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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6(화)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1. 26. 19:30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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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차, 도요타.혼다 잡으러 가는 곳이...

현대차, 印尼에 첫 완성차 공장...아세안 車시장 2026년 450만대...일본차 시장 점유율 80% 넘어

현대차, 동남아서 새로운 도전...현지 최대 플랫폼 그랩 투자 등...모빌리티 전략과 시너지 노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이 올 7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조코위 대통령과 지난해부터 두 차례 직접 만나 현지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지난 5월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 관련자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다. 당시 현지에는 현대차 실무진 수십 명이 파견돼 수도 자카르타와 제2 항만인 수라바야를 잇는 고속도로 선상 도시들, 특히 수방·치캄펙·브카시 등 구체적으로 공장 후보지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하지만 정작 현대차는 투자 확정 여부에 대해선 입을 다물었다. 당시 설명회에 참석했던 한 부품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만 하더라도 현대차 최고위 경영진이 투자 계획안만 만든 채 선뜻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고심 중이었던 것으로 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현대차는 이달 25~27일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직전까지도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동남아시아에 견고한 아성을 쌓은 일본 완성차 브랜드의 공세와 정체 중인 전 세계 완성차 수요를 감안해야 했기 때문이다.

2. 김정은, 서해 접경서 포사격... 군 "합의 위반"

인천 소청도서 30여㎞ 지점...남북 9·19군사합의 처음 깨

북한이 인천 소청도에서 불과 30여 ㎞ 떨어진 창린도에서 해안포 사격훈련을 단행했다.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상대방을 겨냥한 군사연습을 중지하기로 한 `9·19 군사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북한이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미국에 `새로운 해법`을 요구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면서 도발 수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3. 퍼붓던 일자리자금, 결국 바닥

올해 편성된 2조8천억 소진...정부, 예비비 985억 지원 검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관련 예산이 사실상 바닥났다. 정부는 예산 부족분 985억원을 일반회계 예비비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올해 일자리 안정자금으로 2조8188억원을 편성했는데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이미 2조3846억원이 소진됐다.

4. 일본 경산성, 한국 수출규제, 3대 조건 해결돼야 해소

양국 정책대화·韓 법령개정...수출관리 인력 확대 제시...내달 서울서 과장급 협의 추진

`지소미아 종료연기` 발표관련...日외무성 차관 사과의 뜻 전해

한일 양국이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연장`에 대한 사전 합의 여부를 둘러싸고 미묘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대한 일본 수출 규제를 논의할 양국 간 협의가 이르면 12월 초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협의를 여러 번 해야 할 필요가 있어 그룹A(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로 복귀하는 데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마이니치신문과 인터뷰하면서 말했다.

5. 미국 금리역전 해소....R의 공포 걷히고 뉴욕증시 랠리...미국 3대 증시 사상 최고치

초대형 M&A가 주가 끌어올려...트럼프는 "새로운 기록 즐겨라"...中지재권 보호강화 G2협상 호재

역전됐던 美국채 장단기금리...10년물 금리 오르며 안정

파월 "美경제 11년째 확장국면"...경기침체 공포 완화 시각도

6. 중국 은행 13% 파산위기... 인민은행 금융부실 조기경보

中 2019금융안정보고서…중소은행 등 4379곳 조사

8~10등급 고위험군 분류...587곳 신용파산위기 경고

지방은행 뱅크런 사태에...中금융당국 `칼` 빼들어

중소은행 4355곳 가운데 `양호`를 의미하는 1~3등급을 받은 은행은 370곳(8.5%)으로 집계됐고, 4~7등급(주의)을 받은 은행은 3398곳(78%)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8~10등급과 D등급은 각각 586곳과 1곳으로 집계됐다. 중소 은행 13.5%가 신용 파산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은행이라는 얘기다.

