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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바이든케어 수혜…`K바이오` 글로벌 생산기지로

내년 치료제·백신 CMO 주목

진단키트수요 당분간 증가세

바이든케어는 韓복제약 호재

가동률 늘어난 삼바 실적 好好

유한양행도 폐암치료제 덕 봐

올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제약·바이오 업종은 내년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출시가 임박하며 코로나19 이슈가 여전한 가운데 미국 조 바이든 정부의 출범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올해 코스피 의약품 업종 지수와 코스닥 제약 업종 지수는 각각 79%, 67% 상승했다. 코로나19 발생과 팬데믹으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알 수 있는 진단키트, 코로나19 치료에 필요한 치료제 개발 업체, 예방에 필요한 백신 개발 업체, 백신·치료제 위탁생산(CMO) 업체 등 관련 업체가 모두 주목받으며 직접적인 수혜를 본 덕분이다.

금융투자 업계 전문가들은 내년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출시로 인해 제약 업종 내에서 CMO 업체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제약 업체가 백신 개발을 주도하는 가운데 백신·치료제가 출시될 경우 대규모 생산시설이 필요한데 국내 업체들이 강점을 가졌기 때문이다.

진단키트 업체의 경우 내년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 많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백신이나 치료제 사용 전에 진단키트를 통해 감염 여부를 판단해야 할 가능성도 있어 당분간 진단키트의 수요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미국에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면서 복제약을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업체에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도 많다. 바이든 정부의 의료 정책인 `바이든케어`가 공적보험 비중 확대와 약가 인하에 방점을 두면서 바이오시밀러 업체에 우호적인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서미화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로 인한 CMO의 성장이 15%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0. 또 적자국채 2조…국가부채 1년새 150조원 폭증

악화되는 재정건전성

내년 국가채무 955조 전망

홍남기 "내년 1월 즉시 집행"

해마다 정부안보다 예산을 삭감해 왔던 여야 정치권이 내년 예산을 정부안보다 2조2000억원가량 늘어난 총 558조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합의하면서 국가채무 등 정부 재정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이 정부안보다 순증한 것은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올해 4월 1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때까지만 해도 정부는 전체 소요재원의 상당 부분을 기존 예산 삭감 등을 통해 조달해 재정부담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갈수록 재정여력이 소진돼 국채 발행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연초부터 2조원이 넘는 국채 발행은 재정위기를 더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0. 장기투자 늘어난 비트코인…3년전 `거품 굴욕` 넘어설까

비트코인 3년만에 사상 최고

총량 제한에 가치 방어 강점

달러 약세 지속 전망에 주목

개인단타 대신 기관투자 활발

가상화폐 투자자 재편 불구

"고수익 투기성격 여전" 지적

1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장중 한때 1만9850달러(약 2200만원)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강남의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모니터에 시세가 나오고 있다. [이충우 기자]

3년 만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한 비트코인의 기세가 무섭다. 최근 글로벌 통화 팽창과 달러 약세 분위기 속에서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인 금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도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을 위험성이 큰 투기자산이라며 최근 `쏠림 현상`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3년 전 비트코인 투자 열풍이 불던 당시 금융시장에선 `가상화폐는 사기고 상승세는 얼마 못 가 꺾일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였고 한국 정부가 투기 피해를 막는다는 명목으로 규제에 나서기도 했다. 2017년 12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비트코인 가격은 3개월 만에 70% 급락했다.

하지만 올해는 당시와는 상황이 다르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대규모 확장 정책을 내놓은 탓에 시중에 유동성이 넘쳐나고 있다. 백신 개발 소식에 내년 경제 회복 전망까지 더해지면서 달러 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도 경기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최근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는 1일 블룸버그인텔리전스에 "인류 역사에서 전염병 사태를 계기로 돈이 혁명적으로 바뀌었다"며 "코로나 팬데믹이 낳은 돈의 혁명에서 비트코인이 승자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전체 발행총량이 제한돼 있어 가치 하락을 방어할 수 있다는 논리다. 톰 피츠패트릭 씨티그룹 외환부문 글로벌 헤드는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작성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을 `21세기의 금(21st Century Gold)`이라고 부르며

내년 말 비트코인 가격이 31만8000달러(약 3억5200만원)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10월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2600만개 가맹점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이용한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힌 후 가상화폐의 위상은 달라졌다. 미국 와이오밍주는 가상화폐거래소 운영업체 크라켄에 은행 설립 허가를 내줬다.

