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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1.23 코미디언. 배영만씨.. 후두암 진단..치료를 어떻게 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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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KBS 아침마당 생생토크에 코미디언 배영만 씨가 출연했다.

1980년대 웃으면 복이 와요, 좋았군 좋았어 등 코미디프로에서 봤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

그때 유행어로 '맞다고요' 라는 말로 본인을 알리며 스타덤에 올랐던 기억이 난다.

얼마나 말랐으면 '멸치'라는 별명을 얻었을까.

작은 키와 깡마른 몸, 그리고 얼굴도 사실 좀 빈티가 물씬물씬 나지 않았나 싶다.

그는 젊은 시절에 도박에 빠져 재산을 탕진하고 사채 빚까지 지게 되면서

삶의 어려운 길로 빠지기도 했다.

그런 그가....

사채 빚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게 한건 교통사고가 나면서이다.

밤무대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다 8톤 트럭과 부딪쳐 뇌 손상을 입게 되었다.

교통사고 합의금으로 받은 2천5백만 원으로 지긋지긋한 도박빚 잔치를 하면서

도박과 사채의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죽으려고도 몇 번 시도해 봤다고 하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었는지 알 것 같다.

그런 그가 42살 때 후두암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1959년생으로 금년에 61세 환갑 나이니까

19년전에 후두암 판정을 받은 것이다.

그 당시 개그맨으로 활동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한다.

아이디어를 만들어야 하는 일이 무척이나 힘들었다고 한다.

그 스트레스로 하루에 담배 4갑씩 피웠고 양주를 탈탈 털어 넣을 정도로

술을 과하게 먹은 것이다.

그러다 보니 후두암이 온 것 같다고 한다.

그는 또 후두암 증세로 우리 모음인 '아-에-이-오-우'를 발음할 때

'이' 가 잘 안 나오면 후두암 증상이라고 한다.

42살 젊은 나이에 후두암 판정을 받았으니 본인은 얼마나 낙담했을까?

그런 그가 투병 중에 80대 노인을 만났는데 40대처럼 젊게 사시는 것을 보고

건강비결이 무엇이냐고 여쭤보니

마늘과 양파를 매일 드신다는 것이다.

마늘과 양파는 피를 맑게 해주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건강이 좋아진다는 얘기를 듣고는 바로 시작을 했다고 한다.

배영만 씨는 그때부터 15년 동안 매일 마늘을 쪄서 꿀에 담아 먹었다고 한다.

그렇게 후두암을 치료하게 되었다고 하니

마늘과 꿀, 그리고 양파가 건강에 좋은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동안 마늘과 양파가 좋다는 얘기는 듣지만

실제 배영만 씨처럼 15년간 꾸준히 먹는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배영만 씨처럼 후두암을 치료해야 한다는 목표를 정해서 매일 장복했기에

병을 치료하고 건강이 좋아진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사실 오늘 배영만씨의 얼굴이 좋아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젊은 시절 얼굴을 보면 바싹 마르고 까칠해 보인 것이 사실이다.

오늘 아침 KBS의 아침마당 프로그램을 보며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나이 들어가며 편식하지 말고 영양가 있는 음식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매일매일 꾸준히 운동을 해서 몸의 균형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갖게 된다.

우리는 나이 들어가며 골격도 줄어들고

근육이 매년 감소하게 된다.

하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감소를 늦출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노후 운동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배영만 씨

앞으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라고

TV에서도 늘 밝은 모습으로 웃음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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