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성 1호기 문제 없다던 한수원....조기폐쇄로 돌변..고리 1호기 이어 두번째 영구정지
한수원, 경제성 이유로 신청...원안위 7명 중 5명이 찬성표
감사원 감사 진행중인데도...명분없이 결정…논란 커질듯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열린 서울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원안위 위원 중 찬성 5명, 반대 2명으로 월성 1호기 영구 정지가 최종 확정됐다. [연합뉴스]
2. 부동산 보유세 왕창 올리고....거래세는 찔끔 내리나...당정 12.16 후속대책 논의
GDP 대비 부동산거래세 부담...韓, OECD 국가 중 압도적 1등
거래세 중 양도세 그대로 두고...취득세 깎는 방식으로 검토중
공시가 올려 보유세 추가 인상...종부세율은 현행 유지할 듯
3. 한일정상, 징용문제 평행선....아베 한국이 해결책 내놔야...
文 "솔직한 대화가 가장 중요"...아베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악화일로 걷던 관계 일시봉합
韓은 "수출규제 철회가 우선"...日은 "강제징용 먼저 풀어라"...우선순위 다르고 입장차 여전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부터)가 24일 중국 청두시 세기성국제회의센터에서 3국 정상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두 = 이충우 기자]
4. 문대통령..수출 규제를... 아베..대화로 문제풀자....15개월만에 정상회담
강제징용 등 입장차 여전...文 "한일 멀어질 수 없는 사이"...아베 "나도 관계개선 원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중국 쓰촨성 청두 샹그릴라호텔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정상회담을 하기 전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두 = 이충우 기자]
한일 정상이 24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15개월 만에 단독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일본의 수출규제와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에 관한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평행선을 달렸다. 다만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개최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향후 실무협상을 독려해 양국 간 갈등 현안을 풀어나가기로 합의했다.
5. 리커창의 러브콜....중국서 사업하면 중국기업처럼 대우.... 경제인 600명 몰려 역대 최다
리커창 총리 개혁개방 표명...RCEP에는 3국 정상 뜻모아
文대통령, 日수출규제 의식...기조연설서 자유무역 강조...아베는 `공정` 언급 신경전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7회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서 문재인 대통령(앞줄 왼쪽 넷째부터)이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앞줄 맨 왼쪽부터) 고가 노부유키 게이단렌 의장, 가오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앞줄 오른쪽 셋째) 등이 참석했다. [청두 = 이충우 기자]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서 "중국에서 등록하는 한국과 일본 기업들은 모두 중국 기업으로 취급한다"며 한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과감한 투자유치 `러브콜`을 보냈다.
6. 북한의 대화궤도 이탈에 경고 보낸 한.중.일
"미북대화 재개, 비핵화 진전을...한반도 평화는 공동이익 부합"
아베, 北 미사일도발 비판하며...대북제재 완화 움직임에 반대
동북아 3국 정상들은 24일(현지시간) 중국 청두에 모여 조속한 미·북 대화 재개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에 실질적 진전을 이뤄내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청두에서 한·일·중 정상회의를 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는 인식을 재확인했다.
다만 아베 총리는 북한의 잇단 발사체 도발을 비판하며 완전한 대북제재 이행을 강조해 문 대통령, 리 총리와 다른 입장을 밝혔다.
7. BMW 잘 나가나 했더니...실적 뻥튀기 의혹...미국 증권거래위에서 조사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 실적을 부풀린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BMW는 `카 펀칭(car punching)`으로 불리는 실적 조작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카 펀칭은 자동차 제조 업체가 딜러에게 뒷돈을 건네주고 판매되지 않은 차량을 팔린 것처럼 판매 실적을 부풀리는 수법이다. 차량 할인 판매 등보다 쉽고 단시간에 판매 실적을 높여 투자자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에서 관행처럼 굳어져왔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설명했다. BMW 대변인은 보도 직후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8. 트럼프.... 선물 예고 김정은에 성탄 이브 경고...탈선방지 시도도
도발시 강경대응 시사하면서도 `좋은 선물` 농담 던지며 신중·관망모드 연출
美당국 긴박 속 표정관리하며 대북실패론 차단도…北동향 지켜보며 대응 고심
9. 103년 보잉 역사 최악...결국 CEO 경질... 퇴직금이 무려... 뮬런버그 퇴직금 454억 눈총
737맥스 연쇄참사 대처 못해...당국, 면허 갱신 불허 결정...보잉 이사회, 긴급 CEO 교체
737맥스 기종의 연쇄 추락 참사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한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데니스 뮬런버그 최고경영자(CEO)를 23일(현지시간) 경질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03년 보잉 역사상 최악의 위기를 촉발한 737맥스 참사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뮬런버그 CEO가 경질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보잉은 "규제 당국, 고객, 모든 이해당사자와의 관계 및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리더십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후임으로는 현재 보잉 이사회 의장인 데이비드 캘훈이 다음달 13일 취임한다.
10. 파운드리 호조에 웃는 DB하이텍...4분기 최대 실적 전망
이미지센서·5G 수요 늘어...생산능력 대폭 확대...4분기에도 최대 실적 전망
인공지능(AI)과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 본격화로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확대되며 국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전문업체인 DB하이텍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미지센서 등 아날로그 반도체와 5G 관련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효율성 극대화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1. 올 증시 30일 폐장....배당락은 27일
올해 증권·파생상품 시장은 오는 30일 폐장하고 31일 휴장한다. 내년 첫 거래일은 1월 2일로, 거래 시작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20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증권·파생상품 시장 운영은 12월 30일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27일로 지정됐다.