7. 알리바바, 화려한 홍콩 입성...장중 한때 7.7%까지 폭등...재상장으로 13조2천억원 조달

26일(현지시간) 홍콩증권거래소(HKEX)에서 열린 알리바바 상장식에 로라 차 홍콩증권거래소 회장, 장융 알리바바 회장 겸 최고경영자, 둥젠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왼쪽 일곱째부터) 등이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CNBC에 따르면 이날 홍콩교역소(거래소)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장중 공모가인 176홍콩달러(약 2만6440원)보다 7.7% 높은 189.5홍콩달러(약 2만8468원)까지 급등한 이후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3시 알리바바 주가는 공모가보다 11.9홍콩달러(6.76%) 높은 187.9홍콩달러에 거래됐다.

8. 한국 증시 MSCI 재조정에 된서리...외국인 8600억 순매도...6년5개월만에 최대 규모

코스피 MSCI 비중 0.21%P↓...외국인 14일간 3.2조 `팔자`...전문가 "리밸런싱 후 진정"

1조5000억달러(약 1760조원) 자금을 추종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신흥국지수(EM) 반기 조정일이 도래하면서 외국인 자금이 증시에서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특히 리밸런싱 전 마지막 영업일인 26일에는 프로그램 매매로 코스피에서만 장 막판 수천억 원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 등을 합쳐 외국인 순매도 금액이 8582억원에 달했다.

9. 미국 국채 천장 찍었나...3개월새 7% 손실...개미들 곡소리

상반기 10%대 수익 웃었지만...8월 이후 시장금리 상승 반전...환율 하향안정화에 `원투펀치`

전문가 "채권약세 지속될듯"...뒤늦게 뛰어든 개미들 곡소리

10. 조합.상가 갈등...재건축사업에 직격탄...사업 지연 우려

조합설립·관리처분 단계 많아...재개발 사업 5~10년 지연 우려

주택 재건축·재개발사업을 규정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2003년 제정된 이래 올해까지 재건축 관련 소송은 249건에 달하고 이 중 56%가량이 관리처분계획 단계나 조합설립 승인·운영 단계에서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파트 상가 관련 소송은 73건이고 이 중 절반 이상이 조합설립인가나 관리처분계획 단계에서 제기돼 재건축사업 연장에 직접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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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3(토)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1. 23. 11:17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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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소미아 종료' 기정 사실이었는데 무슨일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6시간을 남겨놓고 한국이 지난 22일 오후 6시 유예 결정을 내렸다.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전날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연기를 발표.

이날 열린 청와대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토론이 이어졌고 결론을 내지 못했다는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소미아를 종료할 경우 외교적 후폭풍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명했다고 전해진다.

22일 오후 NSC 상임위원회 전까지도 상황은 유동적이었다.

외교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도 지소미아 종료 가능성은 `반반` 이었다.

그런데 반반이 종료 유예로 기류가 변화가 시작한 것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이른 귀국이였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참석한 이날 NSC 상임위원회에서 결국 지소미아 종료의 조건부 유예로 가닥이 잡혔다. 회의는 한 시간 반도 채 되지 않아 짧게 끝났다. 회의 직후 강 장관이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주요20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했다면 강 장관은 참석하기 곤란한 자리였다. 그런데 참석하는 것은 변화가 있었다는 대목이다.

이후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대리가 주한 일본 대사관 관계자를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지소미아 종료 유예의 뜻을 담은 외교 공한을 전달했고, 오후 6시 양국이 동시발표하면서 유예의 효력이 발생했다.

22일 한·일의 발표는 미국이 7월 말 양국에 제안했던 동결 합의(standstill agreement)와 비슷하다. 한국은 지소미아를 건드리지 않고 일본은 추가 수출 규제를 멈추는 식으로 상황 악화를 일단 멈춘 뒤 대화부터 하자는 것이었다. 한국은 이를 환영했지만, 일본이 거부했고 결국 정부는 8월22일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했다.

