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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6.05 20/6/5(금)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2. 2020.02.08 20/2/8(토)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20/6/5(금)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6. 5. 09:32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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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규제강도 느슨한 광교선 아파트값 20억원 돌파도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일반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20억원대 거래가 나왔다. 정부가 `초고가 주택`으로 분류한 15억원을 훌쩍 넘는 거래도 잇달아 생기는 모습이다.

광교는 신분당선을 활용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은 데다 판교 등 배후 수요도 갖추고 있어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이 같은 점을 고려해도 최근 강세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서울이 15억원 초과 아파트 대출 금지 등 각종 규제를 받는 사이 조정대상지역이라 규제 강도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광교 지역이 수혜 효과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광교신도시 `광교중흥S클래스` 전용면적 129㎡는 21억원에 거래됐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광교 일반 아파트 중에서 20억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라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가격 상승세는 가파르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실제로 이 아파트 같은 평형은 작년 9월만 해도 16억7400만원에 거래됐다. 9개월 만에 4억500만원 가까이 뛴 셈이다.

2. 美론스타 "한국정부와 타협 원한다"

톰슨 부사장 단독인터뷰

외환은행 매각 관련 5조원 배상 요구…8년째 ISD 소송

"합리적인 선에서 해결 가능…한국에 추가 투자도 검토"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5조원대` 소송을 제기한 론스타가 한국 정부와 타협할 뜻이 있음을 밝혀 소송 사태가 새 국면에 접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마이클 톰슨 론스타 법무총괄 부사장은 매일경제와 서면 인터뷰를 하면서 "론스타는 (한국 정부와) 합리적인 타협이 가능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단순히 소송을 제기하는 것보다는 우호적이고 현명하게 차이점을 해결하는 것이 낫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3. 檢, 이재용 부회장에 결국 구속영장 청구

檢 "수사심의 신청前 영장방침"

삼성측 "정당한 권리 무력화"

李부회장 8일 오전 영장심사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의혹` 사건의 사법 처리 방향에 대해 "국민 판단을 받겠다"며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심의위) 소집을 신청한 지 이틀 만이다. 변호인단은 "정당한 권리가 무력화됐다"며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에게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행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김 전 팀장에게는 위증 혐의도 적용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수사팀은 `심의위 소집 신청 이전에`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결정하고 검찰총장에게 승인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영장심사는 오는 8일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4. 기본소득 이어 증세론 꺼낸 與

통합당 김종인, 기본소득 띄우자

與 이원욱, 여야정 추진위 제안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기본소득`과 관련해 집권여당 내부에서 재원 마련을 위해 증세를 논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집권여당에서 `증세 논의`가 나온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청와대와 정부는 증세 논의에 선을 긋고 있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3차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되는 등 재정 소요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정치권 주도로 증세 논의가 촉발할지 주목된다. 4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경기 화성을)은 페이스북을 통해 "증세 없는 기본소득은 불가능하다. 재정적자를 계속 감수할 수도 없다"며 "표를 얻기 위한, 정당 지지도를 높이기 위한 포퓰리즘이 아니라면 여야정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기본소득 도입을 논의하자"고 주장했다.

5. 한국 대표 데이터거래소 KDX…동영상 데이터로 `AI허브` 날개

AI 학습데이터 구축사업 시동

MBN 등 동영상 4만여건..AI 학습데이터로 가공해

한국 디지털경제 `마중물`...AI 학습데이터 거래 맡을

`KDX-AI`도 설립할 예정

국내 1호 민간 데이터 거래소인 KDX한국데이터거래소가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토대로 성장에 탄력을 받게 됐다. KDX한국데이터거래소가 AI 학습 데이터 구축에 활용할 MBN 등의 원천 동영상 분량은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6. 맥킨지 "코로나로 亞기업 엄청난 성장기회"

`아시아의 미래` 보고서

제약·소비재·부동산·은행등..5개분야서 지속적 성장할듯

코로나19 사태가 아시아 기업들에 성장의 막대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과거 단기 변동성에 대해 보여준 아시아 지역 회복력을 고려할 때 제약, 소비재 등 몇몇 산업 분야에서 충분히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앤드컴퍼니는 4일 공개한 `아시아의 미래` 두 번째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아시아 기업이 제약, 소비재, 에너지 및 소재, 부동산, 은행 등 5개 분야에서 성장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분석했다.