투기 성향이 높은 개인투자자들의 단기 매매 위주였던 시장 환경 또한 바뀌는 추세다. 글로벌 펀드 등 기관투자가들의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내년 말 비트코인 가격이 31만8000달러(약 3억5200만원)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10월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2600만개 가맹점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이용한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힌 후 가상화폐의 위상은 달라졌다. 미국 와이오밍주는 가상화폐거래소 운영업체 크라켄에 은행 설립 허가를 내줬다.

투기 성향이 높은 개인투자자들의 단기 매매 위주였던 시장 환경 또한 바뀌는 추세다. 글로벌 펀드 등 기관투자가들의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0. 수소에 꽂힌 최태원…30조 사업단 닻올린다

SK이노·E&S 등 관계사 총동원

20명규모 수소사업추진단 신설

수소 생산·유통 생태계 구축

2023년부터 액화수소 공급개시

2025년 순자산가치 30조 목표

SK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수소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 수소 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 세계 경영 화두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까지 가속화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SK(주)는 1일 수소 사업 전담 조직인 `수소사업추진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장은 올해 임원 인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해당 인력은 에너지 관련 회사인 SK이노베이션, SK E&S 등 관계사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SK 내부적으로 올해 초부터 추진된 수소 사업은 △수소 대량생산 체제 구축을 통한 수소 시장 진출 △생산·유통·공급 밸류체인 형성 △수소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회사 투자 및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이 주요 내용이다.

친환경 재생에너지는 최태원 SK 회장이 꾸준히 관심을 갖는 분야다. 2018년 CEO세미나에서 "친환경 전환을 위해 기술 개발 등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올해 10월 열린 CEO세미나에서도 "친환경 노력은 모든 관계사가 각자 사업에 맞게 꾸준히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0. 中 "코로나 기원=인도" 논문연구자는 감염병 전문가가 아니었다

매일경제, 3人 중국 저자 이력 추적

중국정부 소속 과학원 연구자가 리더

B·C저자는 암세포 치료법 개발 연구자

中, 아직도 우한 수산물시장 현장 비공개

지난 여름 홍수 때 과학증거 소멸 가능성

코로나19 발원지가 중국이 아닌 인도라는 가설을 펼치고 있는 중국 연구진의 논문 첫 페이지. 매일경제신문 확인 결과 3명의 저자는 뇌과학, 암세포 연구 전문가들로 바이러스 전염병 전문가와 거리가 멀었다. 특히 첫 번째 저자는 소속이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중국과학원`으로 이번 연구가 급조한 비전문가들을 통해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책임론을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설계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매일경제는 1일 연구실 연락처가 확인된 B저자의 사무실(푸단대 생명과학부)에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는 인도다."

최근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중국 연구진의 논란이 세계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느닷없이 중국 우한 수산물시장이 아닌 인도를 최초 발원지로 지목한 해당 논문의 연구목적과 과학적 근거를 둘러싸고 중국 정부 개입설이 불거진 가운데 매일경제 취재 결과 해당 논문을 작성한 이들은 전염병학 전문가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는 해당 논문에 기재된 3명의 연구진의 소속과 최근 2~3년 간 작성 논문 리스트를 소속 기관과 네이처, 리서치게이트 등에서 추적한 결과 논문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거론되는 A저자는 중국과학원 소속의 뇌과학 관련 전문가로 파악됐다.

주지하듯 중국과학원은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중국 과학굴기의 허브 기구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원지로 지목한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역시 중국과학원 산하 기관이었다. 중국 기초·자연과학 연구개발의 원천인 중국과학원 소속 뇌과학 관련 연구자가 뜬금없이 코로나19 발원지 역학조사 연구를 수행한 것이다.

A저자와 함께 이름을 올린 상하이 푸단대 생명과학부 소속의 B저자 역시 바이러스 전문 연구자가 아니었다. B저자의 최근 논문 목록을 보면 2019년 6월 네이처 온라인판에 게재된 암 게놈의 리보헥산(RNA) 변형 관련 논문에서 복수의 저자로 노출되고 있다.

마지막 C저자 역시 푸단대 졸업 후 현재 미국 텍사스대에서 암 세포 관련 연구로 박사 후 과정을 밟고 있다.

가장 나이가 젊은 것으로 추정되는 C저자가 소소된 텍사스대 맥거번 의대의 연구개발 뉴스를 살펴보면 C저자는 암세포 관련 열충격 단백질(Heat Shock Protein·HSP)을 연구한 논문으로 최근 게놈의학이라는 학술지 등재가 확정됐다.

또한 C저자가 암 예방 연구 훈련 프로그램의 펠로십 자격을 얻었다는 소식이 게재돼 있다.

