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50x250
rss 아이콘 이미지

Search

'코로나재유행'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0.06.13 20/6/13(토)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20/6/13(토)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6. 13. 07:21 Posted by 꿀사과TV
728x90
반응형

1. 부동산정책 결코 후퇴없다`…슈퍼여당 나서 시장에 `경고`

당청 잇달아 부동산 잡기 압박

김태년 "주택 투기수단 아냐"....잠잠하던 서울 집값마저 뛰자

`기선잡기` 구두경고 쏟아내

여권 지지층 결집 위해서라도...최대한 입법 서두를 가능성 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값 안정을 위해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해찬 대표, 김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호영 기자]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규제법안을 21대 국회에서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한 배경에는 최근 들썩이고 있는 부동산 가격을 입법 권한을 가진 국회에서 빠르게 제어해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12·16 종합 대책` 관련 후속 법안들이 20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시장 불안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며 올해 정기 국회에서 이들 법안에 대한 신속한 입법 처리를 공언했다.

2. 북한 "남한, 이제부터 괴로울 것…신뢰 산산조각"

장금철 통전부장, 청와대 대북전단 발표 비난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믿음보다 의혹…더 이상은 마주 서고 싶지 않아"

장금철 북한 통일전선부장

북한 장금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장은 12일 남측의 대북전단 살포 대응을 비난하며 "이제부터 흘러가는 시간들은 남조선 당국에 있어서 참으로 후회스럽고 괴로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장 통전부장은 이날 `북남관계는 이미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제목의 담화를 내고 "이번 사태를 통하여 애써 가져보려 했던 남조선 당국에 대한 신뢰는 산산조각이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와대가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조선 속담이 그른 데 없다"면서 "우리로서는 믿음보다 의혹이 더 간다"고 지적했다.

장 통전부장은 "가볍기 그지없는 혀 놀림으로 험악하게 번져진 오늘의 사태를 어물쩍 넘기려고 타산했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오산은 없을 것"이라며 "큰일이나 칠 것처럼 자주 흰소리를 치지만 실천은 한 걸음도 내짚지 못하는 상대와 정말로 더 이상은 마주 서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3. 복지·고용에 내년 200조 쏟아붓는다

4년 연속 10%대 증가 유력

기본소득 변수로 더 늘수도...부처별 예산요구 총 542조

내년도 고용·복지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인구 고령화·일자리 쇼크를 대비한 재정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정치권의 기본소득, 전일보육제 등 이중·삼중 복지 요구 공세로 나라 살림에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각 부처가 요구한 내년 전체 예산 규모도 54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본예산 180조5000억원보다 17조5000억원(9.7%) 늘어난 수치다. 기획재정부는 각 부처 요구 내역을 감안해 9월 초 정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며, 국회는 심의 과정을 거쳐 12월에 최종 예산안을 확정한다.

4. 이주열 "위기에 맞서 파이터 되라는 요구 크다"

한국은행 창립 70주년

6·25 전쟁비용 조달...80년대 인플레 방어

IMF 구조조정 지원

그리고 코로나 만난 韓銀

한국은행이 12일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오프라인 행사를 열지 않고 이주열 한은 총재의 온라인 기념사로 대체했다. 이 총재는 기념사에서 "중앙은행이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크라이시스 파이터(crisis fighter)`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총재는 "중앙은행의 준재정적 역할에 대한 요구를 어디까지 수용해야 하며 그 정당성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 원칙을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사회적 컨센서스를 도출하자"고 독려했다.

그동안 중앙은행이 물가 안정을 위해 싸우는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불렸다면, 이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훨씬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역설이다. 한은은 코로나19와 싸우는 `위기 파이터`로 금융 시스템이라는 링 위에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소극적인 한은이라는 종래의 비판을 불식해야 하는 사회적 요구에 직면해 있다. 기준금리를 0.5%까지 내리며 처음으로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를 열었고, 발 빠르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왑을 체결해 외환시장을 빠르게 안정시켰다. 주요 기업들이 코로나19로 도산하지 않도록 지원 대출 규모를 늘렸으며, 회사채 매입기구에 8조원을 대출해줬다.

