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진핑...한.중 힘모아 미.북 대화 살려내야 ...한반도 평화 지지...23일 베이징 회담에서
시진핑 "文대통령과 잘 통해"...文 "현상황 北에 이롭지 않아"...中 사실상 `北 대화복귀` 촉구
양국 북핵 평화적 해결에 공감...중·러의 北제재 완화案도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이징 = 이충우 기자]
2. 미국, 북한의 성탄절 선물 언급에...한반도 상공에 돌연
E-8C 조인트스타즈 [사진출처 = 연합뉴스]
미국 공군의 정찰기가 지난 주말부터 잇따라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연일 공개적인 대북 감시·정찰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한미 군 당국도 북한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언급하며 도발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했다.
24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 공군 주력 통신감청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가 주말부터 이날까지 연일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됐다. RC-135W는 한반도 3만1000피트(9.4㎞)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3. 더 뉴 그랜저 돌풍의 힘은 ...젊은 40대....50대 앞질러...40대가 31%...
3년 만에 신차급 변신을 시도한 현대차의 더 뉴 그랜저가 젊은 감각으로 유행을 선도하는 `영 포티(Young 40)` 공략에 성공했다.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와 플래그십급의 첨단 편의 사양으로 개성과 취향이 확고한 40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더 뉴 그랜저의 계약 실적은 5만2640대로 집계됐다. 불과 두 달 만에 5만대 이상 계약을 따냈는데, 이는 역대급 사전계약 실적(3만2179대)을 기록한 이후에도 흥행 돌풍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4. 미국 우주군 창설.... 중.러 견제 나선 트럼프....새 전쟁영역
美 72년만의 6번째 군대...트럼프 "우주, 새 전쟁영역"
인공위성으로 위치 확인해...미사일 정밀타격 정보 등 제공...美공군인력 1만6천명 차출
미국이 새로운 군대인 `우주군(Space Force)` 조직을 내년에 공식 출범시킨다. 미국 정부는 의회에서 조직 신설 근거가 되는 국방수권법이 통과되자 우주군 창설에 지체 없이 나섰고 이르면 2020년 첫발을 뗄 것으로 보인다. 미군에 새로운 군이 생기는 것은 1947년 공군이 육군에서 떨어져 나온 뒤 72년 만이다.
5. R의 공포 사라지자... 미이너스 채권 6조달러 급감
美中 무역협상·브렉시트 등...글로벌 불확실성 줄어들어...美·유로존 국채금리 연일 상승
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걷히면서 전 세계 마이너스 금리 채권 규모도 최근 4개월 새 6조달러 급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전 자산인 선진국 국채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6. 미국 전략사령부, 육해공 핵공격 영상 공개....북한에 경고
미군 전략사령부가 23일 공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군 전략사령부 트위터 캡처]
미국이 자국 핵공격 능력을 과시하는 동영상을 공개하며 북한의 군사 도발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핵무기를 운용하는 미군 전략사령부는 22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핵공격 능력을 과시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에는 육·해·공에서 모두 핵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미국 3대 핵전력이 모두 등장했다. 지하 기지에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가 발사됐다.
`미니트맨3` 최대 사거리는 1만3000㎞로 미국 본토에서 30분 안에 평양을 타격할 수 있다. 바다에서는 핵 잠수함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트라이던트2`가 발사됐다. `트라이던트2` 1기에는 핵탄두를 최대 12개까지 탑재 가능하다. 공군 기지에서는 스텔스 폭격기 B-2, 전략폭격기 B-52가 핵폭탄을 장착하고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올랐다. 공중 급유를 받는 B-2는 적 방공망을 은밀히 뚫고 들어가 핵폭탄 16발을 투하할 수 있다. B-52는 최대 31t에 달하는 폭탄을 싣고 지구 반 바퀴를 날아가 핵 공격을 한 뒤 되돌아올 수 있다. 이 동영상은 북한 도발 위협이 최고조에 달했던 2017년 미국 국방부가 공개한 것이다. 북한이 최근 잇따라 군사 도발에 나서자 미군 전략사령부가 다시 꺼낸 것으로 해석된다.
7. 삼성전자 폴더폰...국산소재 확보....일본 의존도 낮춘다...'도우인시스' 최대주주로
폴더블폰용 유리기판 제조사...기존 日수입 필름 대체할듯
255억 투자 지분 27% 확보...전환사채 230억 매입 결정
삼성디스플레이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인 폴더블폰용 유리기판 제조사 도우인시스에 485억원을 투자해 사실상 인수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벤처투자와 결성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펀드를 통해 최근 도우인시스 최대주주가 됐다. SVIC 출자자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펀드를 통해 유망 부품업체에 투자하고 있다.
8. 한한령 해제되나.... 한중, 한일 정상회담 수혜 엔터주식 미소
한류콘텐츠·게임 재도약 기회...유커 유턴땐 면세·화장품 훈풍
한중정상회담 개최로 이른바 `한한령`으로 불리는 중국의 한국산 제품과 관광에 대한 규제가 해제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수혜 업종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증권가에선 유통, 게임,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1시간가량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달 초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최초로 방한한 직후 열리는 정상회담인 데다 내년 시 주석의 방한까지 추진되고 있어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9. 자금 빠져 나간 유럽 펀드....수익률 예상외 고공행진
올 설정액 2400억 감소에도...경기침체 우려 줄며 25%↑
G2갈등·브렉시트 해소 등...내년에도 상승 여력 충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 관심에서 한동안 멀어졌던 유럽 펀드가 예상외로 선전하고 있다.
설정액 감소폭이 글로벌 펀드 가운데 가장 가팔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연초 이후 25%에 달하는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 해 약진한 미국펀드와 중국펀드 바로 다음 가는 수준이다.
10. 예상보다 많이 나온 종부세 폭탄...알고보니
임대주택 합산배제·정비사업 주택 취득일 계산 오류 등 착오 많아
올해 종부세 부과 대상자는 60만명으로 작년보다 13만명이나 증가한데다 과세 금액(3조3000억원)도 60%나 늘면서 종부세가 잘못 고지된 경우도 많아져 관련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
11. 한진가문 '남매의 난'....조현아, 동생에 왜 반기 들었나
4년전 `땅콩회항`후 복귀못해...조원태 측근만 대거승진 `불만`...막대한 상속세 부담도 영향
`KCGI 연대 명분쌓기` 관측에..."연대 가능성 희박" 반론도...한진측 "회사 경영은 법대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향해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데는 경영 복귀 무산과 임원 인사에 대한 불만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공동 경영`을 강조한 고(故) 조양호 전 회장의 유훈과 달리 자신의 의견을 사실상 묵살했다는 것이다. 조 전 부사장이 조 회장과 전면전에 나서면서 한진그룹의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됐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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