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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악수 후 손 닦는 미 부통령...

경제 2021. 5. 24. 13:07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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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을 당시

악수 한 뒤 곧바로 바지에 손을 닦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폭스뉴스는 이에 대해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세계인들이 세균에 민감했지만

해외 정상과의 공식행사에서 해리스의 행동은 무례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백악관 옆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해리스 부통령고 접견했다.

가볍게 눈인사를 나눈 뒤 각각 카메라를 보며 모두 발언을 했다.

해리스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한국인이 캘리포니아에서 거주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보이지 않는 차별과 유리천장을 앞장서서 극복해 왔다"고 화답했다.

모두 발언이 끝나자 해리스는 "고맙다"며 악수를 청했다.

그런데 해리스는 악수 전 오른손을 왼손에 닦는 듯 했으며 주저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악수가 끝나자 자신의 정장에 손을 닦으며 몸을 돌려 발코니로 향했다.

이 같은 상황은 백악관이 생중계한 유튜브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례하다는 반응이다.

"공화당이 그랬다면 인종 차별이라고 아마 비난했을 것"

"부통령이 저렇게 무례할 수 있나"

"너무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0. 삼성, 해외 반도체 투자축 美로 대전환 나선다

파운드리 170억弗 투자 공식화
해외 단일투자 역대 최대 규모
TSMC·인텔과 美서 한판 승부

SK하이닉스 현지 새 R&D센터
美공급망에 `반도체코리아` 출격

삼성전자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2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통해

17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미국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라인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번 발표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최대 해외 투자처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다.

'2030년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 타이틀을 두고 미국에서 TSMC·인텔과 한판 승부를 준비하겠다는 포석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통해

미국 기업과 동반성장하며 혁신에 활로를 찾겠다"며

"삼성전자는 170억달러 규모의 파운드리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어느 곳에 투자할지를 밝히진 않았지만

국내외 반도체 업계는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 증설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오스틴에 반도체 공장을 처음 짓기 시작한 건 1996년이다. 이 공장은 원래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였지만 2000년대 중후반부터 미국 반도체 설계전문기업(팹리스)의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파운드리 기지로 재탄생했다. 삼성전자는 이 공장에 지난 24년간 총 170억달러를 투자했다.

삼성의 단일 해외 반도체 기지로는 최대 크기인 이번 파운드리 투자안이 실현되면

삼성전자는 미국 내 반도체 공장에 총 340억달러를 쏟아붓게 된다.

삼성전자는 또 경기 평택을 비롯한 국내 공장에도 171조원을 투자해

세계적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육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투자 축은 중국에서 미국으로,

메모리에서 시스템 반도체로 본격 이동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중국 시안에 108억달러를 투자해 낸드플래시 메모리 공장을 처음 지었다.

이후 시안 공장은 2017년 70억달러, 2019년 80억달러를 투자해

2공장까지 증설을 단행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완료된다.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 공장에 투자한 액수는 누적 258억달러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70억달러를 투입해

현 세계 최첨단 파운드리 기술인 5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급 공정을 갖춘 생산라인을

미국에 지을 예정이다.

이르면 2023년 가동을 시작할 새 공장은 3나노급 공정 기술도 적용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한다.

이는 파운드리 최대 라이벌인 TSMC와 인텔을 겨냥한 행보다.

TSMC는 최대 350억달러를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 투자해 5~3나노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서 10억달러 규모로 R&D 센터를 실리콘밸리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내 생산기지는 없지만 인텔의 낸드 사업을 인수하면서 미국 주도 공급망에 본격 동참했다.

0. 미워도 다시한번"…테슬라 손절하던 서학개미 다시 사들인다

식는 듯 하던 서학개미들의 테슬라 사랑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테슬라가 저점에서 반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이달 초중순까지 테슬라 손절에 나섰던 서학개미들이 다시 테슬라 매수에 나서고 있다.

테슬라 주가가 고점 대비 3분의 1 이상 하락하면서 기존 투자자들의 손실이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지분을 추가 매수한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인베스트먼트 CEO처럼 서학개미들도 테슬라 저가 매수에 동참한 모습이다.


미워도 다시 테슬라...8개월째 해외주식 순매수 1위


2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주(17~21일) 테슬라를 9155만달러(한화 1032억원) 순매수했다. 지난주 해외주식 순매수 1위다.

2위인 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ETF의 4119만달러보다 2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이달 초 중순까지만 해도 서학개미들의 매도세가 더 우세했다.

