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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량 감소…매매·전세가 상승률 줄어

강남 아파트, 매물 쌓이는데다 경매시장 '과열'

올해들어 아파트 거래가 줄어들고 매물들이 쌓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경. / 사진=연합뉴스

요즘 집값들이 죄다 10억원입니다.

서울 도봉구가 전용면적 84㎡도 10억원을 넘은데 이어 고양시 삼송지구와 용인시 기흥구도 10억 클럽에 가입이 했습니다.

경기도 양주시에도 8억원대로 매물이 나오는 상황이니 집 없으신 분들은 상대적 박탈감이나 '지금이라도 사야 하지 않나 ' 싶은 마음이 당연히 듭니다.

그래서 준비를 했습니다.

지금의 집값이 어느 수준까지 왔는지.

지표로 보는 부동산 변화를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시장에는 선행지표들이 있습니다.

선행지표란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각종 지표 중에서 경기의 움직임보다 앞서는 지표를 말합니다. 부동산에도 많은 선행지표가 있습니다.

거래량, 실거래지수, 전셋값, 금리, 강남4구 집값 등입니다.

최근 이러한 선행 지표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집값이 하락할 가능성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①1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 2000건 이하 뚝 떨어졌다


먼저 거래량부터 보겠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인데요. <표>를 보시면 올 1월에 거래량이 확실히 줄어든게 보입니다.

12월에 7464건에서 1월에는 1850건으로 확실히 줄었습니다.

신고기간이 30일이라 좀더 늘어날 수 있겠지만 파격적으로 늘어날 이유는 없을 테니까

해봐야 2000건 수준이 예상됩니다.

1월의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12월 거래량보다 75% 가량이 줄어든 겁니다.

강남권 중에서도 송파구와 서초구가 전년달 대비 많이 줄었습니다.

경기도도 줄어든건 마찬가지입니다.

전달에는 2만4000건 정도에서 1월에는 절반 가량이 1만여건으로 줄었습니다.

서울 및 경기도 아파트 월별 거래량(자료 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2000건 이하로 떨어졌다는 것은

앞으로의 이상신호를 주는 이유로 봐야합니다.

거래량이 2000건 이하로 떨어진 적은 2019년 3월 이후 한 번도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전년도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종부세 등 종합대책의 고강도 대책인

9·13대책을 발표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때 가격조정과 거래량감소가 더 이어질 수 있었는데

오히려 정부의 잦은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가 발생했습니다.

2019년때 제외하고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2000건 이하로 떨어진 적은

서울 집값이 최점때인 2012년과 2013년에 한번씩 있었습니다.

올 1월에는 왜 이렇게 갑자기 거래량이 급감했을까요.

그동안 쏟아부은 대책효과도 있을테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와서 얘기한 ‘특단의 공급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기수요자들이 발생한 영향도 있습니다.

실효성이 문제이긴 하지만, 어쨌든 획기적이라는 2·4주택공급대책이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거래가 줄어든 이유는 신용대출 규제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지금 은행권에서 강력하게 가계대출을 규제하고 있다 보니까

신용대출을 사용하는 즉, 영끌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작년 9월에 금융감독원이 직접 나서서 신용대출 관리방안을 내놨습니다.

전문직이나 고소득자 한도 축소를 하라는 방침과 함께

지난 11월에는 신용대출 총액이 1억원을 초과한 경우,

대출 받은 지 1년 이내에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하면 신용대출이 회수됐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금리인상도 요구를 하죠.

지난해 9월에 신용대출 금리가 2.8%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같은기간 2.4%인데 담보대출 금리와 신용대출 금리가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신용대출 금리가 작년 2.8%대로 떨어졌던 것이 12월에는 3.5%까지 오르게 됩니다.

과거 2018년에 신용대출은 4.5% 수준이었습니다.

신용대출 금리 상승과 함께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2.3%까지 떨어졌던 금리가 작년 12월에는 2.6%수준으로 올랐습니다.

기준금리는 변화가 없지만 시중의 금리는 오르고 있는 겁니다.

대출금리가 상승하고 있다는건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겠죠.

당장 시장에 드러나지는 않겠지만 이미 대출 받은 분이나

앞으로 대출 받으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②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둔화되고 있다


그럼 아파트값 상승률은 어떤지 한번 볼까요.

서울은 지난 주에 이어 0.09%를 유지를 했습니다.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해오다 이번주에는 동일한 상승률을 보였죠.

