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정은이 언급한 새로운 전략무기는 무엇일까?
다탄두·고체연료 ICBM...신형 잠수함과 SLBM 등...美본토 직접 위협 가능
북한이 언급한 신무기가 화성-15형을 개량한 다탄두 ICBM 또는 고체연료 ICBM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탄두 ICBM은 목표지점 상공에 도달하면 3∼10개의 탄두로 분리돼 목표물을 타격해 지상에서 요격하기 쉽지 않다. 한번에 핵탄두를 여러개 실어 미국을 향해 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이 받는 압박도 크게 증가하게 된다. 고체연료 ICBM 시험 발사 가능성도 거론된다.
2. `슈퍼갑` 민노총, 정부에 1대1 교섭 요구...김명환 위원장 기자간담회
"정부, 산별노조와 협상해야"...경사노위 거부·기업도 배제
전교조·금속노조·운수노조…...정부에 사안별 직접협상 압박
국내 최대 노동단체가 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정부를 향해 `새판 짜기`를 본격 요구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30일 서울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노총 25년 동안 46만명에서 출발한 민주노총이 2019년 공식 통계로 97만명이 됐다"며 "이 중 3분의 2가 넘는 86.8% 조합원이 초기업 단위 산별노조로 조직돼 있으므로 이에 맞는 교섭 틀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3. 공수처법 국회 통과…檢 기소독점 막내려
靑 "오늘은 역사적인 날"...한국당, 의원 총사퇴 결의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수처 법이 통과되고있다. [김호영 기자]
4. 한국 중산층 생활수준 질문에 ...심각 답변이 무려......매일경제 전문가 50인 설문
소득주도성장·현금 살포…...10명중 1명만 "적절한 정책"
韓중산층 생활수준 질문엔...`심각` 답변이 `양호`의 4배
중산층 진입 막는 장애물로...36%가 `청년실업` 1위 꼽아
"AI, 중산층 직업부터 잠식"...기술발전도 큰 위협 요소로
5. 새해 첫날 `베일 벗은` 제네시스 GV80, 1월 출시 확정
GV80는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SUV로서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확립하는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기존 SUV에서 볼 수 없었던 날렵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SUV 특유의 강인한 느낌을 함께 조화시켜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해냈다.
6. 미국 주식.금리.채권...트리플 호재...새해 글로벌 경제..희망가...美국채 장단기 금리 격차 최고
14개월만에…경기회복 시그널...채권금리 상승·주식도 활황...뉴욕 3대증시 6년만에 최고치
트럼프 "美中 1단계 무역합의...15일 백악관서 서명할 것"...호재 잇따르자 기대감 솔솔
7. 이라크 시위대 美대사관 습격…美 "공수부대 투입"
에스퍼 국방 위협 대비 조치...병력 4000명 투입 준비중"
트럼프, 이란 배후론 제기..."큰 대가 치를것" 강경 대응
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시위대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대사관 입구 시설 유리창을 깨고 내부에 불을 지르고 있다. 이라크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명이 넘는 시위대가 대사관 내부 시설을 파괴하고 불을 질러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다. [EPA = 연합뉴스]
이번 사건은 미국 대중동 정책의 한계와 혼란을 단적으로 드러낸 장면이라는 평가다. 영향력을 지키고 싶지만 개입 확대를 원치 않는 트럼프 행정부가 진퇴양난에 빠졌다는 것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국의 이라크 주둔 부담을 늘리고 미국·이라크 사이에 균열을 내려는 전략에서 나온 움직임"이라고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럽고 예측 불가능한 의사결정도 이란의 행동을 방치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지적했다.
8. 르노전회장...카를로스 곤 아내가 판짜고 용병 투입…첩보물 뺨치는 `성탄 탈주극`
곤 전 르노회장 日탈출 어떻게
용병들, 만찬 연주자로 위장...곤, 악기상자에 들어가 도주...日 레바논공관 잠시 은신한듯
도쿄보다 허술한 오사카 이동...전세기 타고 31일 레바논 도착...여권 관리한 변호사 등 황당
도쿄지법 공판준비절차를 마치고 귀가한 곤 전 회장은 크리스마스 만찬을 가졌다. 행사 분위기를 돋우겠다며 연주단을 초대했다. 연주단과 함께 부인 캐롤이 섭외한 도주 조력자들이 연주자로 위장해 들어왔다. 공연을 끝내고 귀가하는 연주단 손에는 커다란 악기 보관함이 들려 있었다. 평범한 악기상자였지만 그 안에 곤 전 회장이 숨어 있었다. 자택을 탈출한 후 모처에서 은신하던 곤 전 회장이 다시 나타난 것은 12월 29일 오사카 간사이공항이다. 도쿄 나리타·하네다공항에 비해 감시가 허술할 것을 예상하고 택한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신문은 곤 전 회장이 레바논 외교공관에 은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간사이공항에서 대기하던 곤 전 회장은 전세기를 타고 터키 이스탄불로 떠났다. 어떻게 전세기에 탈 수 있었는지는 분명치 않다. 전용기·전세기를 이용하더라도 일반 여행객과 같은 CIQ(관세·출입국심사·검역)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일본 사법당국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우왕좌왕하던 지난달 31일 오전, 곤 전 회장은 미국 대변인을 통해 "나는 레바논에 있다"는 성명을 내놓으며 도주 성공 사실을 공개했다. 곧이어 레바논 정부는 곤 전 회장이 본인 명의의 프랑스 여권을 사용해 합법적으로 입국했다고 선언했다.
그가 어떻게 새 프랑스 여권을 구했는지도 미지수다. 아사히신문은 무리 없이 입국한 것을 볼 때 탈출 준비 과정에서부터 레바논 정부와 협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곤 전 회장이 도주하면서 4월로 예정됐던 공판을 비롯해 관련 재판 일정 등은 무기한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일본 정부에서 곤 전 회장을 데려오려 해도 레바논과는 범죄인 인도 조약이 체결돼 있지 않다.
9. 사모펀드 전성시대…작년 M&A규모 10년만에 최고
전 세계 사모펀드가 기업 인수를 위해 사용한 액수가 3년 연속 증가하는 등 사모펀드 전성 시대를 열고 있다. 1일 미국 금융정보 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작년 사모펀드들은 기업 인수에 총 4780억달러를 사용했는데, 이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다. 전년도 4600억달러보다 늘어났고 3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10. 해외 신재생에너지 투자시간 못 따라가는 한국
유엔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2조6000억달러(약 3100조원)가 신재생에너지에 투자됐다. 글로벌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민간 펀드가 주도하고 수익률도 높다. 반면 정부가 `탈원전` 드라이브를 걸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펀드 투자가 뒷걸음질 치고 있다.
11. 日수출규제 반사이익…솔브레인 `매출 첫 1조`
日 반도체소재 대체 효과로...작년 매출 첫 1조원 돌파 전망
고객사 설비 확장에 수요↑...올해 매출 600억 이상 늘듯
반도체·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화학재료 제조기업 솔브레인이 경자년 사상 최대 실적을 노린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전략 물자 수출심사 우대 대상) 규제의 수혜로 2019년 사상 처음 매출액 1조원 돌파를 달성한 데 이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육성 움직임이 뒷받침되면서 성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2. 집값 격차 9년來 최대…부동산 양극화 심화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 6.83...가격 상위 20% 아파트 7.4억...하위 20% 아파트 평균 1.1억
가격차 9년만에 최대로 벌어져...지방서도 아파트값 양극화
정부, 소득격차 줄었다지만...자산비중 큰 부동산은 거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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