중앙은행은 현대판 연금술사로 불린다. 과거에는 금이 아닌 것을 금으로 만드는 기술이 연금술로 불렸다면, 오늘날 중앙은행은 국민에게 위임받은 발권력으로 돈을 찍어내는 연금술을 부린다. 기획재정부로부터 독립된 기관이기 때문에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의 동의만 있으면 돈을 찍어내 국민에게 뿌릴 수도 있다. 동시에 현대의 중앙은행은 물가가 안정되도록 통화정책을 펼치며,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돈이 너무 쏠리는 등 위기를 감시하는 금융안정 책무도 지고 있다. 찍어내 쓰기만 하면 될 것 같은 `화폐 연금술`이라는 권력을 갖고도 이 같은 행위를 가장 두려워하는 곳이 한은인 이유다. 또 4000억달러에 이르는 외환보유액을 관리하는 주체로, 전 세계 시장에서 원화 가치를 방어하는 선봉에 서 있는 곳도 한은이다.

한은은 대한제국이 1903년 설립한 대한중앙은행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러나 1910년 경술국치 때 한일합병이 이뤄지면서 이내 역할을 상실했다. 1945년 광복 이후, 1950년 5월 제헌의회가 한은법을 제정함에 따라 그해 6월 12일 대한민국 중앙은행인 한은이 업무를 시작해 오늘날까지 70년을 이어오게 됐다.

한은은 출범 직후부터 고난을 겪었다. 출범한 지 보름도 지나지 않아 북한의 남침으로 인해 6·25전쟁이 발발하며 서울 본부에서 업무를 계속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전쟁의 상흔이 깊어 한국이 전 세계 최빈국에 머무르던 시절, 한은은 산업금융을 위한 창구 역할을 했다. 당시에는 현대적 의미의 물가 조절이나 유동성 공급 역할보다는 정부가 수출 대책을 발표하면 이를 위한 기업 여신을 잘 챙기는 것이 주된 업무였다. 이로 인해 한은은 `재무부 남대문 출장소` 같은 오명으로 불리곤 했다. 각종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금융통화위원은 각종 정부 관료가 겸직했고, 금융통화위원회 의장도 정부 관료가 도맡았다.

한은 역할이 본격적으로 조명받은 것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고조되던 당시였다. 기업들은 은행에서 빌린 돈을 무분별하게 투자했고, 이로 인해 대우 같은 거대 기업에서 줄줄이 부실이 터져나오며 기업과 은행, 그리고 이들을 감시해야 할 정부에 비판이 빗발쳤다. 이에 한은은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해 별도 기관(금융감독원)을 설립하는 대신 정부로부터의 독립성을 얻어냈다. 각종 통화정책을 주관하는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을 한은 총재가 수행하도록 바뀌었으며, 위원회에 참석하는 금통위원도 상임직으로 바뀌었다.

이후 한국은행은 1998년 IMF 위기나 2008년 미국에서 발발한 글로벌 금융위기 등 한국 경제가 휘청일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기관으로 호명됐다. 이 과정에서 한은은 금융안정 목표를 추가하고 위기 때 긴급여신 발동 조건을 완화하는 등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다만 동시에 한은이 기재부나 다른 부처·기관보다 소극적이라는 비판은 늘 아픈 꼬리표처럼 한은을 따라다녔다. 남대문시장에 가까이 붙어 있으면서도 시끄러운 민간 경제와 동떨어져 있다며 `한은사(寺)`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안동현 서울대 교수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 통화정책을 실시할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과거 한은에서 조사국장을 지낸 장민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이번 위기를 계기로 한은의 대출, 정부보증, 양적완화를 위한 규정 전반을 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5. 北, 미북회담 2주년에…"트럼프 치적쌓을 선물 안준다"

리선권 외무상 비난 성명

군사력 증강 의사도 내비쳐...美는 "유연한 접근할 용의"