12. 대만 올 2.6% 성장.... 차이잉원 독주 뒤엔 경제 있었다.... D-17 총통선거 재선 청신호
세금 감면·토지·자금 지원에...대만기업들 中서 유턴 잇따라...본국 20조원 재투자 효과로
4분기 성장률 3% 기대 솔솔...홍콩사태로 反中정서도 활활...2위 한궈위와 지지율 32%P差
13. 탄핵조사 거부한 트럼프 측근....반화웨이 5G특별대표 임명
우크라 스캔들 통화 관여한...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보좌관...세계이통시장서 中배제 역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부 내에 5세대(5G) 이동통신 문제를 담당하는 `5G특별대표` 직책을 신설하고 그 자리에 하원의 탄핵 조사 소환을 거부한 자신의 최측근 참모를 임명했다. 백악관은 2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이동통신정책 특별대표부`를 설치하고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의 보좌관인 로버트 블레어를 대표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14. 어, 세금이 두배 더 나왔네.... 종부세 산정오류 속출
임대주택 합산배제등 착오많아...내년 2월말까지 이의신청해야
15. 사회주의식 규제가 한국증시 저평가 핵심 원인...글로벌IB'CLSA증권의 일침
韓본부장 규제공화국 보고서..."타다 금지법·부동산 정책 등...정부가 시장경제 악화시켰다
투자자·기업들 떠날 수밖에"...삼성전자·현대차엔 매수의견
한국 시장에 대한 크레디리요네증권(CLSA·Credit Lyonnais Securities Asia)의 보고서가 금융가에서 연일 회자되고 있다. 정부의 규제 기조를 `사회주의`에 빗대며 증시 저평가의 원인으로 지목했기 때문이다.
CLSA증권은 지난 19일 `규제 공화국`이란 제목의 한국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리포트의 총괄자는 한국 리서치 부문을 이끌고 있는 최명환(Paul Choi) 본부장이다
15. 현대건설...싱가포르.베트남서 8천억원 공사 수주
현대건설[000720]이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총 8천억원 규모의 도로와 건축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한화 5천94억원(미화 4억3천430만 달러) 규모의 북남 고속도로 N113/N115 공구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싱가포르 북남고속도로는 북부 셈바왕 일대에 총 길이 4.5km의 고가와 진출입 램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84개월로 2026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16. 26일 분양 빅데이...가점과 자금력에 따라 청약 눈치 작전
12·16대책 이후 첫 서울 분양...`북위례 호반써밋`은 가점낮은 현금부자...`홍제 플라츠`는 가점높은 실수요자 몰릴듯
17. 암 진단 받은 후 5년 넘게 생존자 첫 100만명 돌파...2017년 국가암 등록통계
美·英·日보다 생존율 높아...갑상선·전립선·유방암 順
2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23만2255명으로 2016년에 비해 1019명(0.4%) 증가했다. 2017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12.8%)이었고 대장암(12.1%), 폐암(11.6%), 갑상선암(11.3%), 유방암(9.6%) 등의 순으로 암발병률이 높았다. 현재 국내 사망 원인 중 암이 부동의 1위인데 전체 사망자의 26%가량이 암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순으로 많았고 여자의 경우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순으로 발병률이 높아 성별로 발생 암종 차이가 두드러졌다.
2017년 전체 암환자 수는 2016년에 비해 소폭 늘었지만 인구 10만명당 환산한 암환자 발생률(연령표준화발생률)은 282.8명으로 2016년보다 6.6명(2.3%) 감소했다. 암발생률은 국가암등록통계가 시작된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3.7%씩 늘었지만 2011년 이후 매년 2.6% 정도씩 줄어들고 있다. 다만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신장암은 1999년 이후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8. 애플 에어팟 돌풍... 한국시장이 글로벌 판매 2위로
새 에어팟 프로 `품귀 현상`...가로수길 매장 글로벌시장 주목
무선이어폰 시장 폭풍성장...통화·음악감상에 AI까지
삼성 갤럭시버즈도...`노이즈캔슬링` 신형 곧 출시...LG 톤플러스프리로 틈새공략
무선 이어폰 시장이 무섭게 달아오르고 있다. 애플이 3년 전 아이폰7에 3.5㎜ 이어폰잭을 없애는 파격을 실행하고 무선 이어폰 에어팟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로 무선 이어폰은 연간 전 세계에서 1억대가 팔리는 제품으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도 파죽지세다.
19. 트위터... 내년부터 6초짜리 동영상 광고... 전세계 공식 론칭
창섭 트위터코리아 대표(사진)가 "내년 1분기 트위터 화면 최상단에 6초짜리 동영상인 `스포트라이트(Spotlight)`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공식 론칭될 것"이라며 "트위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다양한 대화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포트라이트는 트위터 검색창(Twitter Search) 위에 게시 중인 텍스트 광고인 `프로모션 트렌드`에 동영상이 추가된 것이다. 작년 말 미국 트위터에 시범 적용됐고 이번에 전 세계 확대 적용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봄부터 국내 게임사 등 기업들이 트위터에서 `동영상 광고`를 할 수 있게 된다.
트위터는 일단 `개념 있는` 광고만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트위터는 지난달부터 미국에서 상업적 정치광고를 중단했다.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미국에서 정치광고를 계속하겠다는 페이스북과 대조된다. 트위터는 정치광고 외에도 성형, 의약, 피부미용, 보험, 핀테크 등에 대한 광고도 제한하고 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2/27(금)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0) | 2019.12.27 |
---|---|
19/12/26(목)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0) | 2019.12.26 |
19/12/24(화)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0) | 2019.12.24 |
19/12/23(월)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0) | 2019.12.23 |
19/12/21(토)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0) | 2019.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