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50x250
rss 아이콘 이미지

Search

'신종코로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2.10 20/2/10(월)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2. 2020.02.05 20/2/5(수)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20/2/10(월)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2. 10. 09:48 Posted by 꿀사과TV
728x90
반응형

1. 안전한 곳서 지시만 하나"…`꼭꼭숨은` 시진핑 리더십 흔들

한달 넘게 현장행보 안보여.."톈안먼 사태때 덩샤오핑처럼..숨는전략 선택했다" 분석도

관영매체는 연일 習 띄우기..의사 리원량 사망에 민심 동요..中지식인 "언론자유 말살 탓"

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중심병원에 마련된 중국 의사 리원량의 추모소에서 한 시민이 조의를 표하고 있다. 리원량은 신종 코로나의 위험성을 최초로 알렸다. 그 후 본인도 신종 코로나로 사망했다. [EPA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발병한 지 한 달 남짓 만에 사망자가 800명을 돌파하면서 중국 지도부,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을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중국 지도부의 초기 대응 부실로 민심이 들끓고 있으며 중국 경제에마저 타격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시 주석의 리더십이 도전받고 있다. 특히 전염병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데도 중국 언론들은 시 주석을 필두로 한 중국 당국이 전염병 확산 제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성난 민심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와 관련한 시 주석의 외부 일정 소식은 지난달 28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의 만남과 지난 5일 국빈 방중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의 면담 등 두 차례 공개됐을 뿐이다.

NYT는 "시 주석이 각종 지시를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질 뿐 정작 자신은 자취를 감췄다""시 주석이 문화대혁명 당시 마오쩌둥이나 톈안먼 사태 때 덩샤오핑이 사용했던 숨는 전략을 선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시 주석이 신종 코로나 여파로 불붙는 민심의 분노를 경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언론 통제를 통해 책임을 일부 희석시키려는 움직임도 엿보인다는 관측이다. 실제 지난 3일 시 주석이 주재한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는 "중국 통치 체제에 시련이 닥쳤고, 우리는 여기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내용의 자성론이 흘러나왔다.

2. 중국서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 908명·확진 4만171명

우한 전시장의 신종코로나 환자 위한 병상

3. 文정부, 재정 쏟아붓는데도 국민 절반 "경제 더 나빠졌다"

행정硏, 국민경제정책 인식 조사

49.4% "3년 전보다 더 악화"..노조·집값 문제도 낙제점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일자리 창출과 규제 개혁 등 경제 성과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임기가 반환점을 지난 시점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정책 성과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권 출범 전인 3년 전과 비교해 `더 나아졌다`는 긍정적 인식에 비해 `더 나빠졌다`는 부정적 인식이 2배 넘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4. 한국 물가상승률 OECD 최하위권…2017년 15위 → 2019년 33위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만에 전 세계 주요국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5. 1%대 추락할 수도"…韓경제 성장률 비상등

올 성장률 전망 잇단 하향..신종코로나 직격탄에..국내외 연구기관 전망 낮춰

英기관은 "한국 1%P 영향"..KDI는 "경기 불확실성 커져"

현대硏 "중국 의존도 늘어나..성장률 0.1~0.2%P 하락"..27일 한은 금통위 주목

6. 삼성, 올해 폴더블폰 2종 출시…조개모양 `Z플립` 11일 공개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클램셸(조개) 형태의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을 공개한다. 이에 따라 이 폰의 새로운 폼팩터와 디스플레이, 초도 물량에 전 세계 소비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갤럭시 Z플립 초도 물량은 약 50만대며 이달 14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Z플립은 150만원대 `보급형` 외에 300만원대 `프리미엄 에디션` 두 종류로 출시된다.