특히 서울의 집값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강남4구의 상승률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강남구를 제외하고 서초, 송파, 강동은 전주보다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강남구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상승세가

줄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 한국부동산원)

경기도의 경우는 어떨까요?

경기도는 오히려 상승률이 커졌습니다.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상승률이 그닥 큰 폭의 변화가 없었는데,

10월부터 상승폭이 상당히 커진 걸 볼 수 있습니다.

왜 상승폭이 커질까요.

경기도는 서울 전셋값 상승으로 경기도에 차라리 집을 사겠다는 영향 때문입니다.

신용대출까지 막히는 상황에서 서울에 내 집 마련은 꿈도 못꾸고

전셋값은 계속 오르고 하니 경기도 넘어간 수요자들이 많은 겁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도권 인구 순유입은 2006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많았고,

서울의 전출자의 65%가 경기도로 이동했습니다.

전셋값 상승, 패닉바잉으로 경기도의 아파트값 상승은 좀더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③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도 둔화되고 있다


다음으로 전셋값 상승률을 보겠습니다.

전셋값은 매매시장의 선행지표 역할을 합니다.

경제학적으로 볼 때 전셋값은 주택의 사용가치이라면 매매값은

시장의 교환가치입니다.

전셋값은 부동산의 내재가치(Fundamental Value)에다

이자율 등을 감안해서 반영하는 데

전셋값 변동은 시차를 두고 매매값 변동으로 이어집니다.

전셋값이 매매값 하락 또는 상승의 전주곡이라는 얘깁니다.

또 전셋값이 오르면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전세금을 이용해서 재투자가 가능하기도 하고,

전세를 끼고 사는 갭투자하기도 좋은 시장입니다.

그래서 전셋값이 오르면 매매값도 동반 상승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을 보니까

큰폭으로 오르던 것이 조금씩 주춤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은 지난해 11월에 한주에 0.15%까지 올랐던 것이

점차 상승폭이 둔화가 돼서 지난주에는 0.12%로 낮아졌습니다.

유난히 강남권 전셋값의 상승폭이 둔화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초는 지난해 9월 0.23% 올랐지만 지난주에는 0.08% 수준에 그쳤네요.

경기도와 인천을 봅시다.

천은 지난해 11월에 한주에 0.61%까지 오르던 것이

상승폭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0.29%까지 축소가 됐습니다.

인천은 저평가 등의 이유로 한동안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그러다보니 그에 대한 가격저항선이 생긴 이유도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히려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0.25%에서 지난주에는 0.27% 올랐습니다.

매매값 상승률에서 말씀드렸듯이

경기도는 서울의 전셋값과 매매값에 못견디고 경기도로 많이 이동하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겁니다.


④강남권 고가아파트 매물이 쌓인다


실거래가도 살펴봐야겠습니다.

가장 시장에 민감하다고 하는 재건축부터 보겠습니다.

대치동 은마 아파트는 올 1월에 거래된게 하나도 없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거래가 많았는데 말이죠.

전용면적 84.43㎡가 작년 12월5일에 23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30일에는 22억8000만원으로 약간 떨어진 가격에 거래가 됐습니다.

매물은 25억원까지 올려져 나와 있습니다.

매물은 많이 나와 있는데 호가만 계속 올리다 보니까 거래가 안되는 겁니다.

잠실주공5단지는 1월에도 거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실거래가를 보면 전용면적 82.51㎡가 지난 1월9일에 24억8100만원에서

최근인 20일에는 약간 떨어진 23억원으로 거래가 됐습니다.

82.61㎡ 24억8100만원에 거래됐던 것 역시

최근에는 약간 떨어진 24억1000만원에 거래가 나왔습니다.

잠실주공5단지 역시 매물이 현재 많이 나와 있는데

호가가 최고 27억원까지 나와 있습니다.

은마아파트

올해들어 거래가 뜸해진 가운데 매물이 쌓이고 있다.

새 아파트인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1월에 2건밖에 거래가 안됐습니다.

84.98㎡가 지난 2일에 33억원에 거래가 됐습니다.

지난해 12월에 33억8000만원에 거래가 됐습니다.

매물은 32억부터 39억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아크로리버파크는 한강조망 등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나니까 그렇겠죠.