7. 시위약탈 충격받은 美밀레니얼들…옛LA사태 한인대응에 관심

28년 전 옥상 위서 약탈에 맞선 한인 사진들

트위터에서 최근 회자되며 "용감하다" 평가

치안공백 속 무차별 약탈 처음 본 밀레니얼들

28년 목숨 건 한인들 역사 새롭게 습득·인식

1992년 LA 폭동 당시 한인 청년들이 코리아타운 내 가주마켓 옥상 위에서 자체 경비를 벌이고 있다. [출처 = 트위터]

로스앤젤레스(LA) 사태 때 코리아타운은 스스로 지켰다. 대단한 일이다."

"LA 시위에서 무장한 한국인 점주들이 옥상에서 약탈자들을 물리치던 기억이 난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고로 촉발된 미국 전역의 규탄 집회가 장기화하면서 미국 시민들 사이에서 1992년 LA 흑인폭동 당시 한국인들의 목숨을 건 대처가 회자되고 있다.

평화적 집회 참가자들에 편승해 약탈을 일삼는 이들에 대한 미국 내 비난 여론이 고조되면서 최근 `옥상 위 한국인들(Roof Koreans)’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28년 전 LA 사태 때 옥상 위에서 총을 들고 약탈자들에 대응하던 한인들을 담은 기록 사진이 공유되고 있는 것.

사진이 찍힌 곳은 LA 웨스턴4가 한인타운 내 가주마켓이었다. 한인 청년들이 머리에 하얀 띠를 두르고 소총을 옆에 둔 채 한인타운 전체를 조망하는 모습이다.

또 한 장의 사진 역시 가주마켓 광고판이 보이는 가운데 청년들이 옥상 위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1992년 LA 폭동 당시코리아타운 내 가주마켓 옥상 위에서 자체 경비를 벌이고 있는 청년들이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다. [출처 = 트위터]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옥상 위 한국인들`이라는 표현과 함께 "진짜 한국인들이 약탈자들에 맞서 자율경비단(자경단)을 조직한 게 맞느냐"는 질문이 나오면, 이를 사진과 함께 "실제 역사 속에 존재한다"며 목격담을 전해주는 방식으로 회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4·29 폭동으로도 불리는 LA 폭동 사태는 1992년 4월 29일 교통 단속에 걸린 흑인 청년 로드니 킹을 집단 구타한 백인 경관 4명에게 배심원단의 무죄 평결이 내려지자, 분노한 흑인들이 LA 도심으로 일제히 쏟아져 나와 폭력과 약탈, 방화를 일삼은 사건이다.

흑인들의 분노가 공교롭게도 한인에게로 집중적으로 분출돼 당시 LA 도심에 있던 한인 상점 2300여 곳이 약탈 또는 방화 피해를 봤다.

불과 닷새 동안 53명이 죽고 4000여명이 다치며 10억 달러의 물적 피해를 야기했다.

당시 사진 속 옥상에 있었던 존 이 씨는 2016년 미주 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흑인들의 무차별적인 약탈을 목격하고 경비대 일원으로 동참했다고 회고했다.

그런데 LA 폭동 이후 이 사진들은 무질서와 폭력 앞에서 스스로를 지키려는 한인들의 강인함이 아닌 `탐욕스러운 자영업자`로 일각에서 왜곡된 이미지로 부추켜진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28년이 지난 최근 조지 플로이드 집회와 눈이 먼 약탈 사건들이 미국 전역에서 목격되자 이를 처음 겪어보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SNS에서 과거 LA 폭동 사태 당시 한인들의 대응 사진을 돌려보며 "오늘날에는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왜 메이시스 백화점 관리자는 이런 것을 못 하느냐" "1992년 한인커뮤니티는 용감하게 그들의 비즈니스를 지켜냈다"는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LA한인회와 재미 해병전우회는 혹시 모를 약탈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비상순찰대를 구성했다.

순찰대는 통행금지 시간을 제외한 시간 동안 캘리포니아 주 방위군과 LA경찰의 순찰이 잘 이뤄지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벌인다.

이와 함께 시위로 인해 파손 피해를 입은 한인타운 내 업소들을 조속히 복구하기 위한 클린업 봉사대를 조직 중이다.