이달 들어 지난 16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주식을 4672만달러(527억원) 순매도했다.

하지만 지난 한주 동안 테슬라 주식을 대거 매입하면서 5월 월간으로도 순매수로 돌아섰다.

테슬라는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째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 종목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743% 상승하면서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핫한 종목으로 부상했다가 1월 말 정점을 찍고 현재 고점 대비 35.4%나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20일 테슬라 주가가 4% 상승하는 등 전저점인 540달러선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이 보이자 서학개미들도 매수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매수 강도는 확연히 약해졌다. 테슬라 주가가 고점을 찍었던 지난 1월 9억3914만달러(1조 588억원)에 달했던 순매수액은 이달 현재 1억435만달러로, 거의 10분의 1 가까이 줄었다.

서학개미들의 해외 주식 보유 현황에서 테슬라는 여전히 압도적인 1위다. 21일 기준 테슬라 주식 보관금액은 79억555만달러(8조9135억원)다. 이는 2~4위인 애플(36억9084만달러), 아마존(17억2590만달러), 알파벳 A(12억5681만달러)를 다 합친 것보다도 큰 금액이다.


"빠질만큼 빠졌다"...돈나무 캐시우드는 '줍줍'


테슬라는 S&P 500 지수에 포함된 개별 종목 가운데 고점 대비 하락율이 4번째로 큰 종목이다.

연초 이후 테슬라 주식을 매입한 서학개미들의 손실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학개미들이 2월 이후에도 누적으로 8000억원이 넘는 테슬라 주식을 사들였음에도 테슬라 주식 보관금액은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1월 25일 104억1200만달러(11조 7395억원)를 크게 밑돌고 있다.

특히 기회비용을 감안하면 테슬라의 주가 하락은 더욱 뼈아프다.

연초 대비로 S&P 500 지수는 12.30%, 나스닥 지수는 6.08%, 다우 지수는 13.18% 올랐다. 하지만 테슬라는 -20.4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빅테크 종목 중에서도 페이스북(17.58%), 마이크로소프트(12.62%) 등도 올랐다.

일부에서는 빠질 만큼 빠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돈나무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인베스트먼트 CEO도 지난 19일(현지시간) 테슬라 주식을 더 샀다. 3개의 ETF에서 총 6만9508주를 매입했다. 당일 종가 기준으로 3916만달러(441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들 ETF는 테슬라 한 종목의 비중이 10%를 모두 웃돌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 하락으로 이들 ETF도 모두 수익률 부진을 겪고 있지만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본 것이다.

추가 하락을 점치는 시각도 적지 않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견해 큰 수익을 낸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가 이끄는 사이언에셋 매니지먼트는 테슬라 풋옵션을 8만100주(6025억원)를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풋옵션은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파생상품이다. 앞서 마이클 버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탄소배출권으로 이익을 내는 행태는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경고한 바 있다.

당장 비트코인도 큰 리스크로 다가오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2월초 1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후 테슬라 주가와 비트코인 시세가 동기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일론 머스크 CEO가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선언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테슬라 주가도 덩달아 하락했다.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의 다니엘 아이브스(Daniel Ives)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는 좋든 나쁘든 이제 비트코인 가격에 크게 묶여 있다"라며 "머스크가 비트코인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투자자들이 원치 않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출처: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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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4(수)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2. 4. 09:52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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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P 의 경고...한국경제 최대 위험 요인은...금리인하 외 추가 대책 시급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 경제의 디플레이션에 대비해 새로운 정책 수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숀 로치 S&P 전무는 3일 S&P와 나이스신용평가가 공동으로 진행한 `저성장과 저금리: 새로운 환경의 시작인가?` 세미나에서 2020년 한국 경제의 핵심 리스크로 디플레이션을 꼽으며 "중앙은행(한국은행)은 금리 하락 외에 다른 정책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은행이 추진할 수 있는 정책으로 금리 인하, 양적완화가 꼽히는 가운데 로치 전무는 양적완화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치 전무는 디플레이션이 한국 경제에 리스크가 될 수 있는 배경으로 부채 상환 부담이 늘어나는 것과 과거 일본 사례를 꼽았다.