북한이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2주년을 맞아 "미국의 군사적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확실한 힘을 키우겠다"며 핵전쟁 억제력 강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12일 북한은 리선권 외무상 명의 담화에서 "다시는 아무러한 대가 없이 미국 집권자에게 치적 선전감이라는 보따리를 던져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리 외무상은 싱가포르 회담 이후 지난 2년간 미·북 관계가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국 측 책임론을 강조했다. 리 외무상은 싱가포르 정상회담 당시 북한이 약속한 △북부 핵시험장 완전 폐기 △미군 유골 수십 구 송환 △미국 국적 억류자 특사 등을 거론하며 `세기적 결단의 의미 있는 조치`를 이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조·미 사이에 신뢰 구축을 위해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ICBM) 시험발사 중지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는 전략적 대용단도 내렸다"고 했다. 반면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대가를 내놓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리 외무상은 "미국의 핵 선제 공격 명단에 우리 공화국이 올라 있고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핵타격 수단들이 우리를 직접 겨냥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6. 1인실 쓰고 부사관이 빨래"…회장님 아들의 황제 軍생활?

靑 게시판 시끌…공군, 감찰

서울 소재 한 공군 부대에서 사병으로 복무 중인 모 대기업 회장 아들이 특혜를 받고 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돼 공군이 감찰에 나섰다. 12일 군 당국에 따르면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는 이날부터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예하 부대에서 불거진 병사 특혜 의혹에 대해 감찰 조사를 시작했다.

청원 게시판에 자신을 해당 부대에서 근무 중인 부사관이라고 밝힌 A씨는 "부대에서 부모의 재력 때문에 특정 병사에게 특혜를 줬다. 이를 묵인, 방조해오는 등의 비위행위를 폭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사관들이 해당 병사의 빨래를 해주고 1인 생활관을 사용하고 있으며 무단 외출을 했다고 설명했다. 청원에서 A씨는 "`병사의 빨래와 물 배달을 부사관이 한다`는 소문이 있었고, 이를 수차례 목격한 부사관과 병사의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또 "해당 병사는 생활관 병사와 불화를 이유로 혼자 `황제 생활관`을 쓰고 있다고 한다"면서 "부대는 1인실 사용이 문제가 될까 봐 조기 전역한 병사를 생활관 명부에 넣어놓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진을 목적으로 외출을 하고 가족과 수시로 불법 면회를 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병사들의 증언뿐이라 구체적인 감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사병에 대해 A씨는 "부대에 전입을 왔을 때 병사들과 부사관 선배들 사이에서 해당 병사의 아버지가 모 대기업 회장이라는 얘기가 돌았다"고 전했다. 애초 부대 배치 과정부터 의혹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선임병사가 전역이 한참 남았음에도 공군 본부에서 배속을 보내 갑자기 결원이 생기면서 해당 병사가 이 부대에 오게 됐다는 것이다.

7. 삼성물산, 빈폴스포츠 접는다…전국 100개 매장 철수

코로나 타격에 국민브랜드도 `휘청`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빈폴스포츠` 사업부문을 정리한다. 이와 함께 `빈폴액세서리`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패션 비즈니스 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고, 온라인 비즈니스에 속도를 내는 일환으로 풀이된다.

1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스포츠 사업을 정리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빈폴스포츠는 내년 2월까지만 운영한다"며 "코로나19로 패션업계 경영 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선제적 사업 개편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으로 분석된다.

8. LS전선, 대만행 해저케이블 70㎞ 밤낮없이 선적중

아시아 최대 동해공장 가보니

지름 24m 초대형 턴테이블...2500t규모 케이블 수일간 감아

LS전선, 과감한 기술투자...국산기술로 `글로벌 빅4` 일궈

LS전선이 제작한 총 길이 70㎞ 해저케이블이 대만으로의 출하를 앞두고 지난 9일 강원도 동해항에서 포설선 `토파즈 인스톨러`에 선적되고 있다. [사진 제공 = LS전선]

