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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수)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2. 11. 11:46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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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균연봉 1억7천만원...미국서 뜨는 직업 1위는?

인공지능(AI) 전문가`가 미국서 뜨는 직업 1위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직업·경력 전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링크트인`(LinkdIn)과 구직 검색엔진 `인디드`(Indeed)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 전문가를 지칭하는 `AI 스페셜리스트`는 최근 4년간 고용 증가율이 연평균 74%에 달했고 연봉 상승률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링크트인 수석 이코노미스트 가이 버거는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AI는 모든 산업을 관통하고 있다. IT 산업계에서 AI 스페셜리스트를 원하는 수요는 공급을 급속도로 추월하고 있다. 특히 머신러닝 분야의 전문가 수요는 압도적으로 높다"라고 평가했다. 연봉도 엄청나다

링크트인과 인디드가 집계한 AI 스페셜리스트 평균 연봉은 14만6000달러(1억7400만 원)에 달했다.

2. 여전히...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김우중 대우전회장에게 바치는 손경식 경총 회장 추도사

1936~2019

김우중 회장님,

여러 해 전 베트남에서 뵈었을 때만 해도 평소와 다름없는 강건하시고 인자하신 모습 그대로셨는데, 이렇게 황망히 떠나시다니 깊은 슬픔을 가눌 길 없습니다.

고교 선배이시기도 한 회장님께서 뵈올 때마다 가르침을 주시던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학창 시절 규율부장을 맡아 잘못하는 학생들을 지도하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몸소 보여주신 기업인으로서의 삶과 통찰력은 제 경영 인생에 큰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성공한 선배 기업인으로서 해준 조언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흔히 인명은 재천이라고 하나, 경영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열정으로 저를 포함한 후배 기업인들의 귀감이 되셨던 회장님의 모습을 더는 뵐 수 없다는 사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회장님은 왜 그리도 거친 길만 걸으셨습니까. 아무도 가본 적 없는 세계시장에 대한민국을 알리고자 주야(晝夜)를 가리지 않고 뛰셨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이 된 전자, 건설, 조선, 금융에 당시로서는 무모할 만큼 과감한 투자와 도전을 거듭하시며 국가 경제의 체질을 몇 차원 높이고자 매섭게 정진하셨습니다.

1967년 31세 청년이 자본금 500만원으로 시작한 `대우실업`은 불과 7년 만인 1974년 수출액 1억달러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수출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1982년 (주)대우가 출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주력 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하였습니다. 1998년 41개 계열사, 400개에 달하는 해외 법인을 일구어 국가 수출의 14%에 달하는 수출 위업마저 달성하였습니다. 그토록 아낌없이 쏟아부으시고 치열하게 싸워오셨기에 외풍이 더욱 거셀 수밖에 없으셨으리라 감히 회고합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31세 청년의 30년간 자신을 내놓은 쉼 없는 도전이 한국 경제 세계화의 초석이 되었음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회장님, 회장님은 와병 중에도 국가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청년 사업가 양성`에 남김 없이 헌신하신 회장님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어른이십니다. 회장님이 계셨기에 우리 경제가 지금의 번영과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고, 많은 기업과 국민이 세계무대로 나아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우리 기업가정신이 쇠퇴하고 있어 안타까운 이때, 저희 후배 기업인들은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기업가정신의 표상이셨던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회장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이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이제 모든 걱정과 짐들은 내려놓으시고 편안하게 쉬십시오. 회장님이 청년들에게 물려주지 못해 미안해하시던 `선진한국`은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저희들이 반드시 후세대에게 물려주도록 하겠습니다.

김우중 회장님 영전에 가슴 깊은 존경을 담아 추도사를 바칩니다.