로치 전무는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임금 하방 압력이 발생하면 가계 가처분소득이 감소하고 부채 상환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며 "디플레이션이 오면 일본처럼 벗어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기준금리는 내년 두 차례가량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치 전무는 "한국은행은 앞으로 한두 차례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해 1% 미만까지 낮출 수 있다"면서도 "현재 한국은행 움직임을 보면 급하게 진행할 것 같지는 않다. 한국은행은 내년 상반기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본 뒤 재정 완화 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파악하고 2·3분기에 시장에 관련 시그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치 전무는 2020년 한국 경제 전반에 대해 "긍정적 부분은 경기가 바닥을 쳤다고 볼 수 있는 만큼 내년에는 반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면서도 "성장세는 급격하지 않고 점진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한국 경제가 바닥을 찍었다는 근거로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양적완화, 미국과 중국의 부분적인 무역 합의 가능성, 전자 업종의 재고 사이클 반등세 등을 꼽았다.

2. 중국 왕이 외교부장 오늘 방한...한중 정상회담 논의 주목

지난 8월 베이징에서 만난 한중 외교장관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양자 관계와 한반도 정세, 지역·국제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틀간의 왕 외교부장 방한에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대목은 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일정이다.

특히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4년 7월 국빈 방한을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지 않은 시 주석의 방한 계획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양국은 시 주석의 연내 방한을 추진했지만, 미중 무역협상 등 현안이 겹치면서 내년으로 미뤘다.

외교부 당국자는 "시진핑 주석이 방한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한중 양쪽에 있다"고 설명했다.다음 달 하순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정상회의 의제와 일정 조율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일 정상회의에 중국 측에서는 관례적으로 총리가 참석하는 만큼 문 대통령과 시 주석 회담이 가능할지는 불확실하다.

왕이 외교부장 방한은 지난 2015년 10월 31일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를 수행해 서울을 찾은 이후 4년여 만이다.

3. 내년 반도체 좋다는데...5만원 깨진 삼성전자...안착 46일 만에 주가 주저앉아

外人 3일에만 1700억 순매도...업황·실적개선 전망 불구하고...트럼프發 관세폭탄 우려 커져

홍콩인권법 통과도 갈등 불씨...업계 "연말 차익실현 매물도"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가가 약 한 달 반 만에 5만원 밑으로 내려갔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종가 5만400원에 비해 0.99% 하락한 4만9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 14일 약 1년4개월 만에 5만원을 돌파했다. 10월 18일 종가로 4만9900원을 기록한 뒤 계속해서 5만원이 지지선이 돼 왔는데 46일 만에 다시 4만원대로 내려앉은 것이다.

주가 하락의 직접적 원인은 외국인의 매도세다.

4. 일본 토바코...KT&G 지분 블록딜로 전량 매각...3일 2700억 규모 내놔

전략적 제휴 정리 차원 관측...日 불매운동 영향도 받은듯

일본의 독점 담배업체인 재팬토바코(JTI·Japan Tobacco International)가 보유 중인 KT&G 주식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시장에서 모두 처분한다. JTI는 10여 년 전 KT&G가 글로벌 헤지펀드 칼 아이칸의 공격 때 백기사로 지분을 취득했다. 오랫동안 이어온 전략적 제휴 관계를 정리하려는 JTI 행보는 최근 악화된 한일 관계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TI는 장 마감 직후 보유 중인 KT&G 주식 전량을 팔기 위해 수요예측에 나섰다.

보통주 지분 2.1%(286만4094주)가 매각 대상이다.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에 제시된 할인율은 종가(9만 7200원) 대비 2.0~3.5% 낮은 수준.

5. 미국 공군 정찰기 2대 연일 한반도 감시

美정보기관 NSA 국장도 방한...미사일·사이버공격 감시 강화...北 "크리스마스 선물 美에 달려"

미국 정찰기 2대가 동시에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며 대북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정보기관 수장인 폴 나카소네 국가안보국(NSA) 국장도 한국을 방문했다.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면서 미군이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 기지와 사이버 공격 동향을 집중 감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6. 트럼프..북한에 군사력도 사용 가능...런던 나토회의 기자회견...다시커지는 트럼프 리스크

"비핵화 부응해야" 北대화 촉구..."中과 무역협상, 데드라인 없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런던 주재 미국대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한미군 주둔에 대한 질문에 "나는 (철수와 주둔 중)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 두 방향으로 논쟁할 수 있다"고 밝혔다. [AP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우호적 관계를 강조하면서도 필요할 경우 북한에 대한 `군사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압박했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미·북 간 비핵화 협상이 시작된 뒤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력을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고 여태껏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라며 "그것을 사용하기를 원치 않지만 우리가 그래야만 한다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7. 폭주하는 중국 반도체 굴기...대만 기술인재 3천명 싹쓸이...기술독립 속도전

