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목)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1. 룩셈부르크...40代 총리의 신념 `작은 국가는 게으르면 도태`..국민소득 세계1위 강소국가

베텔 총리 8년동안 이끌며...정부 주도로 미래산업 육성...데이터센터·자율차서 두각

국토 면적이 제주도의 1.4배에 불과하고 인구는 60만명밖에 안 되는 룩셈부르크. 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 11만4234달러(2018년·IMF 기준)로 세계 1위다. 2013년부터 룩셈부르크를 이끌고 있는 47세의 그자비에 베텔 총리는 재임에 성공하며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룩셈부르크는 정부 주도로 미래 산업을 육성해왔고 벌써 결실을 거두기 시작했다. 1980년대 금융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굴해 세계적인 금융강국이 된 룩셈부르크는 금융 분야에서 파생한 핀테크·데이터 보안 등을 무기로 강력한 `디지털 포트리스(Digital Fortress)`를 구축해 상당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 룩셈부르크 외곽에 위치한 최고 보안 등급의 데이터센터에는 에스토니아, 모나코 등 인근 국가들의 주요 정보 백업본이 모두 저장돼 있다. 아마존, 소니 등 글로벌 기업들도 룩셈부르크 데이터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룩셈부르크는 데이터센터를 국가 우선 산업으로 지정했다. 지진, 화재 등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군대와 병원에 이어 디지털 보안센터에 재해 대응 인력과 경찰력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하나 신성장동력은 독일과 프랑스 사이에 낀 소국의 지정학적 위치를 이용한 자율주행차다. 자율주행차는 한 국가에서만 운행하면 별다른 소용이 없다. 국경을 넘나들며 다른 국가의 통신망과 교통법규 등에도 구애받지 않고 운행할 수 있어야 상용화 가치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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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충원 방문한 문 대통령, 방명록에 쓴 글이…

2일 오전 8시 이낙연 국무총리와 장·차관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위원장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새로운 100년의 첫 출발 `확실한 변화`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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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계복귀하는 안철수....정치 어떻게 바꿀지 상의하겠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1년여 간 해외 체류를 마무리하고 정계로 복귀하겠다고 2일 전격 선언했다.

안 전 의원 복귀는 보수 대통합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바른미래당을 함께 창당했던 유승민계 러브콜이 줄곧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도 안 전 의원 합류가 보수 재건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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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중권 교수, 유시민 이사장 향해 직격탄 "알릴레오가 전체주의 부추겨"

조국 사태` 등을 두고 온라인 설전을 벌여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일 방송 토론에서 만났다.

이들은 이날 `JTBC 신년특집 토론회`에서 언론 개혁을 주제로 토론을 했다.

손석희 앵커가 진행했고, 이창현 국민대 교수와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도 토론자로 참여했진 전 교수는 또 스탈린과 히틀러를 예로 들면서 `알릴레오`가 전체주의를 부추기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일종의 피해망상인데 검찰이 압수수색을 해서 증거를 왜곡할 수 있다는 이런 말도 안 되는 것을 대중에게 믿게 한다"며 "제가 경고하는데 유 이사장님의 망상을 대중들은 현실로 믿고 있다. 구사하는 언어가 선동의 언어"라고 했다. 또 "나는 알릴레오를 보지 않는다. 판타지물을 싫어해서…"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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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엔 사무총장, 北 핵·미사일 시험 재개 시사에 "깊이 우려"

유엔 대변인 "핵확산 방지는 안보의 기둥…반드시 지켜져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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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택시장 규제 계속 나오는데도 올해 집값 더 오를까

올해 상반기 주택시장 전망, 일반인 2명 중 1명은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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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맞춤형 TV `마이크로LED` 시장 활짝

기술력 가장 앞선 삼성전자...80인치대 가정용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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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콩카 R&D에 2억불 투입...소니 등도 신제품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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