐다고 볼 수 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과 기준금리 하락 기대로 3월 초까지만 해도 수익률이 올라가던 국내 채권형 펀드는 3월 말 코로나19 충격으로 크레디트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신용스프레드(국고채 금리와 회사채 금리 차이)가 확 벌어지면서 회사채 펀드의 수익률이 하락했다.

15. 용산공원 더 넓어진다…옛 방사청 부지 추가 확보 추진

서울 용산공원 조성 예상도

서울 용산 미군기지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국가공원인 용산공원의 구역이 좀 더 넓어질 전망이다.

25일 경찰과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들 기관과 서울시는 용산공원 구역에 옛 방위사업청 부지 내 경찰청 시설 이전 예정 부지를 추가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6. 코로나 이후 韓에 사이버공격 대거 가해져"

앤 존슨 MS 보안담당 부사장 인터뷰

최근 3달간 한국 3만3000건..일본의 2배, 호주·인도 3배

"코로나 불안심리 악용 많아"

사이버공격 피해 줄이려면..민간과 공공 정보교환 중요

한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아권에서 중국 다음으로 사이버 공격 시도가 많았던 나라다. 일본의 두 배였고, 호주 인도 등의 세 배 정도로 사이버 공격이 많았다."

앤 존슨 마이크로소프트(MS) 사이버보안 담당 본사 임원(부사장)은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MS는 윈도, 오피스, 영상회의 솔루션(팀스)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해킹당하지 않게 보안 솔루션을 만들고 고객 기업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략을 짠다.

이 업무를 존슨 부사장이 본부에서 담당한다. 존슨 부사장은 지난 2월 2일~5월 2일 MS 소프트웨어에 가해진 코로나19 관련 사이버 공격을 모두 세어 봤더니 1900만건에 달했다고 했다. 그중 한국에 가해진 공격은 3만3000건인데, 이 숫자는 아시아권에서 중국 다음이며 일본의 두 배, 호주·인도의 세 배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당히 많은 규모의 공격이 한국 내에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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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의 공포...수출.투자.소비 동반 부진...고민

경제 2019. 10. 6. 08:21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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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에 'R'의 공포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벌써 1년을 넘었다. 작년 7월 6일 트럼프는 중국 수입품 340억 달러에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주요 국가의 수출과 투자를 억눌러 경제 불황을 가속화 시킬 수 있다.

경기 침체의 전조로 예상되는 채권시장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은 불안감을 더 고조시키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는 여타 국가들에게 도미노처럼 금리를 하락시키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미국의 금리는 구간 금리로 1.75~2.00% P이다. 미 연준 회의는 10월 29~30일로 예정되어 있다. 금리를 또 내리게 될지 지켜 봐야 한다. 최근엔 하락쪽으로의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도 지난 7월 기준금리를 1.75%에서

1.25%로 0.25%내렸다. 경기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실물경제에서도 경제 활력 둔화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 2분기 성장률 2%로 1분기 3.1%보다 낮아졌다.

중국은 투자와 수출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2%로 1분기 6.4%보다 0.2% 낮아졌다.

일본도 소매 판매와 생산, 수출 등 주요 경제지표가 나빠지고 있다. 10월부터 부가세 인상 여파도 경제에는 안 좋은 쪽으로 작용할 것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9월 12일 금융정책결정 회의에서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선제 대응 차원에서 양적완화 재개를 시작했다.

유럽연합(EU)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역시 1.2%에서 1.1%로 하향 조정했다.

이처럼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가 커지면서 브라질, 터키, 멕시코 등 신흥국 중앙은행도 금리를 내릴 전망이다.

신흥국은 선진국에 비해 높은 금리를 유지하지 않으면 통화가치 하락이나 자본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 경제도 각종 지표에서 침체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지난 9월 16일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사상최저인 1.172%로 하락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 역시 1.095%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에서는 무역분쟁 등 대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앞으로의 상황을 살펴보며 추가 금리 인하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글로벌 경제의 이러한 기류와 한참 동떨어져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우리 경제가 어려움 속에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며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을 계속 밀고 나갈 뜻을 밝혔다.

R의 공포 속에서도 부동산 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도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성장. 고물가에서는 화폐가치가 계속 하락해 대출이 늘어도 실질적 부채 부담은 그리 높지 않다. 반대로 침체기 때는 주가와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은 하락하는데 물가 상승률이 너무 낮아 실질적인 빚의 무게는 오히려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한다.

IMF 신임총재 <게오로기에바>는 지난주 취임 첫 인터뷰에서 " 대규모 경제붕괴 온다"며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무역전쟁과 브렉시트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나는 폭풍이 오기 전에 지붕 고칠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새 총재로 선출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연합뉴스>

이처럼 글로벌 전문가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시기이다.

우리 정부는 재정 지출을 늘리고, 규제를 개혁하여 활성화하고 사회간접자본 투자 집행을 통한 경기 반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개인은 부채를 줄이는 노력을 하고, 주식투자자는 포트폴리오를 분산하여 안전자산 비율을 높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 지붕에 물이 샐만한 곳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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