美 첨단기술 견제 심해지자...대만 TSMC 등서 인력 빼가

中국영업체 D램사업부 신설...10년간 134조원 투자 계획

삼성·하이닉스 인재유출 비상

세계 1위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인프라스트럭처를 가진 대만이 중국의 노골적인 `반도체 인재 빼가기`에 홍역을 앓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첨단 산업의 기술 독립이 다급해진 중국이 대만 반도체 인재들을 유치하면서 3000명 이상 인재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도체 산업은 초미세공정 기술과 관련 장비를 다룰 수 있는 `경험 있는 인재`가 삼박자를 이뤄야 수율을 향상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8. 시진핑...미국의 중국,러시아 내정 간섭...홍콩주재 외교관 추방 검토...신장인권법 통과땐 보복 경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안)`에 서명한 이후 미·중 간 갈등의 골이 한층 깊어지고 있다. 중국이 2일 미국 군함의 홍콩 기항을 불허하는 첫 보복 조치를 꺼낸 데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은 "미국이 중국 주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3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최근 방중한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안보회의 서기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중국과 러시아 내정에 간섭하고, 주권과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경제·사회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9. 문재인 정부때 땅값 2000조 올라...역대 정권 중 최고...정동영의원. 경실련 분석

10. 분양가 상한제는 위헌 소지...집값 안정 효과 거의 없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위법성이 다분하다는 주장이 나와 상한제를 둘러싼 법정 분쟁이 확대될 것이 우려된다. 또 집값 안정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한제가 도입돼 부작용이 우려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법무법인 화우가 3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개최한 `최근 부동산 규제정책의 동향과 법적 이슈` 세미나에 업계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특히 지난 10월 국토교통부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하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요건을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2배를 초과한 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완화한 것이 대표적 위법 조항으로 지적했다.

11. 아마존웹서비스...클라우드로 양자컴퓨팅...IBM에 맞불...미국 아마존 '리인벤트 2019 '개막

"양자컴 기술 확보 없이도...클라우드로 빌려쓸수있게"

진주햄은 수제 맥주 공정....AWS블록체인으로 관리

AWS의 개발자 행사 `AWS 리인벤트 2019`가 3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오대석 기자]

아마존의 클라우드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슈퍼컴퓨터보다 수백만 배 이상 빠른 양자컴퓨터 기술을 클라우드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하고, 대학·연구기관과 손잡고 차세대 양자컴퓨터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객사와 전문가를 연결해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사용 용도를 발굴하는 등 양자컴퓨터 활용 생태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아마존까지 가세하며 양자컴퓨팅 시장에서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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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30(수)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0. 30. 09:15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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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위비 협상 2차회의 진행...한국, 상호수용 가능한 합의여야...내달 한국서 3차회의

한국과 미국이 미국 호놀룰루에서 23∼24일(현지시간) 내년 이후 적용할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를 진행했다.

상호 수용가능한 합의`를 강조한 것은 미국의 대폭 인상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에둘러 지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한국이 부담하는 방위비 분담금은 1조389억원이다. 제10차 SMA 협정문의 유효기간은 올해까지로, 원칙적으로 연내에 협상이 마무리돼야 내년부터 11차 협정문을 적용할 수 있다.

2. 한국, 9월 물가 상승률 -0.4%,...OECD 40개국중 가장 낮아

8월 기준으로 한국보다 물가 상승률이 낮은 곳은 그리스(-0.2%)와 포르투갈(-0.1%)뿐.

9월에는 그리스와 포르투갈 물가 상승률이 각각 -0.1%로 나타났지만 한국은 더 하락(-0.4%)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민간투자·소비가 부진한 상황에서 농산물 가격까지 하락한 것이 급격한 물가 상승률 둔화 원인으로 꼽힌다.

3. 혁신 없는 한국.....애플, 코스피 시총 추월할 판

애플 몸값 1318조원에 달해....코스피 908종목 총액 육박...투자자 끌어올 매력 없어

美 4차산업혁명 강자들 약진...뉴욕증시 신고가 이끌지만....타다`마저 불법되는 한국

4. 나경원 " 문정권 2년반...속았고,빼앗겼고, 무너졌다"

제1야당으로서 정책 대안으로 △정시 50% 이상 확대 △로스쿨·공무원 선발 개혁 △고용세습 근절 △조국 적폐 방지법 추진을 통한 `공정의 사다리 복원` 등을 제시했다.

