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의도. 아현까지...서울 27개동 분양가 상한제...강남3구 20곳, 마용성등 7곳
국토부 동단위 핀셋 규제...과천,흑석은 예상밖 빠져...자의적으로 넣고 빼기 의심
2. 국토부 "일반분양 통매각 불가"...법조계 "상한제 유예단지 가능"...재건축조합.정부 갈등
원베일리` 지난달 통매각 계약...둔촌주공 등도 가능성 열어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 발표된 가운데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일반분양분을 `통매각`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하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상한제가 적용된 지역에선 일반분양 통매각이 불가능하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법조계에선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상한제 적용이 유예된 단지들은 통매각이 가능하다는 해석도 나와 향후 조합과 정부 간 갈등이 불가피하다.
3. 전문가 진단 "주변시세 오르고 로또청약 광풍...풀린돈 많아 집값 안정효과 미미"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단기적으로는 분양가를 제한해 집값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 부족을 초래해 집값을 더욱 상승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히려 핀셋 규제에서 빠진 서울 다른 지역이나 이미 분양한 신축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풍선효과`를 키우고 집값 안정화라는 정책 목적은 실패할 것이라는 말이다.
4. 총선 의식했나...부산은 조정대상지역서 다 풀려...고양.남양주 일부도 규제해제...
김현미장관 지역구도 풀려
하락폭 줄고 외지인 매입 늘어...오히려 아파트값 자극할수도
고양시와 남양주시 일부 지역도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렸다. 고양에서는 △삼송택지지구 △원흥·지축·향동 공공주택지구 △덕은·킨텍스1단계 도시개발지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남았다. 남양주에서는 다산동과 별내동이 계속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받는다. 이들 지역 부동산 경기가 이미 바닥을 찍고 올라오고 있어 규제 해제 시점이 엉뚱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5. 정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한다면서...화학물질 관련 규제는 세계최고
화평법 신규물질 등록 기준...한국, 미국보다 100배 엄격
규제수준 5배 늘어 못 맞춰....중소기업 추가 유예기간 절실해
6. 미국, 한미동맹 거론하며 압박에도....청와대 "지소미아 입장 변화없다"
국무부 한국관련 4인방 동시방한 전방위 공세...스틸웰 차관보, 김현종 만나 "문-아베 대화 매우 고무적" "한미동맹 印·太전략 린치핀"...對中봉쇄 동참 노골적 요구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 키이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차관(왼쪽 셋째)이 6일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제4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7. 미국, 서울서 방위비 대폭인상 여론 탐색...제임스 드하트 미 협상 대표
5일 깜짝 방한한 제임스 드하트 미국 방위비 협상 대표는 6일 국회 관계자 등을 두루 접촉하며 물밑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저녁엔 해리 해리스 대사, 여야 국회의원들과 만찬을 가졌으며 7일 저녁에는 정은보 방위비 협상 대표와 비공식 만찬 자리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이달 중으로 한국에서 3차 회의를 가진다. 그럼에도 드하트 대표가 수주 앞서 데이비드 스틸웰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마크 내퍼 한국·일본 담당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 키이스 크라크 경제차관 등과 일정을 맞춰 방문한 것을 두고 한국 정부를 압박하려는 의도란 해석이 나온다.
현재 2차 회의까지 진행된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은 협정의 3대 핵심 사항인 △총액 △상승률 △유효기간 정도만 제시됐다. 47억달러(약 5조4000억원) 규모의 총액에 대한 이견 외에도 미국 측은 유효기간은 짧게, 상승률은 높게 제시한 반면 우리 측은 유효기간은 길게, 상승률은 완만하게 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8. 참담한 손정의...판단 잘못해 실적 너덜너덜...소뱅 창사이래 최악 성적표
위워크·우버 투자실패 직격탄...7~9월 비전펀드 손실 10조원...15년만에 반기 첫 영업손실
순이익도 50% 곤두박질...손정의 `마이너스 손` 오명
소프트뱅크그룹은 6일 내놓은 최악의 분기 실적으로, 반기(4~9월)로도 2004년 상반기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영업손실(156억엔)을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상반기와 비슷한 4조6517억엔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216억엔으로 작년 같은 기간(8401억엔) 대비 반 토막이 났다. 소프트뱅크그룹 보유주식 가치 역시 5379억엔이나 쪼그라들었다.
9. 미중발 훈풍부는 금융시장....위안화 한때 6위안대 뚫어
미니딜 기대 美증시도 최고...유가는 하루새 1.2% 급등
5일 중국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값은 장중 한때 6.9890위안까지 치솟았다. 미·중 간 무역 긴장이 한창이던 지난 8월 5일 시장의 심리적 저지선인 달러당 7위안 선을 하회한 지 3개월 만이다.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위안화값이 `포치(破七·7이 깨졌다는 의미)`를 벗어난 셈이다. 최근 한 달 새 위안화값은 2% 상승했다. 미국은 지난 8월 위안화값이 7위안 아래로 내려가자 의도적으로 위안화 가치 하락을 방치하고 있다며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했다.
10. 공화당 텃밭서 민주당 당선....트럼프 재선 빨간불
美켄터키주지사 5300표차 앞서...버지니아 주의회도 민주 싹쓸이
5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앤디 베시어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승리가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이날 베시어 후보는 전통적으로 공화당에서 강세를 보였던 켄터키주에서 5100여 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로이터 =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날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앤디 베시어 켄터키주 법무장관이 49.2%를 얻어 공화당 소속 현역 주지사인 맷 베빈(48.8%)을 따돌렸다. 표차가 5300여 표에 불과할 정도로 박빙이었다.
11. 머스크 "상상초월" 사이버 트럭 곧 공개...이달중 전기 픽업트럭 발표...우주형 트럭등 추측 난무
테슬라` 머스크 이번에도 자신..."저게 뭐야?란 반응 나올 만큼...놀랄만한 디자인으로 나올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오른쪽)가 존 톰프슨 미국 공군 LA 우주&미사일센터장과 함께 미국 공군 스페이스 스타트업 피치데이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미국공군]
괴짜`로 불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전기로만 달리는 사이버트럭에 도전한다. 그것도 사람들이 깜짝 놀랄 디자인으로 내놓는다고 한다.
12. 하나카드 손잡고...토스'신개념' 신용카드 출시한다
토스, 신용카드업 허가 대신...하나카드와 제휴로 방향 틀어
토스 1천만고객·빅데이터 기반...고객 맞춤형 혜택으로 차별화
카드업계 하위권 하나카드는...고객 유치·점유율 확대 기대
13. 은퇴후 커피점 할까?....10곳중 1곳은 적자...KB지주 경영연구소 보고서
커피전문점 7만곳 넘어서...3년새 평균매출 1500만원↓
승자 독식 현상 갈수록 뚜렷...스타벅스 매출〉상위 5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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