2019년 12월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손경식 올림]

3. 북한발 퍼펙트스톰 앞...마주앉는 한.중.일 정상...문대통령 23~24일 방중

美, 유엔 안보리 11일 소집...北 ICBM 대응방안 사전논의

◆ 한반도 `퍼펙트 스톰` 위기 ◆

북한이 동창리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중대한 실험`을 실시하는 등 연일 고강도 무력시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연말연시 한반도에 `퍼펙트 스톰`이 불어닥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대 행위 땐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압박하자 북한은 "우리는 잃을 게 없다"고 맞대응하는 등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 정상은 북측이 설정한 비핵화 대화 마감 시한을 일주일여 앞두고 중국에서 마주 앉아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을 논의한다.

미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트럼프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11일 소집한 사실을 확인했다. 국무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추가 도발 가능성을 포함한 최근 한반도 상황을 의제로 다루도록 유엔 미국대표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4. 주 52시간제 중소기업에 계도기간 1년...사실상 시행 연기

주52시간제 보완대책 발표하는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는 중소기업에 대해 1년의 계도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0∼299인 기업 주 52시간제 안착을 위한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주 52시간제 시행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50∼299인 기업에 1년의 계도기간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계도기간이 부여된 기업은 주 52시간제 위반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실상 노동자에게 주 52시간 초과 노동을 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노동자가 기업이 주 52시간제를 위반했다고 진정을 제기해 위반이 확인될 경우 노동부는 최장 6개월의 시정 기간을 부여해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고 처벌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5. 기업가 정신. 근로의욕 꺾여...한국 수축사회 진입...대한민국 원로들의 고언

"정치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경제도 정상화될 수 없다. 경제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

"경제, 노사, 청년과 노년, 지역, 남북 등 온갖 갈등과 대립이 심화돼 있다. 그 중심에 정치의 극단적 대립이 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 총리, 정당 대표, 장관 등을 역임한 원로들이 현재 우리나라 상황 전반에 대해 고언(苦言)을 쏟아냈다. 쓴소리는 경제, 정치, 대북 정책, 검찰 개혁, 그리고 헌법 개정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았다.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니어(NEAR)재단 학술상 시상식 겸 송년회에 참석한 김황식 전 총리는 "국민과 국가가 통합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며 "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검찰 개혁 문제와 관련해 "본질적 문제보다도 진영 싸움, 정치 싸움으로 번지고 있어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검찰·경찰 수사권 외에도 우리 사회 모든 문제가 전부 진영·정치 싸움으로 가고 있는 데 대해 압박감을 굉장히 느낀다"고 토로했다.

김종인 이사장은 주로 정치와 북한 문제를 비판했다. 김 이사장은 "군사정권 이후 민간 통치기간이 30년 다 됐고, 보수와 진보가 15년씩 나눠서 보냈다. 그런데 그동안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것을 이룩한 게 없다"며 "국민에게 뭘 제시했을 때 국민이 따라올 수 있는지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 미국 전문가들...북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도발땐... 미 북한전문가 5인의 진단

핵무기 프로그램=체제 붕괴`...김정은이 믿게 만드는게 중요

北, 레드라인 바로 넘진않을듯...도발수위 높여가며 순차 압박

트럼프식 협상 실패 인정하고...대북 전략 전면수정 목소리도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회담 이후 이어져온 대화 기조가 붕괴 위기에 처했다고 염려하면서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핵실험으로 `직행`하기보다는 일단 위성체 발사나 중거리 미사일 시험으로 수위를 조절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북한은 사거리 3000~5000㎞인 무수단, 화성-12 등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이 만약 미국과 약속한 ICBM·핵 실험 동결(모라토리엄) 약속을 깰 경우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추가 제재를 도입하는 등 기존 대북 전략을 전면 수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비핵화 협상 공전의 주된 책임은 핵 보유 의지를 굽히지 않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매일경제가 전문가 5인에게 던진 첫 번째 질문은 미국이 연내에 북한이 원하는 제재 완화 등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북한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였다.