암튼 아크로리버파크 역시 매물이 현재 많이 나와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⑤경매 낙찰가율 5년의 법칙…올해가 6년차


경매시장 역시 아파트시장의 선행지표 역할을 합니다.

경매물건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은 곧 침체를 앞두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요즘 경매시장은 뜨겁습니다.

지난해 아파트 낙찰가율이 95%를 넘겼습니다.

근데 최근 경매시장은 큰 변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입니다.

이 때문에 경매 진행을 못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까 한번씩 경매시장이 열리면 낙찰가율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지는 겁니다.

경매 낙찰가율 ‘5년 법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높은 매각가율이 6년까지 유지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강남구 아파트 낙찰가율을 봤을 때도 2002~2006년 5년간 2004년을 제외하고

추세적으로 90% 이상의 높은 낙찰가율을 유지했습니다.

이후 2007년부터는 80%대로 낙찰가율이 하락했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부터 5년 연속 90%대의 낙찰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올해가 6년차가 되는데요. 다소 많이 과열된 모습인 겁니다.

오늘은 집값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지표들을 통해서

현재 시장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살펴 봤습니다.

풍부한 유동성 등 더 많은 변수들이 있어서

시장이 지표들이 보여주는대로 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올해 1월의 시장은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의 공급대책들을 얼마나 더 속도를 내 줄 것인지,

혹은 어떤 추가 계획들을 더 내놓을 것인지에 따라서 시장의 변화는

좀더 크게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경닷컴 The Moneyist> 양지영R&C연구소 소장


부동산을 보는 눈은 백인백색입니다

경제신문 자료라고 해서 무조건 믿을 것이 않되기도 하지요

다만 본인의 여건에 따라 추진하면 될 것입니다.

무주택자면

관심지역을 꾸준히 지켜보고

부동산에도 수시로 들르며 시세와 매물을 확인해보다가

때가 왔다고 판단될때는 과감히 들어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지금은 가격이 고점수준이라면

앞으로 6개월, 1년을 지켜보면 추이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그동안 주택정책이 틀어막는 정책이었다가

이제는 공급정책으로 바뀐 것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는 생각입니다.

경제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니

앞으로 공급이 늘어난다면 가격도 횡보내지는 하향추세로 이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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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6(금)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2. 6. 09:32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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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 , 트럼프 무력 발언 ...실언이었다면 다행...최선희, 의도적이라면 위험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필요시 군사력 사용` 발언에 대해 "실언이었다면 다행이겠지만 의도적으로 우리를 겨냥한 계획된 도발이라면 문제는 달라진다"고 경고했다.

최선희 제1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만약 그러한 표현들이 다시 등장하여 우리에 대한 미국의 계산된 도발이었다는 것이 재확인될 경우 우리 역시 미국에 대한 맞대응 폭언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 중국 왕이, 문 면전서 미 일방주의 비판...문대통령, 시진핑 내녕 조기방한 기대

왕이 부장 만난 文, 한중관계 개선 의지 밝혀

지소미아·방위비 등 둘러싸고...韓美 이견 커진 틈 파고든 왕이

"미국, 온갖 방법으로 중국 먹칠"...전날 이어 노골적인 대미 비난

文 "韓中협력, 안보·경제에 힘...한반도 평화 위한 中지원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접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기에 정상회담을 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4년여 만에 한국을 찾은 왕 위원에게 양국 간 긴밀한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한중 관계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에 방한한 왕 위원과 시 주석의 내년 상반기 국빈 방한 문제에 대해 상당한 교감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3. 샤프 전 사령관...트럼프는 몇달러 위해 한미동맹을...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5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몇 달러를 위해 동맹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샤프 전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한미경제연구소가 개최한 방위비 분담금 관련 대담에 참석해 "동맹이 가장 중요한 것이 돼야 한다. 동맹의 가치가 이 (방위비 협상) 전체 논의에 포함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방위비 지출이 가장 높은 국가"라며 이 비율이 2.7~2.8%에 달한다고 소개한 뒤 "우리의 어느 동맹보다 더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배, 3배, 4배든 5배든 증액이 생긴다면 그 돈은 한국 정부 어딘가에서 나오는 것임을 고려해야 한다"며 "나는 그 돈이 국방비에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4. 현대오일뱅크 저유황유에서 금맥 캔다...4천억 증가 기대