서울에서 차로 3시간30분을 달리면 끝없이 바다가 펼쳐진 동해항에 도착한다. 동해항 바로 옆으로 거대한 배 모양 용지에 자리 잡은 LS전선 동해공장이 있다. 지난 9일 방문한 LS전선 동해공장에서는 `윈린 해안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사용될 총 70㎞ 길이 해저케이블을 선박 `토파즈 인스톨러`에 싣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윈린 프로젝트는 대만 서쪽 해상에 풍력발전단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만행 해저케이블 선적 작업은 지난 5일부터 시작됐다. 최대 1만t 케이블을 실을 수 있는 포설선에는 배 가운데 위치한 지름 24m의 초대형 턴테이블이 밤낮없이 돌아가며 해저케이블을 천천히 감고 있었다. 단심 케이블 세 가닥을 꼬아 만든 해저케이블은 지름 15㎝ 이상으로 성인 남성 운동선수의 허벅지와 맞먹는 두께를 자랑한다. 동해공장 관계자는 "해저케이블의 ㎞당 무게가 3.5t이 넘는다"며 "70㎞ 길이 해저케이블 무게는 총 2500t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해저케이블은 `케이블의 꽃`으로 불린다. 대륙과 대륙, 육지와 섬 간 통신이나 전력 공급을 위해 해저에 부설하려면 최고 수준 기술력이 집약돼야 한다. LS전선은 2008년 해저케이블시장에 뛰어들어 10여 년 만에 프랑스와 이탈리아, 일본 업체와 함께 `글로벌 빅4`를 형성했다. 과감한 기술 투자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원배 LS전선 에너지사업본부 생산부문 부문장은 "후발주자로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품질은 물론이고 가격경쟁력이 중요했다"면서 "시간당 만들어내는 케이블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등 생산성 향상을 통해 앞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9. 美서 연구물 갖고 출국…中장교 LA공항서 체포

비자신청때 기재내용 속여

미국 LA 국제공항 [사진 = 연합뉴스]

미국 대학에 연구차 방문한 중국군 장교가 귀국길에 공항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2일 "미국 법무부가 중국 인민해방군 장교 왕신을 비자 사기 혐의로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지난 7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며 "왕신이 미국 대학에서 연구한 결과물을 중국 동료들과 공유하기 위해 소지하고 있었다"고 미 세관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연방수사국(FBI) 조사 결과 왕신은 중국 인민해방군에서 소령 정도의 계급이고 임금도 지속적으로 수령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사실은 그가 2016년 미국에 비자를 신청할 때 기재했던 내용과 다르다. 왕신은 "비자 발급 가능성이 높아지도록 군 복무와 관련해 의도적으로 허위 진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신은 2002~2016년 중국 인민해방군 의학 분야 부교수로 근무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에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그는 체포 후 "중국 군 대학연구실 책임자로부터 캘리포니아대 연구실 배치를 관찰하고, 이를 어떻게 중국에서 모방할지 정보를 가져오도록 지시받았다"고 말했다고 미국 법무부는 설명했다. 그가 소지하고 있던 UCSF 연구물 중 일부는 미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은 것이었다. SCMP는 "비자 사기로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10년 징역형과 벌금 25만달러(약 3억원)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10. 코로나 재유행 고개 들때마다 美증시 지루한 조정 맞을것"

뉴욕증시 불안한 유동성 랠리…월가 전문가 4인 전망

연준 경기회복 신중론 겹쳐...증시 3월이후 최악 하락했다

다음날 일제히 큰폭 상승출발

"강한 반등 기대하기 어렵다"..."가파른 랠리후 조정" 엇갈려

우량주 매수기회 분석도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5~6% 급락하면서 안갯속에 빠졌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지수는 6.9% 하락했다. S&P500은 5.89% 떨어진 3002.10으로 300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파죽지세로 전날 1만선을 사상 최초로 돌파했던 나스닥도 5.27% 급락하며 9500선을 하회하는 9492.73에 마감했다.