그는 "아울러 주휴수당 제도 개선법, 일할 권리 보장법 등 `소득주도성장 폐기 3법`을 추진하고 데이터 3법을 더 이상 늦추지 않겠다"며 "한편으로 전교조·특권 귀족노조·좌파 법피아 등 `3대 파괴 세력`과도 단절하겠다"고 강조. " 문정권 2년반...속았고,빼앗겼고, 무너졌다"

5. 갑자기 비정규직 분류된 수십만명...고무줄 통계 논란...잦은 통계 개편 신뢰 흔들려

국제협약 따라 설문 바꿨더니..숨어있던 비정규직 대거 노출...통계청 해명 과연 믿을수있나

정규직으로 분류됐던 근로자 수십만 명이 1년 새 비정규직으로 집계된 것을 놓고 논란.

세계적 기준에 맞추고 세밀한 통계 작성을 위한 것이라는 게 정부 해명이다. 하지만 강신욱 통계청장 취임 이후 국가통계를 자주 개편하면서 스스로 신뢰성을 해치고 있다는 비판.

강신욱 통계청장

6. 36명으로 시작한 삼성전자...시가총액 300조..반도체.TV 최강자로

83년 반도체투자 밀어붙이고...93년 이건희회장 신경영선언...CEO 한발앞선 과감한 결단

`초일류 삼성` 도약기틀 마련...日수출규제 등 곳곳 암초...50돌 별도행사 없이 조용히 미래준비

7. GS칼텍스, 기아차와 전기차 사업 손잡았다

기아차 멤버십 포인트 이용해....GS칼텍스 충전요금 결제 추진

전기차 시장 확대 대응위해...급속충전기 40기 연내 설치

8. 타이거 페이스로 확 바뀐 K5...3세대 신형모델 12월 출시

기아자동차가 오는 12월 출시할 예정인 3세대 신형 K5(사진)의 렌더링 이미지를 29일 최초로 공개.

신형 K5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에 분리돼 있던 요소를 결합해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모습, 더 두꺼워진 측면 유리 몰딩을 트렁크 리드까지 확장해 과감하고 날렵해진 패스트백 스타일 이미지, 전후면의 조형과 연계된 강렬한 느낌의 라이팅 스트럭처 등을 갖췄다.

9. 미니딜 조기서명... 무역 협상 낙관론 불지핀 트럼프...내달 칠레 APEC 정상회담 전

美中무역전쟁 타협 가능성...S&P500지수 사상 최고치...JP모건 "증시 연말까지 랠리"

美, 화웨이·ZTE 추가제재...막판까지 對中 압박은 계속

10. 미하원...쿠르드 침공 ' 터키 제재 법안 압도적 표차로 통과'

이날 터키 제재 법안을 찬성 403, 반대 16표의 압도적 차이로 가결.

11. 좌파 부활 반기는 브라질 룰라 "중남미, 형제애 되찾고 있어"

페르난데스 당선인은 대선을 앞둔 지난 7월 브라질 남부 쿠리치바 시내 연방경찰을 찾아가 룰라 전 대통령을 면담했다.

페르난데스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과거 룰라 정부의 기아 퇴치 프로그램인 포미 제루를 본뜬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대선 결과가 나온 직후에는 '룰라 석방'을 촉구하며 연대를 확인했다.

이에 대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페르난데스 당선인이 룰라 전 대통령 석방을 지지하는 것은 브라질 민주주의와 사법제도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난.

브라질의 룰라 전 대통령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

12. 청개구리 시장 금리에...채권펀드 '엑소더스'

한은 기준금리 인하 불구하고..국채금리 오름세 3년물 1.5%..펀드설정액 한달간 7295억↓

外人, 10년국채선물 순매도...1.6조 팔며 채권약세 이끌어

13. 대치지구, 개발 본격화...11월 2지구 첫분양

르엘 대치 문주 모습 [사진 = 롯데건설]

강남구 내 대표적인 단독주택 밀집지역 중 한 곳인 대치동 대치지구(구마을) 개발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예정.

노후 단독주택이 몰려 있는 대치지구(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77 일원)는 3개 지구(▲대치1지구 489세대 ▲2지구 273세대 ▲3지구 282세대)로 나눠 개발된다. 분양이 가장 빠른 지구는 2지구로, 롯데건설은 오는 11월 중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1지구와 3지구 시공은 각각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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