7. 위기의 제지업계 내수·수출악화 `이중고`..작년 수출 3.2조 12% 감소

생산 30% 수출하는 효자업종..조달가격·물류경쟁력 불리

규제 강화로 국내 여건도 나빠.."친환경 소재 정책 배려 필요"

한솔제지 장항공장에서 종이가 생산되고 있다. [매경DB]

지난해 종이 수출은 308만1000t, 금액으로는 27억1600만달러(약 3조2270억원)를 기록했다. 2018년 대비 각각 3.6%, 11.8% 감소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종이 생산량은 약 1130만t으로 추정된다. 세계 5~6위권으로 매년 전체 종이 생산량 중 30% 정도를 수출하고 있다. 전반적인 국내 종이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제지회사들은 수출에서 활로를 찾고 있었다. 그동안 우리나라 종이 수출은 무게 기준으로는 2017년부터 계속 줄어들고 있었으나 금액 기준으로는 늘어나고 있었다. 그런데 올해는 물량과 금액 기준으로 모두 줄어들었다.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 확대로 유지됐던 성장세가 결국에는 꺾인 것이다. 최근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경제가 둔화되면서 올해 종이 수출 전망은 더욱 어두워졌다.

8. 中경기 빨간불…아시아 통화가치 하락·금리인하 `도미노`

신종코로나 확산 이후 19일간..中의존 높은 태국 바트 3.1%↓

싱가포르·필리핀 통화도 출렁..경기 선제대응 위해 금리 내려

중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중국에 경제 의존도가 큰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통화가치가 줄줄이 하락하는 등 외환시장은 벌써부터 영향이 크다.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이들 국가는 잇달아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주 외환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7일 태국 바트화는 신종 코로나 공포가 중국 외 국가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난 지난달 20일 이후 달러 대비 3.1% 급락했다.

9. 러 국내선 여객기, 랜딩기어 없이 동체착륙…"사상자는 없어"

9일(현지시간) 동체로 경착륙한 러시아 유테이르 항공사 소속 여객기. [사진 = 연합뉴스]

러시아 국내선 여객기가 9일(현지시간) 우랄산맥 서북부 코미공화국의 공항에 경착륙하면서 90여명의 탑승자가 비상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는 랜딩기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동체로 활주로에 내렸으나 탑승자들은 다치지는 않았다고 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날 수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을 떠나 코미공화국 우스민스크 공항까지 운항한 현지 유테이르(UTair) 항공사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공항 활주로에 랜딩기어 없이 동체로 착륙했다.

항공사 측은 항공기의 안정적이고 정밀한 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활주로에 설치된 `계기착륙시설`(ILS)과 조명장치가 작동하지 않았고, 착륙 시 예상치 못한 돌풍이 분 것이 경착륙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10. 코로나` 반사이익…韓조선 빅3 순풍 분다..경쟁 관계인 中조선사들

코로나 장기화땐 납기지연..신뢰성 하락 등 우려 확산

올해 국내업황 전망 밝아..LNG운반선 수주 증가에..IMO 친환경 정책도 호재

국내 조선 3사 주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증권가에서 올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발주 등 업황이 좋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 경쟁자인 중국 조선 업체들이 타격을 입어 그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11. 국민연금 지분 5%이상 313곳…10% 넘는 곳도 100개社 육박

올 주총 의결권행사 초미관심..국내주식투자 123조…비중 7%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국내 상장회사가 300곳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분 10% 이상은 100곳에 육박했다. 전체 상장사 시가총액 대비 국민연금의 주식 투자 비중은 7%를 넘었다. 아울러 국민연금은 최근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에 대해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하며 주주권 행사에도 시동을 걸었다.

이처럼 상장사들에 대한 국민연금의 입김이 강해지면서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의 행보가 주목된다. 9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상장사는 313곳으로 나타났다. 2018년 말(292곳)에 비해 21곳(7.2%) 늘었다. 국민연금 지분율이 10% 이상인 상장사는 96곳으로, 2018년 말(80곳) 대비 16곳(22.5%) 늘었다.

국민연금이 최대주주인 상장사는 포스코 KT 네이버 KT&G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9곳에 달했다.

