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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23(목) 매일경제신문 요약 보기

경제 2020. 4. 23. 08:50 Posted by 꿀사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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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독설에도 수상한 침묵…北매체, 열흘째 `김정은 소식` 안실어

김정은 중태설 일파만파..美NBC "金, 정상생활 못해"

코로나 피해 휴양 관측도

트럼프도 "나도 잘 모른다"..중국·러시아도 판단 못내려

北중앙통신, 金 동정 보도해..시리아 `태양절 축전`에 사의

2014년에 이어 다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이 불거진 가운데 북측이 열흘째 김 위원장의 행보를 밝히지 않고 있어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정치권과 언론에서 그의 건강상태를 둘러싸고 엇갈린 해석이 나오면서 `북한 리스크`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2일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신변과 관련한 질문에 "(어제) 북한 내부의 특이동향이 식별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냈는데 그 입장은 오늘도 유효하다"고 답변했다. 전날 청와대가 "김 위원장은 현재 측근 인사들과 지방에 체류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건강이상설을 뒷받침할 만한 특이동향이 파악되지 않았다"고 했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수술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거듭 "특이동향이 식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북한 관영매체에서 김 위원장의 건재를 확실하게 알리기 전까지는 루머와 추측이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전날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에게 생일상을 보냈다고 전했지만 김 위원장의 사진이나 영상은 보도하지 않았다. 앞서 북측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지난 18·19일에 시리아·짐바브웨 대통령에게 각각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지만 이 역시 통상적인 동정보도일 뿐이었다.

2. 뉴욕증시, 국제유가 반등에 안도…다우, 1.99%↑

폭락세를 거듭했던 국제유가가 급반등하자, 글로벌 증시도 강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는 3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56.94포인트(1.99%) 상승한 2만3475.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62.75포인트(2.29%) 오른 2799.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2.15포인트(2.81%) 오른 8495.38에 각각 마감했다.

시장은 유가 동향과 주요 기업 실적 등을 주시하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지기도 하는 등 이틀간 폭락했던 유가가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6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장 대비 19.1% 상승한 13.78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장중 한때 40%가량 급등하기도 했다. 최근 폭락에 따른 저점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3. 기간산업·소상공·일자리에 85조 투입

5번째 비상경제회의

`고용유지·이익공유` 조건..항공·자동차 기간산업 40조

소상공인에 35조원 배정..55만개 긴급 일자리 창출

정부가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신설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자동차 등 기간산업의 자본 확충을 지원한다.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때 등장했던 공적자금 성격이지만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조건으로 달았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고용유지·이익공유`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기간산업이 아닌 일반 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해 35조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민간 분야에서 일자리 55만개를 창출하기 위해 10조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처럼 직간접적인 지원에 투입되는 자금은 모두 `85조원+α`에 달한다.

4. 벼랑끝 서민들…`고금리 카드론` 4조 돌파

3월 신규대출 작년보다 26%↑..코로나에 자영업자 파산 위기

은행 문턱 못넘고 2금융권행..年15%대 비싼 이자 부담 `쑥`

5. 수출 반토막에…車, 5월 시작부터 `코로나 셧다운`

현대기아차·GM 5월 1일~5일..르노삼성은 3일 더 휴업 검토

해외실적 악화에 유동성 위기..車부품사 84% 신용 투기등급

올해 1분기보다 2분기가 힘들고, 4월보다 5월이 어려운 코로나19 충격으로 국내 5대 완성차 업체(현대·기아·한국GM·르노삼성·쌍용자동차)는 물론 부품사들이 다음달 휴업에 들어간다. 2분기 월평균 수출 규모가 50%씩 깎이고 잇달아 해외 주문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내놓은 고육지책이다. 대·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자동차 기업들 신용등급이 떨어지며 자금줄은 마르고 고사 지경의 위기가 심화하는 형국이다.

2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다음달 1~5일 국내 공장을 전부 휴업하기로 했다.

5월 1일 노동자의 날 휴일과 주말 등 샌드위치 연휴를 이용한 휴무다. 평일인 다음달 4일도 대체휴가를 사용해 휴업하기로 했다. 한국GM 역시 같은 기간 대체휴가를 활용한 부평 공장 휴업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다음달에 추가 휴업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주당 근무일수를 3~4일로 줄이거나, 다음달 15일까지 약 2주를 쉬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이 밖에 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달 4~8일을 휴업하는 방안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월초 연휴를 더하면 8일을 쉬는 셈이다. 쌍용자동차 역시 다음달 1~5일 휴업을 고민하고 있고, 금호타이어 같은 타이어 제조사도 다음달 초 휴무 여부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 꽉막힌 수출길 열려"…KOTRA `언택트 올인` 통했다

서울 염곡동 본사 영상상담장 가보니

IT인프라 부족한 수출기업..영상통해 해외 바이어와 협상

KOTRA, 각국 통역도 제공..두달만에 3천건 상담 `호평`

연내 상담부스 두배로 확대.온라인 취업설명회도 제공

KOTRA(사장 권평오·사진)가 최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 1층 아트콜라보 전시관을 개조해 설치한 신규 영상상담장.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수출기업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마스크를 쓴 채 발열체크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뒤 입장하면 영상상담부스 10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기존 2층 영상상담부스 5개와 더불어 KOTRA 본사에서만 모두 15개가 운영된다. 영상상담장은 기업 요청에 따라 매일 오전 7시부터 문을 열지만 긴급 수요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체제를 유지한다.