일단 시장에서는 이날 급락이 그동안 실물경제 침체와 동떨어진 채 증시가 너무 가파르게 오른 데 따른 조정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했지만, 갑작스러운 폭락이라는 점은 부담 요인이다. 증시 폭락 원인으로 지적되는 코로나19 2차 유행,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V자 경기 회복`에 대한 신중론 등이 사실상 새로운 악재는 아니기 때문이다. 바로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 회복 속도가 매우 불확실하다"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이 오래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을 때도 나스닥지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사상 처음으로 1만선을 돌파한 바 있다. 이날 뉴욕 증시 하락률(5~6%)은 지난 3월 16일 이후 가장 큰 폭이다. 특별히 새로운 악재가 없는 상황에서 급락했다는 점이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한다. 이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미국 경제가 점진적으로 재개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코로나19의 2차 유행 소식이 나올 때마다 증시가 크게 출렁일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전날 폭락장을 연출한 뉴욕 증시는 12일 장 초반 다우존스30산업지수, S&P500, 나스닥 모두 2% 이상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스피릿항공이 16% 이상 급등하며 출발하는 등 전날 충격적인 하락세를 연출했던 항공·에너지주가 대거 재반등하면서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심리가 여전히 상당함을 보여줬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으로 미국 경제 방송 CNBC의 유명 주식해설가인 짐 크래머는 이날 미국 증시가 급락한 것은 투자자들이 `묻지마 투자`에 나선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크래머는 "최근 증시 상승세는 코로나19 대유행에 있는 미국의 실제 상황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하는 개인들이 증시를 밀어올리는 데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시장이 골드만삭스를 통해 거래하는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바보"라며 마진콜(선물계약의 예치증거금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 이를 보전하라는 요구)이 들어온 데이 트레이더들이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 급락세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했다. 크래머는 이런 점을 감안할 때 "11일 증시 하락에 패닉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크래머는 이번 조정 장세가 우량주를 매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매우 `어려운(tough)` 시장이지만 우량주가 떨어진다면 이를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우량주는 기본적으로 실적이 뒷받침되는 주식들"이라고 말했다.

반면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인 핌코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자문은 주식 매수 타이밍이 아니라는 견해를 보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속적인 약세장을 예상했던 그는 CNBC와 인터뷰하면서 "개인적으로 강한 증시 반등에 기대를 걸기 불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계속해서 유동성을 지원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데이비드 켈리 JP모건 글로벌시장 수석전략가는 `파티는 끝났다`는 견해를 보였다.

그는 CNN과 인터뷰하면서 "지난 3월 23일 이후 주식시장 상승세는 확실히 과했다"며 "미국 경제는 여전히 침체돼 있고, 코로나19는 물론 경기 부양책 등 각종 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켈리 수석전략가는 "시장은 `V자형` 회복 전망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지만 백신을 얻을 때까지는 심각한 둔화, 굴곡을 피할 수 없다"며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받은) 호텔, 여행, 에너지 수요가 빠르게 되돌아올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몽상"이라고 주장했다.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 수석전략가도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모멘텀,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하면 올해 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00선 정도가 될 듯하다"며 "향후 상승보다는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11. 인종대결로 `집토끼` 결집…트럼프 노골적 마이웨이

흑인 유권자 아랑곳 않고

노예해방일 학살지서 유세

"어디에나 썩은사과는 있어"...경찰개혁엔 애써 거리두기

英언론 "트럼프 재선확률 15%"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전통적 지지층인 백인 유권자 결집 행보를 노골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선거자금 모금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텍사스주 댈러스를 방문해 지역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편견과 선입견에 맞서는 작업은 빠르고 쉽게 진행될 것"이라면서 "수천만 명의 선량한 미국인을 인종주의자로 낙인찍는 것으로는 발전과 치유를 얻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전국적 시위가 이 기회에 인종주의를 청산하자는 운동으로 확산되자 분명히 선을 그은 것이다. 그는 전면적인 경찰개혁 요구에 대해서도 "어디에나 썩은 사과는 있다"고 거리를 두면서 일부 지역의 강경한 진압 방식을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시위 초기에 미니애폴리스 경찰이 최루탄 등을 사용해 시위대를 해산시킨 일을 거론하면서 "아름다운 장면이었다"며 "칼로 버터를 자르는 듯했다"고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찰개혁과 관련한 행정명령을 조만간 발표하겠다면서도 "경찰들이 무력 사용에 있어 전문적 기준을 충족하도록 장려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이 마련한 전방위적인 경찰개혁 법안과는 상당히 온도차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12. 코로나 2차확산 우려…날개단 진단키트株