선박용 기름 `현대스타` 출시...하루 5만배럴 생산설비 갖춰...年 1000억 영업이익 증가 기대

현대오일뱅크(사장 강달호·사진)가 바다를 넘보고 있다. 경기 침체와 전기차 시장 확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한일관계 악화 등 영향으로 차량·항공용 연료 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선박유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 국내 정유사 중 최초로 선박용 저유황유 전용 생산설비를 구축한 데 이어 세계 최초로 선박유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바다 시장 선점에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

5. 벚꽃 스캔들에 저무는 아베...284조 풀어 국면전환 시도...파장 확장되는 벚꽃 모임

日정부행사 사유화 논란서...공문서 폐기 은폐로 확산...日국민 72% "해명 납득 안돼"

아베 지지율 급락에 `화들짝`...경기부양 초대형 예산에도...여론 달래기용 비판 거세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벚꽃을 보는 모임` 논란으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궁지에 몰리고 있다. 시간 끌기와 부인으로 일관해 새로운 의혹을 키운 데다 아베 총리와 각료들이 궁색한 답변만 내놓으면서 반발을 더 키우는 형국이다. 일본 정부에선 5일 당초 예상을 큰 폭으로 뛰어넘는 26조엔(약 284조원) 규모의 경기 대책을 내놨지만 오히려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퍼주기 예산 편성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

벚꽃을 보는 모임은 1952년 이후 매년 국가 예산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4월부터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일본 사회에서 사회 저명인사들이 모여 새해 각오를 다지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아베 총리 집권 전인 2012년만 하더라도 1만명 정도이던 참석자가 매년 늘면서 4월 13일 열린 올해 행사엔 1만8200여 명이 참석했다. 야당과 언론에서는 늘어난 참석자 중 상당수가 아베 총리 지지단체라는 점을 행사 직후부터 물고 늘어졌다. 국가 예산이 들어가는 행사를 총리가 사유화했다는 것이다. 야당에서 처음 명단 공개를 요청한 것은 지난 5월 9일이다. 일본 정부에서 5월 21일 "명부가 폐기됐다"고 밝히며 사태가 일단락되는 듯싶었으나 지난달 야당 의원의 재질의와 함께 논란도 재점화됐다.

아베 총리와 일본 정부에선 그런 사실이 없다거나 자료가 폐기돼 알 수 없다는 식으로 일관했으나 관련 증거가 등장하면서 스텝이 꼬여가고 있다. 아베 총리 후원단체 자격으로 참석한 사람은 1000여 명에 달한다. 다단계 회사 사장도 포함됐고 총리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는 물론 아소 다로 부총리 등 주요 정치인의 개인적 초청 인사도 포함된 것도 드러났다.

6. 미국 진주만 기지서 행군 병사 총격...국방부 직원 2명 사망

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의 진주만-히캄 합동기지(JBPHH)에서 현역 해군 병사가 총을 쏴 민간인인 국방부 직원 2명이 사망.

총격범은 미 해군 잠수함 컬럼비아(SSN 771)에 배치된 현역 해군 병사인 G.로메로(22)이며 민간인 사망자 2명은 미 국방부 직원이었다.

총격 사건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진주만의 해군 조선소에서 발생했고, 기지는 총격 발생 직후 봉쇄됐다 몇 시간 후 다시 가동됐다. 총격범은 사건 직후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언론 브리핑에 나선 로버트 채드윅 해군 소장은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숨졌고, 병원에 입원 중인 부상자 1명은 양호하다"며 "총격범은 명백한 자해 총상으로 숨졌고 용의자와 다른 민간인과의 관계가 알려지지 않아 그 동기를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진주만-히캄 기지는 미 해군과 공군의 합동기지로 이번 사건은 일본의 진주만 공습(1941년 12월 7일) 78주년을 사흘 앞두고 발생했다.

채드윅 소장은 진주만 공습 78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해 보안을 강화해야 하는지를 검토하겠고 했다.

이에 백악관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총격 사건을 보고 받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7. 푸틴, 하나 남은 미.러 핵 통제협정..뉴스타트 유지 의사 확인

내년 2월 만료되는 핵탄두·전폭기·미사일 억제합의

"가능한 한 빠른 갱신 준비"…미국은 중국 뺀 양자협정에 반대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신전략무기감축협정 갱신 준비 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 러시아 사이 핵무기 통제 합의 중 유일하게 유효한 '뉴스타트' (New START) 협정을 유지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나타냈다.

