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년 100조 투자...경기부양 총력전
2020 경제정책방향…공공 60조·민간 40조 동원
文대통령 "투자·일자리위해 정부는 뭐든 다할것"
2. 트럼프 탄핵안 미국하원서 가결...공화 반란표 없었다.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시간주 유세 현장을 방문해 하원이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을 강력 비난하고 있다(왼쪽). 오른쪽은 이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탄핵소추안 하원 표결을 위해 사회를 보고 있는 모습. [로이터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세 번째로 하원에서 탄핵됐다. 미국 하원은 18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했다.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권한을 남용했다는 혐의와 의회 조사를 방해한 혐의에 관해 각각 표결에 부쳐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다. 표결 결과 권한 남용은 찬성 230표, 반대 197표였고 의회 방해는 찬성 229표, 반대 198표로 모두 과반수(216표)를 확보했다.
민주당이 233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화당 반란표는 전무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절차는 상원으로 ...
3. 다주택 매각령....여당으로 확산...거주목적 외 처분 요청
청와대에 이어 정부 고위 공직자로 확산된 이른바 `다주택자 집 매각령`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부와 청와대에 이어 정치권까지 나서서 집값 잡기에 `올인`하고 있어 파장이 주목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청와대와 정부의 다주택 처분 움직임과 관련해 "국회도 예외일 수 없다"며 "우리 당의 총선 출마 후보자가 집을 재산 증식 수단으로 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거주 목적 외 주택을 처분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4. 청송군, 지방세수 30%를 농민수당으로......농퓰리즘 전국 확산
재정자립도 최하위 수준 청송...내년부터 농가에 총 28억 지급
기초단체·광역단체 구분 없이...퍼주기식 농가지원 도입 논란
경북 청송군이 18일 내년부터 농민수당 28억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을 둘러싸고 일부 주민을 중심으로 지자체의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이란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인구 2만5450명에 불과한 경북 청송군의 올해 재정자립도는 15.1%로 전국 시·군·구(228곳) 가운데 221위다. 올해 전체 예산 규모는 3380억원으로 이 가운데 지방세 수입은 93억원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2017년(113억원)에 비해 17%나 지방세 수입은 줄었다.
이런 여건에도 불구하고 청송군은 내년부터 농민수당 28억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 올해 지방세 수입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8억원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5750농가(연 소득 3700만원 미만)에 지역화폐인 청송사랑화폐로 연간 50만원씩 지원된다.
5. 하원 탄핵안 가결후 트럼프 사임여부에....반대 46%- 찬석 42%
트럼프 '우크라 스캔들' 탄핵소추안, 美하원 본회의서 가결
美미시건에서 유세하는 트럼프 대통령
이제 탄핵안의 운명은 공을 넘겨받을 상원의 탄핵심판으로 판가름 나게 된다. 민주당이 과반을 점한 하원과 달리 여대야소(공화 53석, 민주 45석, 무소속 2석)인 상원에서는 탄핵안이 부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6. 최고가 넘보는 삼성전자....영업이익도 50조대 회복할까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 37조...역대 최고인 59조에 못미쳐
업황개선·무역갈등 해소로...외국인 집중매수가 큰 힘..."자산증가·배당증가도 한몫
삼성전자 주가가 반도체 업황 개선과 미·중 무역분쟁 종식 분위기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인 5만7000원대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사상 최고 주가를 기록한 2017년과 2018년의 영업이익은 50조원을 넘었고, 내년은 잘해야 30조원대로 예상된다. 정상적인 가치평가만 놓고보면 현 주가 수준에 대한 설득력이 약하다.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로 돌아온 외국인 매수가 유독 삼성전자에 집중되는 수급 요인이 크다고 분석한다.
7. 해외주식 비중 늘린 AI.... MK파운드 고공 행진
시황따라 수시 리밸런싱...年 평균수익률 8%대 기록...전체 계좌 99%가 `플러스
매일경제와 파운트투자자문이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 `MK파운트`가 증시 반등장에서 해외 주식 비중을 늘린 리밸런싱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19일 신한금융투자와 파운트투자자문에 따르면 MK파운트 계좌의 연환산 평균 수익률은 8.57%를 기록했다. 최근 1년간 코스피는 5.5%, 자산배분펀드는 3.55%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장에 비해 앞섰고 MK파운트와 비슷한 자산배분펀드보다도 나은 성과를 보였다.
8. 로또 10억 당첨되면 어디 투자하나...물어봤더니...
내년 서울 집값 안 떨어져 76%...무주택자 45.3% "청약 노린다"
살고 싶은 곳은 과천·성남·광명...文정부 부동산정책 평가 질문에...10명중 8명 C학점 이하 혹평
로또 10억원에 당첨되면 어디에 투자하겠냐`는 질문에 10명 중 6명이 `서울 아파트`와 `꼬마빌딩` 등 부동산을 꼽았다. 서울 아파트 값이 고공 행진하면서 안전 자산으로 부동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 12.16 대책 발표 직전까지 집값 급등...용인까지 들썩
1216대책 나오기 직전까지...강남 목동 학군중심 급등세...동작·마포·용산도 따라올라
서울 전셋값도 고공행진...4년1개월來 최대 상승률
재건축과 학군 호재로 최근 매매와 전세 가격이 동반 급등한 양천구 목동 일대 전경. [매경DB]
시세 15억원 이상 아파트 대출 전면규제`를 포함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난 16일까지도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값은 급등했다. 강남4구와 양천 등 재건축 단지가 많고 학군이 탄탄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에너지가 확대됐고, 용인 수지 같은 수도권 외곽까지 폭등했다. 정부의 기습적인 12·16 부동산 안정화 대책은 이 같은 급등세를 감지한 정책당국의 카드였지만 효과는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10. 4050..임대주택 늘려달라..... 2030.. 젊은층 청약기회 확대
정책 우선순위도 동상이몽...젊은층은 강남 아파트 선호...40대이상은 넓은 전원주택
11. 문대통령-시진핑-리커창-아베 연쇄 회담...내주 동북아 슈퍼위크
文대통령, 한중일 정상회의 위해 23일 訪中
中 통해 北우회설득 나설 듯...사드·한한령 등 핵심 의제...시 주석 방한 성사도 `촉각`
22일 韓·中·日 통상장관회의...日과 가시적 성과 어렵겠지만...대화국면 발판만으로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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