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보 없었다는 아베...청와대 '양심갖고 할 말인가"...한.일 또 다시 지소미아 충돌
靑 "주한미군 거론된 적 없다"...日 내용왜곡·사전유출 맹비난...정의용 "한국이 日에 판정승"
日언론 "美압박에 韓 굽혔다"...자국의 완승이라며 아전인수...양국 후속협상 가시밭길 예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3일 일본 나고야관광호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서 기념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상, 호르헤 포리 아르헨티나 외교장관, 왕이 중국 외교부장, 강 장관. [사진 = 연합뉴스]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조건부 연기`하기로 한 지 이틀 만인 24일 한일 합의에 대한 일본 당국자들의 무책임한 발언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2. 청와대, 일본 지소미아 왜곡...해볼테면 해보자...일정부와 언론에 깊은 유감
청와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와 언론들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24일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사진)은 이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릴 부산 벡스코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소미아 연장과 일본에 대한 수출규제 철회와 관련해 최근 한일 양국 합의 발표를 전후한 일본 측의 몇 가지 행동에 깊은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식의 행동이 반복되면 한일 간 협상 진전에 큰 어려움이 있게 될 것으로 우려한다"고 말했다.
3. 홍콩 선거 범민주 압승...친중파 참패...사상 첫 과반
개표 작업 지켜보는 참관인들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6개월째 접어든 가운데 홍콩 범민주 진영이 향후 시위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여겨졌던 24일 구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범민주 진영은 전날 치러진 구의원 선거에서 전체 452석 가운데 오전 6시(현지시각) 현재 개표 결과 무려 201석을 차지했다.
친중파 진영은 고작 28석에 그쳤으며, 중도파가 12석을 차지했다. 나머지 211석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4. 중국 왕이, 내달초 한국 온다....사드 갈등이후 처음 방한...한한령 추가 완화될지 주목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다음달 초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왕 위원은 다음달 하순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을 조율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계기로 중국이 한중 간 경제·문화 관계를 제한하고 있는 이른바 `한한령(限韓令)`을 해제·완화할지도 주목된다.
5. 14명 직원이 12억 모아 BYC가 포기한 공장 살렸다...신한방직 완주공장 본격 가동
문형태 신한방직 대표(앞줄 왼쪽 다섯째)와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여섯째)이 지난달 25일 신한방직 출범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한방직]
6. 억만장자 블룸버그 미국 대선 출마 선언...트럼프 물리칠 것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77) 전 뉴욕시장이 24일(현지시간) 내년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24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은 선거운동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나는 도널드 트럼프를 물리치고 미국을 재건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트럼프를 향해 "그는 우리나라와 우리의 가치에 대한 실제적인 위협"이라며 "만약 그가 또 한 번의 임기를 얻게 된다면 우리는 결코 그 피해로부터 회복되지 못할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블룸버그의 막대한 재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AP에 따르면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작년 블룸버그의 순자산을 약 500억 달러(약 58조9000억원)로 추정해 세계 11번째 부자로 꼽았다. 트럼프는 순자산 30억 달러(3조5000억원)를 넘어 259위였다.
블룸버그는 이미 내년 대선 캠페인에 최소 1억5000만 달러(1767억원)를 지출하겠다고 밝혔으며, 다음 주 1주일간 TV 광고에 약 3300만달러(한화 약 389억원)를 쏟아부을 계획이다.
7. 대출부실 우려에 은행 신용손실 충당금 140배 늘렸다...시중은행 4곳 1~3분기 분석
경기둔화로 상환위험 커지자...신용손실충당금 6340억 반영...작년 45억 대비 크게 늘어나
부실채권 비율도 일제히 상승...기업 부진에 은행 건전성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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