12. 환매중단 라임펀드, 손실률 58%땐 개인은 한푼도 못건진다

삼일회계 1차 실사결과 통보..펀드담보 대출해준 증권사에..우선 변제할 금액 6700억원

3개 환매중단 펀드 총 1.6조..손실률 50~60% 달할 전망..라임, 삼성출신 새 CIO 영입

13. 월세 살며 급매 낚아채기…강남 `극한 재테크`

12·16 대책 후 거래절벽에도 부동산 틈새투자 `눈길`

주변돈 끌어모아 입주권 산뒤..규제 피해 대출받아 전세살이

분당집 팔고 강남재건축 입질도..급매 줍줍족 "조정 끝나면 상승"

성수역 인근 아파트에 살던 직장인 A씨(49)는 지난달 아파트를 처분하고 가족을 데리고 월세방으로 이사했다. 잘 살던 집을 처분한 이유는 `급매`를 잡기 위해서다. 2016년만 해도 6억원 하던 아파트는 12억원까지 올랐다. 대출을 제하고 그동안 모은 돈과 집을 처분한 돈을 모아 보니 10억원 정도가 됐다.

A씨는 "송파 쪽이나 성수동 쪽 신축 대형 평수를 알아보고 있다"면서 "급매를 잡기 위해서는 한두 달 월세살이는 참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고가 아파트 대출을 제한한 12·16 대책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호가가 1억~2억원씩 떨어지고,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는 뚝 끊겼다.

14. HUG, 강남분양가 높여줄듯…둔촌주공 등 재건축 `탄력`

총선 다가오자 돌연 규제완화

정부협의 거쳐 이달중 발표..형평성 논란에 기준 재정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추진 단지의 민간 분양가상한제 적용 유예기간을 두 달 남짓 남겨둔 가운데 정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 기준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한제 시행 전 HUG와 분양가 협의에 나서려 했던 둔촌주공 등 일부 단지 분양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15. 모델하우스 풍경도 바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4일 전국 7곳 분양 일정 돌입…일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16. 셀트리온 中우한공장 첫 삽 뜨기 힘드네..K바이오로 튄 `코로나` 불똥

4월 예정 기공식 무산위기..첫 해외 공장 차질 불가피

중국내 韓제약바이오 23社..공장 가동 중단·재택근무..中임상차질 K바이오 휘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가 장기전으로 치달으면서 중국에 진출한 `K바이오`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중국 내 대다수 한국 제약바이오 법인 업무와 공장 가동이 중단된 데다 중국 출장도 전면 금지되고, 주재원으로 가 있던 인력은 일찌감치 국내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셀트리온은 해외 첫 공장 건설 지역으로 낙점한 후베이성 우한이 신종 코로나 발원지로 밝혀지면서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728x90
반응형

20/2/5(수)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2. 5. 10:46 Posted by 꿀사과TV
728x90
반응형

1. 신종코로나 17, 18번째 환자 발생…국내 총 18명

2. 사망자 99.9%, 초동대처 실패한 중국서만 나와

인과관계 아직 불분명하지만...고령이고 담배피울수록 취약

면역력 높으면 자연치유 가능...과도한 공포심 가질필요 없어

"어린아이들은 신종 코로나에 걸리지 않나요?" 최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해 어린이집이 대거 휴원한 가운데 맘카페에서 아동 감염에 대한 질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 밖에 흡연자, 고령자의 감염 가능성, 자연 치유 여부, 일반 마스크의 효력 등 신종 코로나에 관한 질문이 온라인 공간에서 넘쳐나고 있다. 바이러스 발병지 중국 후베이성에서 방역과 치료를 총괄하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3일 기자회견을 열어 일반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를 중심으로 국내 전문가들 의견을 종합해 Q&A를 정리해보았다.

Q. 어린아이는 감염되지 않는다?

A. 위건위 전문가팀의 장룽멍 주임은 "(후베이성에서 발생한) 사망자와 중증환자 중에 현재까지 아동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어린아이라고 감염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신종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면역 체계를 갖춘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 언론에서도 10세 미만 아동 사망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지만 아직 의학적으로 직접적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국내 질병관리본부도 "15세 미만의 감염 가능성이 매우 작다"고 했다. 그 이유로 먼저 외출을 하지 않아 감염자와 접촉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감염은 주로 병원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소아들은 병원에 갈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코로나바이러스는 면역력이 강한 성인들을 중심으로 빈발했다는 점이 거론되고 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도 소아 환자들을 비켜갔다.