한편 28년만에 다시 트위터에 회자되고 있는 가주마켓 옥상 사진과 관련해 안타깝게도 가주마켓은 올초 과다한 부채 문제로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챕터11)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8. 톈안먼사태 31주년 되는날…美 "중국 여객기 취항 금지"

美 대중규제 대거 쏟아내

33개 기업·기관 블랙리스트..언론사 4곳은 `中정부` 취급

폼페이오 톈안먼 주역 만나..인권문제등 거론 中정부 자극

美 극약처방식 규제에...中 "美항공사 취항 허용"

톈안먼 사태 31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 북문 입구를 중국 공안이 지키고 서 있다(왼쪽). 지난 2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 둘째)이 톈안먼 시위 주역 4명과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은 폼페이오 장관에게 "미국이 중국 인권 문제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UPI = 연합뉴스 / 사진 제공 = 미 국무부]

하늘 길을 막는다. 첨단기업의 미국 내 거래도 불가다. 공산당 선전 도구인 언론도 색출하라."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막기 위한 미국의 총공세가 시작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미국 국무부와 상무부, 교통부 등 3개 부처가 동시에 움직이며 부처별 대중 규제 조치를 쏟아낸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중국 시간으로 `톈안먼(天安門) 사태 31주기`인 4일 오전이었다. 1989년 톈안먼 광장에서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과 시민들을 유혈 진압한 사건을 국제사회에 다시 환기시키는 동시에 각종 대중국 경제 제재 명분으로 동시에 활용한 셈이다. `톈안먼`은 아직도 중국 사회에서 금기시되는 단어이자 감추고 싶어하는 불편한 진실이다.

작전명 `톈안먼 사태`로 불릴 만한 이날 미국의 총공세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하루 전 국무부 청사에서 톈안먼 시위 주역 4명(왕단·쑤샤오캉·리헝청·리란쥐)을 접견한 사실을 공개했다.

9. 저가매수` 재미본 개미들…차익실현 후 증시 주변 머문다

이달들어 개인매도 이어졌지만

재투자노린 대기자금 변동없어

초저금리에 은행상품 매력 뚝...규제심한 부동산투자는 `부담`

"주식만한 유망 투자처 못찾아"...일부 이익금은 `보복소비` 行

10. 대출 누르니…오피스텔·경기도 아파트로 뭉칫돈이 몰린다

넘치는 유동성에 풍선효과

청약포기족 "오피스텔이라도…"...힐스테이트청량리·송도더스카이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고공행진...통장 필요없고 대출여력 커

전매제한 없는 지방선 청약과열

아파트보다 대출 한도가 커서 실수요자들이 몰리는 주거용 오피스텔. 사진은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전경. [사진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담보대출 규제와 까다로운 청약 조건으로 집 사기를 포기한 실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다. 서울 시내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인근 아파트보다 높은 가격에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전매마저 자유로운 지방에서는 오피스텔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넘어섰다. 게다가 역대 최저 금리 시대가 열리며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단으로 오피스텔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짓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지난달 27일 A·B블록 총 486실 모집에 6874명이 신청해 14.1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1~84㎡ 위주인 B블록은 총 315가구 모집에 325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0대1이었다. 84F형은 기타 거주자 모집에서 최고 경쟁률 213대1을 기록했다. 그 외에 해링턴타워 광안 디오션(45대1),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8대1) 등 이달 분양한 오피스텔 3곳 모두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아파트에 비해 청약·대출이 자유로운 오피스텔이 `풍선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오피스텔은 업무용으로 사용할 경우(본인이 거주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1가구 2주택에 포함되지 않고, 청약 신청 때 무주택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오피스텔 청약 시에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 청약가점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오피스텔은 양도소득세를 낼 땐 주택으로 간주되고, 취득세도 아파트보다 3~4배 높다는 약점이 있지만 청약 규제가 까다롭고 아파트 경쟁률이 높은 상황에서 비규제 요소가 강점으로 부각되면서 주목받는다.

특히 요즘 실거주 수요를 겨냥한 4베이, 3베이 판상형 구조 중대형 오피스텔은 청약포기족에게 인기다. 전체 315가구 중 314가구가 전용 84㎡인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B블록은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가점이나 대출 제약으로 청약이 힘든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전용 84㎡는 인근 시세보다 비싸도 경쟁률이 높았다. B블록 84㎡는 분양가가 11억~15억원인데 인근에 위치한 유사 면적의 준공 15년 차 아파트(전농신성미소지움)보다 최소 2억원 이상 비싸고, 지난해 분양한 롯데캐슬 SKY-L65 공급가(8억~10억원대)보다도 3억~5억원 높다. 그런데도 10배수 넘는 사람이 몰렸다.

