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군, 북한 해안포 3일전 알고도 ...뒷북 공개...군 통신선으로 26일에서야 항의
국방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3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창린도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을 지도한 것과 관련해 사흘 후인 26일에서야 서해 군통신선을 이용해 북한 측에 항의했다. 군 당국이 사흘이 지나서야 북한의 발사 시점을 공개한 데 대해서도 `뒷북 발표`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국방부는 25일 북측 보도가 나온 뒤 해안포 발사 사실을 공식 확인하면서도 언제 쏜 것인지는 함구하다가 발사 사흘 만인 26일에야 공개함으로써 이를 숨기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 대전 인구 줄고, 세종 자족 능력 낮고....메가리전으로 위기 뚫자...대전.세종 지역발저방안 논의
청주·공주·천안까지 아울러...공동발전 패러다임 만들어야...세종이전 기업·임직원 혜택을
창업-일반기업 간 균형 지원...주52시간·임금이슈 보완 등...기업 옥죄는 정부정책 쓴소리
대전·세종 지역 기업인 250여 명과 정·관계 인사들이 26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초광역경제권(메가리전) 충청 구상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열린 `매경 대전·세종 CEO포럼`에 참석해 김찬동 충남대 교수의 기조발표를 듣고 있다. 앞쪽 테이블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정미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대전 = 이승환 기자]
3. 투자금 지원...스타트업 지킴이로 혁신 동행 나선 이재용...C랩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20곳 기술시연·투자유치 도와...1년간 사무실 공짜로 내주고...최대 1억원 투자금 지원
26일 서울 `삼성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에서 AI 기반 여행 스타트업 `트래블플랜` 관계자가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4. 온종일 탄핵 생각?....트럼프, 칠면조 사면하며 '탄핵 농담'...추수감사절 이틀 앞두고
트럼프 미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전통에 따라 백악관에서 칠면조를 '사면'하면서 하원의 탄핵조사를 끌어다 농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추수감사절 맞이 칠면조 사면식에 참석했다.
미국인들이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에 칠면조 구이를 나누는 풍습에 맞춰 백악관에서 대통령이 칠면조 한 마리를 특별 사면하는 전통에 따른 것이다.
사면 대상인 칠면조의 이름은 '버터'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대역 칠면조의 이름은 '브레드'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터와 브레드를 소개하다가 "고맙게도 버터와 브레드는 어떤 조건에도 평정을 유지하도록 특별히 키워졌다"면서 "매우 중요한데 그들은 이미 애덤 시프의 지하실에 목요일 출석하도록 소환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5. 집 팔까, 증여할까...종부세에 놀란 다주택자 절세 상담
임대사업등록·부부간증여 등 종부세 절세방안 찾기 부심
"올해는 일단 버텨보자"가 많지만 보유세 인상 지속시 매도 결정 늘듯
1주택을 부부 공동명의로 분산할 경우 종부세 부과 기준액이 인당 6억원씩, 부부합산 기준 공시가격 12억원의 주택도 종부세를 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새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이거나, 취득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라면 부부 공동명의를 선택할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다만 60세 이상이거나 주택을 장기간 보유에는 최대 70%에 달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공동명의에 따른 절세액을 비교해봐야 한다.
6. 집값 오른 서울...내년 보유세 최대 3배 뛴다...공시가 인상 영향
강남북 주요 아파트 실거래가 수억 올라…내달 주택 공시가격 공개
정부 "집값 오른 곳 공시가도 오른다"…보유세 부담 커질 듯
다음달 1일부터 납부할 종합부동산세가 이번주부터 본격 통보되면서 고지서를 받아든 집주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는 작년 9·13 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내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율을 상향 조정하고, 종부세 대상자의 보유세 부담 상한액을 전년도 납부 세액의 200∼300%까지 높인 첫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집값 상승으로 공시가격이 크게 오른 서울 강남 등 일부 고가주택 보유자와 종부세가 중과되는 다주택자들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합친 보유세가 작년보다 최대 3배까지 올라 체감 인상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반응이다.
7. 수주 대박 ..한화에어로스페이스...소문날 실적 잔치
롤스로이스 등에 부품 공급...올 영업익 역대최대 1740억...내년엔 2천억 훌쩍 넘을 듯
한화디펜스 등 보유 방산社...전망밝아 지분법 이익 기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와 내년 모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약진을 이어가고 있다. 본업인 항공기 엔진 제조에서 부품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자회사들도 수주 전망이 밝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1740억원이다. 작년 영업이익 532억원의 3배가 넘는 수치로 회사가 삼성그룹에서 한화그룹으로 넘어온 2015년 이래 역대 최대치다.
내년 컨센서스는 2325억원으로 올해보다 33.6% 급증해 예상대로 된다면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는 셈이다. 실적의 중심에는 잇따른 수주가 자리 잡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8일 미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GE로부터 3507억원 규모 항공 부품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8. 한남 3구역 입찰 수사 의뢰... 강북 최대 재개발 차질...국토부.서울시 ..20여개 법위반
`빅3 수주전 과열` 검찰에 넘겨...판결나면 2년간 정비사업 못해
조합 "28일 총회는 일단 진행"...정부 "강행시 조합도 법적 조치"...집값상승 차단 사전포석 관측도
총사업비 7조원으로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한남3구역 전경. [매경DB]
총사업비 7조원 규모의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꼽히는 한남3구역 수주전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처했다. 최근 특별 합동점검을 진행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수주전에 참여한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위법행위를 했을 여지가 있다고 결론 내린 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특히 정부는 이들 3개사의 위법행위가 입찰 무효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올해 말 입찰에 참여한 3개사 중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조사를 진행한 결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등 현행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20여 건을 적발해 수사를 의뢰한다고 26일 밝혔다.
9. 제2.3의 박항서 신드롬 베트남 곳곳에 만들것...한.아세안 회의 참석 베트남 총리
응우옌쑤언푹 총리
"경제와 인적교류 등 모든 방면에서 베트남에 제2, 제3의 `박항서 신드롬`을 만들겠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가 2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매일경제와의 특별 서면인터뷰에서 이 같은 전방위 협력 의지를 밝혔다.
푹 총리는 특히 베트남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 기업과 정부에 사의를 표하고 "나는 늘 차별화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한국 기업들을 높게 평가한다"며 "한국 기업들은 과학기술과 자본 역량이 무척 뛰어나 글로벌 가치사슬에 깊숙이 연계돼 있다.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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