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남3구, 양천,강서....전셋값이 불붙었다
12·16 부동산대책 1주일...서울 집값 급등세는 둔화
2. 15억 넘는 아파트 1억 이상 내려....현금부자가 줍줍....12.16 대책후 주간시세
신반포4차 137㎡ 28억에 거래...직전 매매가보다 1억이상 빠져
세종시 아파트는 1.33% 급등...지난주보다 3배 올라 `풍선효과`
교육제도 바꿔 학군 수요 자극...강남권·목동 전셋값 급등세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매매 시장은 관망세가 짙어졌으나 전셋값은 청약 대기 수요가 늘고 교육 제도 개편이 맞물리면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사진은 26일 학원가가 인접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종합상가에 있는 중개업소에서 내건 전세 시세표. [한주형 기자]
3. 수요절벽에 재고가 쌓인다....30대 기업 올들어 9조 증가
산업 성장세가 꺾이고 수요가 메마르는 `피크쇼크(peak shock)`는 먼 미래, 다른 나라의 얘기가 아니다. 바로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국내 산업 현장에 현금이 마르기 시작했고, 30대 기업의 재고는 9조원 이상 급증하는 이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이 단기차입금을 끌어다 쓰면서 부채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6일 매일경제가 30대 주요 기업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말 총 76조3000억원이던 현금과 현금성자산은 올해 3분기 말에 1조9000억원(2.5%) 줄어든 74조4000억원에 그쳤다. 삼성전자(감소분 3조7300억원), SK하이닉스(1조1400억원), 두산(8500억원), KT(5700억원), 한화(5400억원), 대한항공·LG화학·KT(4500억원) 등 순으로 현금성자산의 감소폭이 컸다.
4. 대기업 수익성 1년새 반토막.... 중소기업은 대출이자도 못벌어
올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은 기업 업황이 부진하던 2014년(4.0배)과 비슷한 수준이다. 저금리 상황에서도 이자보상배율이 낮아진 것은 기업 수익성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상반기 8.6%에서 올 상반기 5.0%로 낮아졌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8.7%에서 5.0%로, 중소기업이 4.7%에서 3.1%로 하락해 대기업의 하락폭이 더 컸다.
이자보상배율이 1배보다 낮아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도 적지 않았다. 중소기업 중 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 기업 비중은 2014년 38.2%였으나 5년 새 급속히 늘어 2018년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 각각 50.0%, 49.7%로 집계됐다. 민좌홍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채무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취약 기업 등을 잘 살펴 금융안정성 저하에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5. 화웨이 폭풍성장 뒤엔 중국정부의 87조원 지원 있었다.
WSJ "세금 감면·보조금에...토지 특혜·신용한도 제공"...中정부 20년간 전폭적 지원
美, 무역협상서 압박 강화할듯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중국 정부에서 제공한 750억달러(약 87조원) 규모 경제적 지원과 갖가지 혜택을 등에 업고 세계 1위 통신 업체로 도약할 수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0년간 중국 정부와 화웨이가 연관된 보조금 지급 자료와 국책금융기관의 신용 제공, 토지 등록 서류 등을 자체 조사한 결과 화웨이가 중국 정부에서 세금 감면(250억달러), 보조금 지급 혜택(16억달러), 토지 확보 특혜(20억달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이에 더해 화웨이가 필요로 하는 자금 조달에 160억달러를 지원하고 300억달러에 달하는 신용한도를 제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간 화웨이 통신장비가 중국 정부 스파이 활동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미·중 무역 분쟁에서 핵심 사안 중 하나로도 화웨이를 둘러싼 보안 갈등이 꼽힌다.
26일 중국 인민망은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을 앞두고 중대하고 미묘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며 화웨이를 언급했다. 미국이 동맹국들에 화웨이 제품을 불매하도록 압박하는 `강력 탄압`이 협상에서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6. 부채덫에 걸린 친디아....중국.인도 회사채 디폴트 사상최대...내년 친디아 경제 빨간불
中 올 채권 디폴트 21조원...빚보증 물려 도미노 우려...가계부채도 9년새 2배 급증
인도는 성장률 1년새 반토막...그림자금융에 디폴트 잇따라
경제성장률이 급락한 인도는 금융 분야의 유동성이 한계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중국 채권시장의 디폴트 규모가 1300억위안(약 21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작년 디폴트 규모 1219억위안보다 높아지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이른바 디레버리지(부채 축소)와 `좀비` 기업 청산을 위해 디폴트를 용인한 결과다. 지난달 발생한 국영기업 톈진물산의 디폴트가 중국의 현실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 투자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32위에 이름을 올린 톈진물산이 3억달러 규모의 회사채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했다. 1998년 이후 중국 국영기업 최초로 달러화 채권을 상환하지 못하고 디폴트를 선언한 것이다. 톈진물산에 구제금융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중국 정부 능력이 한계에 달한 것이라고 지적됐다.
7. 폼페이오 상원의원 출마 임박?....WP '트럼프...국무장관 후임자 물색...
대선국면서 외교수장 교체 현실화 주목…"대선 때까지 비건 대행체제 가능성도"
폼페이오 출마시 오브라이언 유력 거론 속 므누신 등 하마평…"비건도 리스트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내년도 상원의원 출마 문제와 맞물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미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대선 국면에서 외교수장 교체가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이 경우 폼페이오 장관의 퇴임 시기에 따라 대선 때까지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대행 체제로 유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WP 칼럼니스트인 조시 로긴은 이날 '트럼프는 벌써 차기 국무장관을 찾고 있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정치적 고향인 캔자스주 상원의원 출마를 최종 결심하지는 않았다는 게 주변 인사들의 전언이지만, 행정부 내에서 후임을 놓고 이미 물밑 경쟁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8. 한계. 규제 부딪힌 대기업....PFE. 해외자본에 회사 팔았다..올해 국내 M&A 분석..사상 최대 37조
PEF에 8조·해외 자본에 6조...올해 전체 M&A 중 40% 차지
"韓서 더이상 사업하기 어렵다"...기업들의 비명, 매물로 현실화
우아한형제들·닥터자르트 등...규제 벗어나려 해외매각 택해...기업가정신 실종 우려 목소리
올해 국내 기업 인수·합병(M&A)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 전경. [한주형 기자]
9. 1400억 투자..박현주 글로벌 비전...한일경색도 넘었다.
日대표IB 다이와증권...미래에셋 글로벌X에...1400억원 통큰투자
다이와, 글로벌X 교환사채투자...亞대표 IB 포부에 힘실어준 셈...미래에셋운용은 지급보증계약
2010년부터 시작된 동맹의 연...양국 대립 속 협력강화 뜻깊어
일본 2위 투자은행(IB) 다이와증권이 미래에셋자산운용 계열사인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글로벌X에 1억2000만달러(약 1400억원)를 투자한다. 미래에셋그룹은 2010년부터 일본 다이와증권과 다각적인 업무 제휴 관계를 이어온 끝에 지분 투자까지 유치하며 피를 섞은 `혈맹` 관계로 올라선다.
10. 대출 막혀 현금 9억 필수인데...강남 로또분양 대거 몰렸다.
북위례 호반써밋에 통장 3만개...1순위 경쟁률 최고 107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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