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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건 대부분이 아는 상식이다.

그런데 심리학자들은 “ 흡연과 음주 못지않게

건강에 해를 끼치는 요인이 주변에 있는데도

사람들은 이를 간과하며 산다"고 말한다.

그들이 술·담배보다 더 건강에 독이 되는 존재로 지목하는 대상은 바로 ‘외로움’이다.

 

지난 2010년 발표된 미국 브리검영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먼저 죽을 확률이 50% 높다고 한다.

이 연구를 주도한 줄리안 홀트-룬스타드 교수는

"나쁜 대인관계(외로움)는 하루에 담배를 15개비 피는 것만큼 해롭다"며

좋은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 연구 결과를 두고

카네기멜론대학교 사회심리학과 브룩 피니 교수는

“사람들은 술·담배가 건강을 망치는 것을 경계하면서도

나쁜 인간관계(혹은 외로움)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는

아무런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피니 박사가 말하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 기억해야 할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친구의 관점을 인정한다(친구의 입장을 헤아리고자 노력한다).

 

▶친구를 무턱대고 돕기 전에

자신이 현재 친구를 도울만한 (정신적 혹은 금전적)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한다.

아무리 선한 의도가 있더라도

본인에게 기본적인 요소가 갖추어져 있지 않다면 인내심 있게 친구를 대하기가 어렵다.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는 정중하되,

너무 소심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즉 어떤 종류의 도움이 필요한지 확실하게 표현해

친구가 잘못 이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도움을 주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그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최선을 다해 돕는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무리한 부탁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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