또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 오후 KOTRA 영상상담장에 들어서자 작은 로비와 칸막이 형태의 영상상담부스에 기업인이 가득했다. 시간대마다 예약 현황도 촘촘하게 짜여 있다. 이날 4번 부스에서는 통역사가 대형 컴퓨터 화면을 통해 한국의 산업용 펌프 제조업체 A사, 태국 바이어, KOTRA 방콕 무역관 직원과 4자 영상상담을 주도했다. 국내 A기업이 폐수처리시설용 수중펌프 제품을 한국어로 설명하면 통역사가 영어로 전달하고, 이를 이해한 방콕 무역관 현지 직원이 태국어로 바꿔 바이어에게 설명하는 방식이다.

7. 무급 휴직시키더니…" 119억 상표계약 연장에 아시아나 `시끌`

금호산업과 `윙` 마크 계약 연장…아시아나 "매각 진행 중이어서 연장 불가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절반의 인력으로 운영 중인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금호산업과 상표 사용 계약을 연장한 사실이 알려지며 아시아나항공 내부가 시끄럽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금호산업과 금호산업 소유의 상표(금호아시아나 브랜드) 사용 계약을 연장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 통합 기업 이미지(CI) 소유권을 가진 금호산업과 `윙(날개)` 마크 사용에 대한 상표권 계약을 맺고 매년 계약을 갱신해왔다. 이번에도 작년에 맺은 계약이 이달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표권 사용료는 월별 연결 매출액의 0.2%로 책정된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금액은 119억4천600만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월 단위로 금호산업에 지급하게 된다.

8. 트럼프 "美 일자리 사수"…영주권 발급 중단

코로나 핑계로 `反이민` 강화..업계 반발에 IT기업·병원 등

非이민 외국인 취업은 허용..野 "외국인 혐오…독재" 비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자국 일자리 감소를 이유로 `반(反)이민` 정책을 꺼내들었다가 하루 만에 수위를 조절했다. 외국인 노동자 일시 고용까지 막으려던 계획을 일단 보류하고 이민 목적의 영주권 발급만 60일간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미국 언론들은 21일(현지시간) 트럼프 정부가 정보기술(IT) 기업이나 농장, 병원 등이 비이민 목적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것까지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 정부는 애초 H1B 등 외국인 근로자의 비자 프로그램에 대해 업종별로 차등을 두려고 했으나 계획을 일단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돌연 "위대한 미국 시민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 이민을 잠정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말해 외국인들의 전면적인 취업 중단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졌다.

9. 원유 개미지옥`에 홀려…제값보다 8배 비싸도 하루 1조씩 샀다

원유선물 ETN·ETF 주의보

유가폭락 "저점잡자" 개미몰려..최고 848% 괴리율에도 `베팅`

하한가 규정에 LP물량도 제한

바닥없는 하락 한주새 반토막..2배 노린 레버리지 손실 키워

거래소 "WTI 50% 추가하락땐..투자금 전액손실 가능성" 경고

고평가된 가격을 감수하고 원유선물지수상품 `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깊어지고 있다. 유가가 연일 폭락하면서 유가 반등에 베팅한 일부 개미들이 불과 일주일 만에 원금의 절반 이상을 날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달 새 떨어지는 칼날을 잡은 개인투자자들이 급증한 와중에 레버리지 원유선물 상장지수증권(ETN)을 중심으로 상품 고평가 현상까지 사상 최대치를 찍으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추가 손실이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원유선물지수상품 매수세를 놓고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22일 매일경제가 원유선물지수에 연동되는 상장지수상품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이들 상품은 14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만에 28~63% 낙폭을 보였다. 유가 일별 움직임의 두 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N의 하락세가 특히 가팔랐다. 유가 하락세 지속되며 투기에 나선 개미들 손실이 더욱 커지고 있지만 원유선물지수 관련 상품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은 사상 최대치를 향해 치닫고 있다. 국내 상장된 원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ETN은 유가 하락과 함께 거래대금이 연일 증가세다. 전날 거래대금 1조원을 넘긴 데 이어 이날은 1조1984억원을 찍었다. 개인투자자들은 수백 % 고평가된 가격에서도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을 290만주 사들였다. 총 19억원어치다.

10. 美상원, 코로나 추가예산 4800억弗 통과

4번째 대규모 경기부양책

중소기업·병원 집중 지원미국 상원이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4840억달러(약 595조원) 규모의 추가 예산지원 법안을 통과시켰다. 코로나19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네 번째 대규모 경기부양책이다. 미 상원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병원을 돕고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예산안은 중소기업의 직원 임금 지급을 지원하는 대출인 급여보호프로그램(PPP)에 가장 많은 3210억달러(약 395조원)를 할당했다.

