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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토)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2. 22. 10:40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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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확진자 142명 추가…국내 총 346명·사망 2명

2. 확진 200명 돌파…전국이 위험하다

청도 대남병원 확진 55세 여성..부산으로 이송직후 2번째 사망

신천지發 코로나 전국 확산..22일도 대규모 추가확진 발표

대구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대구 남구 보건소에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남구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단초를 제공한 신천지 교회가 있다. [연합뉴스]

21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55세 여성으로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직후 사망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면서 이제 국내에서 코로나19 안심 지역을 찾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최악 사태를 맞고 있다는 진단이다.

3. 박한우 사장 "기아차 브랜드 혁신…엠블럼 등 다 바꾼다"..근본적 변화 중요

쏘렌토 계약첫날 1만9천대..현대·기아차 역대최고기록..임원차 니로EV로 교체 검토

기아자동차가 올해 차량 엠블럼과 디자인 방향성, 브랜드 정체성은 물론 조직문화까지 전방위 개편을 예고했다. 현대·기아차를 통틀어 사전계약 최고 기록을 세운 쏘렌토를 시작으로, 신차 흥행 바람을 타고 전기차(EV) 등 친환경차 중심 기업으로 전환하는 혁신이다. 박한우 대표이사(사장·사진)와 권혁호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기아차 임원들은 업무용 차부터 니로 EV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 코스피·원화값 급락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하자 금융시장도 큰 충격을 받았다. 21일 코스피는 하루 만에 1.49% 하락한 2162.84로 마쳤다. 지난 5일 이후 15일 만에 2200선이 무너진 것이다. 원화값도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 종가보다 10.50원 급락한 1209.20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9월 3일(1215.60원) 이후 5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반면 안전 자산인 금값은 폭등했다. 한국거래소(KRX) 금 현물시장에서 금값은 종가 기준 개설 이래 최고가인 g당 6만2860원에 장을 마감했다.

5. 한때 세계적 美속옷 빅토리아시크릿 `몰락`

한때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미국 속옷 업체 `빅토리아시크릿`이 매출 부진 끝에 사모펀드에 팔렸다. 빅토리아시크릿 모기업 L브랜즈의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레슬리 웩스너(82)도 사퇴를 발표했다.

L브랜즈는 20일(현지시간) 사모펀드 `시커모어파트너스`에 빅토리아시크릿 지분 55%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5억2500만달러(약 6327억원)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전했다. 나머지 지분 45%는 L브랜즈가 그대로 보유한다.

빅토리아시크릿의 몰락은 자연미를 선호하는 요즘 트렌드와 맞물려 있다. 최근 4~5년 새 서서히 하락세를 타더니 2017년부터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6. 안전자산이라던 엔화의 `굴욕`…코로나 충격에 맥없이 추락

"日성장률 추가하락 불가피"..달러당 엔화값 112엔 깨져..달러·금값은 강세 보여 대조

美 국채금리는 빠르게 하락..장단기금리 역전 `불안 증폭`

코로나19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코로나19 발생지인 중국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확산이 빠르게 이뤄지는 일본에서도 엔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충격이 나타나고 있다. 통상 일본은 `선진 금융시장`으로 분류되지만 이번 사태에서만큼은 이러한 지위가 상실돼 엔화 자산이 급하강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던 미국 시장에서도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을 피하고, 안전자산인 국채에 대한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10년물 금리가 이달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아울러 금값도 약 7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21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값은 달러당 112엔 수준에서 거래됐다. 엔화값이 달러당 112엔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엔화는 통상 글로벌 경제가 출렁거릴 때마다 강세를 보여왔지만 이번 사태에서는 예외인 모습이다. 일본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아 이번 사태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기 때문이다.

7. 코로나19 사태 추이·한은 금통위 주목

다음 주(24∼28일) 국내증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이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중국 등에서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고비를 넘겼다는 진단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완화할 것이라는 낙관론도 나오지만,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경기 타격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불안감도 여전한 상황이다.

지난 21일 국내 확진자 수가 수십명 늘었다는 소식에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시장은 크게 출렁였다.