에번스 리비어 전 미 국무부 동아태 수석부차관보는 "ICBM이나 핵실험은 미국의 새로운 제재를 불러올 수 있고 중국 역시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보다는 위성체 발사나 일본 상공을 넘는 중거리 미사일 시험으로 고체연료 능력이나 핵무기 탑재량 확대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비어 전 부차관보는 "북한은 중거리 미사일 시험의 경우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반응이 덜 격렬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7.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서 중증 폐질환 의심물질 검출

보건당국이 강력하게 사용 중단을 권고한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중증 폐 질환과 관련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성분(비타민 E 아세테이트)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시판 중인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를 대상으로 주요 의심물질 7종 분석작업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유사 담배(담뱃잎이 아닌 줄기·뿌리 등에서 추출한 니코틴이나 합성 니코틴 사용 제품) 137개, 일반 담배 16개를 각각 분석했다

이는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해 폐 손상과 사망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국내서도 의심 사례 환자가 나오자 지난 10월 23일 범정부 부처 합동으로 내놓은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이다.

분석대상 성분은 대마 중 환각을 일으키는 주성분인 THC, 액상에 집어넣는 오일인 비타민 E 아세테이트, 가향물질 3종(디아세틸·아세토인 2, 3-펜탄디온), 액상의 기화를 도와주는 용매 2종(프로필렌글리콜, 글리세린) 등이었다. 비타민 E 아세테이트의 경우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중증 폐 질환 환자와 관련 있는 것으로 의심하는 성분 중 하나이다.

8. 내년 중국 배터리업체 30%만 생존...한국기업 반사이익 기대...중국 전기차 보조금 내년말 폐지

2021년부터 중국 정부가 자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보조금으로 연명하던 일부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폐업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급이 부족해질 경우 기술력에서 앞선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 전문지 가스구는 최근 "2020년이 되면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 중 불과 20개만 생존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계의 재편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2016년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 업체 수는 200개를 기록했지만 2018년 85개로 절반 이하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69개로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 위기는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와 관련이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중국 정부는 2012년 이후 전기차 구매 시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중국 배터리 생산 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2016년 1월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버스 등의 상용차 보조금이 폐지되고 같은 해 12월에는 보조금 폐지가 일반 전기차에까지 확대되면서 보조금을 등에 업은 중국 업체들이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정부 보조금이 단계적으로 줄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기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 업체 상당수가 문을 닫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단 10개 기업이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 88%를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도 반도체 시장처럼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는 일부 기업만이 남게 된다"며 "실제로 2020년 이후 보조금이 폐지된다면 중국에서 한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9. 더 타임스...중국에 진짜 위협은 홍콩이 아닌 이것....식료품 문제에 국제정치까지 흔들

돼지고기 즐겨먹는 중국인...설명절 앞두고 민심폭발 징후

中당국 무역전쟁 와중에도...美돈육 보복관세 유예검토

인도의 양파 수출제한 조치에...우방국 방글라데시 부글부글...적대국인 파키스탄과 거래 터

꼬리(식탁 물가)가 몸통(정치)을 흔든다.` 돼지고기와 양파 가격 폭등으로 중국과 인도의 글로벌 정치·외교 관계가 뒤흔들리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인도인의 주요 식재료인 양파 흉작으로 인도는 전통 우방인 방글라데시와 적대적 관계에 빠졌고, 중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돼지고기 가격이 뛰자 미국과의 무역전쟁 속에서도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크게 늘리는 수모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오는 15일 미국과 1단계 무역협상 타결을 앞두고 최근 `저자세`를 취하는 등 대미 협상의 레버리지를 잃고 있는 양상이다.

10. 미국 국가안보 이유로...중국 전기버스.기차 구매 금지...미의회 국방수권법 합의

인권법·세계銀 대출 압박이어...국가안보 이유로 中기업 견제

15일 추가관세 앞두고 총공세...WSJ "G2 관세부과 연기 논의"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제재 압박이 정보통신장비, 궤도차, 전기버스, 드론 등 전방위로 강화되고 있다.