미국은 이후 국무부 고위급 3인방과 국방부 고위급 3인방의 방한 등을 통해 한국을 압박하는 한편 막판까지 일본에 대해서도 한국이 결정을 번복할 명분을 줘야 한다는 취지로 설득을 계속했다.

그리고 마침내 일본이 움직였다. 여기에는 나름 계산이 끝났기 때문이라는게 외교가의 분석이다.

한미일 안보협력 핵심 기제인 지소미아를 살리기 위해 한 발 물러서줬으니 향후 한국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계산일 것이다.

실제 양국의 발표 직후 상반된 의견이 나왔다. 일본 외상은 "지소미아와 수출관리 문제는 전혀 별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출 관리에 대해선 한국으로부터 국제무역기구(WTO) 제소를 과정을 중단한다는 통고를 받았다"며 "현재 최대 과제와 근본적인 것은 구한반도 노동자(강제징용) 문제로, 한국에 대해 하루라도 빨리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해줄 것을 계속해서 강하게 요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제징용과 연계한 것은 물론이고, 수출 규제 관련 대화 개시도 한국이 WTO 제소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해서 응한 것이지 지소미아와는 상관이 없다는 얘기다.

반면 청와대 국가안보실 김유근 1차장은 "한· 일 간 수출 관리 정책 관련 대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동안 일본 측의 3개 품목 수출 규제에 대한 WTO 제소 절차를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화를 전제로 WTO 제소 절차를 정지했다는 조건부 정지로, 일본 발표하는 차이가 크다.

다만 한국 정부는 향후 일본이 성실히 대화에 응하지 않거나 시간을 끌 경우 WTO 제소 절차를 다시 진행하고 지소미아도 종료하겠다는 입장이다.

외교 전문가들은 정부의 오늘 발표대로라면 일본이 만족할 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지소미아를 바로 종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렇게 되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 막판 급반전...지소미아 일단 살렸다...조건부 연장....내달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

靑 "지소미아 종료 효력 정지"...종료 6시간 앞두고 전격 결정

日 "韓 백색국가 제외 유지"....기존 수출규제 입장 변화없어

한일 양국이 22일 지소미아 종료 몇 시간을 앞두고 `조건부 종료 연기`에 합의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MEMC코리아 천안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소미아 연장에 관해 "한국이 전략적 관점에서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기자 / 연합뉴스]

3. 내주 한국은행 성장률 전망치 낮추나...생산.소비지표도 주목

한국은행은 29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직전 회의일인 지난달 16일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인 연 1.25%로 낮춘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동결 결정이 나올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시장의 관심사는 금통위 직후 발표될 한은의 수정 경제 전망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한은이 경기 반등 강도를 어느 정도로 내다볼지가 관전 포인트다.

4. 북한 최선희 "한반도 외교기회 사라지면 미국에 전적책임"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사진)은 미·북 비핵화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이 그 책임을 전적으로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부상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무부 청사에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아태 지역 담당 외무차관과 회담한 후 청사를 나오며 기자들과 만나 회담 결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최 부상은 "미국이 우리에게 상응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조선반도(한반도)에서 외교의 기회가 사라지는 경우 그러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 측이 져야 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5. 남미 반정부시위..콜롬비아까지 번져...연금축소 등 반발

남미를 휩쓸고 있는 반(反)정부 시위 열기가 콜롬비아에도 상륙했다. 칠레 볼리비아 에콰도르에 이어 남미 전역으로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셈이다. 콜롬비아 정부는 이웃 국가처럼 이번 시위가 장기 소요 사태로 커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 병력을 즉각 투입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를 비롯해 메데인 칼리 카르타헤나 등 전역에서 노동자와 학생 등을 중심으로 한 시위가 21일(현지시간) 벌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가 격화하면서 지하철역과 정부 건물을 상대로 한 공격이 발생했다.