그러나 미국이 중국의 군사굴기를 억제하지 못하는 러시아와의 양자협정에 난색을 보여 협정이 만료 시한에 맞춰 갱신될 수 있을지는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

푸틴 대통령은 5일(모스크바 현지시간) 국방장관과 군 수뇌부 등을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는 지체 없이, 가능한 한 빨리, 연말이 오기 전에 뉴스타트(신(新)전략무기감축협정) 협정을 갱신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8. 시장 이기려고 하지 말고 올라타라...장기투자엔 인덱스펀드가 답...데이비드 부스 미국 디멘셔 널 펀드 어드바이저스 회장

효율적 시장 가설 입각해 투자...90년간 쌓아온 美 증시 데이터...단기 이벤트, 수익률 영향 적어

지수 예단 대신 기대수익 초점...年9% 꾸준한 수익률로 증명해...20년 전부터 韓 증시 투자했죠

"인덱스펀드로 전 세계에 장기간 분산투자하는 게 최선입니다. 이 방식은 그동안 연 9% 정도의 수익을 꾸준히 안겨줬습니다."

680조원을 굴리는 `큰손`의 투자 전략은 예상 밖으로 평범했다. 시장을 예측하고 매수·매도 타이밍을 노려선 안 된다며, 이런 방식이 되레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디멘셔널펀드어드바이저스(DFA·Dimensional Fund Advisors)를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부스 회장 얘기다. 부스 회장은 최근 매일경제신문을 만나 투자 철학에 대해 가감 없이 말했다. 그는 지난 3일 방한해 약 이틀 동안의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만났다. 인터뷰는 약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그는 "20년 전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현재도 마찬가지"라며 "일 년에 한 번 정도 한국에 들어와 기관투자가들과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9. 분양가 상한제 비켜간 과천...풍선효과로 3.6% 급등...상한제 지정 5대 부작용

공급부족 부추기는 정책 펴자...서울·지방 모두 `부메랑`맞아

10. 2차전지 매수 시점 다가온다...투자는 1년 고정 연3.89%...

하나금융투자는 "2차전지 업종의 주가 낙폭이 과도해 매수 기회"라며, 기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또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으나, 이는 새로운 악재가 아니라며 셀 메이커들의 실적 추정치 하향이 심각한 펀더멘털 훼손에 근거했는지에 따라 향후 주가 흐름이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은 이제 시작 단계"라며 매수 기회인 종목으로 삼성SDI, 일진머티리얼즈, 두산솔루스 등을 제시했다.

11. 조정대상지역 해제 부산...부동산 경매도 활기

부산이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부동산 경매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6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부산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린 지난달 주거시설 경매 낙찰률은 38.1%에 달했다.

이는 앞서 낙찰률이 두 달 연속 20%대에 머물던 것과 비교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도 앞 달보다 0.4%포인트 오른 평균 83.9%를 기록하면서 전국 평균 80.5%를 웃돌았다.

업무상업시설 경매도 활기를 띠면서 한 자릿수에 머물던 낙찰률이 25.0%까지 올랐다.

낙찰가 비율도 69.4%에 달해 전국 평균인 64.5%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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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3(화)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2. 3. 08:18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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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에도 공시가 올려...보유세 부담 더 커진다...이달중 로드맵 발표

주택별 공시가 형평성도 강화...고가 아파트 집중`타깃`될 듯...`고무줄공시가` 대책도 주목

로드맵에는 현재 평균 70%에 못 미치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방안이 들어갈 전망이다. 올해 기준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공동주택 68.1% △표준 단독주택 53.0% △표준지 64.8%다.

2. 연말 미.북 협상...방위비. 징용문제까지 ..운명의 12월...기로에 선 한반도

美 `새로운 대북셈법` 없으면...北, ICBM 발사 시도 가능성

한미 방위비 협상 해넘길땐...트럼프, 미군감축 압박 태세

`日압류자산 매각` 연말 예정...실행땐 韓日 다시 사상최악

3. 중.러 2900km 가스관 개통...시진핑. 푸틴의 에너지 동맹...시베리아 가스관 가동

年 380억㎥ 30년간 中 공급...中, 미국산LNG 대체 효과...러, 수출시장 넓혀 현금 확보

군사분야 이례적 합동훈련도...中 북극항로 경쟁서도 유리

중국과 러시아 간 밀월관계를 더 끈끈하게 만들어줄 에너지 연결고리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이 개통됐다. 중·러 협력의 물질적 기반이 탄탄해지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에 중·러 양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것이 외신들 분석이다. 특히 중국은 비싼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러시아 천연가스로 대체해 미·중 무역전쟁에서 유리한 지렛대를 확보하게 됐다. 러시아도 유럽에 의존하던 천연가스 수출 시장을 중국까지 확장함으로써 천연가스 가격 결정에 있어 더 강력한 힘을 보유하게 됐다.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공급하는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이 거쳐 가는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스보보드니시에 위치한 아무르 가스플랜트 전경. [로이터 = 연합뉴스]