미국 의회가 다수 중국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국방수권법`에 합의해 표결을 앞두고 있다.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외국 기업을 제재할 수 있도록 한 국방수권법에는 중국 기업에 대한 견제 내용이 대거 포함됐다. 상·하원 모두 중국산 전기버스와 궤도차 등을 구매하는 데 연방 예산을 사용할 수 없도록 법조문에 합의했다.

11. 코스피 배당수익, 코스닥은 배당락후 저가매수...연말배당투자 어떻게

코스피 실질 배당수익률...지난 10년간 마이너스 없어...코스닥은 3차례 마이너스

코스닥 배당락 후 수익률 ...`1월효과`로 코스피보다 높아

최근 10년간 매년 12월 배당락 시기를 전후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비교한 결과, 평균적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선 `배당수익`을 추구하고, 코스닥시장에선 `배당락 후 저가 매수`가 보다 매력적인 투자 전략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 등 주주권리행사와 관련된 주주명부 폐쇄일은 오는 26일, 배당락일은 27일이다.

12. 강남 만큼 뛴 종로. 광진 집값....2년반새 50% 급등

개포주공1단지 9억→24억원...상반기 주춤했던 서울 거래량

하반기 들어 증가세로 전환...추가 부동산 규제 나올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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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6(토)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1. 16. 09:06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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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소미아 연장" 미국 요청에 'NO' 한 김현종

스틸웰, 지난 6일 70분 면담에서..."지소미아 연장·유예하자" 촉구...김현종 "日수출규제 철회가 먼저"

김현종, 스틸웰 면담 [사진 = 연합뉴스]

6일 한국을 방문했던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청와대에서 김현종 국가안보실(NSC) 2차장을 만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의 연장 혹은 유예를 요청했으나 김 차장이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한미 관계에 밝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2. 문대통령 "일본과 군사정보 공유 어렵다"...한.미 지소미아 갈등 평행선

에스퍼 "종료땐 北·中만 이득...日에도 원만한 해결 요청할것"...정경두 "日 먼저 규제 풀어야"

한일재계는 모두 연장 주장...文대통령, 美국방장관과 접견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한미안보협의회(SCM)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왼쪽)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에스퍼 장관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 등 양국 간 핵심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충우 기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밝혔다. 다만 한미 양측은 종료까지 일본을 상대로 외교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3. 북 인권 눈감은 정부...유엔 공동 결의국서 11년만에 빠져

한국 정부가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서 11년 만에 스스로 빠졌다. 또 북한이 11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관련 최후통첩을 보낸 사실을 숨겼던 것으로 드러나 `북한 눈치 보기`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인권문제를 담당하는 유엔 제3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북한 인권의 즉각적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결의안을 전원 동의(컨센서스) 방식으로 통과시켰다. 미국, 일본 등 61개 회원국이 결의안 공동제안국 명단에 포함됐다.

결의안은 다음달 유엔총회에서 통과되면 2005년부터 15년 연속 채택된다. 이번 결의안은 기존에 채택된 내용과 큰 차이가 없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인권 침해 상황과 관련해 `가장 책임 있는 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 등을 취하도록 권고했다. `가장 책임 있는 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4. 70조 외환은행을 1조에 팔았다?...영화속 얘기죠...영화 블랙머니

부채 등 포함된 자산규모를...외환銀 시장가치인양 내세워

지병으로 죽은 은행직원도...`음모론 단골` 의문사로 둔갑

부실 부풀렸다는 허위주장...극중 사실처럼 소개되기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매각 과정을 그린 영화 `블랙머니`가 지난 13일 개봉했다.

블랙머니는 2011년 금융위원회의 론스타(영화에서는 스타펀드) 외환은행(대한은행) 매각 승인 전 70여 일 동안의 과정을 풀어나간다. 그 내용의 일환으로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후 불거졌던 `론스타 먹튀 논란`에 대한 국민 기억을 소환한다.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한국과 론스타의 질긴 인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대중의 관심은 뜨겁다.