6. 일본 언론들 "12월말 중국서 한일 정상회담 조정 중"

교도통신은 복수의 한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한일 양국 정부가 다음달 하순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에 맞춰 한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보도했다.

교도는 양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피한 것과 관련해 정상회담을 개최할 환경이 갖춰졌다고 판단했다며 일본 측은 '최대의 과제'로 보고 있는 징용공(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문제를 주요 의제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 중국 매체, 지소미아 종료 연기에 큰 관심....조건부 합의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조건부 연기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중국 주요 매체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인민일보(人民日報) 해외망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23일 한중 양국 매체를 인용해 지소미아 종료 연기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인민일보는 한국이 지소미아 종료를 하루 남기고 종료 연기를 결정했지만, 일본은 수출 규제는 이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전했다.

인민일보는 "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시스템을 통해 수출 규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그동안 양국 간 수출 규제 분쟁 경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관찰자망(觀察者網)과 환구망(環球網) 등 인터넷 매체들은 전날 지소미아 종료 연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속보로 관련 뉴스를 타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매체들은 양국이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을 조건으로 지소미아 종료 연기라는 합의를 끌어냈다고 전했다.

8. 넷플릭스 여의주 잡았지만...스튜디오드래곤 주가 급락...22일 6.3% 빠져 7만8100원

사전 매집후 차익 실현한듯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1위 기업인 넷플릭스가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을 인수하는 호재에도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7만8100원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6.35% 떨어졌다. 이날 시가는 8만9800원으로 시작했고 장중 9만200원까지 도달했으나 결국 하락으로 마감했다. 9만200원은 지난 5월 9일 장중 최고가 9만1000원 이래 가장 높은 가격으로, 이 가격을 기준으로 주가가 하루 만에 13.4%나 급락한 셈이다.

9. 부산 청약도 커트라인 'UP'.... 평균 63점으로 서울 수준

해운대구 집값 2주연속 상승....KCC스위첸 커트라인 58점

10. 경제성 축소 의혹 '월성 1호기' 영구 정지안 다시 보류키로...22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감사원 감사결과부터 확인해야"...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추가 건설도 추후 재상정키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영구 정지안을 심의·의결하기로 한 22일 서울 종로구 원안위 건물 앞에서 월성 1호기 영구 정지를 반대하는 원자력노동조합연대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송경은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영구 정지를 결정하기 위한 재심의를 진행했지만 위원들 간의 이견으로 이번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원안위는 22일 열린 111회 원안위 회의에서 월성 1호기 영구 정지를 위한 `월성 1호기 운영 변경 허가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추후에 안건을 재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엄재식 원안위원장은 "월성 1호기 영구 정지안에 대해서는 안건 보류 등을 모두 포함해 추후 재상정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11. 뉴욕증시, 트럼프 무역협상 낙관 상승 출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은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58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00포인트(0.31%) 상승한 27,852.29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56포인트(0.28%) 오른 3,112.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06포인트(0.25%) 상승한 8,527.27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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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1(목)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1. 21. 11:10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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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국방, 방위비 분담. 미군감축 연계 내비쳐...어떤 조치도 아직 추측 안해

김현종 주초에 극비리 방미...지소미아. 방위비 설득한 듯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과 주한미군 감축 문제를 연계할 가능성을 내비쳐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에 이어 필리핀을 방문한 에스퍼 장관은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연내에 분담금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감축도 고려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에스퍼 장관은 "SMA와 관련해 우리가 할지 안 할지 모르는 것에 대해 예견하거나 추측하지 않겠다"며 "한국은 부유한 나라이며 그들은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답변했다

2. 11월 1~20일 수출 10% 가까이 감소....반도체 23.6%하락

11월 들어 중순까지 반도체 등의 부진으로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가까이 줄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8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29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는 15.5일로 같았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3.6%), 선박(-65.3%) 등의 감소폭이 컸다. 반면 승용차(7.1%), 가전제품(8.7%) 등의 수출은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액(276억달러)도 원유(-21.0%), 가스(-10.7%), 석유제품(-29.4%) 등을 중심으로 11.2%(34억8000만달러) 줄었다.