또 중소기업 운영 자금 대출에 600억달러, 병원 지원에 750억달러, 코로나19 검사에 250억달러 등을 배정했다. 공화당은 이번 예산안에 중소기업 자금 제공만 포함시키자고 주장했지만, 민주당 요구로 병원·의료센터 지원과 검사 확대로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게 됐다.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PPP는 500명 이하를 고용한 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직원 급여 지급에만 쓴다는 조건을 걸어 2년간 최대 1000만달러를 무담보로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의회는 지난달 말 통과시킨 2조2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 법안에도 중소기업 지원에 3500억달러를 배정했지만, 신청이 쇄도하면서 시행 2주도 안 돼 자금이 고갈됐다. 지난번 중소기업 대출 지원금 중 상당 부분이 정작 크고 연줄이 있는 기업들에 돌아갔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을 의식해 이번에는 1250달러 규모의 중소기업 펀드가 반드시 소규모 자영업자나 사회적 약자 상점에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11. 실탄부자` 개미, 유가·수출 대란 막아낼까

1900 앞두고 흔들리는 코스피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수출물량 큰폭 감소 불가피

계속되는 실물경제 타격에..회복세 보이던 증시 갈림길

셰일기업 도산땐 충격 클듯

저가매수 노리는 개인 덕에..하락 크지 않을거란 의견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월에 크게 하락했지만 다시 크게 회복한 코스피가 저유가 파동과 수출 감소 등 실물경기 전이로 계속 상승을 이어갈지, 아니면 추가로 한 번 더 조정을 겪을지 갈림길에 섰다. 그동안 V자나 U자 반등은 많이 언급됐지만, 예상치 못한 유가 악재가 터지면서 한 번 더 조정이 오는 W자 커브나 U자형이라도 아래 하단이 길어지는 형태의 장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본격적인 하락장이 연출됐던 3월 코스피는 2002.51로 시작해 지난달 23일 1482.46을 기록하며 저점을 찍었다. 3주 만에 지수가 26% 하락했다.

이후 3월 31일 코스피는 1754.64까지 반등하며 18.4% 회복했다. 4월 들어서는 완연한 회복세가 목격됐다. 지난 1일 1685.46으로 시작한 코스피는 22일 1896.15까지 회복해 약 3주 만에 12.5% 상승했다. 숫자만 보면 회복 장세로 볼 수 있지만 국제 유가 배럴당 20달러가 무너진 이후 변화가 감지됐다. 31거래일 만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1900선을 뚫은 17일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다. 그러나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 사태가 벌어지고,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 타격이 수출 마이너스라는 지표로 확인된 이후 다시 1800대로 내려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 美총기 사재기…풍산, 실적 기대되네

코로나發 탄약 수출 늘어..작년대비 1분기 기준 650%↑

올 영업이익 70% 급증 전망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에서 총기 사재기가 일면서 풍산이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한국무역협회와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3월 대미 탄약 수출액은 451만달러로 2월에 비해 77.7%, 지난해 3월에 비해서는 1062.6% 급증했다. 2017년 2월 이후 최대치다. 1분기 기준으로도 수출액은 860만달러로 지난해 114만달러에 비해 653%나 늘었다.

지난해 대미 탄약 수출액이 1172만달러였음을 감안하면 1분기에만 작년 총수출액의 73.4%를 수출한 셈이다. 미국에서 탄약 수요가 이처럼 느는 것은 코로나19의 영향이란 분석이 나온다. 바이러스 확산으로 생필품이 부족해지고 약탈까지 일어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때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심리에서 총기와 탄약을 산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 연방수사국(FBI)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총 370만건의 신원 조회가 이뤄져 FBI가 신원 조회 제도를 시작한 1998년 이래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미국에선 총기류를 사려면 먼저 신원 조회를 거쳐야 한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한국 탄약 수출의 대부분은 풍산이 담당하는 만큼 이는 결국 풍산의 실적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대미 탄약 수출은 대부분이 민간용인 스포츠탄으로, 군수용 대비 마진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분석했다.

13. 허위매물 잡아내라" 칼빼든 국토부

국토부, 분기마다 모니터링..집값 급등할 땐 수시 점검

허위매물 작년 4분기 4만건

정부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부동산 허위·과장 광고를 막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분기마다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분기마다 실시하는 모니터링 외에 법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언제든지 불시 조사에 착수할 수 있는 근거를 둬 사실상 1년 내내 단속을 벌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두 달 전 직접 수사가 가능한 부동산시장 불법행위 대응반을 출범시키고 집값 담합에 대한 집중 조사를 진행 중인 데 이어 온라인 공간에서까지 `규제 칼날`을 강하게 들이대는 셈이다.

14.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2215억원…전년比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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