양국은 몽골을 통과하는 `서부 노선` 가스관 건설도 논의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국이 내년 세계 최대 가스 수입국이 될 것이며 2024년까지 세계 가스 수요 중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공급된 가스관은 2024년까지 중국 가스 수요 중 10% 정도를 공급할 것으로 추산된다.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 개통은 중국과 러시아가 힘을 합쳐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질서에 도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WSJ는 해석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그동안 서로를 견제하며 미국과 각개전투를 벌여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가스관이라는 물리적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양국 밀월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4. 중국, 미국 항모 홍콩입항 불허.... 인권법 서명에 반격 나서

美겨냥 첫번째 대응조치...美 인권단체 등 NGO 제재...8일 홍콩 대규모 집회 예고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당분간 미국 항공모함의 홍콩 입항을 허용하지 않겠다"면서 "홍콩 시위와 관련된 비정부기구(NGO)도 제재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중국 측 방침은 미·중 1단계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데다 홍콩 시위를 이끌고 있는 재야단체 민간인권전선이 오는 8일 역대 최대 규모 민주화 집회·시위를 예고한 시점에 나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5. 중국, 감시카메라 전세계 장악..안면인식 유엔표준 넘본다..아프리카 시장도 대거 선점

중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안면 인식 기술의 세계 표준을 선점하고 제3세계에 대거 진출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중싱퉁쉰(ZTE)과 다화테크놀로지, 차이나텔레콤 등이 유엔에서 안면 인식, 감시 체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앞서가는 기술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들"이라고 전했다.

6. 외국인 매도 공세 불구...내년 한국증시...반도체가 끌고 간다

역대급 외국인 매도공세 불구...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등..."내년 韓 실질성장률 2% 초과"

투자의견도 일제히 상향조정...반도체 등 IT기술주에 베팅...무역갈등 리스크 바닥 평가

7. 집 한채가 죄냐...보유세 50% 오르는 곳도 쏟아질 듯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84㎡...내년 보유세 420만원 오를듯...래미안대치·잠실 엘스 등

공시가 30% 가까이 오르면...보유세 상한인 50% 늘수도..."집한채가 죄냐" 반발불보듯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 한 채를 보유한 경우 정부가 공시가 현실화율을 70%까지 올리면 2020년 보유세 1331만원을 내야 한다. 올해 보유세에 비해 423만원 오른 액수다. 이 단지의 12월 매매가는 32억원 정도로, 내년 공시지가를 시세의 70%로 맞추려면 22억4000만원까지 올려야 한다. 이는 2019년 공시가격(17억3600만원)보다 29% 오른 액수다. 여기서 1주택자 공제한도 9억원을 빼고 내년부터 90%로 오르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한 후 구간별 세율(0.5~2.7%)을 곱하면 원래 종부세 678만원이 부과된다.

8. 지난달 전셋값 4년만에 최대폭... 강남.목동 더 오를듯

9. 경매시장에 쏠리는 눈...11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올해 최고

지난달 강남 3구 아파트 낙찰가율도 107.7%로 올해 들어 최고

북적이는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경매법정 입구

서울의 법원경매 아파트 낙찰가율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방침이 발표된 8월 101.8%로 올해 처음 100%를 넘겼고, 9월에 100.9%로 소폭 하락했으나 10월(101.9%)과 11월(103.8%)에 잇달아 상승했다.

아울러 서울에서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법원경매 낙찰가율도 지난달 107.7%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강남 3구 법원경매 낙찰가율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언급이 나온 직후인 지난 7월에 101.0%를 기록한 이래 다섯달 연속으로 100%를 넘어섰다.