같은 가격의 아파트와 비교해 `대출`이 지원되는 점이 실수요를 끌어당겼다. 아파트는 분양가가 9억원을 넘으면 중도금 집단 대출이 안되지만 오피스텔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출 보증이 필요 없고 건설사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이 오피스텔은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인데,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 분양가 10억원 기준으로 계약금 1억원만 있으면 방 3개 집을 소유할 수 있다.

분양상담사는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라도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분양가의 60%다. 40%밖에 안 되는 아파트보다 대출 여력이 커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몰렸다"고 했다.

전매제한이 자유로운 지방 등 비규제지역에서는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까지 뛰기도 했다. 지난달 대전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은 392가구 모집에 8만7398명이 신청해 경쟁률 222대1을 기록했다. 3월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도 180대1을 기록했다.

2곳 모두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이어서 분양권 당첨 즉시 전매가 허용된다. 법에 의해 2명 이상에게 전매를 할 수는 없었지만, 적어도 한 번 당첨되면 프리미엄을 받고 팔 수 있어 투자자들이 몰렸다. 2017년 8·2 부동산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인 서울은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오피스텔(100실 이상)도 전매가 금지된다.

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5만30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4만5297건)에 비해 약 17.2%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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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토)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2. 8. 10:03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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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신종코로나로 이틀째 70명 넘게 숨져…"4800여 명 위중"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도부 문책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틀째 70명 넘게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630명과 3만1000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발병지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 지역을 제외한 다른 중국 지역의 확진자 증가세는 사흘 연속 줄어들어 일말의 사태 수습 희망도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7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3만1116명, 사망자는 636명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3143명, 사망자는 73명이 각각 늘었다.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 5일 73명에 이어 이틀 연속 70명을 넘어 빠른 확산 속도와 더불어 살상력도 위협적임을 나타났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후베이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확진자 증가세가 3일 890명에서 4일 731명, 5일 707명, 6일 696명으로 사흘째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후베이성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447명, 사망자가 69명 늘어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우한에서만 각각 1501명과 64명이다.

2. 미국 "신종코로나 대응 위해 中 등에 1억 달러 지출 준비돼 있어"

미국 정부는 7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중국 등에 1억 달러를 내놓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명의의 성명을 내고 "미국은 신종코로나를 억제하기 위해 중국과 영향을 받은 다른 나라들을 도우려고 기존의 펀드에서 1억 달러를 지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 약속은 미국 민간 분야에서 나온 수억 달러의 기부금과 함께 (신종코로나) 대응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3. 북한신문, 건군절 맞아 "軍이 조국보위·경제건설 돌파구 열어"

호전적 발언 없이 원론적 언급 그쳐…군의 '도덕성' 주문 눈길

선전매체 "남측, 6·25 70주년추진위로 대결국면 조성"

북한, 72주년 건군절 업적 찬양'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일 건군절 72주년을 맞아 인민군이 조국보위와 경제건설의 돌파구를 열었다고 극찬했다.

신문은 이날 '조선인민군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 무장력이다' 제목의 사설에서 "우리식 사회주의가 혹독한 격난을 뚫고 승리로 전진해올 수 있은 것은 인민군대가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금 우리의 혁명무력은 고도의 격동 상태를 견지하고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 있다"며 "그 어떤 형태의 전쟁, 작전, 전투에도 다 대응할 수 있으며 침략 세력에 대해서는 전쟁의 근원을 완전히 제거할 만단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했다.

북한, 72주년 건군절 업적 찬양'

사설은 건군절임에도 호전적 발언이나 전략무기 강화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전혀 없는 건조한 논조를 유지했다.

인민군에게 주어진 과업에 대해서도 경제건설 참여를 강조하고 "최정예화 실현"과 "칼날 같은 군기", "정치사상 강군화·도덕강군화를 쌍기둥으로 틀어쥐고…" 등 군 내부의 기강 확립에 초점을 맞췄다.