Q. 중국만 확진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A. 4일 오전 10시 현재 중국 내 감염 확진자는 2만438명으로, 외국(156명)의 130배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거대한 병원균 가스실`처럼 감염자가 한꺼번에 급증하면서 의료인력 및 시설이 크게 부족해 치료 시기를 놓친 것으로 해석한다. 사망자 대부분이 폐렴이나 패혈증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Q. 신종 코로나 위험하나?

A. 4일 0시 기준으로 중국 내 신종 코로나 사망자는 425명이다. 한 달 만에 사스 6개월간 발생한 사망자(349명)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중국인을 제외하고 외국에서 사망자가 없다는 점은 신종 코로나에 대한 우려를 다소 완화시킨다. 사스 당시엔 캐나다(44명) 싱가포르(33명) 대만(37명) 등지에서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해외 사망자는 필리핀·홍콩 각 1명씩이 유일하다. 그마저 중국·홍콩인이다. 실제 신종 코로나 증상이 일반 폐렴보다 더 약하다는 의료계 분석도 있다.

Q. 자연 치유도 가능한가?

A. 취하이보 난징대병원 부원장은 후베이성 확진자들 가운데 주목할 만한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는 자가면역기능이 충분해 스스로 코로나바이러스를 없앤 경우다. 또 하나는 바이러스가 호흡기계통에서 번식했지만 병증을 보이지 않는 경우다. 반대로 바이러스에 과도하게 반응하거나 바이러스가 이상번식하는 소수 감염자들만 중증으로 악화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새로 발병한 것이긴 하지만 인체 자가면역기능이 작동할 수 있다는 의미다.

Q. 고령자·흡연자가 더 취약하나?

A. 신종 코로나 발병 후 환자들을 분석한 논문이 랜싯에 게재됐다. 1월 1~20일 후베이성 격리 치료 환자 99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령은 55세였고, 40세 이하는 10%에 불과했다. 감염률과 사망률에서 흡연자가 더 높게 나타났다.

3. "그냥 벌금 내겠다"…격리 거부자 나와

"2건 발생"...뾰족한 통제수단 없어 `난감`

4일부터 자가격리 대상이 확대됐지만 이를 거부하는 사례가 실제로 나오면서 정부가 당혹스러운 상황에 빠졌다. 일단 지방자치단체는 경찰 투입 등 `강제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검토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마땅한 대책이 없어 고심 중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확진자가 묵은 싱가포르 호텔을 뒤이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경기 A시 거주자 구 모씨는 자가격리 대상이지만 "그냥 벌금을 내겠다"며 자가격리를 거부했다. 이 지사는 이처럼 자가격리를 거부한 2명의 실제 사례를 소상히 설명했다. 하지만 4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겸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아직 자가격리 거부로 파악된 사례는 없다"면서도 "경기도로부터 자가격리 거부자에 대한 제재가 강화돼야 한다는 요청이 있었던 것만 사실"이라고 밝혀 사실관계부터 다소 갈리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4. "나는 신종코로나 감염자"소동에 비행기 회항했는데…

"나는 신종코로나 감염자다"

비행기에 탑승한 한 승객이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라고 거짓말을 해 캐나다로 향하는 자메이카행 항공기가 회항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캐나다 토론토를 출발해 자메이카 몬테고베이로 가던 웨스트젯 항공기가 이륙 2시간 만에 기수를 돌려 다시 토론토로 돌아왔다.

항공사 측은 이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근거 없는 주장"을 한 "제멋대로 구는 승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243명을 태운 이 항공기의 예정 비행시간이 절반을 지날 무렵 한 남성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셀카를 찍으며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말했다.

승무원은 이 승객에게 마스크와 장갑을 주고 그를 비행기 뒤편에 격리한 후 토론토로 회항했다.

이 남성은 토론토 도착 후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다.

5. 700원짜리가 2만원까지…마스크 대란

코로나사태로 유통질서 붕괴..수요 폭증·일부 투기세력 가담..똑같은 제품 가격 천차만별

11번가, 20만장 5분만에 품절.."사고싶어도 살 수가 없어요"

온라인몰 700원짜리 마스크 올라오자 순식간에 동나

정부, 마스크 매점매석 단속..月판매량 150% 초과한 재고..5일이상 보관하면 벌금 부과

`700원부터 2만원까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때아닌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KF94)의 1장당 판매 가격이다.