3. 비건 " 한국 중요한 동맹이지만 무임승차 된다는 의미 아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20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중요한 동맹이지만 무임승차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다.

부장관 지명자로서 방위비 압박 대열에 가세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한미군 주둔이 계속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4. 미국 , "북한 기회를 놓치지 마라" ...최선희 라인 제안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처한 가운데 미국은 20일(현지시간) 북한에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실무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것을 재차 촉구하면서 협상팀의 체급 격상을 제시했다.

북한이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외교의 창이 열려 있을 때 협상에 복귀할 것을 주문하면서 북한이 도발에 나설 경우 큰 실수가 될 것이라는 강한 경고의 목소리도 같이 냈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이날 상원 외교위 인준청문회에서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협상 테이블 복귀를 연신 촉구했다.

5. 세계 첫 4마이크로미터 동박 개발...일본 넘은 2차 전지 소재...초일류 초격차

6. 삼성TV, 글로벌 점유율 30% 굳히기...프리미엄 시장 한국 장악...매출액 기준 압도적 1위

삼성전자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 `더 세리프 TV`를 출시하고 현지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인 `커뮨`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TV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2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30%를 돌파하며 압도적 지위를 이어갔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TV 매출액 중 절반가량을 독식하며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재확인.

7. 현금부족 SK하이닉스, 내년 배당 줄인다...보수경영 예상..올해 잉여현금 흐름 -3조원

투자축소 등 보수경영 예고...실적 악화 속 배당 늘려온...다른 대기업 뒤따를지 주목

배당축소 방침에도 주가 탄탄..."수요회복" 목표가도 잇단 상향

3분기 기준 SK하이닉스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프리캐시플로) 적자 폭이 약 6조원에 달했다. 연간 잉여현금흐름 추정치는 -3조원 규모다. 4분기 실적 전망이 개선된 데 따른 결과다. 현금흐름이 적자인 만큼 2019사업연도에 대한 배당은 전년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악화에도 배당을 늘려온 다른 기업들도 SK하이닉스 사례를 뒤따를지 주목된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내년 투자를 올해보다 줄이기로 했다. 규모는 10조원 이하다. 투자 축소에 따른 공급량 조정과 제품 가격 안정화, 5G 수요 증가 등으로 2020년 실적은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

8. 12월 전국서 1만 9600세대 분양...수도권 물량이 절반..민간택지 분상제 적용지역 선정됐지만 청약경쟁 여전히 치열

9. 역대급 디자인..기아차 신형 K5나온다...가격은?

기아차 K5가 호랑이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 디자인과 더 스마트해진 편의·안전사양을 갖춘 미래형 세단으로 진화했다. 강호(江湖)를 장악한 현대차 쏘나타와 경쟁하기 위해서다.

기아차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자동차 기자단과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 등 기아차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사전계약에 돌입.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가솔린 2.0 모델이 2351만~3092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2430만~3171만원 ▲LPi 일반 모델이 2636만~3087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이 2090만~2405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2749만~3365만원으로 책정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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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0(수)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19. 11. 20. 10:24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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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대통령..부동산 가격 반드시 잡겠다...국민과의 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 행사에 참석해 질문을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국민과의 대화를 생방송으로 진행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오른쪽은 사회자 배철수 씨. [이충우 기자]

"현재 방법으로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하면 보다 강력한 여러 방안을 계속 강구해서라도 반드시 잡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에 출연해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 정부에선 자신 있다고 장담하고 싶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2. 한미 방위비 협상 80분만에 결렬

양측 이례적 브리핑…불만 표출...美 "한국 새 제안 가져오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미국의 일방적인 중단으로 파행을 맞았다.