신문은 이날 지면에 '위대한 건군업적, 백승의 역사와 더불어 만대에 빛나리' 등 건군절 기사와 사진을 다수 게재해 당위성을 설파했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를 혁명 무력의 최고 수위에 높이 모시어 인민군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했다"며 "우리의 영웅적 인민군은 무적의 군력으로 조국의 인민과 안녕,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굳건히 담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4. 50대 전에 은퇴하자…욜로·니트족 넘어 `FIRE족`

"일하는 동안 최대한 절약해..목돈 만든 뒤 미련 없이 퇴사"..美서 먼저 유행한 `빠른 은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 확산.."아직은 불편한 사회적 시선도"

3년 전 대기업을 조기 퇴사한 박지연 씨(가명·42)는 지금 누리는 평범함에 감사하고 있다. 그는 "직장과 육아에 치여 초조하고 불안했던 생활에서 정작 `나`는 없는 기분이 들어 조기 퇴사했다"며 "퇴사 10년 전부터 최소 순자산 15억원을 목표로 은퇴 계획을 세우고 월급의 60% 이상을 저금하는 등 최대한 아끼는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들은 커리어를 포기한 게 아깝지 않으냐고 묻지만 아이 가방을 들어주고 같이 걷는 지금 생활이 충분히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30·4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파이어족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지만 주변 시선이 고운 것만은 아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파이어족 출현은 고령화사회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소비 문화가 주는 불안을 가능한 한 축소시키기 위해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장 7일 생존? "中택배 받기·지폐 사용도 두려워"

캐나다 정부 "사스바이러스 7일 생존"

메르스 땐 주변 의료기기서 바이러스 검출

손씻기·마스크 기본 예방수칙 지키는 게 중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바이러스가 최장 며칠까지 생존할 수 있는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8일 SNS와 인터넷에는 `중국에서 온 택배를 한국에서 받았을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함께 묻어와 2차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지폐에 묻은 타액 속 바이러스가 며칠간 생존해 있다가 감염될 수 있다`는 등 여러 `~카더라` 소문을 둘러싸고 논쟁이 벌어졌다.

6. 돈 안되는 호텔·레저사업…한진칼, 전면 구조조정

이사회서 `경영 개선안` 의결..LA 윌셔센터 사업성 재검토

제주파라다이스호텔 용지 매각..대표이사·이사회 의장직 분리

우한 다녀온 조원태 회장.."국가 부름에 응해 자랑스러워"

한진그룹이 지주사인 한진칼 이사회 의장직과 대표이사직을 분리하고, 호텔 사업을 전면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영개선안을 내놓았다.

돈이 안 되는 호텔·레저 사업은 추가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한진칼은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소유하고 있는 제주파라다이스호텔 용지를 매각하기로 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윌셔그랜드센터와 한국 그랜드하얏트인천 등도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추가 개발할지 혹은 구조조정할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전날 대한항공이 소유한 서울 송현동 용지와 왕산레저개발 지분의 연내 매각을 추진하기로 한 데 이어 제주파라다이스호텔 용지 매각에 나섬으로써, 조 회장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뿐만 아니라 경영권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경영 복귀 차단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7. 국민연금, 삼성전자·대한항공 주주권행사 `시동`

상장사 59곳 지분 보유목적..단순투자서 일반투자로 변경

재계 "경영권 방어 힘들어" 반발

국민연금이 국내 주요 기업들에 대해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 목적에서 일반투자 목적으로 변경하고 주주권 행사를 위한 시동작업에 나섰다.

7일 국민연금공단은 삼성전자, 현대차, 대한항공 등 59개 기업에 대해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 목적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공시했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연기금 등의 기관투자가들의 주식 보유 목적은 경영권에 영향을 줄 목적이 없는 경우 일반투자와 단순투자로 재분류되게 된다. 기존에는 보유 목적에 경영권 영향 목적과 경영권 영향 목적이 없는 경우(단순투자)만 있었지만 이제는 배당정책 개선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관 변경을 요청할 수 있는 일반투자의 영역이 새로 생긴 것이다.

8. 신종코로나 타격 중 진출 미 기업 "생산라인 이전도 검토"

127개사 미국 기업 설문…4분의 1 "수익 16% 줄 것"

중국 상하이 와이탄에서 바라본 푸둥 지역 고층건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여파로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간) 상하이 주재 미국상공회의소의 설문조사 결과 중국에 사업체를 둔 미국 기업의 대다수는 신종코로나 사태로 올해 수익이 대폭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주재 미국상공회의소가 중국에 사업체를 운영하는 미국 기업 127개사를 조사한 결과 4분의 1가량은 올해 수익이 신종코로나 영향으로 최소 16%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5분의 1 이상 기업은 수익이 11∼1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9. 코스피 시총 톱30, 실적 줄어도 배당 안줄였다

2019 결산 배당 조사해보니..작년 배당 줄인 기업 단 4곳..네이버·삼성전기 등 9곳 확대

14개社는 영업이익 감소에도..배당 유지로 주주친화책 선봬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곳 중 9곳이 배당을 늘렸다. 배당액이 전년도와 동일한 상장사는 17곳이며, 감소한 곳은 4곳에 불과했다. 지난해 상장사 이익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음에도 주주 친화적인 배당정책을 보여준 것이다.