마스크는 건강을 지키고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누구나 갖춰야 할 필수품이 됐다. 하지만 파는 곳마다 마스크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조금이라도 싼 마스크는 `품절` 딱지가 붙어 그나마 쉽게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왜곡된 유통구조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6. 33% vs 32% 박빙…국민연금·소액주주 `캐스팅 보트` 예고

이명희·조현민 `조원태 체제` 지지 선언

이명희·조현민 발표문서.."선대회장의 유훈 받들어..한진그룹 안정·발전 중요"

조현아측 "가족 분쟁 아닌..경영혁신 대의 위한 대결"

3월 주총이 경영권 분수령..한진칼 이사선임·해임 안건..지분 40% 확보해야 통과

7. 갤럽 "트럼프 직무수행 지지도 49%…취임 후 최고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이 탄핵 마무리 정국 속에서 지지율이 동반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직무수행 지지도에서 공화당 지지층과 무당파의 지지에 힘입어 갤럽 기준으로 취임 후 최고치인 49%를 기록했다고 dpa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이 4일 보도했다.

5일 상원의 탄핵 찬반 표결을 앞두고 있지만 부결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미중 1단계 무역협정 체결, 새 북미무역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서명, 대(對) 이란 강경책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8. 브렉시트 잉크도 마르기전에 英·EU 새 무역협정 `신경전`

존슨 "EU규정 수용요구땐..FTA체결없이 관계 끊을것"..EU "환경·세금등 기준지켜야"

노딜 우려 파운드화 가치 급락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직후 돌입한 무역협상에서 벌써 상호 대화보다는 윽박지르기에 몰두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브렉시트 이후 첫 거래일인 3일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런던 외환거래 시장에서 1% 넘게 하락했다. 영국과 EU의 반목이 심해지고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없는 사실상 `노딜(No Deal)` 위험이 커지면서다. 이날 파운드·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62% 급락한 1.2994달러에 거래됐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전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3일 런던 그리니치에서 각국 대사,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영국이 EU와 FTA를 맺을 때 EU 규정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영국이 경쟁 정책, 보조금, 사회 보호, 환경 등에 대한 EU 규정을 받아들이는 FTA는 필요 없다"며 "영국은 여러 측면에서 EU보다 더 나은 기준을 유지할 것이다. 다만 조약으로 이를 강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존슨 총리는 영국이 EU 규정을 받아들이지 않고도 EU 시장 접근이 가능한 `캐나다 모델` FTA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EU 규정을 따르면서 국경 없는 완벽한 EU 단일시장 접근권을 갖는 `노르웨이 모델`과 대비되는 접근 방식이다.

그는 만약 EU가 영국에 EU 규정을 수용할 것을 계속 요구하면, 영국은 FTA 체결 없이 EU와 관계를 끊을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9. 코스닥 10곳 `상장폐지 경고등`..4년째 적자낸 코스닥 18곳중

지난해 3분기 누적 손실 11곳..엠젠플러스는 적격성 심사중..4분기 실적에 기업존폐 달려

`주식농부` 박영옥 지분 투자..알톤스포츠 적자폭 계속늘어..내츄럴엔도텍·국순당도 위기

10. 현대건설 컨소, 파나마 역대 최대 인프라사업 공사…3.3조 규모

파나마시티와 수도 잇는 25km 모노레일 54개월간 공사

토종 건설사들로 구성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3조3000억원 규모 파나마 지하철 공사를 공동 수주했다. 파나마에서 추진된 인프라 건설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라 더욱 의미있다.

현대건설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Line 3 of the Panama Metro)는 28억1100만 달러(약 3조3000억원) 규모의 파나마 메트로청(Metro de Panama S.A.) 발주 공사를 국내 건설사 컨소시업이 공동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이 지분 51%(약 1조7000억원), 포스코건설 29%, 현대엔지니어링 20%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파나마 시티와 수도 서쪽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 모노레일 건설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4개월이다. 파나마에서 추진된 인프라 건설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파나마 정부는 메트로 3호선이 완공되면 파나마 시티 서측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극심한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