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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8.23 코로나 종식은 불가능 하다.....비관론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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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면역학계의 권위자인 마크 월포트 박사가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종식시키는 것은 불가능 하다"

고 말했다.

그래서 1918년 스페인 독감과 어떤점이 다른지. 지금의 대처방법과 비교해 보고

코로나의 방향을 가늠해 보자.

오늘날 코로나를 보며 우리는 스페인독감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세기 대유행했던 스페인독감이 굉장했다고 하는데 자세히 알아보자

스페인 독감은 처음에 스페인에서 발생한것이 아니라고 한다.

최초발생지는 1918년 3월 미국 캔자스주에서 통증과열, 오한을 호소하는 군인들에게서

나타난것이 시초라고 한다.

다행히 1차 유행은 사흘정도 열병에 시달리다 조용히 지나갔는데

같은해 8월에 이르자 살인자의 얼굴로 바뀐 바이러스의 2차 유행으로

프랑스,미국, 아프리카등 동시다발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매주 수천명씩 목숨을 앗아 갔다고 한다.

그해 11월 스페인으로 전파되며 그 존재를 알렸다고 하는데

전시보도 통제를 하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비참전국이었던 스페인은 보도가 자유로워

스페인 언론이 심도있게 다루게 되어

지금의 이름인 스페인 독감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스페인 독감은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의 종식이 가까워지는 시기에 발생해서 1920년까지 유행한 질병이다

그때 전세계 16억 인구중 30%인 5억명이 감염되었고

그중 10%인 5천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때는 지금처럼 우수한 의료진이 있는 것도 아닐테고

진단키트와 치료제도 없던 열악한 환경이었기에

확산과 감염,사망까지 확산되었을 것이다.

스페인 독감은 봄에 1차 유행했다가

가을에 2차 유행이 되면서 인류역사에 대재앙으로 기록 되었다고 한다.

그당시 1천만명이 사망한 지역이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었다고 한다.

알래스카와 태평양의 몇몇 섬은 거의 모든 원주민이 사망했다.

유럽이 아닌것이 아이러니이다.

그당시는 젊은 인구의 높은 사망률로 20세~45세가 전체 사망자의 60%를 차지했다고 한다.

아마 젊은 사람들이 활동력이 높아서 그러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스페인 독감의 증상은 지금코로나 처럼 감기에 걸린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폐렴으로 발전하게 되고

환자의 피부에서 산소가 빠져 나가면서 검은빛으로 변해 죽어가는 병으로 보랏빛죽음으로 불리기도 했다.

전시상황에서 수천명의 군인들이 기지에서 기지로 옮겨 다니며

전염병을 옮겼고 전세계로 퍼져 나갔던 것이다.

2009년 발병했던 신종플루가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가 진화된 형태라고 하니

언제든 새로운 형태의 질병이 창궐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새롭게 발생하는 인플루엔자는

언제라도 수많은 생명을 위협하며 전세계를 압박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당시 스페인 독감은 지금처럼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기에 전파속도가 빠르지 않았는데

지금은 하루에도 지구촌 어디라고 갈수 있는 때이다 보니 속도가 그때와는 비교할 수가 없다.

191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가족단위의 나들이 모습에서

지금 우리의 거리에서 보는 마스크 쓴 모습과 같다.

대규모 확산에도 불구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성모 마리아 성당에 모인 인파들과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야외에서 재판이 열렸다고 한다.

지금처럼 환자가 넘쳐나다 보니 임시 텐트를 설치하여

넘치는 환자를 수용했는데 그마저도 모라자

텐트밖에 환자를 방치 상태로 돌보고 있고

군 막사에서는 예방차원에서 병사의 목에 소독약을 분사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도 1918년 조선총독부 자료에 보면14만 명이 사망했다는 통계가 있다

지금처럼 각 학교가 휴교했고 관청도 문을 닫았으며

농가에서는 추수할 사람이 없어 추수 못한 논이 절반이 넘었다는 자료가 있다.

당시 매일신보에서는 독일의 전쟁터에서 감기에 걸린자가 만주로부터

조선으로 들어와 병을 전파했다는 기록이 있다.

영국의 마크 월포트 박사는 스페인 독감을 극복하는데 2년이 걸린 것처럼

코로나도 2년안에 끝나면 좋겠지만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그는 인구 밀집도가 높아지고 여행이 잦아지는 것이 큰 문제라고 했다.

스페인 독감은 16억 인구중 32%인 5억명이 감염되고 5천만명이 사망했다.

지금은 전세계 인구가 80억이라면 25억이 감염되고

그중 2억5천이 사망할 수 있다는 단순계산이지만

지금은 의료시스템이 고도로 발달한 세상이기에 이렇게 볼수는 없다.

지금 벌써 6개월만에 전세계 인구의 0.1%인 80만병이 감염된 걸 보면

확산속도가 엄청난 것을 알수 있다.

그는 또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한두번의 백신 접종으로 박멸할 수가 있는 천연두 같은 질병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독감 예방 접종을 해야 하듯

코로나는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정기적으로 반복해서 맞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 우리의 모습이다.

어딜가든 마스크가 일상이 되었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엔 의례 손 소독제가 비치되어 있고

장거리 여행.대중교통 이용이 기피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할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다.

우리는 개인적인 위생 습관을 철저히 지키고

방역에 대한 기본인식으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사람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확진자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2차 대유행 입구라는 생각이다.

특히 인구 집중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오늘은 400명에 가까운 감염자가 발생했다.

각자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 감염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오늘은 최근 다시 일고 있는 코로나 사태에 대하여 과거 스페인 독감에 견주어

걱정되는 마음에서 함께 알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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