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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마트에 갔다가 P&G 코너에서 새로운 소식을 들었다. 마트에 갈 때마다 매대를 둘러보는 것이 투자를 시작하면서부터다. 그런데 P&G 안내대에 있는 요원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얘기를 해주었다. 10월 중에 P&G에서 세탁용 세제가 새롭게 출시된다고 한다. 시트 형태로도 나오기 때문에 액체보다 이용 편의를 준 새로운 제품이라고 한다. 교육을 가서 알려 주었다고 한다. 지금은 향기가 다른 여러종류의 섬유 유연제가 매대를 가득 메우고 있다.

 

 

잠시 둘러보던 중 현역 군인과 어머니가 쇼핑을 와서 섬유 유연제를 보고 있었다. 들으려고 들은건 아니지만 그 군인 말이 부대에서 P&G 섬유 유연제가 인기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저것 향기를 맡아 보더니 두 개를 카트에 넣었다. 혼자 생각이지만 이처럼 인기도 있고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되면 앞으로 P&G의 가격도 오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지금 나오는 제품들은 생산지가 베트남으로 나온다. 인건비가 싼 지역이니까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이외에도 내가 쓰는 질레트 면도기도 만족하고 쓰고 있다.

P&G 제품이 다른 제품들 보다 조금 비싼 편이긴 해도 이렇게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진열되는 것으로 봐서 마트에서 잘 팔리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좀 마음이 걸리는 것은 지금 P&G의 가격이 52주 최고가격이라는 것이다. 52주 최고/최저가는 123달러/78달러인데 9/22 현재 122.24 달러이다.

P&G는 대표적 배당주인 건 다 알거다. 61년 연속 배당 상승하는 배당킹 종목이다.

배당은 분기 배당으로 0.75*4분기= 3달러, 연배당율 2.45% 이다. 재무제표나 재무비율을 보지 않더라도 믿음이 가는 주식이다.

 

 

참 멋진 커브를 그리고 있다. 이런주식이 미국에는 좀 있을 것이다.

나의 투자 일지를 보니 금년 7월에 113달러에 일부 익절한 것이 패착이다. 작년 10월처럼 미국주식이 급락하더라도 마음을 다잡는 것이 맞았다. 그때는 왜 워렌 버핏의 말이 나를 설득하지 못했을까. '남들이 공포에 질릴 때 주식을 주워 담으라' 는 말이 그때는 왜 들리지 않았을까. 앞으로 더 내려 간다면 꼭 잊지 말고 기억하자. 이 말은 투자권유가 아니라 내 자신의 기록을 남겨두고자 하는 것이다.

오늘은 마트에서 경험한 일과 10월에 신제품이 출시된다는 얘기를 듣고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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