서울과 강남 3구의 지난달 경매 진행 건수는 각각 85건, 16건으로 모두 지난 9월(63건, 14건)과 10월(83건, 10건)보다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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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0(목)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0. 10. 09:04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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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

1. 한국, 국가 경쟁력은 13위지만.....노동 유연성은 102위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세계 13위로 평가. 1년 새 2계단 오른 순위. 정보통신기술(ICT) 보급과 거시경제 안정성이 1위를 지켰고, 보건 분야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다. 반면 기업활력과 노동시장 경쟁력 순위는 하락했다. 한국 경제에서 취약한 부분이 드러난 것

2. 금감원, 라임운용 환매중단 사태 전격 조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대량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조사에 착수. 펀드 가입고객에게 제때 수익금을 주지 못하는 신뢰를 저버린 부분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될 전망. 라임자산운용은 채권 편법거래 의혹으로 지난 8월 말부터 금감원의 현장조사를 받아왔으며, 대규모 펀드환매 중단 사태로 추가 현장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

3. 전세금 못내주는 집주인...보증기관이 3천억 물어줘... 이사앞둔 세입자 전전긍긍

올들어 8월까지 1400건 대납...작년 1년치의 2배 훌쩍 넘어

전세금 2년새 4% 안팎 급락한....경기·지방 등 非서울 더 심각

전세금보험 가입 크게 늘어나....지급 규모 덩달아 증가 영향도

4. 터키군 시리아 공격 본격화....지상 작전도 개시

쿠르드족이 통제하는 시리아 북동부 국경도시를 공습·포격한 터키군이 지상 작전도 개시.

터키 국방부는 9일 밤(현지시간) 트위터 글에서 "터키군과 시리아국가군(SNA)은 `평화의 샘` 작전의 하나로 유프라테스강 동쪽에서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고 .

5. 미 연준, 채권 매입해 달러 푼다....단기금리 급등에 응급처방

파월 "양적 완화 아니다" 선그어....연준 낙관론에 금리결정 주목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사진)이 보유 자산 매입을 재개하겠다고 8일(현지시간) 밝힘. 이는 지난달 미국 자금 시장에서 초단기 금리가 최고 10%까지 치솟는 등 `일시 발작`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

6. 유명 유튜버들 소득 45억 숨겼다 적발 ....세금이 무려

국세청이 지난 1년여간 탈세 혐의가 짙은 유튜버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유튜버 7명이 총 45억원의 소득을 탈루한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확인.

지난해 1명, 올해 6명 등 총 7명의 고소득 유튜버의 탈세를 적발해, 이들에게 총 10억 원의 세금을 부과한 것으로 파악.

한국인이 만든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10만명 이상인 곳... 2015년 367개, 2016년 674개, 2017년 1275개 등으로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음.

7. 유가 보조금 폐지에 성난 에콰도르 국민들 항의....대통령 피신

성난 시위대 항의 격화...의회 이어 사법부도 공격....군부, 이번주 통행금지령

7일 모레노 대통령은 "혼란으로 인해 정부를 당분간 수도 키토에서 인근 과야킬로 옮겨 업무를 볼 것"이라고 선언.

8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시위대가 수도 키토 시내 거리를 점거한 가운데 한 시민이 에너지 보조금 폐지 등 레닌 모레노 정부의 긴축 정책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로이터 = 연합뉴스]

8. 이번엔 중국 관료 비자제한....미.중 무역협상 난기류...10일 워싱턴서 미.중 고위급 회담 앞두고

위구르 학대' 중국 관리 대상'...중국기업 블랙리스트 이어....

미,국무부...또 중국인권 겨냥'회담 하루만에 끝날수도'.....중국 언론 비판 쏟아내

9. 둔촌주공 등 상한제 유예단지 시세 급등....매물 자취 감춰

국내 최대 단지 될 둔촌주공...한주만에 시세 5천만원 급등...정부 규제,땜질처방 반복에

두달새 4억 상승한 아파트도....초기재건축 단지까지 들썩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으로 피해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부의 6개월 유예 방침에 수혜 단지가 된 둔촌주공 전경. [사진 제공 = 현대건설]

10. 경매 낙찰가율 1% 물건도 등장....시장혼란에 낙찰가율 널뛰기

서울 경매시장에서 저렴하게 낙찰되는 물건이 속출하면서 낙찰가율이 널뛰기. 지난 9월 서울 업무상업시설 경매에서는 낙찰가율이 1%에 불과한 물건이 낙찰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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