美텍사스 등 대유행 조짐에

진단키트업체 랩지노믹스...주가 6개월새 345% 급등

마스크株 오공은 12일 21%↑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전날 미국 텍사스와 애리조나 등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자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유전자 검사 전문업체 랩지노믹스 주가는 12일 전일과 같은 2만2300원을 기록했다. 랩지노믹스는 2002년 설립한 체외진단 제품 전문업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면서 최근 6개월 사이 주가가 345.1% 급등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별도 기준으로 랩지노믹스 올해 매출은 30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32억원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랩지노믹스 매출은 1년 사이 10배가량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외진단 전문업체 수젠텍 주가 또한 이날 3.75% 상승했다. 수젠텍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및 진단시약을 생산하는 업체다. 그동안 임신 테스트기 등을 주로 생산했는데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로 주목을 끌고 있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이사는 지난 3일 콜옵션을 행사해 수젠텍 보유 지분을 11.8%로 늘렸다. 진단시약 제조사 씨젠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0.45% 하락해 11만1500원으로 마감했다. 다만 씨젠은 진단키트 대장주로 꼽히며 시가총액이 3조원에 육박하면서 코스닥 전체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진단키트 제조사 피씨엘 또한 전일 대비 주가가 1.73% 상승했다.

13. 신한지주·KT, ESG 최고등급…삼성바이오는 두 단계 `껑충`

서스틴베스트 올 상반기 평가

책임투자 컨설팅 기업 서스틴베스트가 `2020년 상반기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신한지주와 KT가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 평가 결과에 따르면 연결 기준 자산 규모가 2조원 이상인 상장기업 중 KT, 우리금융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3개사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평가 등급이 상승했다. 등급이 하락한 기업은 DB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12개사다.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상장기업 중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은 기업은 신한지주와 KT 2개사다.

신한지주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AA등급을 유지했으며, KT는 2020년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 실시, 여성 사외이사 신규 선임, 영업이익·직원 평균 보수와 이사 보수의 연동성 향상 등에 따라 A에서 AA로 등급이 1단계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분식회계 이슈로 거래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2018년 B등급에서 2019년 E등급으로 수직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총주주수익률 상승과 이사회 내 여성 이사 증가 등 요인이 영향을 미쳐 다시 C등급으로 2단계 상승했다.

14. 조정장 들어가자 더 주목받는 대형성장株

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

증권가 목표가 잇달아 상향

코로나 수혜 기대되는 언택트株...순환매 이후 장기상승세 유력

팬데믹 국면서 디지털광고 호조...네이버·카카오 핵심사업 견조

엔씨소프트, 올 신작효과 기대

증시가 순환매 장세를 마무리하고 조정권 진입 양상을 보이면서 조정기에 적합한 투자 전략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거 사례를 볼 때 조정을 마친 후 차기 상승 국면이 올 것에 대비해 대형 성장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코로나19 이후 상승 국면에서 주목받은 대형 성장주는 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 등 언택트 소비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이다. 이들 종목은 최근 순환매 장세에서 먼저 조정권에 진입했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지난달 27만원까지 올랐던 카카오 주가는 이달 3일 24만9500원까지 떨어졌다. 네이버도 22만5500원까지 하락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이날 0.12% 하락한 8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0.62%, 0.38% 올랐지만 상승폭이 줄었다. 연방준비제도의 비관적인 경제 전망에 뉴욕 증시가 하락하며 코스피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번 조정 국면에서 성장주 분할매수 전략이 유망하다는 조언은 과거 사례를 기반으로 한다. KB증권은 가치주 순환매 이후 구조적인 성장성을 가진 기업들의 장기 상승 흐름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정보기술(IT) 버블 이후 2004년 조선주, 금융위기 이후 2010년 자동차·화학·정유주, 2015년 반도체 주도주 랠리가 경험적인 근거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어느 정도 순환매가 이뤄진 후에는 성장주의 조정을 이용한 저가 매수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KB증권은 성장주 중에서도 인터넷·바이오 업종을 다음 주도주로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도 하반기 성장주 강세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저금리 기조와 기업 이익 리스크 등이 이유다. 저금리는 고평가된 성장주를 정당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인터넷 등 언택트 성장주들은 이익이 희소해진 상황에서 이익 성장이 전망되는 대표 업종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에선 네이버가 올해 전년 대비 39.5% 늘어난 영업이익 990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엔씨소프트 역시 각각 4177억원(102%)·1조518억원(119.6%)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이들은 신한금융투자가 선정한 대표 성장주다.