한국과 미국은 19일 서울에서 내년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결정하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제3차 회의를 열었으나 미국 측이 우리 측 제안에 불만을 나타내 협상을 시작한 지 80분 만에 종료됐다.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지기도 전에 오전 회담이 끝난 뒤 외교부 당국자는 "파행 끝에 회담이 종료됐다"면서 "미국 측이 회담 종료를 원했다"고 말했다.

3. 지소미아 종료 D-3..... 한국이 얻을 국익은 대체 무엇?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일본이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해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도 연장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이 수출통제를 하면서 "한국을 안보상 신뢰할 수 없다"고 한데 배신감을 표시하면서 "그렇게 한국을 안보상 신뢰 못한다면서 군사정보를 공유하자는 건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마지막 순간까지 지소미아 종료 사태를 피할 수 있다면 일본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거나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한이 있더라도 일본과 최대한 안보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발언을 종합하면 지소미아 종료를 굳이 원하는건 아니지만 일본의 모순된 주장을 응징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지소미아를 종료한다는 식이다.

2016년 체결한 지소미아는 오는 23일 0시를 기해 효력이 잃는다. 이때 우리가 잃게될 안보 손실을 분명하고 뚜렷하다. 미국 국무부 초청으로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일본내 미군기지와 주일미국대사관, 일본 외무성과 방위성 등을 둘러보고 왔다. 그 자리에서 미국과 일본의 군사·외교 전문가들도 두루 만났다. 그들은 한결같이 "지소미아가 한·미·일 안보협력에 긴요하다"고 강조했고 "지소미아가 종료되면 이득을 보는 나라는 북한, 중국, 러시아 뿐"이라고 말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생각도 이들과 별로 다르지 않아 보인다. 지난 8일 국회에서 어느 야당의원이 "지소미아가 종료되면 북한과 중국이 안보 이익을 본다는 시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하자 강 장관은 "그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제 궁금한 것은 지소미아를 종료했을 때 우리의 얻는 국가 이익은 도대체 무엇이냐는 의문이다. 강경화 장관도 `지소미아를 종료했을 때 우리가 얻는 국익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그는 "한일 간의 갈등 상황에서 나온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말머리를 돌리다가 "어떤 부당한 보복 조치를 갑자기 당했을 때 원칙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도 국익의 일부분"라고 얼버무렸다. 어쩐지 궁색한 답변이다. 문 대통령도 19일 지소미아를 종료하는 명분은 강조했지만 그로인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국익이 무엇인지는 설명하지 못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8월22일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미국이 종료 결정을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그 때나 지금이나 일관되게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우려와 실망을 표시하면서 "종료 결정을 번복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우리 정부가 핵심 동맹국의 의중을 제대로 파악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할 능력이 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무능력한 안보당국자들이 자존심과 명분만 내세워 고집을 피우다가 국민들을 안보위험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들 정도다. 조선 인조는 청나라를 오랑캐라며 부르며 자존심과 명분을 내세우다가 병자호란과 삼전도의 치욕을 초래했다. 그때 청나라 태종이 인조에게 보냈던 편지의 한 구절이 생각난다. "네가 스스로 무고한 백성들을 물불 속으로 몰아넣은 것이니 억조중생들이 어찌 너를 탓하지 않으랴"고 했던 질타다.

불꽃튀는 외교전쟁 터에서 자존심이나 명분을 내세워야할 때도 있다. 그러나 최종 판단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그리고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은 국익이다. 국익은 없는데 안보 손실만 초래하는 일이 눈앞에 놓여 있다. 그것을 자존심과 명분 탓에 강행하려 한다면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4. 철도노조 3년 만에 총파업....물류. 수험생 교통 차질 우려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을 앞둔 20일 오전 서울역.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철도노조 파업으로 광역전철과 KTX, SRT, 일반 열차, 화물열차 등의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광역전철 운행률은 평시 대비 82.0%로 맞추되 출근 시간은 92.5%, 퇴근 시간은 84.2%로 운행한다.

