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과 은등 실물자산이
가파르게 상승중이다.
우리나라 개미들이 미국에 상장된 금 ETF에 많은 현금을 투자하면서
정작 한국에 상장된 금 펀드에 대해서는
투자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무엇이고 앞으로 금가격이 얼마나 더 상승할지 알아보자.
위의 자료처럼 금년 1월부터 8/6현재까지 7개월 남짓동안 36% 상승했다.
이는 월5%정도 상승한 것이다.
만약 이대로 연말까지 간다면 금년 전체 60% 정도 상승할 수 도 있겠다.
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 주식 순매수 9위는 SPDR 금 ETF로 6445만달러(770억원),
20위는 아이셰어 금 ETF로 2802만달러(333억원)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부터 금값이 온스당 1750달러에서 1950달러로 본격 상승하자 차익실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을 전망하는 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금에 투자했다.
해외 직구족은 은 ETF 역시 공격적으로 매수했다.
아이셰어 은 ETF (SLV) 순매수액은 2764만달러였다.
국내에도 금 ETF는 물론 다양한 금 펀드가 있다.
KODEX골드선물, KODEX은선물을 비롯해 금 실물과 금 채굴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도 있다.
KODEX골드선물 순자산은 7월 한 달간 698억원이 늘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스트스프링골드리치 펀드는
최근 한 달간 256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에 다양한 금 투자 선택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직구족이
굳이 환전 비용을 들여서 밤 시간 해외 ETF를 매수하는 이유는
세금 문제와 금값 헷지 수요 때문이다.
국내 금 펀드는 금값 상승분이 배당소득세로 과세된다.
배당소득세율은 15.4%(지방소득세 포함)지만 2000만원이 넘어가면
금융종합소득세 대상이 되기 때문에 최고 소득세율 46.4%가 적용되는 누진과세 대상이 된다.
하지만 해외 금 ETF는 해외 주식 종목과 동일하게 양도소득세율 22.2%로 과세되기 때문에
큰 금액을 투자하는 자산가라면
단일 세율을 적용받는 해외 상장 금 ETF가 유리하다.
또한 금값 하락 시 달러화 가치는 올라가는 역방향의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금값이 떨어질 때 미국 ETF를 원화로 환전하면
환차익이 생겨 수익률을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위의 자료에서 보듯이 미국에 상장된 금 ETF 두개 1월부터 현재까지 35% 상승했다'
모두 월5% 정도 상승한 수치이다
요즘같이 유동성 장세에서는 달러의 약세가 우려되기도 하지만
달러와 금은 역방향으로 가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더 필요하다.
무리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적당량을 포함하면 좋을 듯 하다.
미국의 투자대가인
레이 달리오는 중국과의 갈등이 달러화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레이 달리오는 26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미국이 법으로 대중국 투자를 금지하거나
중국에 국채 대금 지급을 보류한다면 달러화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 약세요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여기서는 5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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