종합하면, 코로나19 발원지가 중국이 아닌, 인도일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을 쓴 전문가 중에 실상은 전염병 전문가가 존재하지 않았고, 대신 연구의 출발선상에 중국과학원이라는 거대한 국가 기구가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 암 세포 유전자 변이 연구를 했던 B, C 저자는 논란이 되고 있는 `인도 발원설` 논문에서 `바이러스 진화 과정 상 변이가 가장 적은 곳이 발원지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수 천개의 바이러스 변종 가운데 우환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도, 이탈리아,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발견된 바이러스 변종보다 변이가 많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인접한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바이러스 변이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는 이유를 들며 발원국이 인도와 방글라데시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해당 논문 내용이 보도되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다 미국으로 도피한 옌리멍 전 홍콩 공중보건대학 교수는 최근 트위터에 "끔찍한 연구 결과다. 덫을 조심하라"며 중국 정부의 정치적 의도가 담긴 논문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0. 재테크엔 `NO재팬` 없다…원정개미, 일본게임株 쇼핑

美中에 몰리던 국내투자자

닛케이 상승세 이어지자

일본 주식투자로 발길 돌려

日주식거래 1년새 1조 늘어

반다이남코·세가·코나미 등

순매수 톱5 중 4곳은 게임사

이 모씨(26)는 `동학 개미` 열풍에 편승해 최근 증권사 계좌를 개설했다. 국내 주식부터 매수할 계획이지만 일본 주식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씨는 "미국과 한국 증시가 올해 너무 올라 틈새 시장으로 일본 증시를 노려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닌텐도 스위치로 게임 `동물의 숲`을 즐겨 하고 있는데, 닌텐도 주식 매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중국 등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원정 개미들이 일본 주식에도 주목하고 있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26억2630만달러(약 3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일본 주식 거래대금(17억6160만달러)에 비해 49%나 증가한 수치다. 또 2018년과 지난해 일본 증시에서 순매도한 국내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서는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투자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달리 시차 없이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기본 거래 단위가 100주라는 제도적 한계 때문에 일본 주식에 대해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라면서 "일본 주식 거래금액이 전체 해외 주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에 불과하지만 그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0. 미래에셋 `美호텔 소송` 승소…계약금 6417억 되찾는다

중국 안방보험 상대 1심서

6.4조원 규모 美호텔 인수해지

순익 65% 달하는 손실 덜어내

미래에셋대우 주가 6.5% 급등

17년 대체투자 경력 홍콩법인

부동산위험관리 역량 빛 발해

미래에셋그룹이 중국 안방보험(安邦保險·현 다자보험)과 호텔 인수 계약을 둘러싸고 벌인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미국 현지 15개 호텔을 안방보험에서 인수하는 과정에서 불거졌으며 소송 가액은 58억달러(약 6조4200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그룹은 1심 재판에서 승소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불거진 해외 투자 리스크를 상당 부분 덜어냈고 투자은행(IB)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1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원(Court of Chancery)은 전날(현지시간) 안방보험이 미래에셋그룹에 호텔 인수 계약을 이행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항해 미래에셋그룹은 안방보험에 이미 지급한 계약금을 반환해 달라고 소송을 다시 걸었다. 미국 호텔 15곳의 인수가액은 58억달러로 미래에셋그룹은 계약금(인수가 10%)으로 5억8000만달러(약 6417억원)를 지급한 상태였다. 미래에셋대우 한 곳이 지급한 계약금만 48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미래에셋그룹 또한 사력을 다해 소송전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이 7280억원이었다.

1심 재판부는 미래에셋그룹의 손을 들어줬다. 계약 취소는 물론 이미 지급한 계약금과 함께 거래 비용, 소송 비용까지 모두 지급하라는 판결이었다. 미래에셋그룹이 이번 소송에서 완승을 거둔 셈이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번 계약에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캐피탈이 참여한 만큼 그룹 전체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한 결과다.

0. 30대, 아파트 `패닉바잉` 서울 넘어 경기로

작년 경기 아파트 매수

40대가 가장 많았지만

일자리 많은 경기남부 지역

수원 용인 성남 안양 광명

30대가 올들어 매수 1위로

30대가 서울 외곽을 넘어 인근 수원 용인 성남 등 경기도 핵심지에 위치한 아파트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들 지역에서는 40대가 `큰손`이었는데, 올해 들어 30대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역전 현상이 벌어진 셈이다. `지금 아니면 영영 못 산다`는 심리에서 발동된 30대의 패닉바잉이 서울뿐 아니라 인근 경기도 핵심 지역까지 전이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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