KTX는 평시의 68.9% 수준으로 운행하고, 파업하지 않는 SRT를 포함해 고속열차 전체 운행률은 평시 대비 78.5%를 유지한다.

5. 국내 기업 3곳중 2곳은 연말 성과급 지급 계획 없어...

6. 기아차 텔류라이드, 미국서 올해 최고이 SUV 품었다...한국 브랜드로는 21년만에 선정

양산 10년 맞은 조지아공장...텔루라이드 年8만대로 증산

정의선 "車시장 혁명적 변화....스마트 모빌리티업체로 변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오른쪽)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공장 양산 10주년 행사에서 `올해의 SUV`로 선정된 텔루라이드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기아자동차]

7. 1년만에 반등한 D램...3분기 글로벌 매출 4% 늘어

3분기 글로벌매출 증가세로...삼성·하이닉스 점유율 75%...내년 본격적인 업황회복 기대

올해 3분기 전 세계 D램 매출은 154억4700만달러(약 18조35억원)로 전 분기(148억4400만달러) 대비 4.1% 증가했다. D램 시장은 지난해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9.0% 증가한 뒤 4분기에 전 분기보다 18.3% 급감한 이후 줄곧 하락세를 탔는데, 올해 3분기 반등에 성공하며 1년 만에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8. 이재용 "사업보국 이념 기려 사회 보탬 되자" 상생 주문

호암 32주기 추도식 후 사장단 50여 명과 첫 오찬

이부회장 3년만에 추도식 참석...홍라희 관장과 가족 참배 후...1시간 기다려 사장단과 식사

"위기가 미래 위한 기회 되게...기존틀 깨고 지혜 모으자" 강조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32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홍라희 호암미술관 관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총수 일가가 참석했다. [사진 = 연합뉴스]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이 모두 모인 자리에 처음으로 나서서 `상생`과 `미래 준비`에 대한 경영철학과 의지를 전달했다. 지난달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영상을 통해 직원들에게 100년 기업의 조건으로 상생과 미래 준비를 강조했는데 이번에는 호암 이병철 삼성 선대 회장의 추도식 자리를 빌려 계열사 사장 모두에게 자신의 경영 메시지를 전달하며 확고한 의지를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

9. IMF 경고 "미중무역 협상 최종 타결되어도 한국은?"

2019년 6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모습. [로이터 =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최종 타결되도 한국이나 유럽연합, 일본 등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국제통화기금(IMF) 조사보고서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이 단기간에 대미 흑자를 축소하려면 미국 제품 구매를 늘려야 하는데 이 영향으로 다른나라의 대중 수출은 줄어들수 밖에 없다는게 이유다.

20일 IMF 홈페이지에 실린 `관리무역:잠재적 미중 무역 협정의 부작용은 무엇일까`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미중 양국의 협정은 서로 상대국 제품을 구매하는 관리무역적 요소를 파함할 가능성이 있다.이렇게 될 경우 미중 양국의 협상 타결로 관세 하락, 대외 불확실성 해소 등에 따른 긍정적 요인도 있지만 중국이 과도한 대미 흑자를 줄이고자 미국 제품의 수입을 대폭 확대하면 제3국의 대중 수출은 악영향을 받게 된다.

중국이 전자제품과 기계, 자동차 등 10대 수입 품목에서 미국 제품 수입을 크게 늘리면 대미 흑자는 줄어들지만 상대적으로 그동안 유럽연합, 일본, 한국으로부터 구매한 규모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 보고서는 유럽연합 71조원, 일본 63조원, 한국 53조원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10대 품목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수입품을 포함하는 등 분석 방법을 바꿔도 EU와 일본, 한국 등 주요 경제국에 미치는 영향은 역시 컸다.

한국의 경우는 대부분 시나리오에서 GDP의 2∼3% 규모에 달하는 대중 수출이 악영향을 받는 것으로 연구진은 분석했다.

