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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21 20/2/21(금)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20/2/21(금)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2. 21. 09:59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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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26명으로 늘어

2. 코로나 국내 첫 사망…전국 방역망 붕괴

경북 청도 대남병원 63세 남성…20일 확진 54명 늘어 107명

軍장병 22일부터 휴가·외출 통제…`한국=오염국` 지정 위기

국내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이 병원에서 19일 63세 남성이 사망했고,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20여 년 전부터 정신질환으로 입원해 있다가 사망 후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국내 첫 사망자가 나와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20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60대 남성이 폐렴으로 사망했는데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20일 이틀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0명 이상 폭증해 환자가 107명으로 대폭 늘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국내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잡히는 듯했지만 갑작스레 어디서 누구한테 감염됐는지 경로가 모호한 환자가 속출해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3. 文 "중국 어려움이 우리 어려움"…시진핑 상반기 방한 예정대로

韓中정상 32분간 전화통화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양국이 임상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방역당국 간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로 예정됐던 시 주석의 방한은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4. 수원·안양·의왕 5곳 조정대상지역 추가..2·20 부동산대책

LTV 60 → 50%로 낮추고..9억 초과분에는 30% 적용

정부가 최근 한 달 반 만에 아파트값이 8% 안팎 급등한 수원시 3개구(권선·영통·장안)와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 등 경기 남부 5곳을 조정대상지역에 추가했다.

이곳을 포함해 전국 총 44곳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60%에서 50%로 낮추고, 조정대상지역 주택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선 LTV를 30%까지 낮춰 돈줄을 더 조이기로 했다. 또 조정대상지역에선 분양주택 전매를 입주 때까지 일괄 금지하기로 했다. 하남·남양주·수원 팔달 등 일부 조정지역의 전매제한 기간이 현재 6개월로 짧아 청약 과열을 부추긴다는 우려를 반영한 조치다.

5. 코로나 간과했다"…사상최고 美증시에 폭풍 경고 쏟아져

하루새 월가 곳곳서 경고..스티븐 로치 예일대 교수

"금융시장에 거품 낀 상황..상반기내 꽤 중대한 심판"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도..中글로벌 공급망 붕괴로..美기업 실적 충격 보고서

뉴욕증시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한 경고음이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리스크 요인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리스크에 대한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그나마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으로 평가되는 미국 증시에 투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모건스탠리는 코로나19 사태가 4월까지 이어지는 최악의 경우 중국 경제성장률이 1분기에 3.5%, 올해 전체적으로 5.6%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준은 지난달 FOMC 정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1.50~1.75%로 동결했는데 사태가 악화되면 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6. 2월 1~20일 일평균 수출 9.3%↓…중국 수출 3.7% ↓

2월 1~20일 석유제품, 승용차, 선박 등의 부진으로 1일 평균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 이상 줄었다.

7. 밀레니얼 세대 저격” 르노삼성 XM3, 사전계약…1795만~2695만원

르노삼성 XM3 사전계약 돌입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21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의 매력을 결합한 ‘XM3’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르노삼성은 세단의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기반으로 하는 동시에, 높은 드라이빙 포지션과 빅 사이즈 휠·타이어로 다이내믹한 SUV 프로포션을 갖춘 XM3를 완성했다. 루프부터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아름다우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모두 표현한다. 르노삼성은 XM3로 밀레니얼 세대, 모바일 세대로 일컬어지는 젊은층의 소비심리를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XM3는 르노와 다임러가 함께 개발한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 TCe260 (게트락 7단식 습식 EDC 적용)과 경제적인 1.6GTe 엔진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 적용)의 두 가지 가솔린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풀 언더 커버 적용으로 노면 소음을 최소화하고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을 개선했다.

르노삼성 XM3 사전계약 돌입 [사진제공=르노삼성]

XM3의 가격대는 1.6GTe 1795만~2270만원, TCe260 2175만~2695만원이다. 사전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지점 또는 르노삼성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사전계약에 돌입한 XM3는 오는 3월 9일 공식 출시 예정이다.

8. 우주여행 꿈 타고…버진 주가 23% 폭등..3개월동안 무려 298% 뛰어

CNBC "테슬라 잊어라" 촌평..테슬라는 잊어라."

민간 우주여행사 버진갤럭틱이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하루 새 23% 폭등하자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가 이렇게 평했다.

이날 주당 37.35달러에 장을 마감한 버진갤럭틱은 최근 3개월 새 무려 298% 주가가 뛰었다. 피델리티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1억410만주가 거래돼 애플, 테슬라와 함께 가장 `핫`한 종목으로 꼽혔다. 투자 분석업체 마켓리벨리언의 존 나자리안 공동창업자는 CNBC와 인터뷰하면서 "완전히 미친 거래량"이라며 "콜옵션(특정한 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이 지난해 12월만 해도 하루 1만2500콜이었는데 1월 들어서 3만8000콜로 늘었고, 지난주에는 하루 17만5000콜로 폭증했다"고 분석했다.

버진갤럭틱은 `괴짜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69)이 이끄는 민간 우주탐사 기업이다. 작년 10월 28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의 블루오리진과 함께 `미국 3대 민간 우주탐사업체`로 꼽힌다.

최근 주가 상승 배경으로는 올해 안에 유인 우주선 시험발사 가능성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9. 조현아 vs 조원태` 원색비난 난타전..KCGI, 기자간담 자청해 비판

"지난 1년간 경영상황 더 악화..불통 조원태, 기고만장해져"

한진그룹도 즉시 반박 입장.."주주연합은 먹튀 투기 세력…..꼼수로 조현아 복귀여지 남겨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 기자간담회`에서 강성부 KCGI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한진칼 주주연합이 20일 한진그룹에 대해 "총체적인 경영 실패"라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총수 일가의 극단적 의사결정으로 재무 구조가 크게 나빠져 독립성을 갖춘 전문경영인 체제를 하루빨리 도입해야 한다는 취지다. 주주연합에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이 참여하고 있다.

10. 제2 라임사태 터질라"…당국 `수익 10배 유혹` CFD 규제

개인대상 TRS상품 선제 조치..국제증권거래委도 위험성 지적

금융위 "레버리지 제한등 검토"..개인투자자 투기유발상품 제동

주식보유없이 매매차액만 투자..최대10배 손익…거래량 상승세

11. 코로나 확산에 최악위기 맞은 정유업계

사스때 석유 소비 11% 줄어.."수요 감소폭, 사스 넘을 듯"

中 공장 중단에 수출도 `빨간불`..정유공장 가동률 80%대로 뚝..에쓰오일, 희망퇴직 검토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정유업계가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올해 초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가 컸지만 이번 사태로 상황이 더 악화됐기 때문이다. 국내 석유 소비는 물론이고, 최대 소비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 물량도 크게 줄어들었다. 업계에선 "올해 상반기가 가장 큰 위기"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20일 정유업계에선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휘발유·경유·항공유 등 석유제품 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03년 사스 사태 때보다 더할 것이란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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