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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사람들이

일자리를 빼앗기는 사례를

얘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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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는 헬스장엔 샤워장이 아닌

정식 목욕탕과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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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 상가 건물에 7층은

헬스장과 실내 골프장이 있고

운동복인 채로 바로 위층인 8층으로 올라가

목욕탕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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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은 100여평으로 큰편이고

목욕탕 역시 남탕.여탕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그래도 꽤 넓다.

온탕이 3개에 냉탕이 두개, 안마탕이 1개,

찜질방도 건식과 습식 2개나 있으니

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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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목욕탕 입구에서는 직원이

입장료도 받고. 주차권도 확인하고

찜질방 들어가는 사람에겐

찜복도 대여해 주는 등

일이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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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손님에겐 옷장키를 나눠주고

반납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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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운영하니 여성분 3~4명이

시간을 나누어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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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욕을 마치고 나오는데

일하시는 여성분과 대화하는 얘길 들었는데

앞으로 입장로비를 무인시스템으로

변경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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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그 여성분이

일자리가 없어지면 어떡하냐며

하소연 하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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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시 무인으로 변경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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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시스템 기계에 돈이나 카드를 넣으면

보관함키가 나올 것이고

그 키를 가지고 입장하여

목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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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면

조금은 삭막해 질 거 같은 생각이 들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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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나누던 시스템이 없어지고

기계와 마주하여 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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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기계 다루기가 어려워

목욕하러온 사람들에게

협조를 요청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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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그렇게 한다는 얘기를 들으니

점점 사람들의 자리를

기계가 대신하는 현실을

받아 들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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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비단 이곳 뿐이겠는가

우리 사회 여러곳에서 생겨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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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입장에선 인건비는 자꾸 올라가고

사람들을 고용하려니

이런저런 불편함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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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기계관리하는 사람만 필요하면 그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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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앞으로 사람들은 무얼하며 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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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 8월 온라인 쇼핑 거래금액이 14조원이 넘어섰다고 한다.

코로나19가 시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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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배달원들이 너무 일이 많아

과로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가 자주 보도되고 있다.

택배가 대세가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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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할 것없이 택배로 주문하다보니

이렇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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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신흥국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모든 시스템이 선진국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경기가 확장하는 팽창기에서

수축사회로 가는 길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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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온라인 시대에

아직도 상가투자로 노후를 준비한다면

현실에 맞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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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시스템은 상가의 이용도를

낮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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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야 할 곳은 미용실,이발소, 목욕탕,

헬스장,병원 등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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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받아 들여야 한다.

이제는 글로벌 시대이다.

전 세계에 투자를 해야

먹고 살수 있는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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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에서 금융업으로

나라 전체를 바꿔야 한다.

국내를 벗어나 글로벌 투자를 해야

살아 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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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선 자본금을 확보해야 하고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만들어지는 시스템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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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20~30대 젊은이들이

동학개미에서 서학개미로 옮겨 간 것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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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지 않은 자산이지만

잘 나가는 미국증시에 줄을 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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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은 시간이 최대 장점이니까

지금부터 시작한다면 워렌버핏이

안부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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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불투명한 사회이다.

미래는 사람보다는 인공지능이

대세인 세상이다.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노예와 같은 삶을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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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선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나만의 길을 찾아서 가야 한다

https://youtu.be/6YHOc4N4C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