8. 집값상승 1위 대전 "제발 규제를"…정부 타깃된 수원선 "왜 우리만"

2·20 대책 `핀셋규제`의 역설..외지인투기에 실수요자 절망

"집값 낮춰줘야 생활 가능"..선거때마다 여야 바뀐 격전지

4월 이후 강한 규제 당할수도..전매 금지·가점제 확대에…

가점 낮은 실수요자 "허탈"..경기서남부 `풍선효과`조짐..인천·부천선 전매거래 활발

2·20 부동산대책 이후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핀셋 규제`를 내세웠지만 비슷한 처지의 도시끼리 차별·역차별 논란이 벌써 뜨겁다. 집값 상승률 1위에도 불구하고 규제에서 빠진 대전과, 갑자기 급등하는 바람에 졸지에 규제지역이 돼 버린 수원에선 전혀 다른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2·20 부동산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 내 청약 규정이 강화되자 수원 시민들 사이에서는 "분양권 전매가 판치는 인천, 부천 등 다른 지역은 놔두고 왜 우리만 잡느냐"며 불만이 쏟아졌다.

9. 반포3 "재건축 과열, 차라리 市가 관리를"

신반포21차 조합도 요청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비리로 얼룩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행동한다. 사업 지연을 우려한 조합들이 이 같은 조치를 오히려 원했다는 후문이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불공정·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선제적 공공 지원`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범사업장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변호사, 건축기술자 등)로 구성된 `합동 지원반`을 투입해 입찰제안서 내용의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10. 코로나 직격탄 대구 분양시장 `울상`

상반기 분양 두배 늘렸는데..줄줄이 일정연기 눈치작전..현대건설, 중도금 입금 늦춰

올봄 비수도권 지역에서 분양 장이 가장 대규모로 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대구 부동산 시장이 울상이다.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하면서 당분간 분양시장 정상화가 힘들어질 상황이기 때문이다. 올봄 작년보다 분양 단지는 갑절이 됐지만 총선 전 대거 공급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GS건설은 대구시에서 올해 첫 분양을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2주가량 연기한 데다 결국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어야 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5월 대구에 공급될 예정이던 아파트는 총 15개 단지, 1만1631가구였다. 조합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도 9558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대구 전체 분양 예정 물량도 2만3095가구로 지난해 2만1579가구를 넘길 계획으로 알려졌다.

11. 전국 4천100여가구 분양…견본주택 6곳 개관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 조감도

다음 주 전국에서 4천100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4천147가구(일반분양 2천494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 서울 중구 중림동 '쌍용더플래티넘서울역(오피스텔)' 등이 분양되며 그 밖에 지방에서는 임대 물량이 다수 공급된다.

중흥토건은 경기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A3-10블록에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101∼236㎡ 총 4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고,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도로망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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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2(화)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1. 12. 10:09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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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계...내년 한국경제 혹한기 온다...30대기업 경영환경 조사

보호무역·中경기침체 리스크...66%가 "성장률 2%도 어렵다"

2. 일자리 쇼크 후유증...구직급여 10월까지 6.8조

지난해 1년치 총액 넘어서...1인당 지급액도 역대 최고

1~10월 지급한 구직급여가 지난해 연간 지급액을 넘어섰다. 1인당 지급액도 지난달 역대 최고치인 158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10월 구직급여 누적 지급액이 6조8900억원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지급한 금액(6조4500억원)을 추월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구직급여 지급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6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10개월 만에 이를 추월한 것이다.

3. 시위자에 권총 발사하는 장면 SNS 생중개...홍콩 패닉

캐리람 "시위대는 국민의 적"

한국기업 직원들 재택근무....홍콩증시 2.6%↓… 中 1.8%↓

홍콩 경찰이 11일 오전 시위대 체포를 만류하려던 복면 시위자를 향해 권총을 겨냥하고 있다. 총격 장면이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돼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총에 맞은 시위자는 21세 남성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 연합뉴스]

홍콩에서 시위를 벌이던 21세 남성이 11일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진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진 영상에는 시위대와 몸싸움을 벌이던 경찰이 실탄을 발사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이 확산되면서 홍콩 시위 사태는 더욱 격해지고 있다. 경찰의 총격 사태는 지난 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상하이에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만나 "폭력 제압과 질서 회복이 최대 임무"라고 강조한 이후 벌어져 추이가 주목된다. 홍콩에 진출한 국내 금융계에도 불똥이 튀었다. A은행 홍콩 주재원은 매일경제와 전화 통화에서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재택근무를 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전했다.

