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접어 들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하루 확진자가 오늘도 343명이다.
물론 미국이나 유럽쪽에 비하면 적은 숫자이긴 하지만
하루 100명 이하에서 어느새 300명 대로 늘어나게 되니
일상생활에서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
최근엔 수영장, 목욕탕, 소모임 등에서
확진자가 10명~ 20명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있따르고 있다
물론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별로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고는 있지만
개인별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때이다.
그런데 어제 뉴스를 보니
우리 국민 2명 중 1명은 코로나 감염에 대해
어느 정도 운이다. 또는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돼 있다는 등
운명론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특히 젊은층일수록
질병 발생을 운명론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선 약 57%. 30대와 40대는 51% 등 절반이 넘었고
50대도 40%. 60대는 38%로 차이를 보였다.
그런데 질병이 운에 따라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방역 수칙 준수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에 소홀해 질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에선 코로나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화이자와 모더니에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고
곧 백신이 개발 될 거라는 보도가 있긴 하다
그러나 아직 우리에게 요원한 얘기이다.
어디서는 내년 하반기나 되어야 안정적으로 백신 보급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백신 접종자가 전체인구의 70%가 넘어야 안심할 수 있다고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대유행(팬데믹) 조짐을 보이는 이때
각자의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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