5. 중국 시진핑의 최후 통첩...홍콩폭력 진압이 가장 긴급

해외서 자국현안 발언 이례적...인민해방군 투입 임박 해석도...시위대 `폭력범죄자` 첫 규정

벽돌맞은 親中 70대男 사망...런던선 홍콩 법무장관 피습

브라질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이 "홍콩의 폭력을 중단시키고 혼란을 제압해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긴급한 임무"라며 시위대에 대한 압박 수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외국 공식 석상에서 시 주석이 자국 내 현안을 공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인민해방군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15일 홍콩 시위대가 홍콩이공대 내부에 쌓아 올린 바리케이드 내부에서 활을 조준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전날 시위에서 시위대는 홍콩 경찰에 화살을 발사하면서 경찰과 대치했다. [AFP로이터 = 연합뉴스]

6. 커들로.로스 "미중 무역합의 임박, 한마디에....미국 다우지수 2만8000선 첫 돌파

미국 뉴욕증시의 초대형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8,000선을 뚫었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지수를 밀어 올려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22.93포인트(0.80%) 오른 2만8004.89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중 2만7970~2만7990선에서 등락하다가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면서 2만8000선에 안착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7월 11일 `2만7000 고지`에 올라선 이후 4개월여 만에 1000포인트 단위의 새 마디지수를 넘어섰다. 마디지수는 일종의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진다. 거래일 기준으로는 90거래일 만에 새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7. 북 금강산 최후통첩에도 되레 상승한 남북경협주, 왜?

미북 대화 분위기·학습효과에...현대건설·에코마이스터 등 강세...직접 연관있는 아난티만 하락

북한이 우리 정부를 상대로 `금강산 시설 철거` 관련 최후 통첩을 보냈음도 불구하고 상당수 남북 경제협력주가 되레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거래소에 따르면 건설종목 중 경협주로 꼽히는 현대건설, GS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50%, 4.64% 올랐다. 철도 경협주도 비슷한 분위기다. 부산산업(1.53%) 대아티아이(1.01%) 에코마이스터(4.33%) 등 오히려 오른 종목이 많았다. 개성공단 관련주인 인디에프(1.19%) 좋은사람들(1.55%) 신원(0.48%) 제이에스티나(0.00%) 등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금강산 관광지구의 골프장과 리조트 운영권을 보유한 아난티는 1만1950원으로 전날 대비 2.85% 하락했다. 대표적 금강산 관광 경협주인 현대엘리베이터는 7만6800원으로 전날 종가에서 등락 없이 장을 마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금강산 관광을 주도한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다. 지난달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하여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하자 주가가 우수수 떨어졌을 때와는 딴판이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학습효과와 함께 큰 틀에서 볼 때 오히려 북한과 미국 간 대화 분위기가 다시 무르익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8. 부산 조정대사지역 해제후 첫 분양서 올해 최고경쟁률 나와...

해운대구 '센텀 KCC스위첸' 청약경쟁률 평균 67.7대 1

센텀 KCC스위첸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이 단지는 268가구 모집하는 데 1만8천160명이 몰렸고, 5개 주택형이 모두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전용 면적 84㎡A에서 144가구 모집에 1만1천499명이 청약해 79.8대 1의 최고 경쟁률.

이 밖에 전용 59㎡(61.4대 1), 64㎡(45.3대 1), 84㎡B(55.0대 1), 102㎡(54.7대 1)도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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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4(목)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0. 24. 08:36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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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 액상형 전자담배...사용 중단 권고...국내외 폐손상. 사망 잇따라

청소년은 즉시 중단 경고....유해성 발견 땐 판매금지 할것

2. 서울시, 10만명에 3천억...청년수당 뿌린다....미취업 청년에 월 50만원씩

1인가구엔 주거비 1천억 지원...막대한 예산으로 현금 복지...타지자체 확산 도화선 우려

3. 국민 절반....내년 경제 더 암울...6월 대국민설문 자료

국민 17%만 "경제 나아질 것"..정부 확장재정 기조에도 우려...60% 현재수준 유지. 축소를.