7일 매일경제가 집계한 결과, 코스피 시총 상위 회사 30곳 중 9곳은 배당을 늘렸으며, 17곳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30곳은 코스피 시총의 57.1%를 차지한다.

배당을 줄인 상장사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화재 등 4곳뿐이었다.

10. 탄핵무죄' 트럼프 '경합주이자 전당대회 개최지' 찾아 표심공략

흑인 표심 겨냥 "함께 이긴다"…민주엔 "단순한 투표도 계산못해" 조롱

연설원고 찢은 펠로시엔 "그것은 불법"…"탄핵기록 삭제해야" 주장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탄핵심판 무죄 선고를 받은 이후 워싱턴DC를 벗어나는 첫 외부 행보로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찾아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경제 관련 행사인 '노스캐롤라이나 오퍼튜니티(Opportunity) 나우 서밋'에 참석해 연설에 나섰다.

11. 자고 나면 신고가…`수용성` 부럽잖은 송도·청라

GTX 교통호재·풍선효과 확산..전문가 "호가, 주변 시세와 비교"

최근 송도·청라 등 인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교통 호재로 집값이 꿈틀대더니 최근에는 수용성(수원·용인·성남)처럼 서울의 부동산 규제를 피하려는 투자자들 발길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12. 입주 앞둔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분양가 추월

이달 집들이 대단지 가격 껑충..신촌그랑자이·고덕아르테온…..프리미엄만 분양가 2배 달해

신축 선호에 전셋값 오르고..양도세 강화로 매물은 잠겨

이달 입주하는 4000가구 규모의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단지. [사진 제공 = 현대건설]

지난 3년간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이달 서울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들이 분양 시점 대비 최소 10억원의 시세차익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억원에 분양했던 아파트는 공급가의 두 배로 프리미엄이 붙었다. 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로 매수세가 줄었지만 양도소득세 요건이 강화되며 상당수 매물이 잠겨 호가를 받쳐주는 모양새다. 서울 주요 입지에 대단지 신축 물량이 풀려 전셋값 하락 전망이 무색하다.

13. 거래 투명성 강화 조치’로 강남권 매수세 위축되나

은마아파트 전경 [사진 이미연 기자]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금조달 계획서 등 거래 소명이 한층 더 강화되고 불법거래에 대한 고강도 조사가 예고되면서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둔화됐다.

특히 지난해 6월 이후(강남구는 4월 이후 상승) 오름세가 이어졌던 강남3구가 이번주 하락 전환됐다. 송파 잠실 주공5단지와 강남 대치 은마 등 주요 재건축 단지가 떨어졌고,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반포자이 등 대단지 아파트값이 하향 조정되면서 강남3구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했다.

도봉, 강북, 구로, 금천 등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중저가 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반면 강남3구는 매수세가 더 위축된 가운데 주요 재건축 아파트와 가격 오름폭이 컸던 대단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도봉(0.19%) ▲강북(0.16%) ▲구로(0.16%) ▲금천(0.16%) ▲성북(0.14%) ▲강동(0.12%) ▲동대문(0.12%) ▲서대문(0.12%) 등이 올랐다.

도봉은 창동 상계주공17~19단지를 비롯해 쌍문동 동익파크, 방학동 벽산1차 등이 250만~2500만원 상승했다. 강북은 미아동 두산위브트레지움과 번동 주공1단지가 500만~2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05%) ▲평촌(0.04%) ▲분당(0.02%) ▲산본(0.02%) ▲동탄(0.02%) ▲중동(0.01%) 순으로 올랐다. 일산은 백석동 일산요진와이시티 중대형 면적이 3500만원 올랐고 주엽동 문촌13단지대우와 문촌8단지동아가 250만~500만원 상승했다.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경남, 무궁화금호, 목련선경1단지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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