10. 탄핵 궁지 몰린 트럼프....파월 불러 마이너스금리 압박...경제로 돌파구 찾는 모습

트럼프 "화기애애한 만남...中·EU 무역문제까지 논의"...연준 "통화정책 언급 안해"

탄핵청문회·선거 패배에...트럼프, 잇단 경제 유화책...화웨이 거래제한 또 유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파월과 매우 화기애애하고 좋은 만남을 마쳤다"며 "금리와 마이너스 금리, 낮은 인플레이션, 통화 완화, 달러화 강세와 그로 인한 제조업 파급, 중국·유럽연합(EU) 등과의 무역까지 모든 것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1. 미국 국방부....미군의 시리아 북동부 철수로 IS 이득 봤다고 분석

국방부 감찰관실 보고서…"수괴 알바그다디 사망에도 IS 타격 적을 것"

미국 국방부가 지난달 시리아 북동부에서의 미군 철수로 이슬람국가(IS)가 이득을 봤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IS가 터키의 시리아 북동부 침공과 미국의 철군을 활용해 시리아 내 역량과 자원을 복구하고 해외 지역을 공격할 능력을 강화했다"고 분석했다.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최근 사망에도 불구하고 IS가 "군사 작전을 계속 펼치고 적어도 현재의 경로와 응집력은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군 철수 후 이 지역에 주둔 중인 시리아와 러시아 군은 IS 격퇴를 우선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반(反)테러 압력이 없다면 ISIS(IS의 옛 이름)는 서방을 겨냥하고 전 세계에 분포해있는 자신들의 네트워크와 지부를 지원할 '시공간적 여유'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렌 피네 미 국방부 감찰관은 당초 해당 보고서의 발표일은 지난 9월 30일이었지만 지난달 미국의 시리아 철군 등 "중요한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해 발표를 미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초 터키의 시리아 북동부 군사작전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돌연 선언한 후 미군 철수를 지시했다.터키는 이에 '평화의 샘' 군사 작전을 개시, 이 지역 쿠르드족을 침공했다.

터키는 시리아 내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를 자국 내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투쟁 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의 분파로 규정하고 최대 안보위협으로 여기고 있다.

미국은 시리아 철군 발표 후 IS 격퇴전을 함께 수행한 쿠르드를 저버렸다는 비판은 물론, 쿠르드군과 미군의 부재를 틈타 IS가 다시 세력 확장을 도모할 수 있게 했다는 지적을 줄곧 받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비판이 거세게 일자 동부 시리아 유전지대의 미군 기지를 강화하는 식으로 병력을 재배치하고 있다.

12. 재테크 시장 리츠 열풍 콸콸콸~.... '주유소 리츠' 내년 상장

코람코, 현대오일뱅크와...SK네트웍스 주유소 인수...공모통해 4천억 조달 계획

재테크 시장에 리츠 열풍이 거센 가운데 조만간 주유소를 기초자산으로 한 리츠가 첫선을 보인다. 백화점·마트와 삼성물산 본사 등 강남 알짜 건물에 이어 주유소로까지 리츠 상품이 갈수록 진화하는 모습이다.

13. 분양가 상한제로 찍힌 지역...청약당첨 가점 안정권은?

올해 아파트 당첨 가점 최저 46점~최고 63점…평균 52.1점

올해 당첨 평균가점 가장 높은 곳 `대전`, 만점자도 나와

14. 대우건설, 광명 뉴타운 '광명 푸르지오 센트메르' 12월 분양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12개동 전용 36~84㎡ 총 1335세대 중 460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경기권 뉴타운 중 최대규모인 광명뉴타운은 현재 11개구역(약 114만6000㎡)이 재개발 추진·진행 중으로, 개발 완료시 약 2만5000세대가 거주할 예정이다.

15. 서울서 집 장만한 20대...평균 3억 빚내 5억 집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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