코로나19로 생활양식 전반이 바뀌며 인터넷·게임 기업들이 계속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는 인터넷 트래픽 증가로 디지털 광고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 디지털 광고 사업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핵심 수입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기업들이 마케팅 비용을 축소해 광고 경기는 부진했지만 인터넷 플랫폼 광고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블레이드&소울2` 등 신작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 국면에서 주가가 이미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증권가는 최근 카카오·네이버·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 잡았다. DB금융투자·메리츠증권은 최근 카카오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DB금융투자와 IBK투자증권은 네이버 목표주가를 각각 31만원, 28만원으로 높였다. NH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은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각각 100만원, 92만원으로 올렸다.

15. 아파트 당첨 하늘의 별따기…당일 완판된 11억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인근보다 분양가 2억 비싸도...미계약분 나오자 모두 팔려

16. 빅데이터·AI 새싹기업에 2년새 무려 10배 돈 몰려

빅데이터로 크는 스타트업

4차산업혁명 확산 영...투자유치 753억→7339억

17. 5300만㎞ 떨어진 화성의 흙과 암석이 지구로 온다

美 NASA·유럽 ESA 손잡고 화성탐사선 내달 발사

2032년 귀환 목표 `MSR`프로젝트

탐사로버 2대·착륙선·귀환궤도선...차례차례 화성으로 쏘아 보낸후

화성흙 채취·수거후 다시 지구로

탐사차명 `마스 2020 퍼시비런스`...인간 불굴의 의지를 이름에 담아

지구 아닌 행성서 귀환로켓 발사...우주개발 역사상 최초 도전인 셈

프로젝트 투입액 70억불 달해

인류가 사상 최초로 화성(火星)에서 암석과 토양 샘플을 가져오는 임무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올해부터 12년간 탐사로버 2대와 착륙선, 지구 귀환 궤도선을 차례로 화성에 보낼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이번 대장정의 시작을 알릴 화성 탐사로버 `마스 2020 퍼시비런스`가 발사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화성 샘플은 2032년 봄 지구에 도착하게 되는데 화성의 기원과 조성, 변천사 연구는 물론 물과 생명체 흔적을 찾는 데 직접적인 단서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화성 샘플 귀환(Mars Sample Return·MSR)`으로 불리는 이번 임무는 지구에서 3번, 화성에서 1번 등 총 4번의 로켓 발사와 지구에서 5300만㎞ 떨어진 화성을 왕복하는 우주 개발 역사상 전례 없이 긴 일정이다. 특히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로켓 발사를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연료를 아끼기 위해 화성 샘플을 담은 컨테이너를 화성 궤도에 던지듯 올린 뒤 궤도선이 이를 낚아채 돌아오는 새로운 아이디어도 동원됐다. 이를 위해 NASA와 ESA는 총 70억달러(약 8조6900억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화성 샘플을 지구로 가져오게 되면 방사광가속기 같은 대형 분석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연구를 할 수 있다. 브라이언 머헤드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MSR 임무 총괄책임자는 "화성 샘플을 이용해 과거 따뜻하고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화성이 어떻게 현재와 같이 춥고 건조한 환경이 됐는지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운이 좋다면 생명체 존재를 찾을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1969년 미국은 `아폴로 11호` 임무를 통해 달에서 암석 조각과 흙, 먼지 등 22㎏의 샘플을 지구로 가져오는 데 처음 성공했다. 이후 NASA는 1972년 `아폴로 17호` 임무까지 총 382㎏의 샘플을 달에서 지구로 옮겨왔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