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車보험료 29일부터 줄인상…3.5%선 예고
KB손보 3.5% 인상 시작으로...DB·현대 내달초 3.4%·3.5%↑
삼성·롯데 등도 따라 올릴듯...손해율 상승에 2년 연속 인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동차보험료가 오른다.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예상보다 높게 치솟으면서 적자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손보사뿐 아니라 중소형 보험사까지 대부분 보험사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평균 인상률은 3%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美백악관 "北에 실무회담 재개 요청"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
미국이 북한을 향해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북 간 직접 대화는 지난해 10월 초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던 실무협상을 끝으로 3개월 이상 중단된 상태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과 접촉해 지난해 10월 스톡홀름에서 한 협상을 이어가기를 원한다고 알렸다"며 "여러 채널을 통해 우리가 협상 재개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했던 한반도 비핵화 약속 이행을 원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3. 집회에 점령된 한국…朴탄핵 때의 2배
집회·시위 작년 9만여건…문화제·회견 포함땐 10만건 넘어
`서울 심장부` 광화문 일대는 보수·진보·노조 365일 독차지
지난해 전국에서 9만여 건의 집회·시위가 열려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서원 국정농단 사건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전국이 들썩였던 2016년 4만5755건과 비교해도 2배에 이른다. 13일 매일경제가 경찰청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전국적으로 개최된 집회·시위는 8만7426건을 기록했다. 작년 12월 통계가 빠진 걸 감안하면 지난해 집회 개최는 총 9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매일 260여 건의 크고 작은 집회·시위가 열린 셈이다.
4. 갤럭시S20 실물사진 유출…에지 없고 인덕션 카메라
12일(현지시간) 미국 개발자 커뮤니티에 유출된 `갤럭시S20` 사진. [사진 캡처 = XDA디벨로퍼]
갤럭시S20플러스는 전면 상단 카메라 구멍을 남겨놓고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채운 `홀 디스플레이`와 후면에 카메라 4개를 탑재한 직사각형 모양 카메라 모듈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XDA디벨로퍼는 "카메라 홀이 갤럭시노트10보다 훨씬 작아졌다"며 "익명의 소스는 에지 디스플레이가 더 평평하게 느껴진다는 감상평을 남겼다"고 전했다.
5. 업체, 저가공세 앞세워 국내 판매 1년새 두배로...메이드인 차이나만 배불린 태양광사업
2015년 새만금투자 약속한...中CNPV, 발전소만 짓고...공장건설은 `나몰라라`
치킨게임에 한국업체 피해...2014년 123社 달했지만...2018년 102社로 줄어들어
업계 “산업 보호대책 절실”...계열사도 순차적으로 동참
2015년 6월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중국 태양광 기업 CNPV와 태양광 제조시설 건립과 관련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CNPV는 이 계약에 따라 새만금 간척용지에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고 나아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한국에 태양광 모듈·셀 제조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협약은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중국 기업이 한국 제조업 분야에 투자한 것 중 최대 규모로 주목 받았다.
당시 계약에 따라 CNPV는 2016년 새만금 간척용지 16만5000㎡(약 5만평)에 10㎿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
6. 삼성전자 "위법행위 묵과하지 않겠습니다"...사장단·임직원 준법서약식
13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준법실천 서약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대표이사진이 서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김현석 사장, 김기남 부회장, 고동진 사장. [사진 제공 = 삼성전자]
7. 美 "화웨이 쓰면 정보공유 안해" 英에 경고…첩보동맹 흔들
2차대전후 결성 파이브아이즈...美中 기술 전쟁에 균열 조짐
이달 5G사업 발표 앞둔 英...화웨이 배제 입장 안 밝히자
美대표단 런던 급파해 압박...美, 中드론 영구금지 검토
`파이브 아이즈(5 Eyes·영미권 5개국 정보 공유 동맹)가 중국 이동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제품 사용 여부를 두고 심한 파열음을 내고 있다. 화웨이 장비 사용을 강력 반대하고 있는 미국은 5G 구축 사업에 화웨이 장비 사용 여부를 곧 결정할 영국에 대해 강한 압박에 돌입했다. 미국은 `화웨이 보이콧` 총력전 외에도 기밀 유출을 이유로 중국산 부품이 들어간 드론 1000여 대 운영을 영구 중단시키는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사이버 보안을 둘러싸고 중국을 강하게 견제하고 나섰다.
8. 이란, 미사일 공격 5분만에…美에 "추가공격 없다" 알려
NYT "美 반격조치 막는 데 영향"...이란 반정부시위 지방까지 확산...이라크 美기지엔 또 로켓 떨어져
이란이 지난 8일 이라크의 미군 기지들에 미사일 공격을 한 직후 미국 측에 `추가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비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이 미사일 발사 이후 곧바로 이란 수도 테헤란에 있는 스위스 대사관에 암호화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NYT는 "이란이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 살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에 공격을 가했지만 추가적인 공격이 없을 것이라는 의사를 즉시 전했다"면서 "미국의 반격 조치를 막는 데 큰 영향을 줬다"고 보도했다. 이란 주재 스위스 대사관은 미국·이란 단교 이후 이란에서 미국의 이익 대표부 역할을 하고 있다.
9. 서울 `로또 청약` 입주뒤…집값 45% 올랐다...직방, 분양 후 가격상승 분석
서울 평균 3억7천만원 상승...광주·세종·대구 1억넘게 올라
분양가상한제 등 각종 규제로...`로또 청약`당첨된 사람만 횡재
분양 후 3년 만에 두 배(100%) 가까이 집값이 오른 개포 래미안블레스티지 전경. [매경DB]
10. 개포 프레지던스자이 당첨 최고 79점
부양가족 5인 사실상 만점..."상한제 전 막차 타자" 몰려
12·16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강남권 재건축 단지로는 처음 분양한 강남구 개포동 `개포 프레지던스자이` 아파트의 청약 당첨 가점이 최고 79점을 기록했다. 4월 이후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적용되면 강남권에 새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자금력을 갖춘 청약 가점 고점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개포 프레지던스자이는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개포동 189 일대에 최고 35층 35개동 33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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