4. 북한 유엔대사...미국에 "공동성명이행이 평화와 안정의 열쇠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11일(현지시간) 유엔총회에서 북미협상의 교착 책임을 미국에 돌리며 북미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이행을 미국 측에 촉구했다.

우리 정부를 향해서도 이중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연례적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활동을 지지하는 결의를 채택하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발언했다.

김 대사는 북미 관계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의 북미정상회담 이후 "거의 진전이 없었다"면서 "한반도 정세는 긴장 악화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전적으로 시대착오적인 적대시 정책에 의존해 미국이 저지른 정치적, 군사적 도발에 기인한다"고 주장

9월말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설중인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

5. 중국 광군제 하루 거래액 41조원...또 대륙의 대기록

광군제는 2009년 11월 11일 알리바바가 `솔로족`을 위해 기획한 글로벌 쇼핑행사로 올해 11회째다. 같은 시각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도 광군제 전야제 행사가 화려하게 진행됐다. 마술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유명 가수들이 잇달아 공연을 펼치면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알리바바는 광군제를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 비유하며 자칭 `글로벌 비즈니스 올림픽`이라고 부르고 있다. 알리바바가 이날 행사를 중국판 넷플릭스인 유쿠와 각종 방송채널을 통해 전 세계 50개국에 실시간 중계한다.

6. 장기집권 남미좌파의 몰락...볼리비아 모랄레스 결국 사임...첫 원주민 대통령인데

대선개표조작 논란에 백기...군대·경찰 시위동참이 결정타...부통령도 사임…정국 대혼란

칠레·파키스탄·베네수엘라 등...반정부 시위격화로 리더십 추락

14년째 장기 집권 중 4선에 도전했던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60)이 전격 사퇴했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대선 이후 부정 선거 논란이 불거지며 반(反)정부 시위가 격화한 지 3주 만이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10일 오후 국영 볼리비아 TV 연설을 통해 "나는 지금 대통령직에서 물러난다"며 "충돌을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날 사임을 발표하기 몇 시간 전만 해도 "대선을 재실시할 것"이라며 상황을 낙관한 바 있다.

7. 부동산 규제 이어지는데 청약통장 의미 있을까?...1순위자 1400만명...가점낮거나 유주택자 기회 거의 없어

2015년 가입 2000만 구좌를 넘긴 청약통장 갯수는 9월 기준 2528만6601구좌로 국내 인구(5171만여명)의 절반 정도가 청약통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역시 2015년 1000만 구좌가 넘어간 1순위 통장은 9월 기준 1406만9469구좌로 전체 청약통장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었다.

8. 작년 집값급등때 증여.상속만 늘었다.... 공급만 더 부족...규제에 거래대신 자산이전

주택 등 건물 증여 28% 늘고...특히 부부간 증여 45% 급증...부부간 증여액 평균8억 달해

매물 잠김에 공급만 더 부족...1주택자는 유불리 따져봐야

2018년 증여세 신고 대상 재산과 신고 인원은 각각 27조4114억원, 14만5139명으로 1년 새 17%, 13%씩 늘었다. 1인당 평균 증여 신고액은 1억8900만원 수준으로 2017년(1억8173만원)보다 4% 늘었다.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주택을 포함한 건물 증여였다. 건수(4만1681건)와 신고액(8조3339억원) 상승률이 각각 28%, 42%에 달했다.

9. 상한제 적용 안됐는데도...강남 2곳 청약에 15조 몰려

르엘대치 올 최고 212대 1...77㎡ 461대 1로 가장 높아...르엘신반포센트럴은 82대 1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르엘대치와 르엘신반포센트럴 등 강남 재건축 청약 2곳에 1만7000명 넘는 현금부자들이 몰렸다. 심지어 31가구가 공급된 르엘대치에는 6575명이 청약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212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곳의 강남 `르엘` 재건축에 법정 대출액(LTV 40%)을 제외한 15조원의 뭉칫돈이 몰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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