4. 타다. 택시업계 또 정면 충돌...한국 공유경제 '올 스톱'...23일 개인택시 대규모 집회

타다, 사업계획 내놨다만 하면.....업계는 반발...정부는 제동

`타다`와 택시 업계가 23일 정면충돌했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1만80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개인택시 기사가 참여한 가운데 타다 영업금지를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5. 북한 김계관...미국 연말 지혜롭게 넘기나 보자...의지 있으면 길 열려

김정은·트럼프 친분 굳건…북미 장애물 극복할 동력 마련되기 바라"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분을 다시 강조하면서 김 위원장이 북미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까지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6. 쉽지 않은 '합의 이혼'...브렉시트 결국 세번 째 연기...영국 하원 . 신속 처리안 부결

이달말 브렉시트 무산...일각선 "핼러윈의 악몽"...존슨 총리, 조기총선 추진

불확실성 커져 경제불안...英기업 3분기 파산 35%↑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운데)가 22일(현지시간) 런던 의회에서 브렉시트 합의안을 둘러싼 하원 토론을 팔짱을 낀 채 지켜보고 있다. [AP = 연합뉴스]

7. 중국당국, 캐리 람 홍콩 행정 장관 경질 가닥....FT "내년 양회 개최 3월前"..

중국 외교부....헛소문 일축

중국 당국이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사진)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 보도했다. 반중 홍콩 시위가 5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사태 진정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장관 경질 카드를 꺼내들 것이란 관측

8. 트럼프가 누군가에 총 쏴도....납세자료 재판서 면책 특권 논란

변호인측, 극단적 상황 거론하며 '현직 대통령 면책특권' 주장

검찰 "범죄조사 관련, 절대적·포괄적 면책특권 주장에 이의"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맨해튼의 5번 애비뉴 한복판에서 누군가에 총을 쏴도 대통령 재임 중에는 조사를 받거나 기소될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납세자료 제출을 둘러싼 항소심 공판에서 현직 대통령의 면책특권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다.

9. 아르헨티나 27일 대선...좌파정권 귀환이냐, 마크리 기사회생이냐

페르난데스 후보, 여론조사 우세…우루과이도 같은 날 대선

4년 만에 다시 좌파 정권이 돌아올 것인가, 아니면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이 벼랑 끝에서 살아남아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을 것인가.

앞으로 4년간 아르헨티나의 운명을 결정 지을 대통령 선거가 오늘 27일(현지시간) 치러진다.

20일 대선 후보 토론회 당시 마크리 대통령(왼쪽)과 페르난데스 후보

10. 삼성전자, 최신 AP. 5G 모뎀 공개...차세대 라인업 연내 양산

실리콘밸리서 행사 열고 '엑시노스 990'·'엑시노스 모뎀 5123' 선보여

11. 신고가 행진 삼성전자...시총 30% 상한제 암초 만나

코스피200 등 주요 지수서..특정종목 비중 30% 초과 못해...거래소, 11월말 기준 강제조정

9월 29%였던 삼성전자 비중.최근 닷새간 잇따라 30% 넘어..11월 31% 넘을땐 대상될수도

ETF·인덱스펀드 매도 불가피

12. 국내 주식형 펀드서 6거래일째 자금 순유출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15억원이 순유출됐다.

246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461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76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이틀째 순유출세를 이었다.

13. 조합 설립된 정비구역도 주민과반 요청 땐 해제...도정법 개정안 24일 시행

주택공급 늘린다더니...거꾸로 가는 주택정책

14. 부동산 규제 비켜난 인천.검단...청약 열기 이어가

송도서 50.7대1 경쟁률...상한제 풍선효과·GTX 호재...서울 `이수 스위첸`은 44대1

15. 9월 부동산 중개업소 개업 급감....6년만에 1천건 밑으로 떨어져

상한제 확대방침 발표 후, 올들어 두번째로 폐업이 개업 초과

문 닫는 부동산중개업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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